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0 14:56

이엘, 김재욱 사진 유출 해프닝. "친해서? 경솔해?". -

배우 이엘이 '김재욱 사진 유출'로 논란에 휩싸였다. 친분으로 단순한 장난을 치려는 의도였지만, 때 아닌 논란에 휩싸인 것. 이엘 측이 "재미삼아 올렸다"라고 해명하면서 논란은 마무리됐지만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김재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김재욱은 상의를 탈의한 채 잠든 모습. 이엘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엘은 즉각 수습에 나섰다. 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0일 오전 OSEN에 "'아마데우스' 공연장 대기실에서 김재욱을 찍은 사진을 엽사라고 생각해서 재미삼아 올렸다.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바로 삭제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 사진으로 인해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친한 동료들 사이의 장난에서 사진 유출 논란,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열애설이었다. 이엘의 실수가 빚은 논란이었고, 빠른 대처와 즉각적인 입장으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 것.

하지만 이엘이 김재욱의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엘의 행동에 대해 "경솔했다"라고 지적했다. 한 번 더 생각했다면 저지르지 않았을 실수라는 반응이다.

"친한 동료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도 있다. 이엘과 김재욱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왔다. 김재욱은 앞서 이엘이 출연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시사회에 참석해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이엘은 김재욱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만큼 두 사람의 우정이 끈끈하다는 것.

이엘의 이번 실수 역시 친분에서 시작된 것이라 크게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이엘과 김재욱의 친분으로 빚어진 해프닝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이번 사진으로 이엘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는 것이 가혹하다는 반응이다.


- 수상은 없는 '버닝', 건재한 거장 이창동. -

이창동 감독의 칸영화제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제71회 칸국제영화제는(이하 칸영화제)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12일간 진행된 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족'에게 돌아갔다. '만비키 가족'은 좀도둑질로 살아가는 가족이 갈 곳 없는 다섯살 소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칸 경쟁 진출 다섯 번만에 마침내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기대를 모았던 이창동 감독 '버닝'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그러나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Cin´ematographique)으로부터 주어지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은 폐막식에서 진행되는 시상식과는 별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전 세계 영화 평론가, 영화 기자 등이 모여 만든 단체로 여러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최고의 작품성을 자랑한 영화들에 수여하는 이 상은 경쟁 부문 1편, 감독주간 부문 1편, 비평가주간 부문 각각 1편씩에게 주어지는데, 올해 '버닝'은 경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버닝'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함으로써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 칸의 최고 영화임을 입증했다. 앞서 '버닝'은 칸영화제 공식 소식지인 스크린데일리에서 칸 사상 최고 평점인 3.8점(4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아이온시네마, 투다스 라스 크리티카스 등 유력 영화 사이트에서도 경쟁 부문은 물론, 비경쟁 부문 영화들마저 제치고 최고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폐막식에 앞서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은 "여기는 레드카펫도 없고 화려한 카메라 플래시도 없다. 레드카펫을 올라갈 때는 굉장히 비현실처럼 느껴졌었는데, 여기는 현실적이다”라며 "영화 '버닝'은 현실과 비현실, 있는 것과 없는 것,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탐색하는 미스터리 영화였다. 여러분이 함께 그 미스터리를 안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미술, 음악, 촬영 등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중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적 성취를 보여준 작품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벌칸상(The Vulcan Award of the Technical Artist)도 '버닝'의 몫이었다. 벌칸상은 이창동 감독과 '오아시스' 이후 줄곧 호흡을 맞춰온 신점희 미술감독에게 주어졌다. 신점희 미술감독은 '아가씨'의 류성희 미술 감독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벌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창동 감독은 기대를 모았던 3연속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창동 감독은 '칸이 사랑하는 거장'으로, 그의 8년 만의 칸영화제 귀환이 기대를 모았던 터다. '버닝'으로 경쟁 부문에 3번째 진출한 이창동 감독은 첫 진출이었던 '밀양'으로는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고, 두 분째 진출작이었던 '시'로는 본인이 각본상을 안았다. 경쟁 부문에 진출해서는 빈 손으로 돌아온 적이 없기에 이창동 감독의 수상은 유력시됐다. 특히 공개 이후 최고의 평점을 달리면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 작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까지 모았다. 

아쉽게 이창동 감독은 본 시상식과는 관련 없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벌칸상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버닝'은 칸에서 관객과 언론, 평단을 사로잡으며 이창동 감독의 건재함을 전 세계에 알렸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야기에 이창동 감독의 문법이 더해진 '버닝'은 은유와 상징으로 빚어진 신비로운 작품 세계로 가장 깐깐한 관객인 칸도 홀렸다. 수상의 불발은 아쉽지만, '거장' 이창동 감독의 귀환은 성공적이었다.


- 메건 마클, 조연 여배우에서 해리왕자의 신데렐라로. -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이 영국 왕가에 입성했다. 해리 왕자와 결혼하며 메건 마클은 '메건 비'가 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메건 마클의 왕실 입성은 TV 중계는 물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을 현장에서 보기 위해 몰린 인파는 무려 10만 명. 세기의 결혼식인 만큼 영미권 셀러브리티들도 대거 참석했다. 배우인 메건 마클이 출연했던 인기 미국 드라마 '슈츠'의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슈츠'는 메건 마클이 해리 왕자와의 결혼을 결정하며 하차한 드라마다. 해리 왕자와 결혼으로 사실상 배우 활동을 지속하기는 힘들 터다. 2002년부터 시작한 배우 생활을 결혼과 함께 중단하게 됐다. 

사실 메건 마클은 유명한 배우가 아니었다. 다수의 TV시리즈에 출연했지만 대부분 조연이었다. 대표작도 조연으로 출연한 '슈츠'다. 크게 얼굴을 알린 작품은 사실상 없다. 해리 왕자의 여자친구가 메건 마클의 '대표작'이 된 셈이다. 하지만 메건 마클이 해리 왕자를 사로잡은 건 배우라는 직업이 아닌, 개념 행보였다.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평소 제3세계 봉사활동, 양성평등 캠페인에 참여해왔던 메건 마클의 인도주의적 면모에 해리 왕자가 마음을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메건 마클은 2017년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의 피앙세가 됐고, 2018년 5월 19일 왕실에 입성했다. 귀족이 아닌 미국 출신 평민에 혼혈이고 이혼 경력까지 있는, 왕자보다 3살 연상인 메건 마클은 그야말로 현대판 신데렐라다. 

이런 메건 마클의 향후 행보에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해리 왕자의 모친인 고(故) 다이애나 비는 평범한 여자였다. 그녀는 왕실에 입성한 뒤 봉사와 자선활동에 힘을 쏟으며 인류애를 펼쳤다. 다이애나 비의 며느리인 메건 마클은 결혼을 앞두고 결혼 선물 대신 7개 자선단체를 선정해 기부를 장려하기도 했으며, 결혼식에는 자선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제2의 다이애나 비가 되기 위한 행보일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가 이혜영-최민수 궁지 몰아 넣는다, -


이준기·서예지가 본격적으로 이혜영·최민수를 궁지에 몰아넣기 시작한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진은 20일 일촉즉발의 살벌한 분위기 속 ‘봉하커플’ 봉상필(이준기 분)·하재이(서예지 분)과 ‘숙주커플’ 차문숙(이혜영 분)·안오주(최민수 분)가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4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무법변호사’ 3회에서는 봉상필·하재이가 기성 시장 살해사건의 물증과 심증을 확보하기 위해 교도소 안팎에서 공조 수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기성 시장 살해를 지시한 이가 안오주이며 그 뒤에 차문숙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성대한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법원의 모습과 함께 로비 중앙에는 기성지법 향판이자 법조계 안팎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는 차문숙이 자리하고 있다. 안오주는 차문숙을 위해 간이라도 내어줄 듯 갖은 아양과 아부를 떨며 저자세를 취하고 있고 차문숙은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듯 눈가에 그렁그렁하게 맺힌 눈물로 벅차 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차문숙의 부친이자 기성의 전설로 남은 故 차병호 향판의 제막식 모습. 특히 디케 여신상과 나란히 서있는 故 차병호 향판 동상의 위엄찬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를 압도하기 충분하다. 이를 통해 기성에서 故 차병호-차문숙 향판 부녀가 가진 영향력과 위상이 얼마나 절대적이고 범접 불가한 지 알 수 있게 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까지 한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상황이 급 반전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봉상필·하재이가 故 차병호 향판 제막식에 난입한 것. 봉상필은 여유로운 미소를 띠면서 상대를 압도할 듯 위풍당당한 기세를 뽐내고 있고 하재이는 초조한 듯 잔뜩 얼어붙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반면 차문숙·안오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급습에 당황한 모습. 특히 차문숙은 부친의 신성한 제막식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두 사람의 행동에 분노와 치욕감을 느끼는 듯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에 봉상필·하재이가 본격적으로 차문숙·안오주의 숨통을 압박할 화끈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故 차병호 제막식 난입 사건을 시작으로 봉상필·하재이와 차문숙·안오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힌 뒤 “특히 차문숙이 봉상필을 더욱 예의주시하며 첨예하게 대립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18 23:01

- 방탄소년단, 정규3집 전곡 반응 폭발적. -

'완성도 미쳤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에 전세계 아미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단숨에 차트 줄세우기를 했다.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은 음원 차트 1위를 집어삼켰다. 단일 앨범 기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 이후 8개월 만에 낸 앨범이라 발매 전부터 기대치는 높았다. 선주문량만 144만장을 넘겼다. 방탄소년단은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팬들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앨범 전 수록곡에 대해 '미쳤다' '기대 이상이다' 며 놀라움을 토해내고 있다. 장르의 다양성, 음악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주제에 전세계 아미들은 '역시 방탄소년단'이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아미들이 단번에 푹 빠진 정규 3집을 트랙 순서대로 한 곡, 한 곡 짚어봤다.

1. Intro : Singularity
네오 소울(Neo Soul)을 기반으로 한 R&B 장르로 V의 보컬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사랑을 얻기 위해 거짓 자신을 연기했음을 깨닫는 순간을 얼어붙은 호수에 금이 가는 것으로 표현한 RM의 감성적인 가사가 곡의 몰입을 더한다. 조자 스미스(Jorja Smith)의 ‘Project 11’ 앨범을 프로듀싱한 영국의 프로듀서 찰리 제이 페리(Charlie J. Perr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 FAKE LOVE
타이틀곡인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별의 감성을 독특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3. 전하지 못한 진심 (Feat. Steve Aoki)
‘전하지 못한 진심’은 팝 발라드 장르로 ‘LOST’, ‘보조개’에 이은 보컬 라인의 유닛 곡이다. 진, 지민, 뷔, 정국의 목소리와 피아노가 곡을 이끈다. ‘MIC Drop’ 리믹스 버전을 만든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세련된 멜로디와 절제된 감성, 매력적인 목소리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룬 노래이다.

4. 134340
하우스 리듬에 90년대 힙합 스타일을 녹인 힙합 곡이다. 태양계 행성에 속해 있다가 행성의 지위를 잃고 ‘소행성 134340’ 이 되어버린 ‘명왕성’을 이별의 순간에 비유했다. ‘Whalien 52’, ‘이사’ 등 방탄소년단 특유의 아날로그적 사운드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반가울 만한 노래이다.

5. 낙원
슈가가 팬들에게 신년인사로 전한 “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라는 말을 확장해 만든 곡이다. 도달할 곳이 없는 무한 경쟁 사회, 꿈을 가지라는 말로 경쟁을 부추기는 현실, 인생은 마라톤이라면서 하루하루는 단거리 주자처럼 뛰라는 말에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이다. UK 퓨처 힙합 곡으로 비욘세(Beyonce), 마돈나(Madonna),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두아 리파(Dua Lipa), 디플로(Diplo),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과 작업했던 영국의 유망한 싱어송라이터 엠넥(MNEK)과 프로듀서 로필(Lophiile)이 만든 곡이다. 한국에서는 흔히 듣기 힘든 독특한 그루브와 방탄소년단의 목소리가 만나 한층 더 성숙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6. Love Maze
90년대 R&B 감성과 현대적인 트랩 사운드가 만난 어반 트랩(Urban Trap) 장르로,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대다수 곡을 프로듀싱하고 믹스한 DJ 스위블(DJ Swivel)이 참여했다. 사랑은 복잡하게 얽힌 관계와 선택의 미로로, 끝내 도착해야 할 곳은 미로의 출구이다. 우리는 서로를 찾아내고, 서로를 믿고 함께할 때만 그 출구를 찾아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아미(ARMY)’와 서로 믿고 함께하며 미로 속에서 엇갈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7. Magic shop
‘둘! 셋!’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진심을 담은 팬송이다. 퓨처 베이스(Future Bass)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막내 정국이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RM이 팬미팅과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마주하기 힘든 현실을 피하다 마술가게로 가는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탄소년단을 만난다. 마술가게의 주인인 멤버들이 두려움을 가진 손님(팬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다.

8. Airplane pt.2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Airplane’의 연장선으로, 멤버들이 월드 투어를 돌며 비행기, 호텔 등에서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쩔어’에서 느낄 수 있는 방탄소년단식 스웨그를 잇는 곡으로 아무리 높은 곳에 있더라도 결국 우리에게는 어린 시절 꿈꾸던 음악을 하는 것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라틴 팝 장르로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Havana’,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의 ‘Let Me Love You’를 만든 알리 탐포시(Ali Tamposi)가 작곡하고, 루이스 폰시(Luis Fonsi), 대디 양키(Daddy Yankee)의 ‘Despacito’ 믹싱 엔지니어인 제이슨 조슈아(Jaycen Joshua)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9. Anpanman
세상에서 가장 약한 영웅, 배고픈 이에게 머리를 떼어주는 영웅, 초능력은 없지만 오랜 시간 가까이 함께할 수 있는 영웅으로 알려진 ‘Anpanman’의 모습을 방탄소년단에 빗댄 힙합 곡이다.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르간 연주가 인상적이다.

10. So What
EDM 장르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사운드를 지향한다. 활동 중 느낀 고민과 걱정에 대해 “우린 젊기에 그 힘든 고민과 걱정들을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불러온 곡 중 가장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곡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방탄소년단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유연함을 느낄 수 있다.

11. Outro : Tear
한국인 최초로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신명수 작곡가가 만든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轉'의 메인 테마음악을 샘플링 해 만든 힙합 곡이다. RM, 슈가, 제이홉 래퍼 라인의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인다. ‘눈물’과 ‘찢다’ (마음을 찢고 상처를 주다)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이별의 상처를 표현했다. 정규 2집 ‘WINGS’에서 지민의 솔로 곡 ‘LIE’를 프로듀싱한 닥스킴(DOCSKIM)이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췄다.


- 수지, 양예원 공개지지. 선한 영향력. -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소신이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다.

수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 관련 국민 청원을 동의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청원은 인기 유튜버 양예원이 3년 전 피팅모델 계약을 했다가 20여 명의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해당 사진이 음란사이트에 게재된 일에 대한 청원이었다.

앞서 양예원은 이날 약 3년 전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양예원에 이어 이소윤도 비슷한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고, 양예원은 고소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수지가 해당 청원에 동참하자, 일각에서는 악플을 달며 그의 지지를 비난했다. 결국 수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국민 청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물론 아직 수사중이다. 맞다. 아무것도 나온게 없다.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아직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엔 양측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것도 안 나왔으며 어떤 부분이 부풀려졌고 누구의 말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며 "내가 선뜻 새벽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듯한 댓글들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만큼은 그 용기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며 "몰카, 불법 사진유출에 대한 수사가 좀 더 강하게 이루어졌음 좋겠다는 청원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동의를 했다. 이 사건을 많이들 알 수 있게 널리 퍼트려달라는, 그것만큼은 작게나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수지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렇게 지나가게는 두고 싶지 않았다"며 "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이었다"고 강조했다.

수지가 동참한 해당 청원은 18일 오후 7시 현재, 38만 여명이 넘는 국민이 함께 했다.

한편 문제가 된 해당 스튜디오 관계자는 "모두 양 씨와의 계약 아래 이루어진 일이고 강요한 사실도 신체를 만진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만간 당시 스튜디오 사장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하 수지의 글 전문. 

5/17 새벽 4시즈음 어쩌다 인스타그램 둘러보기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됐다.

어떤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여자사람'이 3년전 일자리를 찾다가 원치 않는 촬영을 하게 됐고 성추행을 당했고, 나중에는 그 사진들이 음란사이트에 유출되어 죽고싶었다고.

정확히 어떤 촬영인지 완벽하게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고 했고, 뭣도 모른체 무턱대고 계약서에 싸인을 해버렸는데, 막상 촬영장을 가보니 자신이 생각한 정도의 수위가 아니였고, 말이 달랐다는, 촬영장의 사람들의 험악한 분위기에, 공포감에 싫다는 말도, 도망도 치지 못했다는.

그 디테일한 글을 읽는게 너무 힘든 동시에 이 충격적인 사건이 이 용기있는 고백이 기사 한 줄 나지 않았다는게 너무 안타까웠다 (그 새벽 당시에는)

만약 이 글이 사실이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았고 수사를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런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바랬다.

하지만 검색을 해도 이 사건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고 사실인지 조차 확인 할 수 없었다. 뭐지 싶었다. 인스타그램에 글이 한두개만 올라와있었다.

새벽에 친구한테 이런 사건이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문자를 보내논 뒤 일단 잠에 들었다.

일어나 찾아보니 정말 다행히도 인터넷에는 이 사건들의 뉴스가 메인에 올라와있었다. 실시간 검색에도.

이제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어떻게든 이 사건이 잘 마무리가 되길 바랐다.

다른 일들을 하며 틈틈히 기사를 찾아봤는데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 충격적이었다.

물론 아직 수사중이다. 맞다. 아무것도 나온게 없다.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아직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엔 양측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것도 안나왔으며 어떤 부분이 부풀려졌고 어떤 부분이 삭제되었고 누구의 말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선뜻 새벽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듯한 댓글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아직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이 사건에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만큼은 그 용기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 몰카, 불법 사진유출에 대한 수사가 좀 더 강하게 이루어졌음 좋겠다는 청원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사이트에 가서 동의를 했다.

이 사건을 많이들 알 수 있게 널리 퍼트려달라는, 그것만큼은 작게나마 할 수 있었다.

섣불리 특정 청원에 끼어든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해주셨다. 맞다. 영향력을 알면서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사건에 마땅히 한쪽으로 치우쳐 질 수 있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둘 중 한 쪽은 이 일이 더 확산되어 제대로 된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고 생각했다. 둘 중 어느쪽이든 피해자는 있을거니까.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렇게 지나가게는 두고 싶지 않았다.

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 이었다.


- 영화 '버닝'이 밝힌 황금종려, 눈물, 결말. -

"칸영화제 수상이요? 심사위원 마음이죠."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18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칸 마제스틱 비치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기자단과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벤(스티븐 연), 해미(전종서)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 한 사건을 그린 작품.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전도연), '시'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

'버닝'은 지난 16일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영화지 역대 평점을 기록, 황금종려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창동 감독은 "평점은 평점일 뿐이다. 아무 의미 없다. 하지만 반응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뜨겁긴 하다. 이들은 영화를 영화 그 자체로 순수하게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심사위원장인)케이트 블란쳇에게 물어보세요. 심사위원 마음이다. 우리도 궁금하다"며 웃었다.

칸영화제 공개 직전 영화 외적인 논란으로 소모전을 치렀던 '버닝'. 이창동 감독은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한편으론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논란의 당사자였던 스티븐 연은 인터뷰 말미 먼저 말문을 열었다. 스티븐 연은 "영화 외적인 일에 대해 꼭 말하고 싶다. 너무 후회스럽고 부끄럽다. 그 일로 새롭게 배운 지점이 있다.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버닝'에서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를 연기했다. 종수는 오랜만에 재회한 어렸을 적 친구 해미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해미를 통해 알게 된 정체불명의 남자 벤을 만나면서 일상이 무너진다. 

'완득이' 이후 오랜만에 어깨에 힘을 뺀 호연을 펼친 그는 "'버닝'처럼 연기하면 '지금 좋은 거야? 슬픈 거야?'라는 식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서로 연기 올림픽이라도 되는 듯 극단적 연기를 펼쳐야 할 때가 많다. 이물감 없는 결정 같은 연기에 대한 고민할 틈도 없이 때가 묻었다"고 털어놨다.

그러한 '판'을 만들어준 이창동 감독에 대해 "이창동 감독님은 내가 작업한 감독님 중 가운데 가장 노장이다. 나이가 나의 딱 두배임에도 꼰대성이 1도 없다"고 강조했다.

'워킹데드', '옥자' 등을 통해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오가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스티븐 연은 비밀스러운 남자 벤을 연기했다. 완벽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스티븐 연은 "현지 반응이 좋아서 정말 좋다. 이창동 감독님의 힘인 것 같다. 감독님 영화에는 한국적 문화 코드와 세계적 요소가 함께 들어가 있지 않나. 동시에 인간적 부분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티븐 연은 모호한 결말에 대해 "결과를 정해놓고 연기하긴 했지만 그것을 말할 순 없다"라며 웃은 뒤 "한국어 중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미묘다. 감독님께서도 모호함을 의도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버닝' 상영 직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수가 쏟아지는 2300석 뤼미에르 대극장을 바라보며 왈칵 흘린 눈물에 대해 "'버닝'의 감동 때문이었다. 벤으로 살았던 시절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버닝'으로 데뷔한 전종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전종서가 연기한 해미는 평범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동시에 갖춘 스물일곱 살 청춘이다. 믿으면 실재한다고 생각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고양이를 종수(유아인)에게 맡기고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뒤 의문의 남자 벤(스티븐 연)과 함께 돌아온다. 당돌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전종서는 "일이 굉장히 하고 싶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최고조였을 때 '버닝' 오디션을 보게 됐다. 감독님과 미팅에서 나라는 사람,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드렸다. 감독과 신인배우가 아닌, 어른, 아버지가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느낌이었다. 여러 과정을 통해 나라는 모습이 빚어진 것 아닌가. 제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니 대화 자체도 원활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전종서는 "나를 한 단어로 규정할 순 없다. 나는 변화무쌍하다. 어제 오늘의 생각이 다르다. 방구조도 바꾸고, 생각도 바뀐다. 매일 느끼고 변화하고 깨닫는다. 학습에 대한 강박이 있어 배우는 걸 놓치지 않으려 한다. 배움을 주는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결말을 놓고 관객 사이에서 여러 분석이 오가는 상황. 이창동 감독은 "가까이 있는 사람보다 멀리 있는 사람을 죽이는 게 쉬울 수도 있다. 우리가 신는 나이키 운동화가 아프리카에 사는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벤이 아닌, 벤이 사는 삶의 태도가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 삶이 곧 미스터리이다. 관객들이 미스터리 그 자체를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71회 칸영화제 폐막식은 19일 오후 7시 열린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영화 '블루 재스민', '캐롤'의 케이트 블란쳇이다. 


- 이서원 성추행, '어바웃타임'행사 하루전 날벼락. -

이런 날벼락이 또 있을까.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타임’)의 이야기다. ‘어바웃타임’은 제작발표회 하루 전날밤 주연배우 이서원의 성추문(성추행) 소식을 접하고 ‘멘탈붕괴’ 상태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뒤 혐의가 있다고 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서원은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술자리에 동석한 여자 연예인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이후에도 이서원은 계속 신체 접촉을 시도하자, A씨는 남자 친구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A씨를 협박했다고. 이서원은 당시 조사에 나선 담당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부었다는 전언.

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서원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우선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런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 죄송하다. 현재 이서원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죄한다.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서원과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일단 고정으로 출연 중인 KBS 2TV ‘뮤직뱅크’와 방영을 앞둔 ‘어바웃타임’에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어바웃타임’은 그야말로 ‘핵폭탄’이 떨어진 상태다. ‘어바웃타임’이 아무리 이상윤, 이성경으로 꾸려가는 드라마라고 하지만, 이서원은 또 다른 남자주인공(흔히 ‘서브 남주’)을 연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미 촬영된 전체 분량이 약 3분 1에 해당된다. 

여기에 17일 오후 제작발표회가 예고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서원 폭탄’이 떨어진 ‘어바웃타임’ 제작진은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상황이다. 현재 ‘어바웃타임’ 측은 이서원의 거취 문제를 논의, 향후 방송에 대해 논의 중이다.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고지했지만, 그 과정은 험난함이 예상된다.

또한, ‘크로스’, ‘나의 아저씨’ 등이 방영 도중 또는 방영 전에 성추문으로 배우가 교체된 상황에서 ‘어바웃타임’ 역시 같은 일로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견뎌야 한다. 작품성과 별개로 ‘성추문 배우’가 뿌린 주홍글씨는 한동안 지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연이어 ‘성추문 배우’를 캐스팅한 tvN에도 곱지 않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누가 배우가 사고 칠 줄 알았겠냐’고 푸념할 수 있지만, 잇단 캐스팅 미스는 tvN이 풀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이서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서원 배우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우선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03 21:45

박진영은 구원파고, 삼성은 분식회계다. -


<다음은 JYP 입장 전문이다>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박진영)

지난 3월 마지막 주. 박진영이 역삼동 79ㅁ 번지 지하를 빌렸습니다. 그곳은 '구원파' 계열사가 소유했던 건물입니다. 세월호 사태 이후 해당 건물을 팔았습니다. 

박진영이 직접 돈을 내고 그곳을 빌렸을 겁니다. 그는 집회 도중에 "자기 돈으로 여길 빌렸다"고 강조했으니까요. 네, 그 자리에 '디스패치' 기자도 있었습니다. 

박진영은 집회를 하기 전에 H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신도들과 함께요. "유기농 재료로 만든 것이라 몸에 좋다"며 그 식당 칭찬을 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맞은편 E카페에서 집회를 도왔습니다. 배용준과 그 카페 직원이 책상과 의자 등을 날랐죠. 그곳 메뉴에는 '아해'티가 있습니다. 건물주는 세모신용협동조합. 운영자도 구원파 관계자입니다. 

'구원파' 사람들은 역삼동 79ㅁ번지를 그들 동네라고 말했습니다. 구원파 계열사 사무실과 식당, 카페 등이 옹기종기 들어차 있었으니까요. 그 지역 사람들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박진영)

3월 19일께,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부모님이 구원파라고 했습니다. '박진영이 전도집회를 하는데 꼭 듣고 구원받아라'고 강요(?) 하신다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분에게 집회 장소와 시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식하게' 잠입했습니다. 그냥 앉아 있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난관이었습니다. '누구의 소개로 왔냐'며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추천인의 신원이 확실해야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스패치'는 "친구가 오기로 했다"며 버텼습니다.

'구원파' 내부자의 제보로 시작된 취재였습니다. '박진영', '구원파', '전도집회', '역삼모임'이라는 키워드가 너무도 분명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는 구원파가 아닌 사람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박진영과 함께 하는 성경 공부' 정도로 생각한 사람도 있었고요. 그래서 전도집회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 (박진영)

'디스패치'의 기사를 정독하길 부탁드립니다. 그 어디에서, 박진영 혹은 JYP가 구원파 사업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인과관계에 오류가 있습니다.

박진영은 <구원파 사업과 연관이 없다 -> 고로, 구원파가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떤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냐"며 발끈했습니다.

'구원파'를 나누는 기준은, 사업이 아닙니다. 교리입니다. '죄사함', '거듭남', '죽음', '구원' 등의 세계관입니다. 권신찬이 만들고, 유병언이 퍼트린 그 교리 말입니다.

박진영은 2일차 강의에서 "택배처럼 띵동하고 온다"며 단번에 깨달음을 말했습니다. 그 구원 날짜가 2017년 4월 27일이라고 말하고요. "구원을 받았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이 '성경이 사실이다'며 들었던 예는, 권신찬의 설교에도 나옵니다. 많은 부분이 겹쳤습니다.
('디스패치'의 K기자는, 4월 중순 삼각지에 있는 서울교회로 출근(?) 했습니다. 권신찬의 설교 영상 일주일 치를 몰아서 들었습니다. 해당 설교를 박진영 버전과 비교했습니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의 전도 내용을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의 말이 옳고 그른지 알 수도 없습니다. 그건 종교인의 몫입니다.

'디스패치'가 이번 취재를 시작한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구원파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나는 여전히 무교다"라는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였습니다.

절대로! 종교의 자유를 건드린 게 아닙니다. 그가 했던 말의 진실을 따진 겁니다.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박진영)

지난 2개월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구원파'인 사람, '구원파'였던 사람, '구원파' 내부 사람, '구원파' 외부 사람, 아주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어느 누구도, "박진영은 구원파다"는 증언에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박진영은 구원파가 아니다"라고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연예계 증언도 땄습니다. "주말에 따로 성경 공부하자"는 (박진영의) 권유를 들은 가요 관계자도 만났습니다.

JYP 출신의 한 연예인에겐 "왜 인덕원에 다니냐"고 한 소리 했답니다. (해당 연예인 측근에게 확인한 이야기입니다.)

'디스패치' 보도가 나가고 회사로 여러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깁니다.
"그 건물, 동네 사람들은 다 알아요. 저는 그 근처에서 일해서 잘 알아요. 주말에 카페에 커튼 치고 공부했어요. 동네 사람 다 아는데 법적 대응이라니.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라고 하세요."

"저는 구원파예요. 박진영이 구원파가 아니라는 데 맞아요. 금수원에서 8월 초에 수련회를 했는데 제가 직접 봤어요. 역삼동에서도 많이 봤고요. 배용준과 과거 소속 여배우도 봤습니다."

"저는 삼각지 구원파 교인입니다. '디스패치' 불리해질까 봐 도움 주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박진영이 말하는 교리는 우리 교회에서 전도할 때 7일 프로그램에 다 있는 내용이에요. 힘들어하지 마시고 곤경에 처하실까 봐 전화드려요."

박진영은 "저와 우리 회사에 입히신 피해"라고 말했습니다 '. '구원파' 전도를 하면서 '구원파'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인가요?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 (박진영)

그 간증문, (이미) 갖고 있습니다. (저희도) 전달받았습니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의 간증 및 전도의 내용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법적이나 윤리적인 문제를 거론하지도 않았습니다. 그건 우리가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그럴 자신도 없고요.)

다시 한번, 밝힙니다.

이번 보도는, 박진영이 그동안 주장했던 '무교론'에 대한 반증입니다. 또한, 그동안 부인했던 '구원파'에 대한 반박입니다.

박진영이 집에서 키우는 개와 산책을 하는 게 기사화가 되듯, 그가 역삼동에서 성경을 강의하는 것 역시 기삿거리입니다.

그리고 박진영은, 그날 변기춘과 함께 있었습니다.

변기춘은 과거 ‘구원파'의 핵심 계열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신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했고, 그 돈의 일부(200억 원 이상)를 유병언 일가에 바쳤습니다.

이것은, 인터폴 체포영장 및 인천지법 재판 기록에서 확인한 '팩트'입니다.

변기춘을 그곳에서 다시 만날 거라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변기춘은 '천해지'의 대표였습니다.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였죠. 물론, 그들의 '배임'이 세월호를 침몰시킨 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의 '부실'은 무리한 운항을 부추긴 부분도 있습니다.  

'박진영->구원파->세월호->책임져' 식으로 해석했다면, 오해입니다. 그런 의도,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과의 말씀 더합니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입니다. '디스패치' 보도로 삼성의 분식회계가 덮였다니 안타깝습니다. 

해명하는 것도 우습지만, 음모론이 끊이지 않아 덧붙입니다.

우선, 박진영 기사입니다. 3월 마지막 주에 박진영 전도집회에 잠입했습니다. 4월부터 안성 금수원, 삼각지 중앙교회를 매주 갔습니다. 4월 중순, 삼각지에서 권신찬 전도 영상 들었습니다. 그 취재가 20일에 끝났습니다. 

유병언 일가 및 변기춘 관련 재판 결과를 (대법원에) 신청했고, 24일에 받았습니다. 거의 25일께, 모든 자료 수집이 끝났습니다. 그때부터 밤을 새웠고, 30일에 기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5월 1일. 노동절입니다. 대부분 쉽니다. 휴일에 기사를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오전에 기사를 쐈습니다.

그런데, 삼성 음모론이 따라붙더군요. '김생민' 단독 기사를 예로 들면서요. 당시, 김생민 기사로 '장충기 문자 보도'가 덮였다는 겁니다.


- 영화 '레슬러' 유해진, 레슬링 연습 나이 먹은 탓? 힘들었다. -


시작으로 ‘택시운전사’와 ‘1987’까지 연타석 흥행을 펼친 유해진은 ‘레슬러’를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해진은 극 중 전직 레슬링 선수에서 살림 9단 아들 바보로 변신한 귀보씨를 맡아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유해진은 2일 오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속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아들 성웅과 동갑내기 친구인 가영이 귀보씨를 좋아한다는 설정. 어린 시절부터 항상 든든하게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아저씨에게 사춘기 소녀가 가질 수 있는 풋풋한 감정을 그려냈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도 있을 터.

아들 친구와의 러브라인 설정에 망설이지 않았냐는 말에 “저는 크게는 짝사랑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 한 번쯤 선생님 좋아하고 동네 교회오빠 좋아하고 그런 짝사랑도 있고 진짜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짝사랑이다. 그래서 제가 보고 느꼈던 것은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봤다. 아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부모인 나로서의 성장도 같이 다뤄지는 거구나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은 촬영하면서 들었다. 아들한테 상처를 받아가면서 부모로서도 또 한 단계 성장해가는 구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스토리만 아는 관객들 중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래서 일반 시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익히들 알고 있는 거기에 너무 중점을 두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저희 영화는 그런 부분만 부각시키는 영화가 아니고 어떤 짠함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일반 시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런 오해들을 하셨던 분들이 좋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보더라. 제가 보기에도 그런 점은 해프닝일 수도 있고 아들과 제 관계가 짠하게 와 닿지 않을까 싶다. 그 부분은 저도 울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전직 레슬링 선수로 분한 그는 “액션은 다 힘든데 요즘은 섣불리 흉내내면 욕먹지 않나. 저는 예전에 레슬링을 한 사람으로 그려져서 민재처럼 잘 하는 것이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몸에 남은 게 필요했다. 여름에 체대에 가서 연습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제가 나이 먹은 탓도 있겠지만 기본기만 하는데도 땀이 엄청 나면서 정말 힘들더라. 저는 그 정도만 해도 힘들었는데 민재는 유망주로 나오니까 잘해야 해서 정말 힘들었을 거다. 직접 100% 다 했다. 몸 좀 사려가면서 하라고 할 정도였다. 영화가 처음이다 보니 욕심이 있었다. 그러다 보면 다친다고 한 편으로 끝낼 거냐고 많이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 '무하도전' 후속 '뜻밖의 Q', 빈자리 채울 수 있을까? -


"솔직히 1회보다는 2회가 더 재미있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멤버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예능으로 12년간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MBC의 장수, 그리고 효자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이 '가을'에 시즌2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약만 남긴채 종영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새 예능프로그램인 '뜻밖의 Q'가 채우게 된 상황.

'뜻밖의 Q'는 퀴즈를 통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MBC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 예능쇼다. 가요계 선후배들이 총출동해 Q플레이어로 나서 상상 초월한 출제자가 만든 음악에 관한 퀴즈를 푸는 퀴즈쇼다. 특히 '뜻밖의 Q'는 출제자의 성역이 없다는 점과 이런 출제자가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그리고 뜻밖의 퀴즈들을 내면서 펼쳐질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수근, 전현무가 '뜻밖의 Q' 전체적인 진행을 맡으며 노사연, 설운도, 강타, 은지원, 유세윤, 써니(소녀시대), 송민호(위너), 서은광(비투비), 솔라(마마무), 다현(트와이스), 세정(구구단) 등이 1회 Q플레이어로 등장해 기상천회한 음악 퀴즈쇼를 풀어나간다.

초호화 MC와 게스트들이 가세한 퀴즈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뜻밖의 Q'는 무엇보다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기도 하다. '국민 예능'의 뒤를 이을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받고 있지만 반대로 '무한도전' 만큼의 재미를 충족시켜야 하는 부담감도 상당하다. 엎친데덮친격 MBC 내부 사정상 갑작스레 후속으로 편성된 '뜻밖의 Q'는 준비 기간이 빠듯했다는 후문. 전현무의 표현처럼 제작진에겐 '독이 든 성배'나 다름이 없었다.
방송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열린 '뜻밖의 Q' 제작발표회에서도 이런 제작진의 부담감과 고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최행호·최현석 PD는 입을 모아 "우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진과 출연진과 대결이라던지 출연자 사이의 대결 구도였던 것과 달리 시청자와 출연자의 대결 구도를 �x친다. 시청자의 놀이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방송을 직접 봐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다양한 시청자 연령을 고려해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 많은 격려를 부탁하고 쓰디 쓴 비판도 겸허하게 받겠다"고 '무한도전' 후속에 대한 걱정을 은연 중 드러냈다.

특히 최행호 PD는 '무한도전' 후속 부담감에 대해 전현무, 이수근 섭외 과정을 덧붙였다. 앞서 '뜻밖의 Q'는 편성 보도가 됐을 당시 전현무는 스페셜 MC로 단발성 참여를 예고했다. 하지만 결국 제작진과 논의 끝에 고정 MC로 출연을 결정한 것. 최행호 PD는 "사실 우리 프로그램은 기획과 녹화까지 시간이 촉박했던 부분이 있었다. 섭외에 있어 많이 힘들기도 했다. 그런 힘든 와중에도 이수근이 먼저 선뜻 손을 잡아줘 진행을 맡기게 됐다. 전현무는 일찍부터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알다시피 '대세'이지 않나? 전현무 역시 함께하고 싶어하는 뜻이 있어 초반에는 1, 2회 단발성 스페셜 MC를 부탁했다가 스케줄이 조정돼 고정 MC로 활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최행호 PD와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뜻밖의 Q'는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부담감도 있었다. 그렇지만 최행호 PD와 의리를 저버릴 수도 없었다. 어쩌다보니 MC가 되어 있더라. 소속사에서도 스케줄을 조정하려 애를 썼고 스페셜 MC로 참여했다가 고정하게 됐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이수근은 "전현무는 선택이 힘들었지만 내겐 기회였다. 처음 제작진과 미팅인줄 알았는데 내 손을 잡고 '결정해줘서 고맙다'고 해서 당황하긴 했다. 제작진 모두가 주말 예능이라 많은 부담을 갖고 있고 그런 지점이 우리에게도 많이 보인다. 안타까운 마음도 있는데 녹화를 진행할수록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즐거움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현무는 "워낙 큰 프로그램 후속이라 부담이 많이 될 것이다. 마치 독이 든 성배같은데 그 어떤 연출진이 와도 부담이 되는 자리다. 새로운 것에 대한 요구가 많은데 다른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려고 많이 고민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다. 기대를 모두 충족할 수 없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당부했다.
'뜻밖의 Q'는 부담감을 가득 담은 셀프 디스도 마다치 않았다. 전현무는 "'뜻밖의 Q'를 독이 든 성배라고 했는데 1회 녹화 때는 정말 독이 삽시간에 온몸으로 퍼진 것 같았다. 첫 회 녹화 때는 독이 온몸으로 퍼져 몸을 못 가눴는데 2회 녹화부터는 문제를 파악해 보안하면서 훨씬 좋아졌다"고 셀프 디스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와 반대로 이수근은 "나는 독이 든 성배인지 모르고 마셨기 때문에 잘 몰랐다. 그런데 지금 계속 독이 든 성배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지금부터 아프려고 한다. 워낙 큰 프로그램 후속 예능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첫 회를 보시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 사실 1회 보다는 2회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시청자가 2회부터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첫 녹화 이후 분위기가 묘했다. 회식자리에서 최행호 PD가 '편집의 힘을 보여주겠다' 외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행호 PD는 "어떻게 보면 연출자에겐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프라임 시간에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전현무 역시 "우리가 미진한 부분을 셀프 디스로 계속 말했는데 좋은 지점도 분명 있다. 제일 웃긴 부분은 네티즌, 시청자다.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으로 봤던 유명인들을 공중파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처음에는 나 역시 방송 콘텐츠로 괜찮을까 의심하기도 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기발하더라. 지금까지 못 봤던 기획은 확실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모든 분을 찾아서 떡이라도 돌려야 하나 싶다. 사실 처음 방송을 할 때부터 '무한도전'을 보면서 개그를 배웠다. 나도 '무한도전'이 가을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무한도전' 팬 중 하나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전현무도 "우리가 '무한도전'처럼 야외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한다면 당연히 욕을 먹고 비난 받아야 한다. 하지만 전혀 다른 포맷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라 그런 지점의 비난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무한도전'이 가을에 다시 돌아온다면 우리는 일요일 오전 방송도 괜찮은 것 같다. '서프라이즈'가 하기 전 방송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행호 PD 또한 "나도 '무한도전'이 가을에 꼭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웃픈 소감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무한도전' 무게를 이겨내려는 이들의 웃픈 셀프 디스. 이들의 걱정과 기대 속 '뜻밖의 Q'는 '무한도전'이 남긴 독이 든 성배를 극복할 '신의 한 수'가 있을까.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뜻밖의 Q'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아무래도 '무한도전'이라는 큰 프로그램 후속이 부담이 된다. 하지만 새로운 기획의 퀴즈쇼를 도전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고 분명 시청자에게 통할 재미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실제로 퀴즈쇼를 풀면서 미쳐 알지 못했던 음악이 상당히 많다는걸 알게 됐다. 또한 출제자가 기존 예상되는 게스트가 아닌 일반 시청자부터 스타 유튜버 등 다양한 출제자들이 출연한다. 그런 지점도 분명 시청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뜻밖의 Q'의 관전 포인트를 편안하게 지켜봐 주시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가 진행을 맡고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만든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무한도전'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 MBC 수목극 '시간', 남녀 주연 확정. 김정현 x  서현. -


배우 김정현과 서현이 7월초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시간'의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됐다.


3일 MBC 측은 "'시간'의 남녀주인공으로 김정현과 서현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현이 연기하게 될 '설지현'은 철부지 엄마 때문에 소녀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하고, 동생 대학 뒷바라지 때문에 정작 자신은 대학교를 중퇴했지만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서현은 지난해 11월 종영된 '도둑놈, 도둑님'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마쳤다.

김정현은 주인공 수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김정현은 사회적 지위로나 타고난 외모로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남자 수호 역을 맡았다. 인생을 뒤흔들 사건에 함께 휘말린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세상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는 깊이 있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데뷔작 영화 '초인'을 통해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김정현은 이후 '질투의 화신', '빙구',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학교2017' 등 다양한 장르와 배역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생기발랄한 작품의 분위기 안에 캐릭터적 특성과 감정변화를 유연하게 녹여내며 호평받았다.

'시간'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비밀' '가면' 등을 쓴 최호철 작가와 '도둑놈 도둑님' '호텔킹'을 공동 연출한 장준호PD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김정현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간'은 현재 방송중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인 '이리와 안아줘' 다음 편성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 김준면 x 하연수 주연 '리치맨', 일본 원작 뛰어 넘을까? -


한국의 '리치맨'은 일본의 원작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넘을 수 있을까.


3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황조윤 박정예 극본, 민두식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준면(엑소 수호),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 민두식PD가 참석했다.

'리치맨'은 후지TV에서 제작됐던 일본의 인기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의 리메이크작으로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든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인 보라(하연수)가 부딪히며 펼쳐지는 힐링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리치맨'은 일본 후지TV VOD 다운로드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일본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 이에 리메이크 작품을 한국 정서에 어떻게 녹여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쏠렸다. 민두식 PD는 "원작 작가가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다더라. 기본 설정이나 로맨스 설정도 한국드라마 기반으로 나온 설정이다. 원작에서 부족한 것이 삼각 로맨스나 사랑이야기였다. 설정해두고 원작에서 처리하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보강을 좀 했다. 일본 남녀배우가 가진 까칠함과 평범함의 조합들이 좋아보여서 그 지점은 그대로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기본적으로 준면이나 연수 씨 두 배우가 역할을 소화하기 충분하고 부족함이 없는 배우다"고 말했다.

'리치맨' 측은 앞서 엑소 수호이자 연기자로 변신한 김준면과 하연수를 캐스팅했고 오창석과 김예원을 캐스팅해 시선을 모았던 바 있다. 이 때문에 '리치맨'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던 바. 김준면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장편드라마 미니시리즈는 처음이고 주연도 당연히 처음이다. 부담감도 책임감도 갖고있다. 최근에 뮤지컬로 처음 데뷔해서 공연한 적 있는데 바로 앞에서 관객들과 만나서 소통하니까 진심으로 뭔가를 하면 통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누군가에겐 제가 많이 부족해보일 수 있지만, 진심으로 연기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면서 작품에 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정극으로 돌아온 하연수도 시선을 모았다. 하연수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팬이었기때문에 여러 작품을 봤었다. 그중에 보지못했던 작품이 리치맨이었다. 이번에 준비를 하면서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원작 캐릭터를 보면서 어떻게 설정할지를 고민하고 감독님과 많이 상의를 했다. 일단은 원작처럼 사투리를 쓴다. 부산 출신이라 무리없이 준비한 거 같다"고 밝혔다. '출연하면 100% 흥행한다'는 공식을 가진 김예원은 "민태라가 굉장히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실제의 저와는 다른 면이 많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고싶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원작과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원작과는 다른 상반된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준면도 천재 CEO로 활약하기 위해 토니 스타크 등 천재들을 참고 중이라고. 김준면은 "이유찬 같은 경우에는 사실 안하무인에 냉철한 CEO 역할인데 리치맨 푸어우먼이라는 원작이 있기 때문에 원작과 같은 인물을 표현하는 거라서 많이 보기는 했다. 한국의 스티브잡스라는 캐릭터인데 잡스라는 영화를 보고 천재적이면서 까칠한 점을 보고 관찰하면서 천재들의 공통점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캐릭터를 풀어나갔던 거 같다. 토니스타크나 아이언맨, 천재들에 집중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리치맨'은 일드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두식 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원작이 있어서 비교되는 부분도 있는데, 비교보다는 배우들의 매력과 새로운 스토리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준면은 "유찬 캐릭터로 못된 짓을 많이 했다. 악행을 많이 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일단 현실적 드라마다. 캐릭터들은 만화적 요소가 강하다. 제가 했던 작품들 중에서 제일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했다. 괴짜도 됐다가 귀여운 목소리도 냈다.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오창석은 "젊은이들의 고민과 열정, 사랑이 다 들어있는 드라마다. 다른 드라마들보다 주제가 가볍고 신선하다. 무겁지 않은, 재밌고 즐거운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예원은 "제가 생각할 때 '리치맨'은 청춘들의 사랑이자 일에 대한 이야기지만, 각각의 성장스토리라는 생각이 든다. 사업 실패를 겪는 인물과 취준생의 모습도 보여준다. 각각의 성장 스토리라는 생각이 든다. 잘 봐주시면서 힐링이 되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9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첫 방송 된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23 14:25

-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 5월의 신부 김민서. -

 

배우 김민서(34)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1년 간 열애한 동갑내기 일반인이다. 예상치 못한 결혼 소식에 김민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히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년 여 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김민서는 지난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그는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 2010년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 김민서는 기생 초선 역을 맡아 사내인 줄 알았던, 윤희(박민영)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내비쳤고 송중기, 박유천, 유아인 등 당시 최고의 루키들과 유려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화려한 외모 뒤에 드러난 김민서의 절절한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민서가 깜짝 결혼 소식으로 팬들의 축하를 듬뿍 받고 있다.

김민서는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0년대 후반부터 배우로 전향했다. 여러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드라마 '사랑해', '나쁜 남자', '성균관 스캔들' 등 화제의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1년에는 '동안미녀'로, 2012년엔 '해를 품은 달'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연기를 펼쳤다. 이후에도 '7급 공무원', '굿 닥터', '장미빛 연인들', '화정', '미세스 캅2', '아임 쏘리 강남구', '마녀의 법정'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김민서는 다양한 작품으로 팔색조 연기를 펼쳤지만 대체로 남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인터뷰에서 "남자 주인공에게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한다면 좋겠다. 저도 민서앓이 같은 게 생긴다면 좋지 않을까"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진정한 인연을 만나 한 남자의 사랑을 오롯이 받는 5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측은 23일 "김민서는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이 진행된다. 

김민서는 1년간 연애 중이었던 걸로 알려졌다. 열애설 없이 조용히 비밀 연애에 성공,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상대가 일반인인 까닭에 가족들을 배려해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관계자는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김민서를 대신해 인사했다.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된 김민서를 향해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슈가맨' 란, 음원 대박치고도 왜 신용불량자 되었나. -

가수 란이 활동 당시 신용불량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뒤늦게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2004년 노래 ‘어쩌다가’를 부른 란이 출연했다. ‘어쩌다가’는 미니홈피 BGM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날 란의 ‘어쩌다가’는 69불을 획득했다. 란은 14년 만에 노래를 불러본다며 “음악방송 3사에서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 방송에서 완곡은 처음 불러본다”고 말했다. 그는 “14년 동안 이 노래를 만 번은 불렀지만 너무 떨린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날 란은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슈가송 '어쩌다가'를 부르며 등장해 판정단의 환호를 받았다. 란은 "1대 란과 2대 란이 있는데, 제가 1대 란이다"고 밝히며 "가수 데뷔 14년 차인데 제대로 완곡을 불러본 건 처음이다. 이 노래를 만 번쯤 불렀는데 너무 떨려서 넘어질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육아에 한창 빠져있다는 란은 "사실 시즌1 때도 섭외 전화가 왔었는데, 당시 만삭이었다. 몸 풀고 나오려고 했는데 시즌1이 끝났더라. 좋은 기회가 돼서 오늘 '슈가맨2'에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과거 '어쩌다가'는 미니홈피 BGM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이와 관련해 란은 "방송을 거의 안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미니홈피 명예의 전당란에서 금메달·은메달·동메달을 모두 땄었다"고 전했다. 이어 란은 "'어쩌다가'는 사실 녹음 30분 전에 가사를 쓴 곡이다. 가사를 쓰기 전날 우연히 전 남자친구의 미니홈피에 들어가게 됐다. 근데 대문에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이 있더라. 그걸 탁 보는 데 마음이 좋지 않았다. 가사를 쓰려는데 그게 생각이 나면서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담게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서도 '제2의 등려군'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생활고 때문이라고. 란은 "많은 분들이 '어쩌다가'를 사랑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신용불량자였다. 그때만 해도 음원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여서 수익에 대한 부분이 계약서에 쓰여 있지 않았다. 가수 활동을 준비하면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생활했기 때문에 계속 조금씩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란은 “사실 <슈가맨>시즌 1때도 전화를 받았는데, 그때는 만삭이었다”며 현재 24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란은 과거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했다고도 말했다.‘어쩌다가’는 일명 ‘도토리 강탈곡’으로 불렸다. 도토리는 미니홈피 내에서 음원 구입에 필요한 가상 재화다. 란은 “방송에 거의 안 나왔지만 노래 버전이 네 개나 있다”며 “당시 싸이월드에 BGM 명예의 전당이 있었는데 금, 은, 동메달을 다 땄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란은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란은 “전 그때 신용불량자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당시 ‘음원 수익’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란은 “계약서에 음원 관련 내용이 없었다. 앨범과 행사 비용에 대한 건 있었지만, 음원 수익 자체가 계약서에 써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란은 “빚이 10만 원, 20만 원이 모여서 500만 원이 됐는데 활동을 하면서 신용 회복 센터에 가서 회복 절차를 밟아야 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 돼서 좋겠다고 했지만 현실과 괴리감이 컸다. 10만 원을 못 낼 정도로 가난한데, 내 노래가 강남에서 울려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란은 이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당시엔 솔직히 죽을 것 같았다. 살기 위해서 가수를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어쩌다가’는 제게 애증의 곡”이라고 말하며 감정을 추스렸다. 

란은 이후 중국에 진출했지만, 한국 기획사가 사라지며 중국 계약까지 무산됐다. 란은 전현선에서 전초아로 개명하고 본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란은 “초아로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AOA 초아와 크레용팝 초아가 나와서 전초아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란은 방송 말미 “난 얼굴 없는 가수가 아니다. 버젓이 얼굴이 있다”며 “나는 가수다!”라고 크게 외쳤다. 


- 5월 어벤져스3에 맞서는 한국 영화들. -

이창동 감독의 '버닝' 개봉이 확정되면서 5월 한국영화 라인업이 윤곽을 잡았다. 5월 극장가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막대한 물량공세로 흥행이 예고된 가운데 이에 맞설 한국영화들이 속속 개봉 채비를 하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3'는 개봉을 이틀 앞둔 23일 예매율이 93%를 넘어섰다. 예매관객수도 70만명을 넘었다. 4월 비수기에 허덕이는 극장들은 '어벤져스3'로 스크린을 도배할 태세다.  

같은 날 '살인소설'과 '클레어의 카메라' '신 전래동화' 등 한국영화들이 개봉하지만 '어벤져스3'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어벤져스3' 개봉으로 낙수효과를 바라지만 극장들이 제대로 된 상영횟차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대를 보장할지 미지수다. '살인소설'이 개봉작 중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싸움이다. 

'어벤져스3'와 본격적으로 맞붙을 한국영화는 5월1일 개봉하는 '챔피언'이다. 대세로 떠오른 마동석이 주연과 기획, 제작에 참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객을 겨냥한 팔씨름영화다.  

'챔피언'은 이례적으로 화요일인 5월1일 개봉한다. 통상 개봉일인 목요일보다 이틀 앞당겨 개봉하는 것.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어벤져스3'와 맞불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5월7일이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인데다 다른 경쟁작들이 적다는 것도 '챔피언'의 맞불 전략에 한몫했다. 공휴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상대로 '어벤져스3' 낙수효과까지 고려한 개봉전략이다. 

'레슬러'는 '어벤져스3'와 2주 차이로 거리를 벌려 5월9일 개봉한다. 유해진 주연의 가족영화다. 공휴일을 포기하더라도 '어벤져스'와 맞불은 피한다는 계획이다. '어벤져스3'를 찾는 관객이 주춤해지면서 스크린 도배가 옅어지는 틈새를 노린다. 그나마 목요일이 아닌 수요일 개봉으로 앞당겼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5월17일 개봉한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버닝'은 칸 효과를 최대한 활용한다. 5월19일 칸영화제 시상식이 열리기에 수상할 경우 칸 마케팅이 주효할 전망이다. '버닝'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예상돼 칸영화제에서 전해지는 소식들이 영화에 대한 관심과 흥행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버닝'은 개봉을 하루 앞당길 수도 있다. 5월16일 청불 슈퍼히어로 '데드풀2'가 개봉하기 때문. '어벤져스3' 개봉과 3주 차이가 나는 데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 관객층이 다른 점도 개봉 시기 조정에 영향을 줄 것 같다.  

5월24일에는 이해영 감독의 '독전'이 개봉한다. '독전'은 아시아 최대 마약조직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형사와 마약 판매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예상된다. '어벤져스3'와 한 달 차이가 나기에 '독전'의 경쟁 상대는 '버닝'과 '데드풀2'가 될 전망이다. 세 편 모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예상돼 19금 영화 삼색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컴백 솔리드, 아직 하고 싶은 음악은 많다. -

"아직 저희는 하고 싶은 음악도 많아요."(정재윤)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의 욕심은 여전했다. 21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들에게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였고, 다시 만나 솔리드라는 이름의 앨범을 만들면서 느끼는 쾌감은 그 누구도 느낄 수 없는 것이었다.

솔리드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 프리미어라운지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2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 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솔리드는 지난 1993년 데뷔, 미국 본토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한 R&B, 힙합 음악을 선사하며 국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솔리드는 애드리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R&B 조상'으로 불린 메인 보컬 김조한과 선 굵은 외모, 매력적인 중저음이 인상적인 래퍼 이준, 그리고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으로 팀을 이끈 리더 정재윤으로 구성돼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한국형 블랙뮤직을 완성했다.

솔리드는 데뷔앨범 'GIVE ME A CHANCE'를 시작으로 2집 수록곡 '이 밤의 끝을 잡고'로 앨범 판매 1위에 등극, 공전의 히트를 친 것을 비롯해 '천생연분', '나만의 친구', '끝이 아니기를',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힙합 네이션' 등 힙합, 소울, 재즈, R&B를 넘나드는 음악성과 함께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정규 4집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솔리드의 완전체 활동은 오랜 기간 볼 수 없었다. 김조한이 솔로 가수로 대중 앞에 자주 모습을 비쳤지만 정재윤은 프로듀서로서 행보를 굳히며 후배 양성에 힘을 썼고, 이준은 미국으로 향해 사업가의 길을 택했다.

이후 솔리드는 21년 만인 지난 3월 22일 새 앨범 'Into the Light'를 통해 팬들 앞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미 팬 사인회도 마친 솔리드는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3일 동안 국내 단독 콘서트 일정도 확정, 기대감을 높였다. 솔리드는 "향후 해외에서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와 마주한 솔리드는 컴백 재개 소감에 대해 각자 남다른 심경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리드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을 재작년에 시작했고 곡 작업은 지난해부터 구체화가 됐었죠. 저도 혼자 활동하면서 곡을 쓰고 노래를 불렀지만 이번에 솔리드 활동을 준비하면서는 오랜만에 정재윤이 만든 곡을 듣고 싶었어요. 정재윤이 해외에서도 활동을 해왔기에 제가 옆에서 배울 점도 있을 것 같아서 오픈 마인드로 작업을 시작했어요. 예전에 손발이 잘 맞았어서 이번에 잘 될 지에 대해 걱정도 됐죠. 하지만 정재윤이 만든 곡에 내 목소리에 이준이 선사한 랩 보이스가 함께 했던 게 20년 만인데도 정말 소름이 돋았다. '역시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걸 알았죠."(김조한)

"이렇게 솔리드로 오랜만에 활동하는 것이 아직은 어색해요. 솔리드 컴백 기자회견에 참여했을 때 어색했는데 이제 좀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지난 22일 저희가 팬미팅 사인회를 했는데 관객들하고 대화를 하는데 너무 어색했어요. 오랫동안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서 살고 있었는데 나한테 '오빠'라고 하면서 떨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왜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전 제가 연예인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도 적응이 안 돼요. 하하."(이준)

"최근까지도 프로듀서로 활동을 했는데 21년 만에 아티스트가 된다니 실감이 안 나죠. 특히 방송국에 갔을 때 놀랐던 게 21년 전에 방송국에서 알고 지냈던 분들이 지금도 계시더라고요."(정재윤)

특히 솔리드는 이전에 비해 더욱 자유로워진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0년 전에는 저희가 기획사와 계약을 한 상태여서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녹음실도 (정해진 곳에) 가서 노래를 해야 했는데 이제는 각자 다 녹음실이 따로 있잖아요. 공유도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고 화상 통화도 할 수 있고요. 영상 통화 미팅은 매주 화요일마다 준이가 미국을 가면 해요. 이제는 저희가 직접 알아서 음악을 만들 수 있고 저희가 마음만 먹으면 만들 수 있잖아요. 좋은 음악이 완성될 때까지 준비하려고요."(김조한)

아쉽게도 이날 인터뷰를 통해 솔리드의 다음 앨범 발매 시기를 들을 수는 없었다.

"방송인이 아닌 음악인으로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까 음악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 아직도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게 참 많아요. 앞으로도 여러 음악 관련 콘텐츠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요."(정재윤)

"사실 언제 새 음악이 나올 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어요. 하하."(이준)

솔리드는 이와 함께 앞으로 보여줄 음악에 대해 "우리만의 색깔을 가져가면서 그렇다고 너무 또 요즘 트렌드에만 따라가는 음악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가 프로듀싱을 맡은 친구들이 다 10대라 이들이 갖고 있는 젊은 감각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솔리드는 10대 위주의 음악이 아닌, 우리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모든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겁니다."(정재윤)

"21년 만에 선보이는 음악이잖아요. 후배 가수들도 저희를 보면서 '열심히 하는 선배들이고 나이가 있는데 이런 음악 하는구나'라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김조한)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19 18:36

- 영화 '독전', 독한 6人의 독한 범죄극. -

완벽한 갱과 연출, 완벽한 배우들이 뭉친 비주얼버스터 '독전'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이해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전'은 여러 장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남다른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여온 정서경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독전'의 갱은 제작단계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입소문이 났다. 여기에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여타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마약 조직원 락 역의 류준열, 아시아 최대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의 故김주혁, 마약조직의 임원 선창 역의 박해준, 연옥 역의 김성령, 조직의 후견인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 차승원 등 대체불가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연출자 이해영 감독은 '독전'에 대해 "일단 설정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거대 유령 마약 조직을 파악하는 이야기고 그 안에서 독한 미친 캐릭터들이 맞붙다"고 설명했다. 주인공 원호 역의 조진웅은 "굉장한 독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그런 이야기들이 흥미로워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하고 나서 정말 힘들어 후회했다.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에서 형사, 경찰 역할을 좀 해본 배우인데 마약과 만나는 순간은 좀 다를 것 같았다. 그래도 정의를 구현하고 불철주야 뛰는 사람인 건 사람이다. 이 영화에서는 독한 아이템을 도장깨기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캐릭터가 묘하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류준열은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과 감독님의 팬이었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야기 자체가 독하고 치열한데 동떨어져 보이지만 일상을 함께하는 캐릭터들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락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제가 연기했던 역 중에 가장 대사가 없었다. 배우가 대사가 있어야 연기 하기가 편한 면이 있는데, 그게 없어서 고생을 했다. 대사가 없는 역은 상대 배우가 어떻게 받아주느냐가 좋아한데 선배님들이 너무 잘 받아주셨다"고 설명했다. 

특별출연으로 영화에 참여하게 된 차승원은 "길게 책임지진 않지만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할 수 있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 헤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 영화의 제작자가 저와 친분이 있는데, 여기서 우정 출연을 하게 됐다. 물론 우정이 그렇게 깊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해영 감독은 김성령을 캐스팅하기 위해 극중 캐릭터의 성별을 바꾸며 시나리오를 전면 수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감독은 "원래 시나리오에는 연옥(김성령 분)이 아니라 연학이었다. 그런데 캐릭터의 클리셰를 답습하지 않는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며 "그러다 새로운 조합을 떠오르다가 성령 선배님을 떠올렸는데 독전의 첫 느낌을 잡아주시는 분이다. 캐릭터의 성별을 위해 바뀌었다기 보다 김성령이라는 배우를 캐스팅 위해 시나리오를 대대적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감독은 극중 악역 진하림 역을 맡은 고 김주혁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극중 진하림은 극중 가장 강력한 캐릭터다. 독전 캐릭터들의 온도를 말한다면 가장 뜨거운 인물이다. 이 뜨거운 인물의 뜨거운 느낌을 끓는점을 짐작할 수 조차 없어서 언제 끓어 넘칠지 몰라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 긴장을 하게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주혁 선배님이 악역을 많이 하셨는데 이 진하림은 그간에 하셨던 캐릭터와 많이 다르다. 프리 프로덕선에서 선배님과 이야기를 할 때 선배님이 저에게 질문을 많이 하셨다. 목소리나 머리, 피부상태까지 물어보셨다. 그러고 나서 연기나 설정들을 제가 직접 말씀을 해주시진 않았는데 촬영장에서 선배님을 보니 정말 너무 엄청나서 입을 떡 벌어져서 바라만 보게 됐다. 정말 엄청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전'은 '천하장사 마돈나'(2006), '페스티벌'(2010),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등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진서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 정가은, '모유수유 → 딸 사고' 2번의 해명. 순수한 마음. -

"엄마로서 순수한 마음 봐달라"

최근 이혼으로 홀로서기 중인 정가은이 SNS에 딸과 관련한 아찔한 사고를 공유하면서 지난 모유수유 셀카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딸 소이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는 사고가 있었다. 정말 한순간이었다. 어찌나 놀랐던지"라며 글을 올렸다.

자신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딸이 엘리베이터 문에 손을 댔고 문이 열리면서 옆 문틀에 소이 양의 손이 끼었던 것. 정가은은 "문은 더 이상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아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소이 손을 조심스럽게 뺐다. 엘리베이터 문틀과 문 사이에 1cm 정도의 틈이 있어서 큰 상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정말 이번일로 많은걸 느꼈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단 1초도 한 눈 팔면 안 된다는 거"라고 전했다. '#엄마가미안해' 등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한눈 팔아서 딸이 다친 것이 자랑도 아닌데 왜 공개하느냐"며 악플을 달았고, 정가은은 "난 진짜 우리 소이 다칠 뻔한 게 너무 놀라고 속상했지만 다른 아이들한테 이런 일 없었음 하는 마음에 서둘러 인스타에 글 올린 건데. 그게 기사가 나고. 그걸 보고 또 악성댓글을 다신 분들이 계셨나보다"라고 했다.

이어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 사고가 날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제가 미치지 않고서야, 딸 다칠 뻔한게 자랑이고 이슈라고 올렸겠나. 이건 방송도 아니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 공간이고 제 인친(인스타 친구)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서로 도와주고 때론 도움도 받고 위로받고 위로해주는 그런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후에도 악플이 지속되자 정가은은 "소이(딸)는 괜찮아요..다칠 뻔 한거지 다친 거 아니예요. 지금 잘 놀고 있어요..엄마는 겁나 피곤한데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조용히 살면 안되나?"란 댓글이 달렸고 정가은은 "조용히 살면 이일을 그만둬야하는데 어쩌죠..하하하"라며 "좀 시끌벅적 살아도 살만하잖아요^^"란 댓글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시켰다.

정가은은 딸 관련 SNS 논란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정가은은 2016년 딸 출산 직후 SNS에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셀카로 찍어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선 적도 있다.

이후 정가은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리티맘 스타' 특집에 출연해 "아직도 왜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햇다. 그는 "당시 대표님도 전화를 걸어 그 사진을 내리라고 했는데 내리지 않았다. 진짜 엄마가 된 것 같은 마음에 올렸던 순수한 의도의 사진일 뿐"이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또 "수유를 해보지 않은 분들은 제가 테이블 위에 아이를 올려놓은 거로 아시더라. 그런데 수유 쿠션 위에 올려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미려도 "아기가 젖 먹는 걸 보면 정말 귀엽다. 그래서 저도 몇 개씩 찍어놨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정가은은 결혼 2년 만에 이혼해 싱글맘으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이혼한 정가은은 양육권을 갖고 와 아이를 홀로 키우는 숨 가쁜 육아일상을 SNS에 올리며 워킹맘으로서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 손은서-이주승, 연사연하 커플 대열 합류. -

배우 손은서와 이주승이 4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19일 오후 손은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은서와 이주승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영화 '대결'을 통해 만나게 되어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습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손은서와 이주승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대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홍보 일정 등을 함께 다니며 친분을 유지한 두 사람은 지난해 OCN 드라마 '보이스'를 통해 또 다시 함께 출연했다.

연이어 두 작품을 함께 하며 손은서와 이주승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봄과 같은 따뜻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두 사람은 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며 또 한 쌍의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손은서는 1985년생으로 올해 34살, 이주승은 1989년생으로 올해 30살에 접어들었다. 

최근 연예계에는 연상연하 커플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박신혜-최태준 커플은 1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며 오연서-김범 커플은 2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나-류필립 부부는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까지 성공해 연상연하 커플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채아-차세찌 커플, 신소율-김지철 커플 등 최근 열애를 인정하거나 결혼한 많은 스타들이 연상연하 커플로 맺어지고 있다.

나이는 이제 더 이상 사랑에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서로를 향한 진심과 애정만 있다면 사랑을 향해 직진하고 있다. 대중들의 시선도 달라졌다. 열애 고백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내며 행복한 꽃길을 바란다. 

연예계에 불고 있는 연상연하의 바람. 이 바람을 탄 손은서와 이주승도 꽃길만 걸으며 행복한 공개 연애를 시작하기를 바란다.


- 왕빛나, 골프선수 정승우와 11녀만에 파경. -

 

배우 왕빛나가 프로 골프선수 정승우와 결혼 11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만남과 결혼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주변의 부러움을 받던 커플이기에 대중의 안타까움 역시 크다. 이와 동시에 어쨌든 달라진 삶을 시작할 이들에게 응원의 목소리 역시 쏟아지고 있다. 

왕빛나는 지난 2004년 그의 친동생 왕윤나 씨의 남편인 프로골퍼 김대섭으로부터 정승우 선수를 소개 받아 2년 반 동안 교제한 끝 2007년 결혼했다. 당시 왕빛나가 크리스마스 때 신혼집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 등을 공개하기도.

이후 2009년 4월 득남해 축하를 받았다. 결혼한 지 2년 3개월 만에 얻은 첫 아이였다. 그리고 5년 후인 2014년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SBS '비밀의 문'에서 하차했다. 캐스팅되고 나서야 임신 사실을 알았기 때문. 그리고 이듬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한 후 꾸준한 활동을 펼친 왕빛나는 한 인터뷰를 통해 "끝까지 내 편인 남편이 힘이 많이 된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부부 생활에 대해 '3년 고비론'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던 바다. 방송 당시에는 웃음을 선사했지만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에는 당시 왕빛나가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당시 결혼 10년차였던 왕빛나는 결혼 3년차였던 배우 소유진의 행복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저도 3년차때까지 그랬다. 제 3년차 때가 떠오르고 새록새록하다. 저도 3년차때 까지 편지는 물론 포스트잇 흔하게 받았다. 그런데 결혼기념일 꽃바구니 전부 딱 3년차 때까지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려줬던 바다.  

새삼 화제되는 내용이지만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두 사람만이 알 것임으로 추측은 금물이다. 왕빛나 측은 정승우 선수의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바쁜 촬영과 엄마로서의 삶을 겸해 온 왕빛나는 이혼 후에도 연기 열정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19일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린다.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16 18:55

이본 심경고백 “문세흥 촬영감독과 열애 NO…피해 없길” -

배우 이본이 의도치 않은 ‘열애 해프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본의 남자친구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에 참여한 문세흥 촬영감독이라고 최초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본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동아닷컴에 “이본이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다. 금일 보도된 촬영감독과는 오랜 지인으로, 연인 같은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 완전 오보다”라고 말했다.

이본은 "배우 박상민과 함께 친하게 지내는 분 중 한 명이다. 함께 어울리는 날도 많고 싱글이라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사람 사이에) 얼마든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건데 왜 제 지인분들을 저와 엮는 걸까"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본은 이어 "제 남자친구는 평범한 일반인이다. 앞으로 공개 연애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본 성격상 남자친구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상태라면, ‘쿨’하게 인정했을 거다. 이미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고, 굳이 숨길 이유도 없다. 다만, 상대가 일반인이기에 조심스러운 것뿐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팬들과 대중에게 양해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이본이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털털한 성격을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배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작품과 배역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방송인 이본 외에 배우 이본에게도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본은 현재 출연 중인 MBN ‘비행소녀’에서 약 10년간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비혼’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맞춰준다. 굉장히 무난하고 무던한 성격이다. 연애뿐 아니라 결혼해서 함께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본은 15일 방송된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김건모 편에서도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난데없이 문세흥 촬영감독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본 측은 “문세흥 감독과는 오랜 지인 사이다. 친한 사이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 이본의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본은 ‘비행소녀’ 제작진을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본은 “소중한 인연을 가진 지인들에게 피해 가지 않았으면 한다. 물 흐르듯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지인들과 골프, 포켓볼 등 다양한 운동으로 소탈하게 어울리는 이본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아, '브아걸' 해체, 멤버들 불화 없었다. -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이자 타이틀곡을 작곡할 만큼의 능력 있는 뮤지션이자 만능 보컬, ‘프로듀스 101’ 시즌1 보컬 선생님, 최근 ‘비행소녀’의 비글미 넘치는 모습까지, 팔방미인다운 행보로 활약하고 있는 제아와 bnt가 만났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데뷔 12주년에 대한 소감부터 전했다. “신화, god, S.E.S 선배님들 등 여전히 오랫동안 건재한 활동을 하고 계시지 않나. 물론 12년이란 세월도 길지만 정말 감동받았던 건 요즘 핫한 아이돌만 한다는 지하철 전광판 기념 광고 사진 옆에 우리 사진이 한 달 동안 걸려있었다. 그것도 삼성역 지하철이었는데 12주년 데뷔 축하 광고를 해주신 걸 보고 새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선물이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브아걸 앨범 계획은 언제쯤이냐는 물음에는 “우리는 항상 작업 기간이 짧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네 명 모두의 에너지가 모였을 때 하고 싶고 지금도 여전히 각자의 음악 작업은 하고 있다. 항상 앨범에 관해 이야기는 많이 나누고 있는데 우선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멤버들의 에너지가 모이는 시점이 있더라. 그때 박차를 가해서 해보려고 한다. 브아걸 앨범을 위해 멤버들 모두 에너지를 비축 중이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장수 걸그룹의 잇다른 해체 소식에 염려하고 있을 팬들에게는 “내가 팀의 리더지만 사실 멤버들이 더 잘 챙겨줄 때도 많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겠지만 회사나 멤버들 간에 불화로 해체할 일은 절대 없을 거다. 단단함이 없었더라면 12년이라는 시간도 없었을 테니까”라며 그룹의 끈끈함을 전했다. 

브아걸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앨범이 나오면 뒤늦게 재조명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팬분들도 브아걸은 항상 어려운 걸 미리 한다는 의견이 많더라. 모든 앨범이 메가 히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저런 반응을 보면 브아걸이라는 존재가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나도 브아걸의 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기분 좋은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콘셉트로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했던 브아걸이지만 혹시 하기 싫었던 콘셉트가 있냐고 묻자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한창 ‘어쩌다’ 활동할 때는 조금 창피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니까 상큼한 콘셉트도 해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당시 활동한 걸 보면 마냥 소중한 기억이다”라고 전했다.

음악 작업 시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냐는 질문에는 “바쁠 때도 힐링 타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한 번은 행사가 한창 많았을 땐데 5일 정도 시간이 나더라. 그때도 훌쩍 여행을 떠났는데 비행기에서 돌아오면서 썼던 곡이 솔로곡 ‘눈물섬’이다. 영감이라는 게 특별히 한정적인 공간과 장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놀다가도 떠오르고 특히 요즘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떠오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비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결혼에 관한 질문은 덜 친한 사람들이 인사치레로 묻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나는 앞으로 2년 동안은 물어보지 말라며 웃고 넘기는 편이다. 지금은 혼자만의 라이프를 알차게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예정인 그는 “2010년 때는 예능에서 콜이 많았다. 아마 내가 어떤 캐릭터인지는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아실 거다. 그런데 당시에 작업실을 차려 놓은 상태여서 음악 작업과 예능 출연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선택에 기로에 놓여있었다. 두 가지 병행할 생각은 못 했던 거다. 함께 음악 하는 사람들도 많고 협업이 잘되는 시스템이라 예능을 하든 뭘 하든 예전보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서 오히려 두 가지 모두 즐기면서 할 수 있겠더라.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비행소녀’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떤 솔직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브아걸의 리더, 센 언니, 선생님 등의 이미지로 생각해주셨던 분들은 ‘비행소녀’나 다른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다른 진솔한 면들도 봐주셨으리라 생각된다. 어떨 땐 옆집 언니처럼 어떨 땐 무대 위의 디바의 모습으로 팔색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짠내투어’와 ‘정글의 법칙’을 꼽으며 제아만의 투어 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해외 어딜 가나 항상 로컬 친구가 있다. 공연하면서 생긴 인연들이 많은데 로컬 친구들이 있어야 진짜 맛집이나 여행의 묘미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가게 된다면 태국에 가고 싶다. 예전에 협업 했었던 가수 ‘핌’과도 친분이 있어서 아마 다른 분들보다는 훨씬 더 참신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아걸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나르샤에 대해서는 “신기하다. 나르샤가 어른스럽게 변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철없던 부분이 많이 없어져서 한참 언니같이 여겨진다. 장난치고 놀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사라져서 슬프긴 하지만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다. 좋은 짝을 만난 건 부럽고 축복할 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형은 손끝, 손 잘생긴 남자를 보면 심쿵 한다. 또 피부가 깨끗했으면 좋겠고 향기에 예민하기 때문에 살 냄새가 좋은 사람이 좋다. 얼마 전에 소지섭 씨 손이 카메라 잡힌 걸 봤는데 되게 멋있게 봤었다”라며 솔직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여러 뮤지션들과 협업을 해왔던 그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에 대해 묻자 “그룹은 두루두루 좋아했지만 한 명의 멤버만 지켜본 적은 없었는데 비투비에 임현식 군이 눈에 띄는 작곡돌이더라. 톤이 참 좋은 것 같다. 또 폴킴, 최근 핫한 그룹 새소년의 황소윤 친구랑도 작업해보고 싶다. 잘하는 친구들이 워낙 많아서 함께 곡 쓰면서 서로 교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걸그룹에 대한 물음에는 “모모랜드,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각자의 개성이 보이고 워낙 처음부터 좋아했던 그룹이다. 모모랜드 같은 경우에는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내가 쓴 곡 중에 ‘동키동키’라는 곡이 있는데 모모랜드에게 딱일 거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철과의 듀엣 활동 시 그를 롤모델이라 칭한 그에게 여전하냐는 질문을 하자 “당시에 같이 하면서는 연락을 자주 했는데 오빠가 뜸해졌다(웃음). 그래서 송은이, 황보 언니로 바뀌었다. 언니들과는 컴패션 밴드를 같이하면서 몇 년간 자주 봤는데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또 여러 방면으로 경험치가 많기 때문에 어떤 고민을 이야기해도 허투루 듣지 않고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준다. 항상 내 편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줘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 들게 해준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김흥국 성추행', 추가 폭로한 A씨 사과 문자 보냈다. 누군가의 지시? -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추가 폭로한 A씨가 김흥국 측에 사과의 뜻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YTN Star는 단독기사를 통해 A 씨가 최근 김흥국 측에 '힘들다', '후회스럽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세 차례에 걸쳐 보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김흥국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앞서 4일 언론을 통해 "2002년, 2006년, 2012년 김흥국이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자리에서 함께 있던 여성에게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A씨는 2012년 김흥국이 본인이 운영하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했다고도 주장했다.

A 씨는 폭로 당시 "도의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김흥국에게 실망해 전화도 받지 않고 몇 번이나 인연을 끊으려 했다. 이건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사실무근이며 지인 A씨가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라고 반박했다. 

A 씨는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 "누군가의 지시로 인한 충동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영화 '살인소설', 지현우-오만석, 스릴러 탈을 쓴 블랙코미디. -

미스터리한 인물과 상황이 만드는 서스펜스. '살인소설'이라는 섬뜩한 타이틀까지. 스릴러의 요소를 모두 갖춘 영화 '살인소설'은 이 사회를 실랄하게 비판하면서 실소를 터져나오게 하는 매끈한 블랙코미디였다.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소설'(김진묵 감독, 리드미컬그린 제작). 1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를 공개됐다.

별장이라는 한정된 공간, 24시간 한정된 시간을 구도로 서스펜스 스릴러의 쾌감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살인소설'은 방송국 스튜디오 안에서 이뤄지는 아나운서와 테러범의 대결을 그린 '더 테러 라이브', 뉴옥의 공중전화 부스를 배경으로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폰부스' 등 한정된 공간과 시간으로 하는 역대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와 궤를 같이 한다. 또한 살인이 기록된 소설 속의 내용에 착안해 이뤄지는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스토리는 한 치 앞을 에측할 수 없는 반전을 만들고 내며 관객을 사로잡으며 부패한 정치인에 대한 가감 없는 묘사는 현자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지현우 오만석, 두 주연배우의 열연도 돋보인다. 따뜻한 이미지의 국민 연하남으로 인기를 모은 지현우는 이번 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설가로 변신, 선과 악을 가늠할 수 없는 복잡한 캐릭터를 서늘하게 소화한다. 야망과 위선으로 뭉친 정치인을 연기하는 오만석은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비열하고 야망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이날 연출자 김진묵 감독은 극중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영화에 대해 "2년 전에 시나리오를 썼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인들이 그게 달라진 것 같긴 않다. 유권자 분들께서 관객분들이 많이 봐주시고 영화를 보고 어떤 인물들을 뽑으실 것인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화의 장르적 재미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기는 우리 영화는 서스펜스로 시작해 블랙코미디로 시작되고 스릴러로 끝내고 싶었다. 홍보쪽에서는 스릴러를 강조하신 것 같은데 저는 블랙코미디적 요소도 강조했고 관객분들도 그런 쪽을 많이 봐주셨으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순태를 연기한 지현우는 "저도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는 인물인데 그런 점에서 카타르시스가 있었더라. 그동안 작품에서 보면 좋은 쪽으로 복수를 하거나 더 가고 싶은데 더 가지 못하는 지점이 있는데, 이번 영화는 같이 거짓말을 해나가는 점에서 연기적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부패한 정치인 역을 맡은 오만석은 "보통 이런 캐릭터는 주도 면밀하고 계획적인데 극속 경석은 본인도 그 순간순간을 모면하기 바쁘다보니까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또 다른 잘못된 것들을 낳는, 자기도 계획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내면의 악함과 나쁜 속성이 드러났던 인물 같았고 그런 식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연기적 호흡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다. 지현우는 "만석이형이랑은 뮤지컬에서도 호흡을 맞추서 호흡을 맞추는 건 어렵지 않았다. 영화에서처럼 현장에서 저는 조용히 있으려고 하고 만석이 형이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만석은 "현우는 진짜 극중 소설가처럼 정말 촬영장 현장에서 배회했는데 저는 다른 촬영으로 왔다갔다 했는데 오히려 그런 상황이 진짜 영화속 상황과 캐릭터와 설정과 비슷하게 유지됐던 것 같다"며 "현우는 워낙에 대본을 늘 녹음해 이어폰에 꽂고 다니더라. 워낙 대본 전체를 꽤고 있어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인소설'은 지난 4일 폐막한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FantasPorto-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감독주간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으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진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김학철 등이 출연한다. 25일 개봉이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3.22 11:08

<‘퍼시픽림2’, 박스오피스 1!>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월 극장가의 독보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흥행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P1. 전대미문의 스케일과 메가톤급 전투의 짜릿한 쾌감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첫 번째 흥행 포인트는 전편을 능가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짜릿한 액션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퍼시픽 림'을 통해 SF 사상 최대 크기를 자랑했던 79m집시 데인저보다 더욱 거대해진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거대 로봇 군단이다.

특히, 거대 로봇 군단의 82m집시 어벤져는 초거대 로봇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전쟁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며 지구를 위협하는 카이주역시 압도적이고 위협적인 비주얼과 전편과 비교할 수 없는 파괴적인 전투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초거대 로봇 군단을 단번에 제압할 만큼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메가 카이주의 등장은 상상을 초월하는 메가톤급 전투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가 될 것이다.

P2. 초거대 로봇 군단의 압도적 위용과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두 번째 흥행 포인트로는 초거대 로봇 군단과 그들을 조종하는 파일럿들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흥행 시리즈의 귀환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거대 로봇 군단은 전편보다 화려해진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압도적인 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편의 10년 후를 배경으로 다루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거 군단은 더 빨라지고 생동감 있는 액션을 선보인다. 거대 로봇 군단의 리더 집시 어벤져부터 가장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하는 3인 조종 예거 브레이서 피닉스’, 최고의 스피드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세이버 아테나그리고 원거리 전투에 능한 가디언 브라보까지 각기 다른 전투 스킬을 자랑하는 거대 로봇 군단의 다채로운 캐릭터는 그들이 선보일 역대급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퍼시픽 림'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영웅 스태커 펜테코스트의 아들 제이크 펜테코스트’(존 보예가 분)와 그의 파트너 네이트’(스콧 이스트우드 분)의 등장은 인류를 구원할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암시한다. 관객들은 그들이 선보일 눈부신 활약과 초대형 액션 스펙터클에 대해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P3. 사상 최강의 적과 내부의 또 다른 적, 예측 불가 흥미진진한 스토리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마지막 흥행 포인트는 바로 예측불가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이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는 사상 최강의 파워를 자랑하는 적들의 공격으로 인류 종말의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내부의 적 옵시디언 퓨리가 등장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한다. 거대 로봇 군단의 일원이었던 옵시디언 퓨리를 조종하고 있는 파일럿은 누구인지, 어떤 목적으로 공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거와 예거의 전쟁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져있는 틈을 타 한층 더 강력하게 진화한 카이주의 역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초거대 로봇 군단의 총력전에도 끄떡하지 않을 만큼 더욱 거대해진 크기와 강력한 파워,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선보인 카이주는 전대미문 최대의 전투를 펼칠 것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스케일, 캐릭터, 스토리까지 전편을 능가하는 업그레이드 포인트로 메가톤급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3월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omment. 첫 시리즈의 퍼시픽림에 대한 인상이 그리 크지 않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퍼시픽림2. 아직 직접 보진 못했지만, 박스오피스1위를 달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을 보니 1보다 더 나은 작품이 나온 듯하다. 물론 개봉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섣불리 판단할 순 없겠지만, 영화기술이 발전한 만큼 더 퀄리티 높은 영화가 완성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는 진부하더라도 눈을 즐겁게 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을 모을 수 있는 영화기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7년의 밤’, 원작자도 인정한 압도적인 영화.>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2018년 상반기 가장 뜨거운 기대작 ‘7년의 밤의 원작자 정유정 작가가 영화 관람 후 호평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토리에서도 느껴지듯 ‘7년의 밤은 스릴러를 표방하는 영화다. 관객들의 기대도 아마 장르적인 부분에 많이 치중돼 있을 것이다. 스릴러 장르가 재미있기 위해선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추적, 생존을 위한 대결서사, 그리고 범인에 대한 복수서사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날카롭게 파고드는 강조점이 필요하다. 이 부분이 잘 표현돼야만 서사가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 관객들은 커다란 희열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7년의 밤은 또렷한 스릴러로 보이진 않는다.

‘7년의 밤의 서사는 강조점이 희미하다. 스릴러로서 매력을 간직한 부분은 영제의 복수인데, 사건을 추적하고, 범인을 알게 되고, 복수가 실행되는 과정들의 호흡이 일정하지는 않아 조금은 끊기는 느낌을 준다. 영화는 영제가 현수의 아들 서원(고경표)을 납치해 현수에게 자신과 똑같은 아픔을 주려는 복수로 전개된다. 집착과 광기에 가득 찬 오영제의 존재감은 극 중 현수는 물론, 관객들마저 공포에 떨게 하지만, 스릴러적 재미를 주기엔 속도감이 다소 부족하다.

여기에 더해 현수는 자신의 가슴 깊숙한 곳에 감춰져 있던 죄책감들을 하나둘 씩 꺼내 회상한다. 한 꼬마를 살해했다는 죄, 불쑥 떠오르는 과거의 트라우마, 나 때문에 죽을지 모르는 아들에 대한 걱정 등등 그러면서 영화는 영제의 복수에 직면한 채 두려움에 벌벌 떠는 현수가 마음에 쌓인 죄를 (잘못된 방식으로) 털어내는 회개처럼 보인다. 이는 진실성 있지만 너무 느릿하게 다가온다. 이에 절정을 향해 치달아야 할 영화는 갑자기 급제동과 급출발을 반복하며 미숙한 드라이빙을 하고 만다.

결국 ‘7년의 밤은 보편적인 스릴러 문법의 영화라기 보단 한 남자가 실수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게 되면서 겪는, 아주 마이너한 분위기의 심리 드라마에 가깝다. 재밌고 좋은 스릴러는 아닐지라도, 극적 몰입감 자체는 상당하다. 이는 원작이 가진 워낙 거대한 아우라와 말이 필요 없을 수준으로 발산되는 배우 류승룡 장동건의 연기력이다.

 

류승룡이 맡은 최현수 역은 감정적 파고가 상당히 넓다. 세령을 죽였다는 죄책감, 그리고 그런 자신을 쫓는 세령의 아버지 영제를 보면서 과거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폭발하는데, 류승룡은 이를 광기 어린 연기로 표현해낸다. ‘염력’ ‘도리화가등 최근작들에서 조금 주춤했던 그의 역량이 100% 발휘된다. 원맨쇼처럼 모든 걸 쏟아내는 류승룡의 연기는 극 초반부를 하드캐리한다.

극 중후반부를 책임지는 오영제 역의 장동건의 힘 역시 상당하다. 가족에 대한 집착에 딸 세령을 폭행하는 등 비뚤어진 부성애를 보여준다. 이는 곧 격렬한 복수심으로 치환되는데, 무표정하지만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낸 얼굴로 현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모습은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100쇄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7년의 밤의 원작자 정유정 작가는 "내가 쓴 소설 속 허구의 공간이 실제 물리적 공간으로 시각화된다는 것이 가장 설렜다. 원작을 토양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었을지, 감독의 상상력에 집중해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후 영화를 관람한 정유정 작가는 "보는 동안 소설 내용을 잊어버릴 만큼 흡입력 있는 굉장한 작품이었다. 원작에 대한 추창민 감독의 영화적 해석은 정말 아름다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와 다른 결말에 감독님께 경외감을 느꼈고 또 다른 위로를 받았다. 세 번 보고 싶은 심정이다"며 추창민 감독에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류승룡 배우의 연기는 정말 진짜 같아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장동건 배우도 '오영제'라는 캐릭터를 인상 깊게 만들어주어 너무 놀랐다.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숨도 못 쉴 정도로 긴장감 있게 봤다. 두 배우께 고생 너무 많이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이와함께 "송새벽 배우는 정말 프로 잠수부 같았다. 그가 잠수해서 수몰된 마을을 보여주는 도입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숨막히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고경표 배우의 연기로 마지막에 비로소 위안 받을 수 있었다. 가서 잘해주셨다고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세령마을은 거의 200% 재현된 것 같았다. 이렇게 완벽하게 사람을 압도할 정도로 재현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마을 자체가 제 3의 주인공 같았다"며 상상 속 세령마을을 현실로 만든 영화에 놀라움을 금치 않았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광해, 왕이 된 남자연출 추창민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증폭시키는 ‘7년의 밤은 오는 328일 개봉 예정이다.

>>Comment. 소설 원작 영화의 흥행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7년의 밤이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궁금하다. 최근 장동건이 출연한 ‘V.I.P'가 좋지 않았기에 이번 영화는 중간 정도의 성적표라도 받아야 장동건의 체면이 살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개봉하는 시점이 그리 나쁘진 않다. 4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나와 극장가를 독식할 수 있지만, 그때까지 충분히 관객수를 모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영화가 괜찮다고만 한다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나와도 계속해서 관객 수를 모을 수 있다.

현재 퍼시픽림-업라이징이 큰 화제를 모으며 지금 만나러갑니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영화가 밀려났기 때문에 ‘7년의 밤이 개봉하면서 1위 자리가 교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3.21 11:11

<‘레디 플레이어 원’, 현실과 가상 사이.>

먼저 '이스터 에그(Easter Egg)'란 단어의 정의부터 해야 할 듯하다. 영화에서 일종의 떡밥으로 불리는 장치를 말할 때 종종 사용되는 단어다. 마블 영화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치다. 사실 이스터 에그는 영화가 아닌 게임에서 먼저 파생됐다. 개발자가 자신이 개발한 게임에 재미로 숨겨 놓은 메시지나 기능을 일컫는다. 실제 게임 플레이와는 상관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문화 콘텐츠 전반에서 이스터 에그가 사용되기도 한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레디 플레이어 원201158개국 38개 언어로 출간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전 세계 영화 산업에서 이젠 트렌드가 된 가장 진화된 3D 효과를 보인다. 또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 상업 영화에서도 현실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단 방향을 제시한다. 최소한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았단 점만으로도 가까운 미래에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영화가 아닌 현실 속 관람의 환경이 될 듯하다.

배경은 2045년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에서 출발한다. 무너진 세계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 도피를 위해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 생활한다. 오아시스는 천재 과학자이자 괴짜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가 만든 게임 공간이다. 이곳에 접속한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는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루의 대부분을 오아시스에 접속해 생활한다.

어느 날 할리데이가 죽는다. 그는 오아시스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유언을 남긴다. 자신이 남긴 이스터 에그를 찾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엄청난 자신의 유산을 상속하겠단 것이다. 할리데이가 3개의 이스터 에그 중 첫 번째를 풀어내자 현실 속 거대기업 ‘IOI’가 이를 막고 할리데이의 유산을 가로 채기 위해 나선다. ‘오아시스에서 파시발로 불리는 웨이드는 그곳에서 만난 아르테미스그리고 ‘H’ ‘다이토’ ‘와 함께 팀을 이뤄 ‘IOI’의 수장인 소렌토와 대결한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만 관람 자체가 일종의 토너먼트식 게임을 수행하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캐릭터들은 오아시스란 가상현실 속에서 아바타로 존재한다. 영화 전체 러닝타임 중 무려 60%가 가상현실이 무대다. 아바타가 수행하는 3개의 미션은 게임을 클리어하는 과정과 똑같다. 사실 이 지점은 미션 혹은 실사 영화의 사건 해결 방식과 대동소이하다. 그럼에도 게임을 체험하는 듯한 착각을 선사하는 것은 가상현실 분량인 60%가 컴퓨터그래픽(CG)로 처리된 상태에서 흘러가는 점 그리고 나머지 현실공간의 분량 40%가 교차 편집되면서 수행하는 방식 때문이다. 관객 개개인이 모두 오아시스에서 벌어지는 이스터 에그 사냥에 투입된 아바타가 된다.

무엇보다 영화적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게임과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소설 등 대중문화 속 아이콘들이 레디 플레이어 원에 총출동한단 점이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이 캐릭터들은 오직 레디 플레이어 원을 위해 일시적으로 저작권을 풀어 참여했다.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재미만으로도 흥미로운 체험적 관람이 된다.

그럼에도 레디 플레이어 원이 대중들의 주목을 끌 것이라 확신하는 점은 사실 한 가지다. 주류 대중문화로 불리던 영화 산업과 그 밑에 자리했던 콘텐츠 공급처인 소설과 게임의 서브 인식을 깨트리는 시도가 될 것이란 것. 단순한 재미와 관람의 방식 전환을 떠나서 레디 플레이어 원3DVR 그리고 AR의 기술적 진보와 주류 편입이 역설적으로 관계와 교류 소통의 벽으로 작용하는 문제점을 신랄하게 꼬집는다. 그 방식이 문제적이지 않지만 진중하면서도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넘치는 지점으로 풀어냈단 것이 반가울 뿐이다.

무엇보다 비평적인 측면에서 그동안 천대 받아온 스필버그의 엔터적 귀환이 이런 방식이란 점이 더욱 그렇다. ‘레디 플레이어 원스필버그가 풀어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진일보다. 그 것 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최근 가상화폐로 울고 웃는 사람이 많았고, 많은 의견이 갈렸다. 이 영화는 비트코인까지 예측한다는 얘기가 있다. ‘가상이라는 단어의 흥미도 유발되지만 위험도 같이 느낄 수 있는 영화일 듯싶다. 개봉은 오는 28일이다.

 

<정우성, ‘그날, 바다내레이션 노개런티로 참여.>

정우성이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가운데 노개런티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제작사에서 매니지먼트로 내레이션 제안을 했고 매니지먼트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정우성이 개런티 없이 참여하겠다고 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그날, 바다는 다큐멘터리 영화치곤 큰 규모인 9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형 프로젝트다. 정우성은 이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공감하고, 완성도를 위해 기꺼이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는 4년 전 20144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형 참사다. 정우성은 어떤 편견이나 견해없이 만큼 많은 이들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길 바라며 참여했다. 그는 세월호 3주기였던 지난해에는 SNS노란리본사진을 게재, 희생자들을 기렸다. 그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날, 바다20144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더 플랜’ ‘저수지 게임에 이은 프로젝트 부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소공녀’, 이런 영화가 흥행했으면 한다.>

돈과 물질적인 가치가 세상만사 기준이 되고, 사랑과 존경마저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 시대다. 마이클 샌델이 우려했듯,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지금 이 세상엔 차고 넘친다. 그런데 정말 돈이 없는 사람은 사랑도, 존경도, 품위도 이제는 온전히 지켜내기 어려운 것일까.

영화 '소공녀'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현실적이라 공감가면서도 주인공 미소 만큼이나 독보적인 개성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영화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작품이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 속에서 하루의 행복인 위스키와 담배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과감히 을 포기하는 독보적인 캐릭터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기며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집을 떠나 펼쳐지는 미소의 특별한 여정 속에서 회사들로 이루어진 빌딩 숲, 오래된 빌라, 아파트, 단독 주택, 고급 주택, 오피스텔 등 각각의 건물과 함께 표현되는 다양한 군상의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미소의 가장 열정적이었던 대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 친구들로, 영화 속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셀프 링거 투혼까지 하며 일하는 친구 문영’, 시댁 식구들에게 음식 솜씨로 무시당하는 현정’, 결혼 후 힘들게 아파트를 마련했지만 이혼을 준비하는 데다 20년 동안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대용’, 부모님께 얹혀살며 결혼만이 안정이라고 믿는 록이’,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며 살아야 하는 정미등 한때는 같은 꿈을 꿨던 친구들이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현대인의 모습들을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결혼이 병인 거 같아”, “여긴 집이 아니라 감옥이야 감옥”, “연애는 남자친구랑 하고 결혼은 나랑 하자등 현실감 넘치는 대사들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여기에 다채로운 작품으로 연기 내공을 쌓은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대한민국 대세 청춘 배우로 대중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이솜과 안재홍을 시작으로, 강진아(문영 ), 김국희(현정 ), 이성욱(대용 ), 최덕문(록이 ), 김재화(정미 ), 조수향(민지 )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들이 미소의 친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것.

여기에 김희원, 박지영, 이용녀 등 베테랑 배우들이 우정 출연해 영화 소공녀속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전고운 감독이 평소 흠모하던 배우 분들과 함께 하여 행복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노련한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앙상블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소공녀는 오는 322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의 지휘봉을 잡은 전고운 감독관련 내용이다.

전 감독은 김태곤 감독과 독립영화 제작사 광화문시네마 공동 대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동창 권오광·우문기·이요섭 감독, 그리고 김지훈 프로듀서와 같이 6년 전에 차렸다. 대학원 시절 매일 같이 술 먹고 지내다 "이제 그만 놀고 영화 좀 찍자"며 십시일반 돈 모은 게 출발이었다. 그렇게 김 감독의 '1999, 면회'를 찍었고, 우 감독의 '족구왕', 현 남편인 이 감독의 '범죄의 여왕'까지 내놨다. '소공녀'는 총 제작비 35000만원을 들인 광화문시네마 네 번째 영화이자 그의 데뷔작이다.

전 감독에게 네 작품 중 뭐가 가장 좋으냐 물으니 그가 배시시 웃는다. "당연히 '소공녀'. 내 취향이니까. 그들은 그들 취향대로 만든 것일 테고."

>>Comment.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말이 떠오른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3.20 11:07

<‘지금 만나러 갑니다.’ 건축학개론보다 빠른 100만 돌파.>

올 봄, 모두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며 3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7일째인 320() 오전 10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감성 케미스트리,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과 추억을 소환하는 볼거리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320() 오전 10시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이장훈 감독이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는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는 역대 3월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4,110,645)의 개봉 8일째 100만 돌파보다 하루 빠른 것은 물론, 2015년 이후 개봉한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뷰티 인사이드'(2,054,297)9일째 100만 돌파보다 이틀이나 빠른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 접어든 319() 99,716명을 동원, 개봉일인 314() 관객수인 89,757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스코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 사이트 CGV에서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06점 등 개봉 후 실제 영화를 관람한 남녀노소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모으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감성 신드롬으로 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호평과 함께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봄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한국 멜로-로맨스 영화의 흥행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소지섭, 손예진의 첫 연인 호흡과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미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감성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425일 개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주년 이벤트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문화의 날인 오는 425일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인 427일보다 이틀 빠른 개봉이다. 영화 관계자는 확정은 아니다고 하면서도 “425일 개봉을 염두에 두고 프로모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의 마블 영화를 배급해온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국내에서 북미 지역보다 하루, 이틀 앞당겨 개봉을 잡았다. 이러한 전략은 마블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의 애정이 크다 보니 국내에서의 빠른 개봉 및 흥행이 다른 국가에서의 홍보 전략에 이롭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아이언맨을 시작으로 각 캐릭터의 솔로무비와 캐릭터들을 한 데 모은 어벤져스시리즈로 세계관을 구축하고 확장시켜왔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10년간 완성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작품이 될 전망. 완전체를 이룬 어벤저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마블의 19번째 작품이자, ‘어벤져스시리즈로는 세 번째 작품이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북미에서 개봉한 역대 히어로 무비 중 가장 높은 사전판매량을 기록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지난 16(현지시간) 오전 사전 판매를 시작 후 6시간 동안 역대 히어로무비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을 나타냈다.

데드라인은 "지금의 추이로 보아 '배트맨 대 슈퍼맨'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중 가장 높은 사전판매량을 기록한 작품은 '블랙 팬서'였다. '블랙 팬서'는 당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고 새로운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지난 16일 국내에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따. 오는 4월 국내 개봉한다.

 

<‘곤지암’, 소문 무성한 무서운 영화, 진짜였다.>

"정말 무섭다더라"는 입소문은 비단 소문만은 아니었다. 기존의 공포물이 식상한 이들에겐 반전을, 혹 공포물을 힘들어하는 이들에겐 혼을 쏙 빼놓을 90분이 될 영화 '곤지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영화는 7인의 공포 체험단 각각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된다. 관객들은 풀샷이 아닌, 각 배우들의 시선으로 공포를 마주하는 것.

'곤지암'은 러닝 타임의 90% 이상이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이뤄졌다. 배우들은 고프로, 드론, VR, 캠코더 등 이동에 용이한 장비들을 직접 차고, 들고 곤지암 정신 병원으로 들어섰다.

7인의 공포 체험단이 보여주는 곤지암 정신병원의 구석구석은 호러 그 자체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곤지암 정신병원' 자료를 바탕으로 완벽 구현했다. 건물 외관, 입구에서부터 로비로 이어지는 벽의 낙서, 나뒹구는 쓰레기 등 폐허의 그로테스크한 느낌은 시작부터 을씨년스러운 느낌을 준다.

여기에 위하준 이승욱 박성훈 유제윤 오아연 박지현 문예원 등 7인의 신인 배우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들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하는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 정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예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기존 배우들은 전작이나 스타성이라는 아우라가 있지 않나. 그런 것들에 기대지 않고 순수하게 배우들이 느끼는 감정, 캐릭터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1인칭 시점의 카메라 앵글은 관객들에게 날 것 그대로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뿐만 아니라, 한국 공포 영화에서 익히 보았던 억울한 귀신의 드라마는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극강의 공포힘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전개로 눈을 델 수 없는 긴장감과 스릴로 관객을 압도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클로즈업 된 배우들의 얼굴은 공포를 마주하는 찰나의 눈빛, 호흡 등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공포 체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탈출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리얼한 공포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라진 밤’, 김상경의 생각.>

의외의 영화다. 많은 기대를 받지 않았음에도 영화는 7일 개봉한 이후 100관객을 돌파하며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를 직접 보니 이유를 알 것 같다. 치밀한 스토리에 섬세한 미장센이 갖춰졌다. 여기에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졌다. 신인 이창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사라진 밤'이다. 좋은 영화가 나온데에 대해 김상경 역시 기분이 좋았다.

"시나리오가 워낙 좋았다. 정말 완전히 속았다. 나를 완전히 속인 몇 개 되지 않은 시나리오였다. 좋은 영화가 나올 줄 알았다. 그리고 연출자인 이창희 감독도 뛰어났다. 영화 개봉 전 이 감독에게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충분히 다음 작품을 찍을 수 있는 감독이 될 것'이라고 말해줬다. 첫 작품에서 이 정도 연출력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

김상경은 이 영화에서 형사 중식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나고 있다. 처음에는 그가 연기한 중식이 너무 헐렁헐렁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아내를 죽인 것으로 의심받는 대학교수 진한(김강우)이 격한 감정의 변화를 보이는 것에 비해 중식의 감정은 시종 밋밋하다. 그런데 영화의 막바지에 이르면 김상경이 왜 그렇게 중식을 연기했나 알게된다. 중식은 대반전의 주인공이다. 그 반전을 위해 캐릭터를 헐렁하게 연기한다.

"'살인의 추억' 이후 정말 많은 형사 캐릭터를 제안받았다. 비슷한 형사 캐릭터는 거절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형사였다. 중식의 성격 자체가 영화의 복선이 되는 설정이 좋았다. 형사라도 이렇게 다른 모습만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연기할 가치가 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캐릭터의 새로움이다. 그 점에 있어 이번 캐릭터는 나에게 분명 새로웠다."

영화는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해 만들어졌다. 스토리의 얼개는 차용했지만 정서는 많이 다르다. '더 바디'는 유럽영화인만큼 다소 건조하다. 하지만 '사리진 밤'은 캐릭터들의 변화 모습을 통해 원작보다 풍부한 감정을 그려낸다. 또 원작은 복수에 초점을 맞춘 반면, '사라진 밤'은 시체를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한다. 김상경에게 원작에 대해 물었다. 그랬더니 "보지 않았다"는 답이 돌아왔다.

"난 리메이크 작품을 할때 원작을 잘 안본다. 그 원래 캐릭터의 연기가 내 연기에 그려질까봐서다. 나는 연기할 때 모니터도 잘 안본다. 그래야 연기로 인물을 만들 때 새로운 인물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다. 내가 잘한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나는 다른 배우들이 연기를 한 것을 생각하면 방해가 되더라. 그래서 원작을 보지 않고 이 작품에 임했다."

이 영화에서 김상경은 김강우, 김희애와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에 대해 물었다.

"내가 주요 배역 가운데 가장 먼저 캐스팅이 됐다. 제작진이 김희애 선배님을 설희 역으로 캐스팅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좋았다. 제작진에게 김희애 선배님을 만날 때 '선배님이 안하시면 김상경도 안한다 하더라'는 말을 전해드리라고 했을 정도다. 김강우 역시 내가 생각했던 바로 그 진한의 이미지였다. 시나리오를 보고 매력적이고 잘 생기고, 댄디한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딱 김강우와 맞아 떨어졌다."

이 영화 이창희 감독은 이 작품으로 장편 상업영화 데뷔를 했다. 1998년 데뷔한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김상경이 초짜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것이다. 함께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했다.

"집이 가까워서 자주 만났다. 만나서 술 마시며 얘기를 했다. 신인 감독이라 궁금한게 많은 것 같더라. 그래서 내가 아는 한 많은 얘기를 해줬다. 이 영화에 플래시백이 많은데, 그걸 다양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보여줘야한다는 얘기를 해줬다. 그리고 과거 장면들이 컴팩트 해야한다는 얘기도 했다. 그런데 완성된 작품을 보니 너무 잘 했더라. 내가 괜히 그런말을 했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함께 술을 마셔보니 자신의 고집도 있으면서 유연하기도 하더라. 자신이 이해하면 바로 받아들인다. 좋은 감독이 될 수 있는 자질이다."

김상경의 이 감독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이 감독은 이 영화 촬영 당시 딱 필요한 분량만 촬영을 했다. 편집된 시간이 고작 8분이다. 많이 찍는다고 연출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적게 찍는다고 연출을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신인 감독의 태도로서는 이례적이었다는 게 김상경의 얘기다.

"편집 분량이 8분밖에 없었다는 것은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는 거다. 자신감도 있다는 증거고. 신인 감독이 이런 자세를 갖기 힘들다. 이 감독이 이 영화 촬영을 마치자마자, 지난해 10월 결혼을 했다. 이 영화를 인연으로 내가 사회를 봤다. 참 스마트한 사람 아닌가.(웃음)"

김상경은 지난 1월 말 영화 '1급기밀'로 관객을 만난 바 있다. 그리고 3월 초 다시 새 작품을 들고나왔다. 김상경의 팬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나는 시차를 두고 촬영을 했는데 '1급 기밀'의 개봉이 밀리면서 같은 시기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그래도 날짜가 겹치지는 않았다. 다행이다. 그런데 지금 '궁합'에 내가 출연해 날짜가 겹치고 있다. 다행히 '궁합'에서는 왕이다.(웃음)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다."

김상경을 직접 만난 사람은 김상경의 유쾌함에 반한다. 말재간도 좋다. 진중한 이미지와는 달리 밝고 긍정적이다. 말하기를 좋아하고 주변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그런 김상경이기에 지금까지 끊임없이 예능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다.

"tvN '촉촉한 오빠들'이라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나는 보통 사람들의 사는 얘기가 좋다. '인간극장' 이런 프로그램을 주로 본다. 그래서 '촉촉한 오빠들'에도 출연했던 것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하게 되더라도 그런 스타일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아직은 예능보다 연기가 좋다. 연기를 할 때마다 막 설렌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때 너무 좋다. 그리고 나에게 시나리오가 들어올 때, 나를 찾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즐겁다. 그래서 아직은 연기를 더 할 생각이다. 그래도 언젠가 라디오 DJ는 해보고 싶다.(웃음)"

끝으로 그에게 '사라진 밤'의 흥행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랬더니 그는 자신의 작품 흥행보다 영화계 전체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김상경은 어느덧 선배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은 배우가 됐다. 그래서 영화계에 대한 걱정도 크다.

"큰 작품도 있어야하지만 작은 작품도 있어야 한다. 나도 큰 작품, 작은 작품에 두루 출연을 해봤다. 그런데 모든 작품이 나름대로의 존재 가치가 있다. 작은 영화들이 살아남아야 영화계에 다양성이 생긴다. 100만 관객이 드는 작품도 있어야 하고, 200만 관객이 드는 작품도 있어야 한다. 1000만 작품이 줄줄이 나오는 것보다 많은 영화들이 관객을 다양하게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라진 밤'도 그런 걱정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작지만 잘 만들어진 영화다. 더 많은 관객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3.19 12:09

<이태임, 은퇴 선언! 갑자기 왜?>

무엇이 이태임을 '돌발 은퇴 선언'의 길로 내몰았을까.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SNS"여러생각과 고통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

이태임의 은퇴선언은 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해냄 측과도 사전 협의가 없었던 일로 소속사 또한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아직 계약이 1년 여 정도 남았다""사실 파악 후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은퇴선언에 앞서 이태임은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서 악플과 자신을 향한 루머로 괴로웠다고 줄곧 이야기를 해왔다. 그의 연예계 생활을 순탄치만은 않았기 때문. 2008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데뷔한 이태임은 단역부터 조연, 주연까지 꾸준히 연기해 왔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드디어 2014년 개봉한 영화 '황제를 위하여'(박상준 감독)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이는 곧 독이 됐다. 온라인상에는 '황제를 위하여' 속 이태임의 노출 장면이 캡쳐돼 돌아다녔고 이태임에게는 '배우'가 아닌 '섹시 스타' '노출 여배우'라는 타이틀이 붙기 시작했다.

노출 이미지를 벗지도 못한 채 이태임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20153월 일어난 욕설 논란이 바로 그것. 당시 이태임은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함께 출연한 예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피워 중도 하차했고 이어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도 하차했다. 이어 온라인 상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더욱 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노출 배우 이미지에 녹설 논란까지 더해져 이태임은 한순간에 '비호감 스타'로 전락했고 네티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됐다.

방송가 초유의 '여배우의 욕설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은 이태임의 복귀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3개월의 자숙기간을 가진지 3개월만에 활동에 복귀한 이태임은 자신이 만들 물의와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다. 'SNL코리아'에 출연해 욕설 논란 상황을 재현하며 셀프디스 했고, 당시 사건을 언급한 신동엽에 질문에 "정말 100% 내 잘못이다.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 언니였고,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을 예원 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후 이태임은 tvN '택시', JTBC '아는 형님'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MBN '비행소녀'까지 출연하는 예능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따라붙는 당시 욕설 논란에 대해 피하려 하지도 변명도 하지 않았다. 항상 자기에게 반복되는 질문에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노출배우 이미지로 인해 겪었건 고충과 루머 등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악플 때문에 고통 받았던 시간까지 솔직히 털어놓으며 조금씩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고 지난 해 방송된 JTBC '품위 있는 그녀'에서는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보여주며 '연기자' 이태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고 '리어왕'을 통해 연극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에도 이태임을 향한 악플과 조롱은 계속됐다. 예능 프로그램 MBN '비행소녀'에 출연했던 이태임은 "'자살이나 할 것이지'라는 댓글을 봤다"고 말하며 괴로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날 법한 루머도 그를 괴롭혔다. 정치인 아들의 마약 파문에 관련된 여성 연예인으로 지목되기도 했고 이태임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징권가 정보지를 만든 사람들을 고소하려고 했지만 회사에선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이라고 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그 내용을 그냥 믿는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에 대한 생각.>

배우 손예진은 매혹적인 외모와 우아한 매력으로 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 멜로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적인 분위기부터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충무로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다. 이제 그녀는 한 가지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손예진의 스크린 복귀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내 머리 속의 지우개이후 14년 만의 정통 멜로작품이다. 그간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시대극 등 복합장르를 소화해오긴 했지만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설레는 첫사랑부터 가슴 아픈 이별에 흔들리는 수아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멜로 퀸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달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동명의 일본 영화를 한국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초등학생 아들 지호(김지환 분)와 사랑하는 남편 우진(소지섭 분)을 두고 세상을 떠난 아내가 이듬해 장마철이 돌아오자, 다시 가족들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다. 깊은 눈빛과 표정, 말투까지 멜로에 정통한 손예진의 매력이 가장 잘 묻어 있다.

손예진은 최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원작은 어렸을 때 봤던 기억이 있다. 사실 리메이크 작품에 대한 우려와 걱정은 1초만 했다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상관이 없어졌다. 원작을 봤더니 우리 영화와 각색된 지점이 많아서 다른 느낌의 작품이 나오겠다 싶었다. 리메이크 작이라는 것에 크게 고민 안했다고 말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손예진은 죽음 이후 다시 살아 돌아온 아내 수아 역을 맡아 남편 우진 역의 소지섭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손예진은 저는 소지섭 오빠가 해주길 원하고 있었다. 상대 배우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다른 그림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소지섭 오빠 생각이 났다라며 지섭 오빠는 대중에 비춰지는 이미지가 건강한 남자라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우진과 지섭 오빠가 잘 어울리는 거 같았다. 마음 졸이며 기다리다가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반은 성공했다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희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이 적기 때문에 주요 배역 캐스팅이 중요했다. 지섭 오빠와 지환이가 캐스팅돼 좋았다소지섭 오빠처럼 희생정신이 투철한 배우는 처음 봤다. 같이 하면서 느낀 게 제가 생각한 것보다 배려심이 넘친다. 정말 우진스럽다는 느낌에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예진은 “‘클래식이나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사랑해주셨던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것들을 뛰어넘을 멜로를 기다려왔다. 근데 그 시간이 되게 오래 걸린 거 같다“‘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두 작품을 뛰어넘을지는 모르겠다(웃음). 관객 분들이 판단해주실 거 같다고 말했다.

 

<송지효,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이성민x신하균과 호흡>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이 송지효의 남다른 케미 본능이 돋보이는 케미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오는 4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람 바람 바람>이 배우들의 찰떡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 영화 속 캐릭터들과 그 관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바람 바람 바람>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이번에 공개한 스틸에서는 송지효와 남매로 등장하는 이성민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신하균과의 특급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속 서로에게 구박과 잔소리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석근’(이성민)미영’(송지효)은 실제 주변에 있을 법한 남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는 이성민과 송지효의 실감 나는 호흡이 만들어낸 것으로, 이를 입증하듯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이성민과 송지효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으며 촬영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배우 이광수와 멍광남매케미를 보여줬던 송지효가 이번 <바람 바람 바람>에서 선보인 이성민과의 남매 케미는 어떤 매력을 발산해줄지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붙었다 하면 빵 터지는 코믹 남매 케미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두 사람이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국민 남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송지효와 신하균의 또 다른 케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 속 미영과 그녀의 남편 봉수’(신하균)는 무표정하게 자신의 핸드폰만 바라보며 앉아있는데 이는 현실감 넘치는 결혼 8년 차 부부의 모습을 여지없이 그려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에서는 그와 반대로 다정한 부부 사이를 보여주는 봉수미영의 모습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에게 한없이 무관심하고 무던하던 8년 차 부부가 갑자기 다시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는 계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관계에도 반전을 맞이한 봉수미영이 그릴 부부 케미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공효진 주연, ‘도어락기대감>

공효진 주연의 영화 '도어락'3개월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업했다.

'도어락'(이권 감독)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크랭크업했다.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경민(공효진)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그린 스릴러. 시나리오 단계부터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스릴러라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또한 '미씽: 사라진 여자'를 통해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공효진과 김예원, 김성오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영화 속 현실적인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아온 이권 감독과 '악녀'에서 독창적인 촬영방식으로 유수 영화제에서 촬영상을 휩쓴 박정훈 촬영감독,'범죄도시', '밀정' 등을 통해 속도감 넘치는 액션 스타일을 선보여온 전재형 무술감독, '더 킹', '화차'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화면구성을 선보인 이나겸 미술감독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이 만나 웰메이드 스릴러를 완성, 관객들에게 그동안 느끼지 못한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효진은 "경민을 떠나보내기 많이 아쉽다. 현실적인 소재가 주는 공포를 잘 담아낸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는 소감으로 촬영을 마친 아쉬움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경민의 직장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 효주 역으로 공효진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김예원은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을 했고, 사랑 넘치는 현장이었기 때문에 떠나 보내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며 완벽했던 팀워크에 대해 전했다. 신선한 장르적 도전과 함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았던 이권 감독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공효진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후반작업 잘 마무리해 현실적인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로 찾아뵙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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