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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27 18/04/27, 프로야구 소식.
  2. 2018.04.15 18/04/15, 프로야구 소식.
2018.04.27 22:28

- 한화 vs 롯데, 노경은 QS + 신본기 결승타로 롯데 승리. -

요즘 롯데 2루수 신본기의 타격감은 물이 오를 대로 올라 있다. 통산 타율이 0.242인데 올 시즌엔 무려 0.341에 이른다. 타격 부진에 허덕이던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2군에 내려갔지만 그 공백이 보이지 않는다.

잘 나가는 선수에겐 행운까지 따른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던 8회 2사 1, 3루에서 신본기가 때린 타구가 우익수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 타구가 한화 우익수 제러드 호잉의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호잉은 조명이 눈에 들어갔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신본기의 우전 적시타로 기록됐다.

기세 오른 롯데는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해 5-3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에서 한화를 5-3으로 이겼다. 전날 KT전 패배를 딛고 시즌 11번째 승리(16패)를 신고했다. 한화는 3연승에 실패했다. 13승 14패가 됐다.

선제 점은 한화가 냈다. 1회 1사 1루에서 한화 4번 타자 호잉이 노경은을 공략해 2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롯데가 따라갔다. 이병규가 2루타로 무사 2루를 만들었다. 이대호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튀어오르는 행운이 겹쳐 이병규가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롯데는 5회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신본기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나종덕이 머리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이때 배영수가 퇴장당했다. 롯데는 바뀐 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점수를 얻었다. 손아섭이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대타 채태인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병규가 밀어내기를 골랐고 이대호가 희생플라이로 역전을 만들었다.

한화는 8회 따라붙었다. 2사 1, 2루에서 김태균이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3을 만들었다.

하지만 8회 신본기와 전준우의 적시타로 2점을 앞서가면서 승세를 굳혔다. 

9회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2사 2, 3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시즌 5번째 세이브.

송승준을 대신해 선발에서 기회를 얻고 있는 노경은은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6이닝 1피홈런 7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8회 박진형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604일 만에 선발승이 날아갔지만 2017년 6월 16일 고척 넥센전(6이닝 2실점) 이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해냈다. 무4사구 퀄리티스타트는 2016년8월 18일 사직 KIA전 이후 처음이다.

한화 선발 배영수는 5회 보크 판정을 시작으로 흔들렸고 나종덕의 헬멧에 공을 맞혀 퇴장당했다. 4.1이닝 3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화는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고도 쓴잔을 마셨다.


- 삼성 vs LG, 류중일 LG 감독 친정팀 상대로 승리. -

LG 트윈스가 류중일 감독의 '친정' 삼성 라이온즈를 제물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LG는 2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9-2로 눌렀다. 

전날 올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에 도달한 LG는 시즌 팀 연승 기록을 한 경기 더 늘렸다. 

LG는 지난해 5월 3일∼11일 7연승을 거둔 뒤 11개월여 만에 7연승 신바람을 냈다. 

류 감독은 1987년 유격수로 삼성에 입단해 코치, 감독을 거치며 2016년까지 삼성의 푸른 유니폼만 입었다. 30년 동안 '삼성맨'으로 살아온 류 감독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삼성과 '적'으로 맞섰다. 

첫 대결 승자는 류 감독이었다. 

LG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타격 기계' 김현수가 홈런, 3루타, 2루타를 한 개씩 치며 류 감독에게 값진 1승을 선물했다. 

이날 LG 선발 임찬규는 1회초 다소 흔들리며 2사 1, 2루에 몰린 뒤 김헌곤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현수가 삼성 외국인 선발 팀 아델만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어 채은성의 볼넷과 유강남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LG는 김용의의 우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는 강승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스코어를 4-1로 만들었다. 

LG는 3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에도 출발은 김현수였다. 

김현수는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를 넘어가는 3루타를 치고, 채은성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김용의의 우전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 3루에서는 양석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한 점을 보탰다. 

LG는 6회 2사 2루에서 박용택의 높이 뜬 타구를 삼성 좌익수 배영섭이 놓치면서 행운의 점수를 얻었다. 기록상 2루타였지만, 실책에 가까웠다. 

김현수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3루수 옆을 뚫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김현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1루수 땅볼에 그쳐 사이클링 히트(홈런, 3루타, 2루타, 1루타 1개 이상)는 완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의 활약만으로도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기에 충분했다. 


- 두산 vs NC, 후랭코프 5승 달성. -

두산 베어스가 2연패를 끊고 2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두산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2연패를 끊어내고 가장 먼저 20승(8패)을 선착했다.

반면, NC는 2연승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시즌 12승17패가 됐다.  

두산이 선취점을 만들었다. 1회초 류지혁과 최주환의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박건우가 병살타로 물러나 2사 3루가 됐지만 상대 포일로 선취점을 얻었다.

NC는 곧장 반격했다. 1회말 박민우의 내야 안타와 2루 도루, 이종욱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기회에서 나성범의 1루수 땅볼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스크럭스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박석민이 볼넷을 얻어내 2사 1,2루로 기회를 이었고 모창민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잠잠하던 두산 타선은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재환이 이재학의 122km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월 솔로포로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6회초 선두타자 박세혁의 볼넷과 박건우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3루 기회에서 김재환의 1루수 땅볼 때 NC 1루수 스크럭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행운의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8회초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최주환의 2루타와 박건우의 중전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도 김재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5-2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9회초 무사 2루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최주환과 박건우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박치국과 곽빈이 경기 후반 3이닝을 삭제시키며 승리를 지켰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5⅔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아쉬움이 남는 수비로 인해 패전의 멍두산 베어스가 2연패를 끊고 2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두산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2연패를 끊어내고 가장 먼저 20승(8패)을 선착했다.

반면, NC는 2연승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시즌 12승17패가 됐다.  

두산이 선취점을 만들었다. 1회초 류지혁과 최주환의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박건우가 병살타로 물러나 2사 3루가 됐지만 상대 포일로 선취점을 얻었다.

NC는 곧장 반격했다. 1회말 박민우의 내야 안타와 2루 도루, 이종욱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기회에서 나성범의 1루수 땅볼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스크럭스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박석민이 볼넷을 얻어내 2사 1,2루로 기회를 이었고 모창민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잠잠하던 두산 타선은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재환이 이재학의 122km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월 솔로포로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6회초 선두타자 박세혁의 볼넷과 박건우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3루 기회에서 김재환의 1루수 땅볼 때 NC 1루수 스크럭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행운의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8회초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최주환의 2루타와 박건우의 중전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도 김재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5-2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9회초 무사 2루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최주환과 박건우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박치국과 곽빈이 경기 후반 3이닝을 삭제시키며 승리를 지켰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5⅔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아쉬움이 남는 수비로 인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은 산발 6안타에 그쳤다.


- KIA vs KT, 한승혁 호투로 2연패 탈출. -

KIA 타이거즈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KT 위즈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서 8-3으로 완승했다. 1-2로 뒤지던 6회 3득점했고, 8회 4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잡아냈다. 이로써 KIA는 지난 25일 광주 한화전 이후 이어오던 2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KT는 전날(26일) 롯데전 5-2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2연승에 실패했다.

KIA 선발 한승혁은 6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도 최형우, 나지완, 김주찬, 정성훈이 모두 멀티 히트로 맹활약했고, 이명기 역시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화력을 더했다. 이번 시즌 2번째 선발 전원 안타까지 달성했다.

◆ 선발 라인업

- KT : 심우준(유격수)-강백호(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윤석민(3루수)-황재균(1루수)-로하스(중견수)-박경수(2루수)-오태곤(좌익수)-장성우(포수). 선발 투수는 금민철.

- KIA : 김선빈(유격수)-버나디나(중견수)-김주찬(1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정성훈(3루수)-홍재호(2루수)-백용환(포수)-이명기(우익수). 선발 투수는 한승혁.

◆ 2회 점수를 주고받은 양 팀
백용환의 적시타, 로하스 땅볼+오태곤의 솔로포.

선취점은 KIA가 냈다. 2회초 1사 이후 나지완이 우중간 방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정성훈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2루에서 홍재호의 삼진 이후 백용환이 좌전 적시타를 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KT는 곧바로 리드를 가져왔다. 2회말 선두 타자 황재균이 우익수 방면 3루타를 친 다음 로하스가 투수 앞 땅볼로 홈을 밟아 균형을 맞췄다.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태곤이 중월 솔로포까지 때려내며 2-1로 앞섰다.

◆ 6회 3득점하며 리드를 가져온 KIA 
나지완의 땅볼, 이명기의 2타점 적시타.

KIA는 6회 3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김주찬과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나지완이 유격수 땅볼을 치며 병살로 물러났지만 김주찬이 홈을 밟아 2-2 균형을 맞췄다. 2사 이후 정성훈의 좌전 안타, 홍재호와 백용환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이명기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치며 4-2로 앞서갔다.

◆ 8회 4점을 추가하며 달아난 KIA 
이명기, 김선빈의 적시타+버나디나의 쐐기 투런포.

KIA는 8회 점수 차이를 벌렸다. 8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이명기가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쳤고 김선빈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6-2가 됐다. 여기에 버나디나의 좌월 투런포까지 나와 8-2로 도망갔다. 버나디나의 이 홈런으로 KIA는 시즌 2번째 선발 전원 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후 KT는 8회말 2사 이후 유한준이 솔로포를 쏘아올렸지만 승패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 SK vs 넥센, 한동민 역타석 홈런 + 김광현 4승. -

SK 와이번스가 투타 우위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누르고 3연승을 내달았다. SK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한동민의 연타석 홈런, 에이스 김광현의 역투에 힘입어 8대3으로 낙승했다. SK는 최근 3연승, 넥센전 3연승, 고척스카이돔 원정 5연패도 끊었다. 반면 넥센은 4연패에 빠지며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SK 선발 김광현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에이스답게 버텼다. 김광현은 시즌 최다 투구수(98개)를 기록했다. 5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김광현은 시즌 4승째(1패)를 따내며 본격적인 승수쌓기에 시동을 걸었다. 김광현은 올시즌 6차례 등판을 감행했는데 이날 98구가 시즌 최다 투구수다. 종전 최다투구수는 4월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기록한 92개였다. 이날 최고구속 151km의 빠른 볼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었으나 제구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김광현은 2016년 팔꿈치 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은 뒤 지난해 재활을 거쳐 올해 복귀했다. 늘 투구수와 이닝관리가 관심사였다. 경기전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매이닝 김광현의 몸상태를 체크한다. 본인이 몸상태가 좋다고 느낀다면 90~100개에 근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김광현은 2회까지는 투구수가 26개에 불과했으나 3회 1실점을 하는 과정에서 25개나 던졌다. 5회를 마치자 투구수는 100개에 육박했다. SK 벤치는 6회부터 김광현을 내리고 서진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광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SK는 필요할 때 성큼 성큼 달아났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노수광의 3루타에 희생플라이를 묶어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선두 6번 정진기의 2루타에 또다시 희생플라이로 2점째. 2-1로 앞선 4회초에는 1사 2,3루에서 7번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5회에는 1사 2루에서 2번 한동민의 우월 2점홈런을 때려냈다. 6회에는 김동엽이 좌월 1점홈런(10호)으로 가세했고, 7회에는 한동민이 연타석 솔로 홈런(7호)으로 화답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8-2로 벌어졌다.

넥센은 믿었던 선발 한현희가 6이닝 9안타(2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최악투를 했다. 한현희는 앞선 5차례 등판에선 모두 3실점 이내로 막은 바 있다. 방망이도 식었다. 주중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서 3연패 스윕을 당하면서 3경기에서 합계 4득점에 그친 바 있다. 이날 장타가 부족했고, 집중타도 드물었다. 3회 이택근의 희생플라이, 5회 김하성의 1타점 적시타, 9회 이택근의 2루타로 3점을 만들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15 21:39

- '한화 vs 삼성', 한화 단독 3위. 실화냐. -

한화가 단독 3위에 올랐다. 18경기 만에 10승 고지를 밟은 데에는 불펜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한화는 15일 대전 삼성전에서 7-4로 재역전승했다. 삼성과 주말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한화는 주중 KIA와 3연전 싹쓸이 포함 이번 주 6경기를 5승1패로 마무리했다. 단숨에 시즌 10승(8패) 고지를 밟으며 KT를 밀어내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개막 10경기 이상 기준으로 한화가 단독 3위에 오른 건 2015년 5월2일 이후 1079일 만이다. 개막 18경기 만에 10승 고지를 점령, 지난 2006년 김인식 감독 시절(18경기·10승8패) 이후 팀 최소 경기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 주의 마무리였다.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4번 타자 제러드 호잉부터 9번 타자 최재훈까지 모두 타점을 기록할 정도였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타선의 응집력을 칭찬했다. 한화 타선은 지난 5경기에서 4승 1패를 달리는 동안 타율 0.326 OPS 0.922 8홈런 41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한 감독은 "3타석 정도 돌아가는 동안에는 작전을 안 내다보니까 선수들이 편하게 타격을 하는 거 같다. 또 콜업하고 바로 경기에 내보내면 다들 잘한다. (이)성열이도 그렇고, (김)회성이도 그렇고 첫 타석 첫 단추를 잘꿰서 좋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1-4로 뒤집힌 3회말 한화 타선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선두 타자 송광민과 제러드 호잉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고, 이성열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때 계속해서 기회를 연결해 나가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정근우가 좌익수 앞 적시타, 김회성이 밀어내기 볼넷, 오선진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며 4-4 균형을 맞추는 동안 무사 만루 상황을 유지했다.

삼성 선발투수 팀 아델만은 한화 타선의 무서운 집중력에 크게 흔들렸다. 이어진 무사 만루 최재훈 타석 때 아델만의 폭투가 나오면서 5-4로 뒤집었다. 이어 최재훈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집중력은 4회까지 이어졌다. 선두 타자 송광민이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고, 호잉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상황. 이성열이 곧바로 중견수 앞 적시타를 날리며 7-4까지 거리를 벌렸다. 이때 대거 6점을 뽑으면서 한화는 일찍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날 한화는 선발 김재영이 5이닝 4실점으로 버틴 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안영명(1이닝)-박주홍(⅓이닝)-서균(1이닝)-송은범(⅔이닝)-정우람 등 5명의 구원투수들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안영명이 첫 홀드, 서균이 4홀드째, 정우람이 5세이브째를 올리며 기록을 쌓았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5.49로 8위이지만 구원 평균자책점은 4.14로 전체 1위에 빛난다. 이 부문 2위 SK(4.41)와도 꽤 차이가 난다. 한화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2008년부터 구원 평균자책점 순위는 5-8-8-8-7-8-9-7-7-5위로 거의 하위권이었다는 점에서 시즌 초반이라도 이 부문 1위는 놀랍다. 

선발 평균자책점이 6.88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한화는 선발 조기 붕괴 탓에 구원이 74이닝으로 최다이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고 있다. 베테랑들의 부활이 눈에 띈다. 송은범이 구원 9경기에서 16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1.69로 위력투를 펼치며 3승이나 기록했다. 안영명도 구원 전환 후 4경기 6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선발 자원이었던 이태양도 구원 6경기 9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4.00이지만 탈삼진 15개로 살아났다. 

여기에 새얼굴 서균·박상원·박주홍이 성장했다. 사이드암 서균은 12경기 8⅔이닝 무실점 '제로맨'이다. 4피안타 3볼넷만 내주며 WHIP도 0.81에 불과하다. 우완 강속구 투수 박상원도 9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3.00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신인 좌완 박주홍도 아직까지 홀드는 없지만 조금씩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이들의 끝에 있는 마무리 정우람은 8경기에서 5세이브 평균자책점 2.57로 최정상급 불펜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한용덕 감독은 "불펜은 이제 자리를 잡았다. 초반에 선발이 어려울 때 송은범·안영명·이태양, 롱맨 3명이 잘 버텨줬다. 서균과 박상원도 이제 필승조로 쓸 정도가 됐다. 마무리 정우람은 역시 믿고 쓰는 선수"라며 "불펜이 잘해준 덕분에 선발의 부담이 적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진우 투수코치도 "불펜에서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잘해주고 있다. 불펜이 뒤에서 믿음을 주고 있는 만큼 선발들도 앞으로 안정을 찾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실제 이날 5이닝 4실점으로 버틴 뒤 불펜의 4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선발투수 김재영은 "선발이 5~6이닝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면 뒤에서 구원투수들이 막을 것이란 믿음이 있다. 1~2점만 앞서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 건 지금의 이 결과가 박정진·권혁·송창식·장민재 등 지난 몇 년간 불펜을 지켰던 핵심 투수들 없이 이뤄낸 것이란 점이다. 이들이 주축으로 활약한 2015~2017년에도 한화의 구원 평균자책점은 7위(4.97)-7위(5.25)-5위(5.15)였다. 추가 전력이 합류하면 한화 불펜은 더 높은 철벽을 쌓게 될 것이다. 


- 'SK vs NC', NC 타선 침묵. 9연패. -

 

NC가 또 졌다. 타선은 여전히 응답이 없었고, 결국 창단 이후 최악의 시기와 마주해야 했다.

NC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상대 마운드와 고비를 넘지 못하고 2-3으로 졌다. 선발 이재학이 6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고 불펜도 제 몫을 했으나 결국 타선 침묵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4월 5일 마산 삼성전 이후 9연패 늪에 빠졌다. 이는 팀 창단 이래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다. 그런데 질이 더 좋지 않다. NC는 2013년 4월 16일 대전 한화전부터 4월 28일 마산 두산전까지 9연패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는 팀의 1군 데뷔 시즌으로 지금과는 전력을 비교할 수 없었다. 여기에 아예 9판을 내리 진 것도 아니었다. 당시는 4월 24일 마산 KIA전에서 무승부가 한 번 있었다.

NC는 2013년 시련을 뒤로 하고 단기간에 강호로 발돋움했다. 이제는 포스트시즌의 단골손님이다. 시즌 초반 페이스도 좋았다. 8승2패를 기록, 단독선두에 오르며 전문가들의 시즌 전 비관적 평가를 지우는 듯 했다. 하지만 그 후 거짓말 같은 9연패에 빠졌다.

투·타의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선발이 확실하게 경기를 만들어주는 경우가 별로 없었고, 팀의 장점이었던 불펜이 흔들렸다. 타격도 말썽이었다. 선수들이 집단 난조에 빠졌다. 실제 4월 5일부터 14일까지 NC의 팀 평균자책점은 6.59로 리그 9위, 팀 타율은 2할7리로 리그 최하위였다. 야수들은 8경기에서 9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특히 타선 부진이 당황스러울 만큼 심각했다.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모두 첫 기회를 얻은 것은 NC였다. 13일에도, 14일에도, 그리고 15일에도 1회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내며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모두 무산되며 경기가 어렵게 풀렸다. 산체스, 켈리, 김광현이라는 정상급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기회를 놓친 대가는 혹독했다. 방망이는 압박감에 더 무거워졌고, 0의 행진 속에 투수들의 압박감도 더 심해졌다.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15일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초반 기회를 놓친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1회 1사 후 안타 두 개와 볼넷 하나로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믿었던 박석민이 병살타를 쳤다. 2회에는 선두 모창민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도루 시도가 저지됐다. 4회에는 1사 1루에서 다시 박석민의 병살타가 나왔다.

5회는 무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6회에는 2사 1,2루에서 박석민이 내야 땅볼에 그쳤다. 7회에는 선두 모창민이 볼넷을 골랐으나 다시 2루 도루에 실패하며 찬물을 실감했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도 박민우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0-3으로 뒤진 8회 2점을 만회하는 등 1점차까지 쫓아가기는 했으나 연패를 끊기는 역부족이었다. 


- 'LG vs KT', LG 시즌 첫 5연승. -

LG가 올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개막 3연패 당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잠실구장에 ‘신바람’의 향기를 뿜어냈다.

LG는 15일 잠실 KT전에서 선발 임찬규가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잘 던져 11-8 승리를 이끌면서 5연승을 달렸다.

지난 11일 SK전에 출격한 5선발 김대현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거둔 데 이어 타일러 윌슨(SK전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차우찬(KT전 7이닝 3피안타 1실점), 헨리 소사(KT전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임찬규까지 차례로 역투했다. 개막 이후 네번째 로테이션을 돌면서 선발 5명이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을 기록했고, 불펜의 블론세이브로 승리를 날린 윌슨을 제외하면 모두 개인 승수도 따내며 5연승을 합작했다. 그동안 장타를 뿜어내며 대폭발하던 SK와 KT를 강력한 선발로 쓰러뜨렸다. 

15일까지 LG 선발들의 평균자책은 3.75로 SK와 NC에 이은 3위다. 19경기에서 총 108이닝을 던진 LG 선발은 넥센(112.1이닝)에 이어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차우찬을 영입하고도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부상 공백 등을 겪으며 극적인 효과를 보지 못했던 LG는 올해도 개막 전 류제국이 빠져 근심 속에 출발했다. 그러나 새 투수 윌슨이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평균자책 2.88로 압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기존 투수 소사는 올해도 꾸준하고, 변수였던 4·5선발 임찬규와 김대현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회복해 5연승을 합작했다.

타선도 마운드를 받쳐주고 있다. 15일까지 LG의 팀 타율은 2할8푼4리다. 다른 팀처럼 타순 전체가 골고루 폭발하는 흐름은 아니다. 그러나 새로 생긴 중심타선의 확실한 존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루이스 히메네스가 조기 퇴출된 뒤 사실상 외국인 타자 없이 시즌을 치르느라 박용택 혼자 버티던 LG 타선의 중심은 2번 김현수, 3번 박용택, 4번 아도니스 가르시아로 이어지면서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최근 LG의 5연승이 긍정적인 이유는 이 세 타자가 부진했다는 데 있다. 10일까지 14경기에서 가르시아(0.393), 박용택(0.377), 김현수(0.293)는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이후 셋이 침묵하자 다른 젊은 타자들이 터지기 시작했다. 5연승 사이 5번 채은성(0.467), 6번 유강남(0.357), 9번 강승호(0.357) 등이 대폭발하고 있다. 그동안 타선의 바람은 확대된다. 12일 SK전부터 이틀 동안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용택은 14일 KT전에서 선제 3점 홈런 등 3안타를 치고 15일에도 2타점 결승타와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올려 완전히 부활했다. 14일까지 4경기에서 타율 2할1푼4리에 머물던 김현수도 15일 10-8로 쫓기던 8회말 쐐기 홈런을 날리며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회복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개막 직후에는 나 역시 승률 5할을 바라는 마음에 조급함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선발들이 모두 5이닝 이상 던져줬고 타자들은 골고루 잘 쳤다”고 너무도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연승의 공식을 강조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10승(9패) 고지를 밟으며 승률 5할을 넘어섰다.

또한, 김현수(31·LG)가 스스로 제 몸값을 증명해내고 있다.

김현수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의 타격 성적표는 무려 4타수 3안타 2타점. 볼넷도 하나 골라 나간데다가 6경기 만에 홈런포도 재가동했다. 김현수를 필두로 한 타자들의 뜨거운 방망이로 LG는 11-8 승리를 거뒀다. 5연승 가도를 달리며 시즌 10승9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섰다.

이날 LG의 최대 고비는 8회초였다. 최동환-고우석이 무려 6명의 타자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5점을 주는 빅이닝을 허용했던 터. 7점까지 됐던 점수 차가 2점으로 좁혀졌고, 타격전 양상이 된 분위기 속 주도권은 ‘방망이의 팀’ KT로 넘어가는 듯 했다. 

김현수의 장타는 가장 필요한 순간 터졌다. 8회말 1사 상황에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바뀐 투수 김재윤을 상대했다. 1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 높이 들어오는 148km 직구를 노렸다. 결과는 좌월 솔로포. 달아나는 홈런 한 방으로 맞대응하며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주루와 수비에서도 이름값을 보여줬다. 6회 볼넷을 골라나간 김현수는 상대 폭투를 틈타 2루에서 3루를 훔쳤고, 가르시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어이 홈을 밟았다.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이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8회 1점 차 승부는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를 일이었다. 9회 무사 2루의 실점 위기에서도 황재균이 때려낸 다소 짧은 타구를 전력질주해 잡아냈다. 추격의 맥을 끊는 호수비였다.

이번 비시즌 LG는 ‘4년 총액 115억 원’이라는 특급 대우로 김현수를 FA 영입했다. 구단 역대 FA 최고액을 안긴 데에는 공격에서의 빈틈을 채워줬으면 하는 팀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 김현수의 경험은 LG의 젊은 타자들에게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자산. 류중일 LG 감독은 저연차 선수들이 많은 LG에서 라커룸 리더 역할을 기대하기도 했다.

이날 3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2실점을 하고 돌아온 선발 임찬규에게 먼저 다가서서 토닥인 것도 김현수였다. ‘주장’ 박용택은 “김현수라는 외인같은 타자가 있으니 타선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런 선수가 팀에 와있다는 자체가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 KBO 리그, 92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역대 7번째. -

2018 KBO 리그가 15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KBO 리그는 15일 잠실, 문학, 고척, 대전 등 4개 구장에 총 5만 3436명이 야구장을 찾아 시즌 92경기 만에 104만 9803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7번째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다.

관중 수는 지난해 동일 경기 수와 비교하면 4% 증가했다. 올시즌 최초로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꽃샘추위와 강풍 등 경기 관람을 방해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평균 1만 1411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매진 사례가 연이어 나오면서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15일 기준 92경기 중 10경기가 매진됐는데 지난해 동일 경기 수 기준으로 3경기가 매진됐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시즌 초반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구단 별로는 SK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SK는 홈 12경기에 지난해 8만 8879명보다 무려 81%가 늘어난 16만 1240명이 입장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 수와 증가율을 보였다. LG는 홈 9경기에 13만 7413명이 야구장을 찾아 SK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 들었다. SK와 LG에 이어 두산 13만 3731명, KIA 12만 1647명, 롯데 12만 1106명 등 5개 구단이 홈 10경기 이전에 이미 10만 관중을 넘어섰다.

팀 순위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KT는 관중 수에서도 상승세다. KT는 15일 기준 홈 5경기에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7만 4137명의 관중이 입장해 SK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관중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는 9만 5029명, 넥센은 7만 5646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NC와 삼성은 각각 6만 6921명과 6만 2933명이 홈구장을 찾았다.

KBO리그는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이 한창이다. 개막과 동시에 나온 KIA 정성훈의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LG 박용택의 3300루타 등 대기록들이 연이어 터졌고 신인 선수들의 눈에 띄는 활약까지 더해지며 야구 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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