2018.04.22 01:17

- '아는형님', 이승기 드디어 등장하다. -

'아는형님' 이승기가 '1박 2일'을 함께했던 강호동, 이수근과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는가 하면, '원조 허당'다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의 전학생으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강호동은 이승기가 오기 전부터 "내가 사랑하는 동생이 온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이승기는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남자가 됐고(高)에서 온 이승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강호동과는 제대하고 처음 만난 것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집사부일체'를 재밌게 보고 있다. 혼자서 이끌어가더라"며 이승기를 자랑스러워했고, 이승기도 "호동이가 그래도 ('집사부일체'에) 한 번은 나오겠지"라고 응수해 여전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1위로 꼽은 '우리동생 월드컵', '우리형 월드컵'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이승기는 "왜 '신서유기'로 컴백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연락이 없었다. 군대에서 감을 잃은 게 아닌지 지켜본 후에 부르려고 했나 보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승기는 과거와 꽤 많이 바뀐 강호동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기억하던 강호동은 예능사관학교장이었다. 덤빌 수 없는 절대권력이었는데 여기 와서 쩌리(?)가 된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민경훈이 "여기선 호동이 내가 데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1박 2일' 섭외 비하인드스토리도 알려줬다. "호동이는 은유적 표현을 많이 한다"고 밝힌 그는 "'야심만만'할 때 운이 좋게 토크왕이 됐는데 나를 부르더니 '형이랑 놀러 다닐까?'라고 하더라. 난 연예계 검은 형들의 손길이 나에게도 오는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1박 2일'이었다"고 설명했고, 이때 이수근은 "나 때는 '금, 토 뭐해?'라고 물어봤다"고 거들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호동어가 따로 있다. 아마 여기에도 눈치채는 사람이 있고 눈치챘는데 무시하는 사람이 있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 있을 거다"라며 과거 민경훈이 강호동에게 발차기를 했던 사건을 언급, "그건 호동이가 진짜 화났던 거다"라고 설명해줘 역시 '호동어'에 정통한 달인임을 입증했다.

이후 '아는형님' 멤버들은 이승기의 입학신청서를 읽었고, 별명란에 적힌 '(구) 허당', '(구) 황제', '현 밀리터리' 등을 읊었다. 이승기야말로 100% 완벽해 보이지만 2%로 부족한 모습으로 '허당'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었기 때문. 

무엇보다 이승기는 '현 밀리터리'에 대해 특전사 자부심을 드러내며 특기란에도 '지옥 체험'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버피 테스트'를 진행, 압도적인 체력으로 '아는형님'에 입학하는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이승기가 준비한 3가지 퀴즈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노력했다. 이승기는 군대에서 만난 중대장을 통해 접점이 없던 김희철이 울보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차 앞에서 발렛을 하려던 차의 주인이 어머니였던 일화, 해외 촬영지 호텔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19금 채널을 돌렸다는 이유로 20만 원의 금액을 물어야 했던 일화, 과거 '1박 2일' 촬영 때 번지점프로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제대 후 가장 먼저 스카이다이빙을 한 일화 등을 털어놨다. 이후 뇌순도 테스트에서는 사자성어 퀴즈에서 강호동에게 처음으로 패해 특유의 '허당' 매력을 발휘, 멘붕에 빠져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이승기와 '아는형님' 멤버들은 호동파와 수근파로 나뉘어 '승기를 잡아라' 게임을 진행했다. 이승기는 어떤 코너에서도 완벽하게 적응, '아는형님' 멤버들과 찰떡 호흡을 보여줬고, 강호동과 이수근을 모두 선택하지 않은 채 홀로서기를 선언해 진정한 '예능 황제'가 돌아왔음을 느끼게 했다. 


- '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영 웃음 폭발, 고정 가자. -

홍진영이 갓데리다운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진영과 이영자의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행사를 위해 안동을 찾았다. 맛있는 고깃집을 방문해 고기를 먹은 홍진영은 먹는 중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노래를 부르며 매니저에게 셀카까지 야무지게 찍는 홍진영의 모습에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행사장을 방문한 홍진영과 매니저는 위기에 부딪혔다. 매니저가 행사 측과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돼 곡을 덜 준비했던 것. 갑자기 닥친 돌발상황에 매니저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홍진영에게 미안해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실수한 매니저를 오히려 위로하며 노래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영 매니저는 "누나가 화를 내는 걸 본 적이 거의 없다. 한번 차가 퍼져서 차고장이 났는데 걸어가면서 동영상을 찍더라"라며 "화를 진짜 안내신다"고 털어놓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매니저는 홍진영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화나면 화 내셔도 된다. 항상 잘 챙겨주셔서 누나한테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고, 홍진영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누나가 의지할 수 있는게 너희 밖에 없는거 알지? 힘들 때 언제든지 말하면 고쳐볼게"라고 답례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이영자는 김원희가 개최한 아이티의 심장병에 걸린 아이들을 돕는 바자회에 기부를 하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이동했다.

이날 이영자는 "후배인데도 너무 존경하는 사람이 김원희다. 김원희 앞에만 서면 내가 부끄럽다. 그래서 오늘은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매니저에게도 함께 기부할 것임을 권유했다.

함께 기부를 하기로 한 매니저와 이영자는 양재 꽃시장을 방문해 꽃을 골랐다. 이 곳에서도 역시 통큰 모습을 보인 이영자는 꽃으로 차를 가득 채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와 매니저 사이에 ‘핫도그 사건’이 발생했다. ‘먹바타’ 매니저 송성호가 핫도그에 소스를 잘못 뿌리는 실수를 한 것. 그가 실수한 사실이 발각되기 직전인 일촉즉발의 현장이 포착된 가운데, 차마 이 모습을 보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참견인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회에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일촉즉발 핫도그 사건 현장이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이영자의 ‘영자 미식회’ 메뉴는 바로 핫도그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핫도그 3개를 주문하며 각자 다른 소스를 발라줄 것을 요청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혈을 기울여 소스를 뿌리고 있는 매니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고정시킨다. 

한창 소스를 뿌리던 매니저는 멈칫하더니 “와.. 잘못 뿌렸다!”라며 소스를 잘못 뿌린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렸고, 잠시 동안 멍해진 상태로 얼음처럼 굳어 있었다는 후문.

이어진 사진에는 이영자가 매니저로부터 건네받은 핫도그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한입 베어 물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매니저의 실수를 알아차린 것인지 궁금증을 야기한다.

스튜디오의 참견인들도 모두가 긴장해 손에 땀을 쥐고 ‘핫도그 사건’을 지켜봤다고 전해져 오늘(2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예쁜누나' 손예진, 아버지 오만석에 정해인과 관계 밝히다. -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이 아버지 오만석에게 정해인과의 관계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콘텐츠케이)에서는 윤상기(오만석 분)에게 말을 꺼내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아는 전 애인인 이규민(오륭 분)에게 납치를 당했다. 이에 서준희(정해인 분)는 이규민의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다. 윤진아는 차에서 탈출할 기회를 노리던 중 서준희의 전화를 받은 이규민의 핸드폰을 뺏다 사고가 났다. 

차에서 탈출한 윤진아는 이규민의 뺨을 내리치며 분노했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서준희 또한 이규민에게 달려들며 분노를 표했다. 서준희는 윤진아를 안아주며 "다행이다. 괜찮으니 됐다"며 윤진아를 안심시켰다. 이어 윤진아의 옷을 갈아입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서준희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윤진아는 거듭 사과했지만 서준희는 무표정한 얼굴로 윤진아를 대했다. 서준희는 "무슨 일이 생겼단 확신이 들었는데 그 생각이 틀리길 얼마나 바랬는지 모른다"며 "정말 후회했다. 휴대폰 빨리 사줄걸. 빨리 데리러 갈걸. 이제 진짜 윤진아 없이 못 살겠다"고 말했다.

윤진아는 "화 낼 타이밍을 놓쳤다"는 서준희에게 "화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서준희가 "정떨어진다"고 답하자 윤진아는 "나 오늘 집에 못 들어갈 거 같다 전화했는데 정 떨어진 여자가 집에 기어 들어가든 기어 나가든 무슨 상관이겠냐"고 말했다. 서준희는 밝은 얼굴로 "빨리 집에 가자"며 운전을 서둘렀다.

집에 도착한 서준희는 윤진아와 와인을 마시며 "이건 숨길 문제도 거짓말할 문제도 아니었다"며 속마음을 꺼냈다. 윤진아는 "내 선에서 빨리 해결하려던 게 일이 커진 것"이라며 "커플들은 다들 막 같이 명의 쓰고 그러지 않냐"고 했다. 

하지만 서준희가 자신은 그러지 않는다고 하자 윤진아는 "네 연애는 뭐가 그렇게 특별했냐"며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내 "내 상황이 민망해 화를 냈던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윤진아는 이규민을 만나 명의 문제를 해결했다. 윤진아는 이규민에게 "잘가"라며 손을 내밀었지만 이규민은 이를 무시한 채 돌아섰다. 윤진아는 서준희를 만나 핸드폰을 산 뒤 "이제 신경 쓰일 일 없을 것"이라며 말했다. 서준희는 "나만 잘하면 되겠네"라며 답했다. 

윤진아는 서준희에게 "집에다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준희는 "같이 하자"고 했지만 윤진아는 "내가 할 수 있다. 잘 하겠다"며 "경선이(장소연 분)에게도 내가 말하겠다. 그게 맞다"고 답했다. 이어 "경선이가 제일 걱정된다. 나에겐 정말 소중한 친구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윤진아는 먼저 아버지에게 말을 꺼냈다. 윤진아는 무릎을 꿇고는 "아빠"하며 흐느꼈다. 이에 아버지는 먼저 "준희는 어딨냐"고 말을 꺼내 윤진아를 당황시켰다.


- 한예슬 의료사고에 대해 홍혜걸 "한예슬 의료 사고 맞아... 흉터 크게 남을 것". -


배우 한예슬(36)이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장한 의료사고에 대해 의학박사 홍혜걸씨는 "명백한 의료사고가 맞다"는 의견을 내놨다. 


홍씨는 이날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진행한 긴급 생방송에서 "안타까운 게 지방종은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인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석연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씨는 "지방종은 피부에서 가장 흔하게 생긴 양성 종양"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성숙한 지방 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대개 몸통·허벅지·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홍씨는 "1~2주면 실밥도 뽑고 깔끔하게 제거가 되는 게 정상인데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얻어 분석해봤다"며 두 가지 추정을 내놓았다. 홍씨는 "(한예슬이 자신의 SNS에 올린 수술부위 사진 위 타원 부분에) 화상이 넓게 생긴 게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한다"며 "아니면 지방종이 있던 자리에 감염이 있었던 건 괴사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이 부위에 흉터가 크게 생길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며 "수술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일종의 의료사고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종은 굉장히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석연치 않다"며 "병원이 빨리 해명해야 한다. 이 경우 6개월 정도 지난 후 흉터를 줄이는 수술을 해도 흉터가 남게 될수밖에 없다. 배우 입장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인 의료사고"라고 말했다. 

홍씨는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법적 보상은 '노동력 상실'을 기준으로 이뤄진다고 한다"며 "손해배상으로 많은 돈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1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일 지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병원 의료진은 수술 흉터가 남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가는 부위(수술부위 사진 아래 직선)를 가르고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했으나 그 과정에서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다. 

의료진은 화상 발생 직후 피부 봉합 수술을 했지만 완전히 아물지 않았다. 이후 병원 의료진은 한예슬과 동행해 화상·성형 전문병원을 방문해 치료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강남차병원 관계자는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선 상처가 아문 뒤 추가로 성형치료를 권유해 한예슬은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환자의 원상회복을 지원하고 보상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예슬은 SNS를 통해 "지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지만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 '짠내투어' 박명수, 통 큰 대만 여행 설계에도 '김생민' 승리. -
'짠내투어' 박명수가 통 큰 설계자가 됐지만 승리에는 실패했다.

21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는 대만 여행 마지막 날 설계자를 맡은 박명수의 투어가 시작됐다.

지난 홍콩 여행에서 처음으로 설계자에 도전, 예산 초과로 징벌방 굴욕을 맛본 박명수는 "웃기려고 하지 않겠다. 진지하게 해서 내가 스몰 럭셔리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다. 이번에는 관광 점수를 얻겠다"며 사전 조사를 철저하게 했다.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 잠드는 바람에 정류장을 놓쳤고 박명수는 당황했다. 박나래는 "가이드로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평했다. 이에 박명수는 버스에서 택시로 전환했다. "징벌방 가면 된다"며 박력을 뽐냈다.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편안하게 여행했다"며 만족했다.

훠궈 맛집을 들렀다. 뷔페식으로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박명수는 "돈을 아끼지 않겠다. 부족하면 마지막 코스를 빼겠다. 나는 먹는 건 안 아낀다. 푸짐하게 먹으란 말이야"라며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멤버들은 훠궈를 맛있어했다. "너무 맛있다", "음식적인 부분이 훌륭하다"며 호평했다.
박명수는 한국에서 지정석 TRA표를 미리 예매했다. 아시아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는 스펀 역으로 향했다. 하니가 목베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자 다정하게 도와주는 등 달라진 태도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이동시간에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쾌청한 날씨 속 스펀 폭포를 감상했다. 스펀라오제를 걸으며 길거리 음식을 구경했다. 에너지 충전을 위해 닭날개 볶음밥, 대만의 버킷리스트 음식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입이 짧은 정준영도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음식 면에서 최고점을 받을 것을 예고했다. 

대만에서 빠질 수 없는 천등도 날렸다. '아모르 파티', 'EXID 컴백 대박', '건강' 등 각자의 소원을 담았다. 다음은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인 지우펀이다. 박명수는 "홍콩에서는 나만의 추억에 빠져 멤버들이 공감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무조건 공감할 수 있는 자연과 장소를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렸다. 멤버들은 관광 점수를 낮게 불렀다. 지우펀 마을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정준영은 "여수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야경에 심취한 뒤 다시 인파 속으로 들어갔다. 박나래는 "이러니까 행방불명이 되는 거다"라며 농담했다.

힘들었지만 저녁은 만족스러웠다. 양념 닭 요리, 양배추 볶음 등을 맛있게 먹었다. 숙소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바다가 보이는 숙소로 더블베드 침대가 구비됐다. 방 안에서 지우펀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최종 승자는 김생민이었다. 박명수는 음식과 관광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태도 점수에서 3.5점 밖에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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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16 18:55

이본 심경고백 “문세흥 촬영감독과 열애 NO…피해 없길” -

배우 이본이 의도치 않은 ‘열애 해프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본의 남자친구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에 참여한 문세흥 촬영감독이라고 최초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본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동아닷컴에 “이본이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다. 금일 보도된 촬영감독과는 오랜 지인으로, 연인 같은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 완전 오보다”라고 말했다.

이본은 "배우 박상민과 함께 친하게 지내는 분 중 한 명이다. 함께 어울리는 날도 많고 싱글이라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사람 사이에) 얼마든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건데 왜 제 지인분들을 저와 엮는 걸까"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본은 이어 "제 남자친구는 평범한 일반인이다. 앞으로 공개 연애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본 성격상 남자친구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상태라면, ‘쿨’하게 인정했을 거다. 이미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고, 굳이 숨길 이유도 없다. 다만, 상대가 일반인이기에 조심스러운 것뿐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팬들과 대중에게 양해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이본이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털털한 성격을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배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작품과 배역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방송인 이본 외에 배우 이본에게도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본은 현재 출연 중인 MBN ‘비행소녀’에서 약 10년간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비혼’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맞춰준다. 굉장히 무난하고 무던한 성격이다. 연애뿐 아니라 결혼해서 함께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본은 15일 방송된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김건모 편에서도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난데없이 문세흥 촬영감독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본 측은 “문세흥 감독과는 오랜 지인 사이다. 친한 사이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 이본의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본은 ‘비행소녀’ 제작진을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본은 “소중한 인연을 가진 지인들에게 피해 가지 않았으면 한다. 물 흐르듯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지인들과 골프, 포켓볼 등 다양한 운동으로 소탈하게 어울리는 이본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아, '브아걸' 해체, 멤버들 불화 없었다. -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이자 타이틀곡을 작곡할 만큼의 능력 있는 뮤지션이자 만능 보컬, ‘프로듀스 101’ 시즌1 보컬 선생님, 최근 ‘비행소녀’의 비글미 넘치는 모습까지, 팔방미인다운 행보로 활약하고 있는 제아와 bnt가 만났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데뷔 12주년에 대한 소감부터 전했다. “신화, god, S.E.S 선배님들 등 여전히 오랫동안 건재한 활동을 하고 계시지 않나. 물론 12년이란 세월도 길지만 정말 감동받았던 건 요즘 핫한 아이돌만 한다는 지하철 전광판 기념 광고 사진 옆에 우리 사진이 한 달 동안 걸려있었다. 그것도 삼성역 지하철이었는데 12주년 데뷔 축하 광고를 해주신 걸 보고 새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선물이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브아걸 앨범 계획은 언제쯤이냐는 물음에는 “우리는 항상 작업 기간이 짧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네 명 모두의 에너지가 모였을 때 하고 싶고 지금도 여전히 각자의 음악 작업은 하고 있다. 항상 앨범에 관해 이야기는 많이 나누고 있는데 우선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멤버들의 에너지가 모이는 시점이 있더라. 그때 박차를 가해서 해보려고 한다. 브아걸 앨범을 위해 멤버들 모두 에너지를 비축 중이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장수 걸그룹의 잇다른 해체 소식에 염려하고 있을 팬들에게는 “내가 팀의 리더지만 사실 멤버들이 더 잘 챙겨줄 때도 많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겠지만 회사나 멤버들 간에 불화로 해체할 일은 절대 없을 거다. 단단함이 없었더라면 12년이라는 시간도 없었을 테니까”라며 그룹의 끈끈함을 전했다. 

브아걸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앨범이 나오면 뒤늦게 재조명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팬분들도 브아걸은 항상 어려운 걸 미리 한다는 의견이 많더라. 모든 앨범이 메가 히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저런 반응을 보면 브아걸이라는 존재가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나도 브아걸의 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기분 좋은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콘셉트로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했던 브아걸이지만 혹시 하기 싫었던 콘셉트가 있냐고 묻자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한창 ‘어쩌다’ 활동할 때는 조금 창피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니까 상큼한 콘셉트도 해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당시 활동한 걸 보면 마냥 소중한 기억이다”라고 전했다.

음악 작업 시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냐는 질문에는 “바쁠 때도 힐링 타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한 번은 행사가 한창 많았을 땐데 5일 정도 시간이 나더라. 그때도 훌쩍 여행을 떠났는데 비행기에서 돌아오면서 썼던 곡이 솔로곡 ‘눈물섬’이다. 영감이라는 게 특별히 한정적인 공간과 장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놀다가도 떠오르고 특히 요즘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떠오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비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결혼에 관한 질문은 덜 친한 사람들이 인사치레로 묻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나는 앞으로 2년 동안은 물어보지 말라며 웃고 넘기는 편이다. 지금은 혼자만의 라이프를 알차게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예정인 그는 “2010년 때는 예능에서 콜이 많았다. 아마 내가 어떤 캐릭터인지는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아실 거다. 그런데 당시에 작업실을 차려 놓은 상태여서 음악 작업과 예능 출연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선택에 기로에 놓여있었다. 두 가지 병행할 생각은 못 했던 거다. 함께 음악 하는 사람들도 많고 협업이 잘되는 시스템이라 예능을 하든 뭘 하든 예전보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서 오히려 두 가지 모두 즐기면서 할 수 있겠더라.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비행소녀’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떤 솔직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브아걸의 리더, 센 언니, 선생님 등의 이미지로 생각해주셨던 분들은 ‘비행소녀’나 다른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다른 진솔한 면들도 봐주셨으리라 생각된다. 어떨 땐 옆집 언니처럼 어떨 땐 무대 위의 디바의 모습으로 팔색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짠내투어’와 ‘정글의 법칙’을 꼽으며 제아만의 투어 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해외 어딜 가나 항상 로컬 친구가 있다. 공연하면서 생긴 인연들이 많은데 로컬 친구들이 있어야 진짜 맛집이나 여행의 묘미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가게 된다면 태국에 가고 싶다. 예전에 협업 했었던 가수 ‘핌’과도 친분이 있어서 아마 다른 분들보다는 훨씬 더 참신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아걸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나르샤에 대해서는 “신기하다. 나르샤가 어른스럽게 변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철없던 부분이 많이 없어져서 한참 언니같이 여겨진다. 장난치고 놀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사라져서 슬프긴 하지만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다. 좋은 짝을 만난 건 부럽고 축복할 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형은 손끝, 손 잘생긴 남자를 보면 심쿵 한다. 또 피부가 깨끗했으면 좋겠고 향기에 예민하기 때문에 살 냄새가 좋은 사람이 좋다. 얼마 전에 소지섭 씨 손이 카메라 잡힌 걸 봤는데 되게 멋있게 봤었다”라며 솔직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여러 뮤지션들과 협업을 해왔던 그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에 대해 묻자 “그룹은 두루두루 좋아했지만 한 명의 멤버만 지켜본 적은 없었는데 비투비에 임현식 군이 눈에 띄는 작곡돌이더라. 톤이 참 좋은 것 같다. 또 폴킴, 최근 핫한 그룹 새소년의 황소윤 친구랑도 작업해보고 싶다. 잘하는 친구들이 워낙 많아서 함께 곡 쓰면서 서로 교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걸그룹에 대한 물음에는 “모모랜드,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각자의 개성이 보이고 워낙 처음부터 좋아했던 그룹이다. 모모랜드 같은 경우에는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내가 쓴 곡 중에 ‘동키동키’라는 곡이 있는데 모모랜드에게 딱일 거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철과의 듀엣 활동 시 그를 롤모델이라 칭한 그에게 여전하냐는 질문을 하자 “당시에 같이 하면서는 연락을 자주 했는데 오빠가 뜸해졌다(웃음). 그래서 송은이, 황보 언니로 바뀌었다. 언니들과는 컴패션 밴드를 같이하면서 몇 년간 자주 봤는데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또 여러 방면으로 경험치가 많기 때문에 어떤 고민을 이야기해도 허투루 듣지 않고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준다. 항상 내 편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줘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 들게 해준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김흥국 성추행', 추가 폭로한 A씨 사과 문자 보냈다. 누군가의 지시? -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추가 폭로한 A씨가 김흥국 측에 사과의 뜻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YTN Star는 단독기사를 통해 A 씨가 최근 김흥국 측에 '힘들다', '후회스럽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세 차례에 걸쳐 보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김흥국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앞서 4일 언론을 통해 "2002년, 2006년, 2012년 김흥국이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자리에서 함께 있던 여성에게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A씨는 2012년 김흥국이 본인이 운영하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했다고도 주장했다.

A 씨는 폭로 당시 "도의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김흥국에게 실망해 전화도 받지 않고 몇 번이나 인연을 끊으려 했다. 이건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사실무근이며 지인 A씨가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라고 반박했다. 

A 씨는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 "누군가의 지시로 인한 충동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영화 '살인소설', 지현우-오만석, 스릴러 탈을 쓴 블랙코미디. -

미스터리한 인물과 상황이 만드는 서스펜스. '살인소설'이라는 섬뜩한 타이틀까지. 스릴러의 요소를 모두 갖춘 영화 '살인소설'은 이 사회를 실랄하게 비판하면서 실소를 터져나오게 하는 매끈한 블랙코미디였다.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소설'(김진묵 감독, 리드미컬그린 제작). 1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를 공개됐다.

별장이라는 한정된 공간, 24시간 한정된 시간을 구도로 서스펜스 스릴러의 쾌감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살인소설'은 방송국 스튜디오 안에서 이뤄지는 아나운서와 테러범의 대결을 그린 '더 테러 라이브', 뉴옥의 공중전화 부스를 배경으로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폰부스' 등 한정된 공간과 시간으로 하는 역대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와 궤를 같이 한다. 또한 살인이 기록된 소설 속의 내용에 착안해 이뤄지는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스토리는 한 치 앞을 에측할 수 없는 반전을 만들고 내며 관객을 사로잡으며 부패한 정치인에 대한 가감 없는 묘사는 현자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지현우 오만석, 두 주연배우의 열연도 돋보인다. 따뜻한 이미지의 국민 연하남으로 인기를 모은 지현우는 이번 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설가로 변신, 선과 악을 가늠할 수 없는 복잡한 캐릭터를 서늘하게 소화한다. 야망과 위선으로 뭉친 정치인을 연기하는 오만석은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비열하고 야망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이날 연출자 김진묵 감독은 극중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영화에 대해 "2년 전에 시나리오를 썼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인들이 그게 달라진 것 같긴 않다. 유권자 분들께서 관객분들이 많이 봐주시고 영화를 보고 어떤 인물들을 뽑으실 것인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화의 장르적 재미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기는 우리 영화는 서스펜스로 시작해 블랙코미디로 시작되고 스릴러로 끝내고 싶었다. 홍보쪽에서는 스릴러를 강조하신 것 같은데 저는 블랙코미디적 요소도 강조했고 관객분들도 그런 쪽을 많이 봐주셨으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순태를 연기한 지현우는 "저도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는 인물인데 그런 점에서 카타르시스가 있었더라. 그동안 작품에서 보면 좋은 쪽으로 복수를 하거나 더 가고 싶은데 더 가지 못하는 지점이 있는데, 이번 영화는 같이 거짓말을 해나가는 점에서 연기적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부패한 정치인 역을 맡은 오만석은 "보통 이런 캐릭터는 주도 면밀하고 계획적인데 극속 경석은 본인도 그 순간순간을 모면하기 바쁘다보니까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또 다른 잘못된 것들을 낳는, 자기도 계획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내면의 악함과 나쁜 속성이 드러났던 인물 같았고 그런 식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연기적 호흡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다. 지현우는 "만석이형이랑은 뮤지컬에서도 호흡을 맞추서 호흡을 맞추는 건 어렵지 않았다. 영화에서처럼 현장에서 저는 조용히 있으려고 하고 만석이 형이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만석은 "현우는 진짜 극중 소설가처럼 정말 촬영장 현장에서 배회했는데 저는 다른 촬영으로 왔다갔다 했는데 오히려 그런 상황이 진짜 영화속 상황과 캐릭터와 설정과 비슷하게 유지됐던 것 같다"며 "현우는 워낙에 대본을 늘 녹음해 이어폰에 꽂고 다니더라. 워낙 대본 전체를 꽤고 있어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인소설'은 지난 4일 폐막한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FantasPorto-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감독주간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으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진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김학철 등이 출연한다. 25일 개봉이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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