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0 14:56

이엘, 김재욱 사진 유출 해프닝. "친해서? 경솔해?". -

배우 이엘이 '김재욱 사진 유출'로 논란에 휩싸였다. 친분으로 단순한 장난을 치려는 의도였지만, 때 아닌 논란에 휩싸인 것. 이엘 측이 "재미삼아 올렸다"라고 해명하면서 논란은 마무리됐지만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김재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김재욱은 상의를 탈의한 채 잠든 모습. 이엘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엘은 즉각 수습에 나섰다. 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0일 오전 OSEN에 "'아마데우스' 공연장 대기실에서 김재욱을 찍은 사진을 엽사라고 생각해서 재미삼아 올렸다.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바로 삭제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 사진으로 인해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친한 동료들 사이의 장난에서 사진 유출 논란,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열애설이었다. 이엘의 실수가 빚은 논란이었고, 빠른 대처와 즉각적인 입장으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 것.

하지만 이엘이 김재욱의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엘의 행동에 대해 "경솔했다"라고 지적했다. 한 번 더 생각했다면 저지르지 않았을 실수라는 반응이다.

"친한 동료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도 있다. 이엘과 김재욱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왔다. 김재욱은 앞서 이엘이 출연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시사회에 참석해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이엘은 김재욱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만큼 두 사람의 우정이 끈끈하다는 것.

이엘의 이번 실수 역시 친분에서 시작된 것이라 크게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이엘과 김재욱의 친분으로 빚어진 해프닝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이번 사진으로 이엘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는 것이 가혹하다는 반응이다.


- 수상은 없는 '버닝', 건재한 거장 이창동. -

이창동 감독의 칸영화제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제71회 칸국제영화제는(이하 칸영화제)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12일간 진행된 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족'에게 돌아갔다. '만비키 가족'은 좀도둑질로 살아가는 가족이 갈 곳 없는 다섯살 소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칸 경쟁 진출 다섯 번만에 마침내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기대를 모았던 이창동 감독 '버닝'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그러나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Cin´ematographique)으로부터 주어지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은 폐막식에서 진행되는 시상식과는 별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전 세계 영화 평론가, 영화 기자 등이 모여 만든 단체로 여러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최고의 작품성을 자랑한 영화들에 수여하는 이 상은 경쟁 부문 1편, 감독주간 부문 1편, 비평가주간 부문 각각 1편씩에게 주어지는데, 올해 '버닝'은 경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버닝'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함으로써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 칸의 최고 영화임을 입증했다. 앞서 '버닝'은 칸영화제 공식 소식지인 스크린데일리에서 칸 사상 최고 평점인 3.8점(4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아이온시네마, 투다스 라스 크리티카스 등 유력 영화 사이트에서도 경쟁 부문은 물론, 비경쟁 부문 영화들마저 제치고 최고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폐막식에 앞서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은 "여기는 레드카펫도 없고 화려한 카메라 플래시도 없다. 레드카펫을 올라갈 때는 굉장히 비현실처럼 느껴졌었는데, 여기는 현실적이다”라며 "영화 '버닝'은 현실과 비현실, 있는 것과 없는 것,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탐색하는 미스터리 영화였다. 여러분이 함께 그 미스터리를 안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미술, 음악, 촬영 등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중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적 성취를 보여준 작품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벌칸상(The Vulcan Award of the Technical Artist)도 '버닝'의 몫이었다. 벌칸상은 이창동 감독과 '오아시스' 이후 줄곧 호흡을 맞춰온 신점희 미술감독에게 주어졌다. 신점희 미술감독은 '아가씨'의 류성희 미술 감독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벌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창동 감독은 기대를 모았던 3연속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창동 감독은 '칸이 사랑하는 거장'으로, 그의 8년 만의 칸영화제 귀환이 기대를 모았던 터다. '버닝'으로 경쟁 부문에 3번째 진출한 이창동 감독은 첫 진출이었던 '밀양'으로는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고, 두 분째 진출작이었던 '시'로는 본인이 각본상을 안았다. 경쟁 부문에 진출해서는 빈 손으로 돌아온 적이 없기에 이창동 감독의 수상은 유력시됐다. 특히 공개 이후 최고의 평점을 달리면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 작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까지 모았다. 

아쉽게 이창동 감독은 본 시상식과는 관련 없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벌칸상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버닝'은 칸에서 관객과 언론, 평단을 사로잡으며 이창동 감독의 건재함을 전 세계에 알렸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야기에 이창동 감독의 문법이 더해진 '버닝'은 은유와 상징으로 빚어진 신비로운 작품 세계로 가장 깐깐한 관객인 칸도 홀렸다. 수상의 불발은 아쉽지만, '거장' 이창동 감독의 귀환은 성공적이었다.


- 메건 마클, 조연 여배우에서 해리왕자의 신데렐라로. -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이 영국 왕가에 입성했다. 해리 왕자와 결혼하며 메건 마클은 '메건 비'가 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메건 마클의 왕실 입성은 TV 중계는 물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을 현장에서 보기 위해 몰린 인파는 무려 10만 명. 세기의 결혼식인 만큼 영미권 셀러브리티들도 대거 참석했다. 배우인 메건 마클이 출연했던 인기 미국 드라마 '슈츠'의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슈츠'는 메건 마클이 해리 왕자와의 결혼을 결정하며 하차한 드라마다. 해리 왕자와 결혼으로 사실상 배우 활동을 지속하기는 힘들 터다. 2002년부터 시작한 배우 생활을 결혼과 함께 중단하게 됐다. 

사실 메건 마클은 유명한 배우가 아니었다. 다수의 TV시리즈에 출연했지만 대부분 조연이었다. 대표작도 조연으로 출연한 '슈츠'다. 크게 얼굴을 알린 작품은 사실상 없다. 해리 왕자의 여자친구가 메건 마클의 '대표작'이 된 셈이다. 하지만 메건 마클이 해리 왕자를 사로잡은 건 배우라는 직업이 아닌, 개념 행보였다.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평소 제3세계 봉사활동, 양성평등 캠페인에 참여해왔던 메건 마클의 인도주의적 면모에 해리 왕자가 마음을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메건 마클은 2017년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의 피앙세가 됐고, 2018년 5월 19일 왕실에 입성했다. 귀족이 아닌 미국 출신 평민에 혼혈이고 이혼 경력까지 있는, 왕자보다 3살 연상인 메건 마클은 그야말로 현대판 신데렐라다. 

이런 메건 마클의 향후 행보에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해리 왕자의 모친인 고(故) 다이애나 비는 평범한 여자였다. 그녀는 왕실에 입성한 뒤 봉사와 자선활동에 힘을 쏟으며 인류애를 펼쳤다. 다이애나 비의 며느리인 메건 마클은 결혼을 앞두고 결혼 선물 대신 7개 자선단체를 선정해 기부를 장려하기도 했으며, 결혼식에는 자선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제2의 다이애나 비가 되기 위한 행보일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가 이혜영-최민수 궁지 몰아 넣는다, -


이준기·서예지가 본격적으로 이혜영·최민수를 궁지에 몰아넣기 시작한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진은 20일 일촉즉발의 살벌한 분위기 속 ‘봉하커플’ 봉상필(이준기 분)·하재이(서예지 분)과 ‘숙주커플’ 차문숙(이혜영 분)·안오주(최민수 분)가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4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무법변호사’ 3회에서는 봉상필·하재이가 기성 시장 살해사건의 물증과 심증을 확보하기 위해 교도소 안팎에서 공조 수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기성 시장 살해를 지시한 이가 안오주이며 그 뒤에 차문숙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성대한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법원의 모습과 함께 로비 중앙에는 기성지법 향판이자 법조계 안팎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는 차문숙이 자리하고 있다. 안오주는 차문숙을 위해 간이라도 내어줄 듯 갖은 아양과 아부를 떨며 저자세를 취하고 있고 차문숙은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듯 눈가에 그렁그렁하게 맺힌 눈물로 벅차 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차문숙의 부친이자 기성의 전설로 남은 故 차병호 향판의 제막식 모습. 특히 디케 여신상과 나란히 서있는 故 차병호 향판 동상의 위엄찬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를 압도하기 충분하다. 이를 통해 기성에서 故 차병호-차문숙 향판 부녀가 가진 영향력과 위상이 얼마나 절대적이고 범접 불가한 지 알 수 있게 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까지 한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상황이 급 반전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봉상필·하재이가 故 차병호 향판 제막식에 난입한 것. 봉상필은 여유로운 미소를 띠면서 상대를 압도할 듯 위풍당당한 기세를 뽐내고 있고 하재이는 초조한 듯 잔뜩 얼어붙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반면 차문숙·안오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급습에 당황한 모습. 특히 차문숙은 부친의 신성한 제막식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두 사람의 행동에 분노와 치욕감을 느끼는 듯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에 봉상필·하재이가 본격적으로 차문숙·안오주의 숨통을 압박할 화끈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故 차병호 제막식 난입 사건을 시작으로 봉상필·하재이와 차문숙·안오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힌 뒤 “특히 차문숙이 봉상필을 더욱 예의주시하며 첨예하게 대립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18 23:01

- 방탄소년단, 정규3집 전곡 반응 폭발적. -

'완성도 미쳤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에 전세계 아미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단숨에 차트 줄세우기를 했다.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은 음원 차트 1위를 집어삼켰다. 단일 앨범 기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 이후 8개월 만에 낸 앨범이라 발매 전부터 기대치는 높았다. 선주문량만 144만장을 넘겼다. 방탄소년단은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팬들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앨범 전 수록곡에 대해 '미쳤다' '기대 이상이다' 며 놀라움을 토해내고 있다. 장르의 다양성, 음악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주제에 전세계 아미들은 '역시 방탄소년단'이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아미들이 단번에 푹 빠진 정규 3집을 트랙 순서대로 한 곡, 한 곡 짚어봤다.

1. Intro : Singularity
네오 소울(Neo Soul)을 기반으로 한 R&B 장르로 V의 보컬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사랑을 얻기 위해 거짓 자신을 연기했음을 깨닫는 순간을 얼어붙은 호수에 금이 가는 것으로 표현한 RM의 감성적인 가사가 곡의 몰입을 더한다. 조자 스미스(Jorja Smith)의 ‘Project 11’ 앨범을 프로듀싱한 영국의 프로듀서 찰리 제이 페리(Charlie J. Perr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 FAKE LOVE
타이틀곡인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별의 감성을 독특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3. 전하지 못한 진심 (Feat. Steve Aoki)
‘전하지 못한 진심’은 팝 발라드 장르로 ‘LOST’, ‘보조개’에 이은 보컬 라인의 유닛 곡이다. 진, 지민, 뷔, 정국의 목소리와 피아노가 곡을 이끈다. ‘MIC Drop’ 리믹스 버전을 만든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세련된 멜로디와 절제된 감성, 매력적인 목소리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룬 노래이다.

4. 134340
하우스 리듬에 90년대 힙합 스타일을 녹인 힙합 곡이다. 태양계 행성에 속해 있다가 행성의 지위를 잃고 ‘소행성 134340’ 이 되어버린 ‘명왕성’을 이별의 순간에 비유했다. ‘Whalien 52’, ‘이사’ 등 방탄소년단 특유의 아날로그적 사운드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반가울 만한 노래이다.

5. 낙원
슈가가 팬들에게 신년인사로 전한 “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라는 말을 확장해 만든 곡이다. 도달할 곳이 없는 무한 경쟁 사회, 꿈을 가지라는 말로 경쟁을 부추기는 현실, 인생은 마라톤이라면서 하루하루는 단거리 주자처럼 뛰라는 말에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이다. UK 퓨처 힙합 곡으로 비욘세(Beyonce), 마돈나(Madonna),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두아 리파(Dua Lipa), 디플로(Diplo),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과 작업했던 영국의 유망한 싱어송라이터 엠넥(MNEK)과 프로듀서 로필(Lophiile)이 만든 곡이다. 한국에서는 흔히 듣기 힘든 독특한 그루브와 방탄소년단의 목소리가 만나 한층 더 성숙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6. Love Maze
90년대 R&B 감성과 현대적인 트랩 사운드가 만난 어반 트랩(Urban Trap) 장르로,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대다수 곡을 프로듀싱하고 믹스한 DJ 스위블(DJ Swivel)이 참여했다. 사랑은 복잡하게 얽힌 관계와 선택의 미로로, 끝내 도착해야 할 곳은 미로의 출구이다. 우리는 서로를 찾아내고, 서로를 믿고 함께할 때만 그 출구를 찾아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아미(ARMY)’와 서로 믿고 함께하며 미로 속에서 엇갈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7. Magic shop
‘둘! 셋!’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진심을 담은 팬송이다. 퓨처 베이스(Future Bass)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막내 정국이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RM이 팬미팅과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마주하기 힘든 현실을 피하다 마술가게로 가는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탄소년단을 만난다. 마술가게의 주인인 멤버들이 두려움을 가진 손님(팬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다.

8. Airplane pt.2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Airplane’의 연장선으로, 멤버들이 월드 투어를 돌며 비행기, 호텔 등에서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쩔어’에서 느낄 수 있는 방탄소년단식 스웨그를 잇는 곡으로 아무리 높은 곳에 있더라도 결국 우리에게는 어린 시절 꿈꾸던 음악을 하는 것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라틴 팝 장르로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Havana’,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의 ‘Let Me Love You’를 만든 알리 탐포시(Ali Tamposi)가 작곡하고, 루이스 폰시(Luis Fonsi), 대디 양키(Daddy Yankee)의 ‘Despacito’ 믹싱 엔지니어인 제이슨 조슈아(Jaycen Joshua)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9. Anpanman
세상에서 가장 약한 영웅, 배고픈 이에게 머리를 떼어주는 영웅, 초능력은 없지만 오랜 시간 가까이 함께할 수 있는 영웅으로 알려진 ‘Anpanman’의 모습을 방탄소년단에 빗댄 힙합 곡이다.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르간 연주가 인상적이다.

10. So What
EDM 장르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사운드를 지향한다. 활동 중 느낀 고민과 걱정에 대해 “우린 젊기에 그 힘든 고민과 걱정들을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불러온 곡 중 가장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곡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방탄소년단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유연함을 느낄 수 있다.

11. Outro : Tear
한국인 최초로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신명수 작곡가가 만든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轉'의 메인 테마음악을 샘플링 해 만든 힙합 곡이다. RM, 슈가, 제이홉 래퍼 라인의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인다. ‘눈물’과 ‘찢다’ (마음을 찢고 상처를 주다)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이별의 상처를 표현했다. 정규 2집 ‘WINGS’에서 지민의 솔로 곡 ‘LIE’를 프로듀싱한 닥스킴(DOCSKIM)이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췄다.


- 수지, 양예원 공개지지. 선한 영향력. -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소신이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다.

수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 관련 국민 청원을 동의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청원은 인기 유튜버 양예원이 3년 전 피팅모델 계약을 했다가 20여 명의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해당 사진이 음란사이트에 게재된 일에 대한 청원이었다.

앞서 양예원은 이날 약 3년 전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양예원에 이어 이소윤도 비슷한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고, 양예원은 고소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수지가 해당 청원에 동참하자, 일각에서는 악플을 달며 그의 지지를 비난했다. 결국 수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국민 청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물론 아직 수사중이다. 맞다. 아무것도 나온게 없다.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아직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엔 양측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것도 안 나왔으며 어떤 부분이 부풀려졌고 누구의 말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며 "내가 선뜻 새벽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듯한 댓글들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만큼은 그 용기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며 "몰카, 불법 사진유출에 대한 수사가 좀 더 강하게 이루어졌음 좋겠다는 청원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동의를 했다. 이 사건을 많이들 알 수 있게 널리 퍼트려달라는, 그것만큼은 작게나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수지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렇게 지나가게는 두고 싶지 않았다"며 "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이었다"고 강조했다.

수지가 동참한 해당 청원은 18일 오후 7시 현재, 38만 여명이 넘는 국민이 함께 했다.

한편 문제가 된 해당 스튜디오 관계자는 "모두 양 씨와의 계약 아래 이루어진 일이고 강요한 사실도 신체를 만진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만간 당시 스튜디오 사장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하 수지의 글 전문. 

5/17 새벽 4시즈음 어쩌다 인스타그램 둘러보기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됐다.

어떤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여자사람'이 3년전 일자리를 찾다가 원치 않는 촬영을 하게 됐고 성추행을 당했고, 나중에는 그 사진들이 음란사이트에 유출되어 죽고싶었다고.

정확히 어떤 촬영인지 완벽하게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고 했고, 뭣도 모른체 무턱대고 계약서에 싸인을 해버렸는데, 막상 촬영장을 가보니 자신이 생각한 정도의 수위가 아니였고, 말이 달랐다는, 촬영장의 사람들의 험악한 분위기에, 공포감에 싫다는 말도, 도망도 치지 못했다는.

그 디테일한 글을 읽는게 너무 힘든 동시에 이 충격적인 사건이 이 용기있는 고백이 기사 한 줄 나지 않았다는게 너무 안타까웠다 (그 새벽 당시에는)

만약 이 글이 사실이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았고 수사를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런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바랬다.

하지만 검색을 해도 이 사건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고 사실인지 조차 확인 할 수 없었다. 뭐지 싶었다. 인스타그램에 글이 한두개만 올라와있었다.

새벽에 친구한테 이런 사건이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문자를 보내논 뒤 일단 잠에 들었다.

일어나 찾아보니 정말 다행히도 인터넷에는 이 사건들의 뉴스가 메인에 올라와있었다. 실시간 검색에도.

이제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어떻게든 이 사건이 잘 마무리가 되길 바랐다.

다른 일들을 하며 틈틈히 기사를 찾아봤는데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 충격적이었다.

물론 아직 수사중이다. 맞다. 아무것도 나온게 없다.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아직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엔 양측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것도 안나왔으며 어떤 부분이 부풀려졌고 어떤 부분이 삭제되었고 누구의 말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선뜻 새벽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듯한 댓글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아직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이 사건에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만큼은 그 용기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 몰카, 불법 사진유출에 대한 수사가 좀 더 강하게 이루어졌음 좋겠다는 청원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사이트에 가서 동의를 했다.

이 사건을 많이들 알 수 있게 널리 퍼트려달라는, 그것만큼은 작게나마 할 수 있었다.

섣불리 특정 청원에 끼어든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해주셨다. 맞다. 영향력을 알면서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사건에 마땅히 한쪽으로 치우쳐 질 수 있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둘 중 한 쪽은 이 일이 더 확산되어 제대로 된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고 생각했다. 둘 중 어느쪽이든 피해자는 있을거니까.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렇게 지나가게는 두고 싶지 않았다.

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 이었다.


- 영화 '버닝'이 밝힌 황금종려, 눈물, 결말. -

"칸영화제 수상이요? 심사위원 마음이죠."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18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칸 마제스틱 비치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기자단과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벤(스티븐 연), 해미(전종서)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 한 사건을 그린 작품.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전도연), '시'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

'버닝'은 지난 16일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영화지 역대 평점을 기록, 황금종려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창동 감독은 "평점은 평점일 뿐이다. 아무 의미 없다. 하지만 반응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뜨겁긴 하다. 이들은 영화를 영화 그 자체로 순수하게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심사위원장인)케이트 블란쳇에게 물어보세요. 심사위원 마음이다. 우리도 궁금하다"며 웃었다.

칸영화제 공개 직전 영화 외적인 논란으로 소모전을 치렀던 '버닝'. 이창동 감독은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한편으론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논란의 당사자였던 스티븐 연은 인터뷰 말미 먼저 말문을 열었다. 스티븐 연은 "영화 외적인 일에 대해 꼭 말하고 싶다. 너무 후회스럽고 부끄럽다. 그 일로 새롭게 배운 지점이 있다.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버닝'에서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를 연기했다. 종수는 오랜만에 재회한 어렸을 적 친구 해미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해미를 통해 알게 된 정체불명의 남자 벤을 만나면서 일상이 무너진다. 

'완득이' 이후 오랜만에 어깨에 힘을 뺀 호연을 펼친 그는 "'버닝'처럼 연기하면 '지금 좋은 거야? 슬픈 거야?'라는 식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서로 연기 올림픽이라도 되는 듯 극단적 연기를 펼쳐야 할 때가 많다. 이물감 없는 결정 같은 연기에 대한 고민할 틈도 없이 때가 묻었다"고 털어놨다.

그러한 '판'을 만들어준 이창동 감독에 대해 "이창동 감독님은 내가 작업한 감독님 중 가운데 가장 노장이다. 나이가 나의 딱 두배임에도 꼰대성이 1도 없다"고 강조했다.

'워킹데드', '옥자' 등을 통해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오가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스티븐 연은 비밀스러운 남자 벤을 연기했다. 완벽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스티븐 연은 "현지 반응이 좋아서 정말 좋다. 이창동 감독님의 힘인 것 같다. 감독님 영화에는 한국적 문화 코드와 세계적 요소가 함께 들어가 있지 않나. 동시에 인간적 부분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티븐 연은 모호한 결말에 대해 "결과를 정해놓고 연기하긴 했지만 그것을 말할 순 없다"라며 웃은 뒤 "한국어 중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미묘다. 감독님께서도 모호함을 의도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버닝' 상영 직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수가 쏟아지는 2300석 뤼미에르 대극장을 바라보며 왈칵 흘린 눈물에 대해 "'버닝'의 감동 때문이었다. 벤으로 살았던 시절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버닝'으로 데뷔한 전종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전종서가 연기한 해미는 평범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동시에 갖춘 스물일곱 살 청춘이다. 믿으면 실재한다고 생각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고양이를 종수(유아인)에게 맡기고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뒤 의문의 남자 벤(스티븐 연)과 함께 돌아온다. 당돌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전종서는 "일이 굉장히 하고 싶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최고조였을 때 '버닝' 오디션을 보게 됐다. 감독님과 미팅에서 나라는 사람,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드렸다. 감독과 신인배우가 아닌, 어른, 아버지가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느낌이었다. 여러 과정을 통해 나라는 모습이 빚어진 것 아닌가. 제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니 대화 자체도 원활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전종서는 "나를 한 단어로 규정할 순 없다. 나는 변화무쌍하다. 어제 오늘의 생각이 다르다. 방구조도 바꾸고, 생각도 바뀐다. 매일 느끼고 변화하고 깨닫는다. 학습에 대한 강박이 있어 배우는 걸 놓치지 않으려 한다. 배움을 주는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결말을 놓고 관객 사이에서 여러 분석이 오가는 상황. 이창동 감독은 "가까이 있는 사람보다 멀리 있는 사람을 죽이는 게 쉬울 수도 있다. 우리가 신는 나이키 운동화가 아프리카에 사는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벤이 아닌, 벤이 사는 삶의 태도가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 삶이 곧 미스터리이다. 관객들이 미스터리 그 자체를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71회 칸영화제 폐막식은 19일 오후 7시 열린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영화 '블루 재스민', '캐롤'의 케이트 블란쳇이다. 


- 이서원 성추행, '어바웃타임'행사 하루전 날벼락. -

이런 날벼락이 또 있을까.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타임’)의 이야기다. ‘어바웃타임’은 제작발표회 하루 전날밤 주연배우 이서원의 성추문(성추행) 소식을 접하고 ‘멘탈붕괴’ 상태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뒤 혐의가 있다고 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서원은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술자리에 동석한 여자 연예인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이후에도 이서원은 계속 신체 접촉을 시도하자, A씨는 남자 친구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A씨를 협박했다고. 이서원은 당시 조사에 나선 담당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부었다는 전언.

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서원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우선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런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 죄송하다. 현재 이서원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죄한다.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서원과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일단 고정으로 출연 중인 KBS 2TV ‘뮤직뱅크’와 방영을 앞둔 ‘어바웃타임’에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어바웃타임’은 그야말로 ‘핵폭탄’이 떨어진 상태다. ‘어바웃타임’이 아무리 이상윤, 이성경으로 꾸려가는 드라마라고 하지만, 이서원은 또 다른 남자주인공(흔히 ‘서브 남주’)을 연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미 촬영된 전체 분량이 약 3분 1에 해당된다. 

여기에 17일 오후 제작발표회가 예고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서원 폭탄’이 떨어진 ‘어바웃타임’ 제작진은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상황이다. 현재 ‘어바웃타임’ 측은 이서원의 거취 문제를 논의, 향후 방송에 대해 논의 중이다.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고지했지만, 그 과정은 험난함이 예상된다.

또한, ‘크로스’, ‘나의 아저씨’ 등이 방영 도중 또는 방영 전에 성추문으로 배우가 교체된 상황에서 ‘어바웃타임’ 역시 같은 일로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견뎌야 한다. 작품성과 별개로 ‘성추문 배우’가 뿌린 주홍글씨는 한동안 지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연이어 ‘성추문 배우’를 캐스팅한 tvN에도 곱지 않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누가 배우가 사고 칠 줄 알았겠냐’고 푸념할 수 있지만, 잇단 캐스팅 미스는 tvN이 풀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이서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서원 배우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우선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16 15:08

-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의 눈물 결혼식에 시청자도 울었다. -

'치와와 커플' 강수지와 김국진이 '불타는 청춘'에서 감동적인 결혼식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5일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발표 당시, 양가의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결혼식을 대체하겠다고 했던 두 사람. 그런 두 사람이 마음에 걸렸을까. 양수경은 손수 이바지 음식을 해오며 "수지가 엄마도 없고 언니가 없으니까 마음에 걸려서 해주고 싶었다"라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양수경을 중심으로 '불청' 멤버들은 스몰 웨딩을 준비했다.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부케, 버진로드는 없었지만 김국진과 강수지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불청' 멤버들이 마련한 꽃다발을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모습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양수경의 진심이 담긴 이바지 음식에 감동 받은 강수지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멤버들 역시 눈물을 보였다.

특히 양수경은 "이제부터 내가 수지 친정이니까 수지 속 썩이면 죽을 줄 알라"며 김국진에게 엄포를 놓기도 했다. 새 멤버 강경헌 역시 눈물을 보여 "새 친구는 왜 우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스치듯 지나간 인연 끝에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로 함께 연을 맺을 두 사람. 그 과정을 모두 지켜본 멤버들과 제작진이었기에 다들 진심이 담긴 축하를 전했다.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3주년을 맞이한 '불청'은 탄탄한 고정 시청자들이 함께하며 치와와 커플을 응원했다.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공개연애를 하기 전부터 "정말 잘 어울린다" "두 사람 연애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스몰웨딩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모습이 공개되자 대중들 역시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늦게 만났으니 두 배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양수경 씨의 배려심에 감동했다. 보는 내가 다 눈물이 났다" "TV를 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짠한 감동을 느꼈다. 두 분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김국진과 강수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너무 아름다웠고 왜 마음이 뭉클해지는지 모르겠지만, 감동적이었다. 

김국진과 강수지라는 이름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그 둘의 모습이 누가봐도 아름답기 때문인지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어느 커플보다 아름답고 멋진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 송중기는 '아스달', 박보검은 '남자친구' 통해 복귀하나? -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이 작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송중기는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제) 출연이 유력하다. ‘아스달 연대기’는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신작. 100% 사전 제작으로 준비 중이다. 편성은 tvN에서 검토 중이며,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남주인공에는 송중기가 낙점돼 최종 조율 중이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인공에는 배우 김지원이 낙점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 역시 “‘아스달 연대기’(가제)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스팅이 진행 중인 ‘아스달 연대기’는 이미 촬영지 물색도 마친 상태다. 대규모 세트가 지어지는 곳은 경기도 오산 인근이다. 이미 MOU 등 문서상의 협약도 마친 상태다.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는 만큼 2019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송중기에 이어 박보검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캐스팅 0순위’로 꼽히며 다양한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박보검은 유난히 차기작을 고르는 데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그의 손을 거쳐간 대본으로 1년치 드라마 편성이 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이런 박보검이 최근 새로운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이름도 간단 명료한 드라마 ‘남자친구’(가제)이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부와 명예를 버리는게 어려운지 평범한 일상을 내놓는게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담는다. 하루를 살아도 닮은 삶을 살고 싶은 두 남녀의 운명적 이야기다. 박보검은 극 중 특별할 거라고는 하나 없는 평범한 남자 김진혁 역에 캐스팅됐다. 그리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남자친구’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다양한 작품을 보고 있다. 아직 차기작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만약 박보검이 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앞서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박보검이 이번에는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연기 변신을 시도할지 주목된다.


- '전참시' 긴급 간담회, 풀어야할 쟁점3. -

세월호 보도 인용으로 논란을 빚은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오늘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어떤 결론을 맺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오전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지적 참견 시점’ 조사위원회 활동이 종결됐다. 조사결과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갑자기 정해진 일정으로, 이날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은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과 세월호 참사 특보를 편집해 내보내 물의를 빚었다. 특히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서 어묵이 모욕적 단어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지상파 방송사가 종종 휩싸여온 ‘일베 논란’과 맥을 같이 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해당 화면이 선택되고 모자이크처리 되어 편집된 과정을 엄밀히 조사한 후, 이에 합당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공식 사과했고, MBC는 “본사는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다. 또한 관련자의 책임을 묻고 유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방송사 차원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전했다.

두 차례의 사과에도 논란은 식지 않았다. MBC 최승호 사장은 “이 사건을 보고받은 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님께 직접 사과하고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조사결과가 나오면 제가 직접 찾아뵙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릴 예정”이라고 직접 고개를 숙였다.

오늘(16일) 열리는 ‘전참시’ 기자회견에는 앞서 10일 조사에 착수한 진상조사위원회의 결과가 발표되는 자리다. 당시 MBC는 “세월호 사건 뉴스 화면 사용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에 착수했다”며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원을 밝혔고, 2차 조사에는 세월호 유족도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 6일 간의 진상 조사 중에도 잡음은 있었다. 제작진이 세월호 보도 장면임을 인지하고도 방송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MBC는 1차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현재까지의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바로는 단체 카톡방에서 세월호를 언급한 대화는 존재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며 이를 부인했다.

‘전참시’는 진상조사위원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이영자를 비롯 출연자들의 충격을 고려해 19일까지 결방하고 녹화를 따로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녹화 일정이 따로 없어 폐지설도 거론됐지만 MBC는 “논의된 바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긴급 심의를 거쳐 의견진술을 결정했고, 17일 제작진의 의견진술이 진행된다. 오늘 진상조사위원회의 결과 발표에 따라 향후 ‘전참시’의 운명이 갈릴 예정이다. 이제 ‘전참시’가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일까.

▲ 고의성 여부

가장 관건은 이 사태의 고의성 여부다. 세월호 보도 장면을 선택할 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만약 고의적이었다면 이를 선택한 당사자가 누구인지 등을 정확하게 짚어내야 한다. 만약 의도가 없었다 하더라도 이 보도 장면을 알고도 블러 처리를 해 사용을 했는지 등의 여부도 분명하게 밝혀져야 한다. 

많은 시청자들이 이 장면을 결정적으로 사용을 하도록 만든 당사자를 색출해 징계하면 되면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 말의 즉슨 시청자들은 납득할 만한 전후관계 설명과 정확한 책임 소재 파악을 원한다는 뜻이다. 물론 책임자의 문책도 피할 수 없지만, 그저 책임자이기 때문에 이를 짊어지고 징계를 받는 결과가 아닌, 누가 어떤 의도로 이를 사용했는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바라는 중. MBC가 이를 투명하게 밝히고 공개를 할지가 궁금증을 모은다.

▲ 관련자 징계 및 향후 대책

관련자의 징계와 향후 대책도 ‘전참시’ 측이 공개해야 할 사안이다. 어떤 직책의 인사들이 어떤 징계를 받을지 등을 공개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거기에 자료 화면 인용 가이드라인이나 예능국 인식 개선 방안 등도 밝혀져야 한다. 시청자들은 재발 방지를 약속한 제작진과 방송사의 약속이 어떻게 이행되는지 알 권리가 있다. 당장 결과발표 기자간담회에는 다 담기지 못할 내용이더라도 MBC에서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 세월호 유족 및 출연진 사과

최승호 사장은 조사 결과 후 세월호 유족들을 찾아 직접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2차 조사결과를 지속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알린 MBC는 제작진과 방송사, 최 사장의 사과 절차도 알려야 한다. 많은 상처를 받고, 미방영 때문에 손해를 입었을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진에게 어떻게 사과하고 보상을 논의하는 지도 분명히 알릴 필요가 있다.


- 장윤정 둘째 임신, 첫째 때와는 또다른 감격. -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약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 생명 탄생을 기다린다.

장윤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이 둘째를 임신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장윤정은 16일 오전 MC로 참여하고 있는 KBS 예능 ‘노래가 좋아‘ 오프닝 중 해당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첫째 아들인 도연우 군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됐다.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정 역시 녹화 당시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입니다”며 둘째 임신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는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윤정이 순산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도경완 아나운서 역시 둘째 임신 소식을 SNS 계정을 통해 알렸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 감사하다. 내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데다 요즘 임신 소식 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대중이 피로하게 느끼실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 했다. 그러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수 없어 소식 전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 엄마 닮게 낳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첫 아이 이후 약 4년 만이다. 2013년 결혼한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듬해 아들 도연우를 얻었다. 특히 첫 아이 출산 전 KBS 2TV ‘해피센더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주며 예비 부모로서 학수고대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리고 첫 아이가 태어난지 약 4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며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장윤정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장윤정씨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저희 소속 가수 장윤정씨가 둘째를 임신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장윤정씨는 오늘(16일) 오전 MC로 참여하고 있는 KBS 예능 <노래가 좋아> 오프닝 중 해당 사실을 전했습니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첫째 아들인 도연우군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윤정은 녹화 당시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입니다”며 둘째 임신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윤정씨가 순산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도경완 SNS 전문>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데다 요즘 임신 소식 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대중이 피로하게 느끼실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 했습니다. 그러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수 없어 소식 전하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엄마닮게 낳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11 19:39

- 이미도부터 한채아 까지, 연예계는 예비맘 전성시대. -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김하늘 등이 행복한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미도

배우 이미도의 임신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11일 이미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임신했어요. 벌써 6개월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라는 글을 올려 임신 사실을 알렸다.

6개월 차에야 알린 이유는 출연 중인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다'(이하 '손 꼭 잡고') 촬영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다. 이미도는 10일 종영한 '손 꼭 잡고'에서 남현주(한혜진 분)의 친구이자 대학 2년 선배인 윤홍숙을 연기했다. 

이미도는 드라마 촬영 전 임신 소식을 알았고, 현장 스태프들과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이를 알리고 연기에 집중했다. 그는 "촬영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이도록 배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정지인, 김성용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님들께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환경을 만들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일하는 임산부 이미도의 모습은 이미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본 적이 있어 기시감이 든다. 당시 이미도는 남편 준영(민진웅)과의 아이를 갖게 된 뒤에도 직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일을 하다 유산하는 악바리 커리어우먼 김유주를 연기했었다. 

하지만 극중 유주와 달리 이미도는 현장의 배려로 무사히 마지막 촬영을 마쳤고, 남은 4개월은 태교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보통의 워킹맘들이 출산휴가를 쓰는 것처럼 이미도 역시 자체적인 휴가를 결정하고 건강에만 신경쓰는 것. 

'아버지가 이상해' 유주의 이야기가 사회에 경종을 울렸던 것과 달리, 배우 이미도는건강히 출산을 마무리하며 워킹맘들에게 희망과 힐링을 선사해주길 많은 이들의 응원하고 있다.

#김하늘 

김하늘은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 2016년 3월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결혼 1년 6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임신 이후 김하늘은 출산을 준비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일찌감치 촬영해 둔 '신과 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에 특별 출연해 관객들을 만났다. 최근에는 싸이더스HQ에 새 둥지를 틀며 결혼과 출산 후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유진 

기태영-유진 부부는 딸 로희에 이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유진-기태영 부부는 그간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방송을 통해 여러 번 내비친 바 있어 팬들의 축하는 더욱 뜨거웠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여자플러스2'의 MC를 맡은 유진은 임신으로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잠시동안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둘째를 임신한 유진의 안정과 휴식을 위한 선택이었다. 유진 측은 "제작진과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일정을 협의중에 있다.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차예련 

주상욱-차예련 부부는 지난해 말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차예련은 작품 활동 없이 출산을 준비하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차예련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꽃꽂이 등 예비 엄마로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상욱 역시 인터뷰를 통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 차예련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주상욱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7월 출산 예정이다. 드라마를 찍느라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하지 못했다. 가장 사랑받아야 할 시기고 투정도 부리고 그런다는데 단 한 번도 투정을 부려본 적이 없다. 참아줘서 너무 고맙다. 지금 얼마 안 남았는데 당연히 남은 시간은 못해줬던 거 집중해야겠다"며 "출산 후에는 최대한 가족을 생각하는, 가족 위주의 삶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채아 

한채아는 지난 6일 '레전드 축구스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채아는 결혼 발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을 직접 발표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한채아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차세찌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나도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지어야 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남자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2세의 태명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 '시크릿 마더', 송윤아-김소연의 자신감. -

본방 사수를 부르는 화려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가 출발선 위에 섰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오연아 등이 드라마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송윤아, 김소연의 조합은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완성도 높은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의 압도적인 분위기는 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하나씩 품고 있는 김윤진(송윤아 분), 김은영(김소연 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송윤아는 ‘시크릿 마더’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 “시놉시스를 먼저 받아봤는데 요즘 스릴러물이 많지 않은가. 시놉시스를 보면서 점점 호기심과 기대감이 생겼다. 대본을 두 번째 보면서 정말 빠져서 본 거 같다. 볼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려한 캐스팅에 대해 “한 분 한 분 캐스팅 발표가 날 때마다 감사하기도, 들뜨기도 했다”라며 “남편이 김태우 선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나 드디어 김태우 씨와 연기하는 거야?’라며 너무 흥분하고 좋았다”라고 만족해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김윤진이라는 캐릭터를 맞은 것에 대해서는 “내가 중심이 된다기 보다 출연 배우 모두가 ‘마더’다. 나 혼자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배우들한테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크릿 마더’에서 송윤아와 김소연은 1년 차 전업 맘 김윤진과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으로 각각 분해,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우정과 위기를 오가며 극 전체에 긴장과 갈등을 불어넣는다. 특히, 오롯이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 채 함께하게 될 김윤진과 김은영의 예측불가 워맨스 전개는 ‘시크릿 마더’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입시 보모’를 다뤄 신선함을 예고한 가운데 송윤아는 “스릴러 장르를 갖고 있긴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조금 더 편안하게 봐주시면 될 거 같다. 그런데 막상 연기를 해보니 힘든 상황들이 많았다”라고 웃었다.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지만 JTBC ‘품위 있는 그녀’와 비슷하다는 시선도 있다. 이에 대해 “쉬는 동안 많은 작품을 봤지만 ‘품위 있는 그녀’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챙겨봤다. 우려하시는 거처럼 포맷이 비슷한 건 사실이지만 방송을 보시면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다. 감히 말하지만 ‘품위 있는 그녀’를 잊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과거 ‘마마’라는 드라마를 했을 때도 기대치가 없이 시작했지만 매주 시청률이 오르는 경험을 했다. 시청률 8%로 시작해서 20%대까지 끌어올렸었는데 같은 시간대 드라마를 오랜만에 하니 그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동시에 책임감, 부담감도 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서는 김태우는 의지되는 동료라고 정의했다. 그는 “촬영을 하다 보니 김윤진이 극한 상황이 많더라. 버거울 때가 있는데 김태우 선배와 붙는 신을 촬영하는 날에는 편안해지고 위안이 생긴다. 정신적으로 크게 의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또 한 명의 주축 김소연에 대해서는 “너무 착하다. 넌 ‘화를 내본 적이 있니’라고 물어볼 정도로 착하고 순수하다. 자신을 낮출 줄 알고, 김소연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 작품을 많이 하지도 않으면서 어느 순간 작품이 간절하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다. 말도 안 되는 교만한 고민을 했는데 김소연을 보면서 다시 한번 배우로서 간절함과 감사함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깨달았다. 고마운 후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재림은 처음 만났는데 첫 이미지는 말도 없고 차가워 보였다.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성격도 쿨하고 밝더라. 애교도 많을 거 같고. 덕분에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크릿 마더’는 김소연이 결혼 후 복귀작으로 선택,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소연은 “대본을 받아 보고 입체적인 캐릭터에 많이 끌렸다. 한 작품에서 극과 극의 상황을 오가는 만나는 게 쉽지 않은데,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송윤아 선배 때문에 정말 이 작품을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대답을 들은 송윤아는 “이렇게 말해줘서 제가 너무 고맙다. 저도 김소연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결혼 후 1년 반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는 김소연은 “공백기 때 팬들과 시청자들은 쉬고 싶어서 쉬나 보다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작품을 하고 싶었지만 좋은 작품을 기다렸다. 지나고 보니 공백기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시크릿 마더’를 통해 모든 아쉬움이 다 사라졌다”라고 만족해했다.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크게 차이는 없지만 결혼 후 편안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시크릿 마더’ 캐스팅 소식에 남편 이상우가 더 기뻐했다”라고 덧붙였다.

‘입시보모’라는 독특한 소재에 대해서는 “실제로도 입시보모가 있는 가정이 꽤 있다고 들었다. 놀랍기도 하고, 과열된 부분이 있다면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치유’를 꼽기도 했다. “‘시크릿 마더’에는 미스터리, 스릴러만 있는 게 아니라 코믹적인 부분도 있다. 드라마 캐릭터마다 결함이 있는데 전개될수록 어떻게 치유가 되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파트너 송윤아를 여태까지 함께한 배우들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하기도. “송윤아 선배는 항상 뛰고 울고 비 맞고 힘든 신이 많은데, 너무 힘드셨겠다 싶은데도 언제나 밝게 웃으면서 현장에 나오신다. 그 모습이 너무 놀라웠고 저희가 촬영한지가 꽤 됐는데 절대 짜증을 안 내시더라. 너무 좋은 선배를 만나서 많이 배우고 있다”
김태우에 대해서는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으시고, 전 실물을 보고 너무 놀랐다. ‘실물 깡패’더라”라고 칭찬했다.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송재림은 예의 바르고 깍듯한 후배라고 칭찬했다.

김태우는 “드라마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도 너무 좋고 배우 분들도 연기를 잘 하시고 재미있게 하신다. 여러분들이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스릴러 장르지만, 작품의 분위기에 맡는 코믹적인 요소도 있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재림은 캐릭터에 대해 “형사 하정완 역을 맡았다. 최근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으니 ‘시크릿 마더’에 큰 사랑 보내주시고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선배들에게 열정을 배운다. 볼 때마다 느끼며 스스로를 되돌아 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 대한 메시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형사가 사건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 것 같다. 미제사건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데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데 그것이 메시지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3040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시크릿 마더’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송윤아와 김소연의 시크릿한 만남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안방극장 여풍 열기를 이어갈 송윤아-김소연 주연의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2일(토)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 SNL 코리아, 시즌9를 마지막으로 폐지. -

tvN ‘SNL 코리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SNL 코리아’는 최근 공식적인 폐지를 결정하고 모든 시즌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시즌9 종영 이후 폐지설이 제기됐지만, ‘SNL 코리아’는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tvN과 제작진은 고민 끝에 새 시즌(시즌10) 대신 ‘아름다운 종료’를 택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섹시함을 더한 유머 코드를 선보여 주목받은 예능프로그램이다. 

2011년 12월 방송을 시작해 2017년 11월 시즌9이 종영될까지 무려 6년간(햇수로 7년) ‘tvN의 대표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써 사랑받았다. 특히 크루 중심으로 탄탄한 콩트 구성을 완성한 ‘SNL 코리아’에는 많은 스타가 탄생했다. 

그중에서도 고정 크루로 활동하던 고경표, 김슬기, 권혁수, 유병재 등은 대세 스타 또는 인기 배우로 자리 잡으며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신동엽, 유희열, 유세윤, 탁재훈, 김준현 등 인기 예능인이 생방송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많은 스타가 호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1의 시작을 알린 첫 호스트 故 김주혁부터 시즌9 마지막 회 호스트인 슈퍼주니어(최시원 제외)까지 전 시즌 총 205회 차에 호스트 총 186팀이 출연했다. 또 문제적 연예인들에게 복귀 기회를 열어준 프로그램인 동시에 구설에 오른 스타들에게는 해명과 풍자의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제는 볼 수 없게 됐다. ‘SNL 코리아’는 11일 공식 폐지를 선언하고 모든 시즌을 종료한다. ‘SNL 코리아’가 토요일 밤을 채우던 방송시간대에는 현재 ‘짠내투어’가 정규편성돼 시청자를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좋아요’가 258만 건(개인 계정으로 피드되는 팔로우 수 약 258만4000건, 10일 기준)을 넘어선 ‘SNL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는 새롭게 디지털 콘텐츠 특화 페이지로 변경된다. 향후 관련 웹콘텐츠 관련 브랜드 페이지로 리뉴얼하고 tvN과 XtvN, CJ E&M 관련 콘텐츠를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09 14:22

- 윤기원, 황은정, 결혼 5년만에 마침표. -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5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새 출발을 응원하게 됐다.

9일 윤기원-황은정 부부의 갑작스러운 이혼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윤기원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지난해 말 협의 이혼을 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2년 5월 두 사람은 11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두사람은 '자기야' 등의 예능에 함께 출연하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황은정은 남편을 위해 직접 몸보신 음식까지 만든다고 전해져 화제가 됐다. 당시 황은정은 "몸보신을 위해 맨손으로 만지기 힘든 흑염소를 만져서 씻어 요리했다"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남편의 연기 계획까지 착실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더 좋은 작품이 들어와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나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윤기원 역시 지난 2014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황은정을 칭찬한 바 있다. 그는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퉈서 감정이 좋지 않을 때는 먼저 애교를 부린다"며 애처가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은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에서 말고 실제로 가터벨트를 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과 황은정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두 분 잘 사는 것 같았는데 안타깝다", "힘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다. 또 두 사람에 대한 응원도 이어졌다. 5년의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두 사람이지만 각자 아픔을 딛고 새 출발을 응원한다는 것.

윤기원은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이후 '순풍 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시크릿 가든'에 출연하며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은정은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2002년 KBS2 '산장미팅'에 출연해 산장미팅 5기 '베이글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 '전참시', 또 한 번 사과. -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세월호 보도 장면을 인용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MBC 측이 이에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내용 중 세월호 관련 뉴스화면이 사용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 또한 관련자의 책임을 묻고 유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MBC는 “지난 해 12월 정상화 이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과거 왜곡 보도를 반성하고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께 사과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경입니다.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모자이크로 처리돼 방송된 해당 뉴스 화면은 자료 영상을 담당하는 직원으로부터 모자이크 상태로 제공 받은 것으로, 편집 후반작업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하게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해당 화면은 방송 중 관련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모든 VOD 서비스를 비롯한 재방송 등에서 삭제 조치했다”며 “해당 화면이 선택되고 모자이크처리되어 편집된 과정을 엄밀히 조사한 후, 이에 합당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후속 조치를 전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일 방송분에서 개그우먼 이영자의 어묵 먹방을 뉴스 형식으로 내보내는 중에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는 뉴스 장면을 인용했다. 해당 장면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는 남자 앵커와 여자 앵커의 장면이 인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진영 사태로 인한 사과가 이뤄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한 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의아함이 남는다.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영자미식회의 반응이 뜨거우면서 프로그램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데 계속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세월호 관련 뉴스화면을 쓴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단순히 방송 내용을 꾸며 줄 캡쳐 화면을 찾았겠지만 찾아도 왜 하필 그 사진을 쓴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알고 쓴 것이 아니라고는 생각되지만, 너무 대충대충이라는 생각이 든다. 혹은 홍진영 사태를 생각해보면 편집하면서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내보냈던 방송장면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사태도 세월호 관련 뉴스화면인 줄 알았지만, 이것으로 인해 무슨 일이 발생할 진 생각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벌어진 일이 아닌가도 생각된다.

[공식입장 전문]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내용 중 세월호 관련 뉴스화면이 사용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본사는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 또한 관련자의 책임을 묻고 유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본사는 지난 해 12월 정상화 이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과거 왜곡 보도를 반성하고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께 사과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경입니다.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 주상욱, 차예련, 임신 8개월차... 생애 첫 포상휴가 포기. -

'대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주상욱을 만났다.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주상욱은 '대군'에서 이휘(윤시윤)의 형이자 왕위에 오르는 인물인 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진양대군 이강은 실존인물인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동생 이휘에 대한 질투심과 성자현(진세연)을 향한 사랑이 복합적인 감정으로 표현됐다. 주상욱은 드라마 속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는 동시에 핏빛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상욱은 지난해 5월 25일, 차예련과 열애 인정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 후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대중에 알렸으며, 차예련은 현재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차예련도 '대군'의 애청자였다. 주상욱은 "몇 안되게 몰입해서 재밌게 본 작품이었던 거 같다. 항상 옆에서 응원한다. 객관적일 수 없는 거 같다. 항상 주관적으로 한다. 시청자 입장에서 조언도 많이 해준다. 연기적인 건 아닌데 '왜 갓을 저렇게 썼냐. 왜 쌍꺼풀이 저러냐'고 물어본다. 저는 안 보이는 작은 것들을 잘 짚는다. 그러면 또 촬영장 가서 그것만 신경 쓴다. '상투가 이렇다던데' 이러고 신경을 쓴다. 제가 연기를 보면서 '이렇게 해야겠다'고 하는 거랑 옆에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얘기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더라. 시청자 입장에서 조언을 많이 들은 거 같다. 같은 배우지만, 배우적인 것과 시청자 눈은 다른 거 같다. 그런 조언을 많이 들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출산이 얼마 안 남은 상황. 주상욱은 "드라마가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였다. 벌써 7월 예정이다. 벌써 8개월 차다.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시기를 제가 매일 촬영장에 있다 보니 같이 있던 시간이 부족했던 거 같다. 임신을 하면 가장 사랑받는 시기고 투정도 부리는 시기라고 하던데, 그래야 했는데 밤에 뭐 먹고싶다고 사오라고 해야 되는데, 단 한 번도 저한테 투정을 부린 적이 없다. 저도 피곤하고 대사도 외우고 새벽에 나가야 하니까 지금까지 외로웠을 거 같다. 그런데 참아줘서 고맙다. 지금 얼마 안 남았는데 남은 시간은 제가 못해줬던 것에 집중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이어 "올해가 가기 전에 좋은 작품이 있다면 또 작품을 해야 될 거 같다"면서도 "아기가 태어나는 것에 대한 기분은 진짜 모르겠다. 매일 매일이 떨린다. 진짜 떨린다. 며칠 안 남았다. 매일 떨리고 기대된다. 두 달도 안 남았다. 새로운 세상이 열릴 거 같은 시기가 얼마 안 남았다. 하루 하루 떨리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떤 아빠가 될 거 같냐는 질문에 "저는 어릴 때부터 그런 걸 상상했다. 외국 영화에 나오는 가족, 뭔가 가족끼리 여행가고 마당이 있는 집에서 그러는 게 있는데 그런 거는 누구나 로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 게 현실로 드디어 다가와서 제가 꿈꿔왔던 로망을 실현하는 그런 시기가 온 거 같아서 최대한 가족적인, 가족을 좀 생각하는 아빠가 되고싶다. 가족위주의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지금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동력은 가족이다. 잘 써주셔야 한다. (차예련이) 다 본다. 물론 제가 가정이 생기고 한 집의 가장으로서 당연히 그런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아내 자랑을 해달라는 질문에 주상욱은 "진짜 요리를 잘한다. 연기 말고 요리를 해보라는 말도 해봤다. 저를 이해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지금까지 잘 참고 견뎌준 거 같아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말했다.

'대군'은 TV조선 최초, 그리고 주상욱의 연기인생 최초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지만, 주상욱은 참석하지않는다. 이유는 태교에 힘쓸 타이밍이기 때문. 주상욱은 "작품 하면서 포상휴가가 처음이다. 그런데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제가 며칠간 해외에 갈 시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대군'은 지난 6일 5.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군' 출연진들은 5% 시청률 공약인 프리허그를 9일 오후 광화문역에서 시행한다.


- 김흥국, 성추행 무협의 업고 논란 종식할까. -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억울함을 풀었다.

지난 8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김흥국의 강간·중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흥국을 고소한 30대 여성 A씨와 김흥국을 각각 두 차례씩 소환 조사해 휴대전화 등의 증거물을 분석하는 조사를 진행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2개월의 걸친 진실 공방이 끝을 맺는 순간이었다.

앞서 지난 3월 14일 여성 A씨는 MBN ‘뉴스8’에 출연하여 김흥국으로부터 2016년 11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출연한 A씨는 자신이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김흥국과 그의 지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고, 당시 김흥국이 억지로 술을 먹여 정신을 잃은 뒤 깨어나 보니 알몸 상태로 김흥국과 함께 누워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흥국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 해당 보도 직후 김흥국의 소속사 들이대닷컴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성폭행이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결국 상황은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다. A씨는 김흥국을 상대로 강간·중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김흥국 또한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별개로 김흥국은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 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하기도 했다. 그렇게 2달간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동안, 김흥국은 또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아내 폭행과 대한가수협회를 둘러싼 논란이었다. 하지만 아내 폭행의 경우 부부싸움에서 부인이 홧김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지며 일단락됐다.

당시 김흥국 소속사 측은 헤럴드POP에 “김흥국이 술 한 잔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부인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왜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다니냐고 바가리를 긁었다”라면서 “집 앞에서 티격대다가 부인이 김흥국의 머리를 쥐어박았는데 김흥국이 열 받아서 손이 올라갔는데 차마 때리진 않았다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이 왔지만 부부싸움이고 서로 다친 것도 없고 해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 갔다”며 “사건화된 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상황을 모두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에 대한가수협회를 둘러싼 논란이 일며 김흥국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었던 가수 박일서가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지난달 26일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 당시 박일서 측은 대한가수협회장인 김흥국이 전국지부장 회의에 참석하려던 박일서 전 수석회장의 어깨와 팔을 잡고 밀쳐 전치 2주 좌견관절부염좌 상해를 입고 옷을 찢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회의를 하다 서로 밀고 밀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그 상황을 폭행으로 보는 사람은 (현장에서)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에 김흥국 또한 박일서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는 강경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많은 논란들 사이에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억울함만은 풀게 된 김흥국. 이에 김흥국은 9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두 달 가까이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노고산에 있는 흥국사에서 매일 참배하며 마음을 달랬다. 뒤늦게라도 사실이 밝혀져서, 기쁘고 홀가분하다. 끝까지 믿어준 가족과 팬들, 그리고 힘들고 외로운 시간 속에서도 격려하고 위로해주선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흥국은 “수십 년 간 쌓아온 명예와 일터가 무너진 것은 어디서 보상 받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김흥국은 향후 계획에 대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무엇보다 그간 소홀했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겠다. 인생을 돌아볼 계기로 삼고 싶다”면서 “4개월 남짓 남은 가수협회 회장직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협회와 대한민국 가수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쁜 일로는 그만 유명해지고 싶다”며 “조만간 정말 착하고 좋은 일을 만들어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겠다.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얘기한 김흥국. 과연 그는 격하된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 한 번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06 00:00

- KIA vs NC, 18안타 12득점 KIA NC에 8점차 완승. -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서 18안타를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12-4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15승18패가 됐다. NC는 16승20패. 

KIA 타선은 1회말부터 활발했다. 선두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단타를 날렸다. 김선빈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안치홍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버나디나가 홈을 밟았다. 

2회말에 달아났다. 선두타자 나지완의 좌중간 안타, 1사 후 김민식의 좌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명기가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1사 2,3루 찬스서 버나디나가 우중간 2타점 3루타를 뽑아냈다. 김선빈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버나디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해서 안치홍의 좌월 2루타와 최형우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달아났다. 

NC는 3회초 2사 후 이재율의 우전안타, 김성욱의 우중간 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노진혁의 1타점 우선상 2루타, 나성범의 2루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로 추격했다. 6회초에는 박석민이 우월 솔로포를 가동했다. 

그러자 KIA는 7회말에 승부를 갈랐다. 1사 후 최형우와 김주찬의 연속안타에 이어 나지완이 좌중월 스리런홈런을 폭발했다. 계속해서 이범호의 볼넷, 이명기의 우전안타, 버나디나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상대 폭투, 김선빈의 2타점 중전적시타가 터졌다. 

NC는 8회초 이원재의 우전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최준석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이미 기울어진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KIA 선발투수 임기영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3명의 투수가 투구했다. 타선에선 나지완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선빈이 2안타 3타점, 버나디나가 2안타 2타점 2득점했다. 

NC 선발투수 김건태는 1⅔이닝 7피안타 2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4명의 투수가 투구했다. 타선에선 나성범이 2안타로 분전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소식이 있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사구 부상으로 교체됐다.
버나디나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말까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던 버나디나는 7회말 경기 5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NC 구원 투수 윤강민에게 발목 사구를 맞고 쓰러졌다. 이내 버나디나는 일어섰지만 KIA 더그아웃은 버나디나를 빼고 대주자 유재신을 투입했다.

KIA 관계자는 "보호대를 안쪽으로 차다 보니 맨살에 맞았다. 오른 다리 바깥쪽 복숭아뼈 위다. 병원으로 이동해서 사진 촬영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 롯데 vs SK, 9회 7득점 롯데, SK 꺾고 대승. -


롯데 자이언츠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어린이날 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9회 7득점을 앞세워 8-1로 이겼다. 롯데는 접전 끝에 전날(4일) 4-5 석패를 되갚았다.

양팀의 0-0 접전은 5회 깨졌다. 5회말 선두타자 김성현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나주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정진기가 좌중간 적시타로 팀에 귀중한 선취점을 안겼다.

그러나 8회 롯데가 반격했다. 롯데 역시 선두타자 신본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나종덕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전준우가 좌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롯데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9회 이대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정훈이 2루를 훔쳐 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놓았다. 오윤석의 내야안타, 민병헌의 번트 야수선택으로 만루가 됐다. 신본기가 역전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고 대타 김문호가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전준우가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고, 문규현도 1타점 2루타, 정훈이 1타점 안타를 보태 대승을 완성했다.

양팀 선발투수는 나란히 호투했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7이닝 2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제압했다.

전준우는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정훈도 1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SK는 최정이 2안타를 기록했으나 타선 전체가 5안타 1득점으로 묶였다.

또한, 투수전과 리드오프 맞대결이 어린이날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5일 롯데와 SK의 주말 3연전 중 2번째 경기가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구름 관중이 몰렸다. 2만 5000석, 전 좌석은 가족 단위 관중들로 북적이다 못해 매진됐다. 올 시즌 SK 홈경기의 두 번째 매진이다. 경기는 롯데의 8-1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양 팀은 적어도 8회까지 만원 관중의 기대에 100% 부응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화끈한 타격전은 아니었지만, 대신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했다.

먼저 양 팀 선발 투수가 보여준 의외의 호투는 타격전이 아님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롯데의 김원중, SK의 문승원이 바로 그 주인공들. 김원중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문승원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깜짝 투수전을 이끌었다.

두 선수 모두 시즌 2승에 도전할 정도로, 최근 행보가 다소 불안했던 선수들이었기에 이번 호투는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문승원은 최근 피로 누적으로 구속이 저하되면서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는 내부 평가에도 불구하고, 투수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양 팀의 리드오프 대결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롯데의 전준우와 SK의 정진기는 양 팀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까지 양 팀의 유일한 타점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정진기였다. 정진기는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2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제대로 맞추기 힘든 낮은 공이었지만, 기술적인 타격이 돋보였다.

3안타 경기에 성공한 전준우 역시 절대 밀리지 않는 활약을 선보였다. 0-1로 끌려가던 8회 초 1사 2루에서 SK의 두 번째 투수 신재웅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록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역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4일 기준 득점권 타율(전준우 시즌 타율 0.287, 득점권 타율 0.294-정진기 시즌 타율 0.311, 득점권 타율 0.310)이 시즌 타율과 비슷하거나 상회할 정도로, 득점권에서 침착했던 두 선수의 기록이 다시 한 번 돋보였던 순간이기도 했다.


- 넥센 vs KT, 최원태 활약으로 넥센 위닝시리즈 확보. -


넥센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5차전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승을 달렸다. 아울러 KT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T는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19패(16승) 째를 당했다.


이날 홈 팀 KT는 강백호(좌익수)-박경수(2루수)-유한준(우익수)-황재균(3루수)-이해창(지명타자)-로하스(중견수)-윤석민(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더스틴 니퍼트.

이에 맞선 넥센은 최원태가 선발 등판했고, 이정후(우익수)-임병욱(중견수)-이택근(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김규민(좌익수)-장영석(1루수)-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박동원(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패배를 당한 KT는 이날 선취점을 내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선두타자 강백호가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유한준의 진루타와 황재균의 적시타로 1-0로 앞서 나갔다.

KT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2회초 넥센은 장영석, 송성문의 연속 안타, 김혜성의 땅볼로 2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동원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부는 4회에 갈렸다. 수비 실책이 발단이었다. 4회초 송성문이 1루수 윤석민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김혜성, 박동원, 이정후, 임병욱의 연속 안타가 나와 4점을 달아났고, 이택근의 희생번트로 7-1까지 점수를 벌렸다.

KT의 침묵이 길어진 가운데 넥센이 후반에도 꾸준히 점수를 냈다. 7회초 김하성의 솔로 홈런과 8회초 김혜성의 2루타 뒤 상대의 폭투로 한 점을 더했다. 여기에 9회초에도 김지수가 상대 실책으로 나간 뒤 장영석과 송성문의 안타로 10득점 째를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넥센 선발 투수 최원태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4패) 째를 거뒀다. 니퍼트는 5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2패(2승) 째를 당했다.


- LG vs 두산, LG 8연승 후 6연패 -

LG 트윈스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어린이날 더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타선이 6회까지 두산 선발 장원준의 호투에 막히며 3안타 빈공에 그쳤고, 이어 등장한 두산의 필승 불펜진을 상대로 한 점도 뽑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로써 LG는 최근 6연패,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4연패에 빠졌다. 

4월 말 한 때 8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했지만 이후 믿을 수 없는 6연패에 빠지면서 이제는 5할 승률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연패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믿었던 불펜진이 무너졌고, 블랙홀로 떠오른 2루수 자리는 강승호에 이어 박지규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책으로 자멸하는 경기도 많았다.

다소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날씨를 탓할 수는 없지만 공교롭게도 비가 LG의 연패에 어느 정도 견인한 것도 사실이다.

주중 첫 경기인 지난 화요일 대전 한화전부터 비가 LG의 운명을 갈랐다. LG는 3회초 양석환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 나갔다. LG 선발 차우찬도 어느 정도 구속이 올라오면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았다.

하지만 3회초 LG의 공격이 진행되던 도중 대전구장에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경기가 무려 40분이나 중단되는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의도치 않게 긴 휴식을 취한 차우찬은 3회말 집중타를 맞고 무려 4실점을 내주면서 결국 패전을 떠안았다.

이튿날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된 곳은 잠실구장뿐이었다. 이날 LG는 에이스 소사를 내세우고도 또 다시 한화에 한 점차로 패했다. 특히 잠실구장에 내린 비는 LG의 기나긴 연패를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당초 두산은 KT를 상대로 장원준을 선발로 예고했지만 비로 밀리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다. 결국 어린이날 선발로 내정됐던 이영하 대신 장원준이 대신 나서게 됐다.

공교롭게도 장원준은 어린이날에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펼치면서 LG는 또 다시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현재 흐름대로라면 6일에도 연패를 탈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LG는 6일 두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한다. 그는 다승 공동 1위(5승), 평균자책점 6위(3.05)에 올라 있는 두산의 에이스다. 반면 LG는 시즌 초반 위력을 잃은 차우찬(3승 3패 평균자책점 7.03)이 나서 선발 매치업에서는 다소 밀리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7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다. 이번 주 내내 비와는 좀처럼 궁합이 맞지 않았던 LG가 잠시 숨을 고르고 팀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만약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스윕패가 유력해보이는 LG의 현 상황과 분위기다. 


- 한화 vs 삼성, 장원삼 어린이날 5전 전승. -

 

매해 어린이날은 어린이를 위한 날이지만 짝수해 어린이날 만큼은 장원삼을 위한 날이었다. 장원삼은 2010년 2012년 2014년 2016년 어린이날에 선발 등판해서 모두 이겼다. 4전 전승, 평균자책점은 1.82다.

그래서 장원삼은 2년 만에 돌아온 짝수해 어린이날을 누구보다 기다렸을지 모른다.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장원삼은 7이닝 8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8-3 승리를 이끌었다.

최하위 삼성은 전날 6-9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성적을 13승 23패로 쌓았다. 3위 한화는 5연승이 무산됐다. 18승 16패가 됐다.

장원삼은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선발승은 지난해 4월 16일 롯데전 이후 처음이며 한화전 선발승은 2014년 10월 13일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장원삼은 날카로운 제구와 힘이 붙은 패스트볼로 한화 타선을 상대했다. 한화 타선은 초구에 노림수를 갖고 들어왔지만 장원삼의 공이 생각보다 힘이 있었다.

장원삼은 빠른 볼 카운트에 한화 타자들을 잡아내면서 투구 수 단 50개로 5이닝을 막았다. 6회도 공 11개로 끊었다. 7회 3점을 줬지만 스스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이다.

장원삼의 호투에 타자들이 힘을 냈다. 3회 1사 후 박해민이 2루를 훔쳤고 김상수가 2루타를 쳤다. 이원석의 2루타로 순식간에 2-0으로 앞서 갔다. 2사 1, 2루에서 김헌곤의 3점 홈런이 터졌다. 삼성은 4회 또 점수를 냈다. 2사 2루에서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삼성은 6회 달아났다. 김성훈이 안타로 출루하자 박해민이 2점 홈런을 쳤다.

장원삼이 7회 3점을 줬지만 승패엔 큰 영향이 없었다. 삼성은 8회 한기주, 9회 우규민을 올려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1번 타자 박해민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헌곤도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김상수를 대신해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성훈은 3차례 출루에 성공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군 복귀전에서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민우는 3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첫 패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04 18:16

- 정해인 센터 논란, "무리한 욕심 vs 단순 실수". -

백상예술대상에서 정해인은 최근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인기를 증명하는 듯이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팬들의 사랑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었던 만큼 그 의미가 큰 상. 이에 정해인에 대한 축하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허나 이러한 상황에 찬물을 끼얹듯 갑작스레 단체사진에서의 센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은 시상식이 종료된 후 찍은 수상자 단체사진에서부터 불거졌다. 당시 정해인은 수상자들 사이에서 1열 센터에 자리한 것. 역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단체사진에서는 대개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나 대상 수상작의 대표가 위치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에는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윤석이 정해인의 뒷열에 서 있었고, TV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와 김남주 옆 바로 센터에 정해인이 서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해인이 센터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무리하게 위치를 잡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욱이 정해인과 함께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수지는 대열의 사이드에 서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정해인을 둘러 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센터 욕심, 인성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현지의 상황은 전혀 달랐다. 정해인은 무작정 자리에 비집고 들어간 것이 아닌 시킨 대로 행동했을 뿐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것.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는 SNS를 통해 “사진 위치 선정은 전체 그림을 고려해 현장에서 조율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글이 삭제된 상황이다. 즉, 정해인은 나서서 센터 자리를 고수한 것이 아니라 관계자의 지시에 그대로 이행한 것뿐이라는 것. 첫 시상식에서의 기념촬영이었기에 발생한 실수였다.

이에 해당 논란이 너무 과한 지적이라는 반응 또한 제기됐다. 의도한 행동이 아닌 실수였음을 인지한 의견이었다. 한편, 정해인은 이날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며 “매순간 진심을 다해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작은 사소한 행복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을 묵묵히 차분히 걸어가겠습니다”는 소감을 남겼다. 


- 장혁-정려원-이준호 뭉쳐 만든 '기름진 멜로'. -

이준호와 정려원, 장혁이 중국요리보다 기름진 멜로로 솔직한 로맨스를 만들어낸다.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혁, 정려원, 이준호, 조재윤, 임원희, 김사권이 참석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

연출을 맡은 박선호PD는 "거창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밤 10시대 편안하고 즐겁고 유쾌하게, 중식으로 야식을 드시면서 보실 수 있게끔 만들었다"며 "조금 더 절박한 직장드라마이자 요리 드라마, 뜨거운 연애 드라마, 유쾌한 활극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너무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좋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혁은 두칠성에 분해 파리만 날리는 동네 중국집 사장이자 사채사무실 '빚과 그림자'대표를 연기한다. 

장혁은 "아직 캐릭터를 정확하게 인지 못하고 있어서 막 연기를 하고 있다"며 "예능하는 기분으로 연기하는 상황이다. 가면 갈수록 캐릭터를 많이 알아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이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전작이 무거웠는데 여기에서는 재밌고 가볍게 놀려고 왔다"며 "끝날 때에는 캐릭터를 알고 끝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혁은 "정말 캐릭터를 잘 모른다. 액션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이 주방 활극을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대본을 보고 촬영을 하는데 조금은 예능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달라 하시더라. 연기를 하면서 정리를 시키고 있는 와중이다"고 밝혔다.

무술 연기로 무술 감독에게 극찬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단순히 무술을 잘 보여주고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찍은 게 아니라 캐릭터에 맞게끔 하고 싶었다"며 "멋있게 나오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셰프에서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주방장으로 추락한 서풍 역을 맡았다. 주방에서 좌천당하고 피앙새마저 그를 떠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이준호는 "대본이 너무 좋았고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을 하고 싶었다. 대본이 통통 튀는 점이 좋았다. 또한 장혁 선배님과 정려원 선배님이 하신다는 말에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2~3kg되는 웍을 드는 게 힘들었다. 지금은 잘한다기보다는 열심히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사실 기름도 펄펄 끓고 칼질도 위험했다. 그래도 하다보니 재미있었다. 드라마에서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수업을 받은 셰프님으로부터는 '무조건 다치치 마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려원은 단새우 역을 맡았다. 승마와 펜싱을 즐기던 재벌가의 딸이었지만 한순간에 파산하며 추락하게 되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는다.

정려원은 캐릭터 소개에서 "말이 안 되는 캐릭터다"고 고백을 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묻는 질문에 "전작이 검사 역할이었고 분석적이고 예민하고 냉철하고 화통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 시놉을 보면서 항상 이유를 찾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캐릭터더라.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 모르게 너무 단순한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공식도 적용되지 않는 캐릭터라 재밌었다. 판타지적 느낌이 강해서 현실에서는 말이 안 될 것 같은데 작가님의 대본을 보면 말이 됐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이준호에 대해서는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배우들을 많이 보는 편이다. 준호씨가 출연한 '김과장'을 봤는데 참 잘하더라. 그래서 인터뷰 때 언급을 했는데 시상식 때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준호는 "언제 한 번 뵀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시상식 때 만나서 좋았다"며 "같은 작품을 하기 쉽지는 않은데 만나서 너무 좋다"고 해 훈훈함을 이어갔다.

배우들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장혁은 "인공호흡 수준이다"고 답해 예능감을 뽐낸 데 이어 정려원은 "안 친한데 케미가 좋다. 너무 안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이내 "아직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보고 싶은 마음이다"고 답을 이었다. 또한 이준호는 "호흡은 이제 맞춰가는 단계이다"며 "서서히 달궈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조재윤은 두칠성의 오른팔이자 조폭 사이의 소문난 칼 기술자 오맹달에 분했다. 그는 중국집 요리사가 되라는 두칠성의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는 "SBS 너무 감사하다. 제가 드디어 멜로를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 역시 멜로 담당. 그는 왕춘수 역을 맡아 최고급 중식당 '화룡점정'에서 요리를 하며 서풍의 요리에 질투를 하는 모습을 그린다. 그는 "어제 키스신을 촬영했다. 멜로를 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드라마가 나오면서 읽는데 다음 회가 기다릴 정도로 너무 재미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신 상대를 묻는 질문에 "상당히 매력적인 여인이다. 그 이상은 스포일러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사권은 재벌 3세이자 최고급 중식당 '화룡점정'을 갖고 있는 자이언트호텔 사장 용승룡 역을 맡아 첫 악역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혀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믹스나인', 청춘 9명이 메달린 썩은 동아줄. -

‘믹스나인’ 청춘 9명이 매달렸던 썩은 동아줄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선발된 최종 9인의 데뷔가 무산됐다. 이 거대하고 시끄러웠던 오디션을 주관했던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참가자들의 미래와 번영을 응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3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실로 상세하게(라고 쓰고 구차하다고 읽는다) ‘믹스나인’ 최종 9인이 왜 데뷔를 할 수 없었는가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여기에서 YG 측은 “최종 9인의 단독 공연을 위해서는 최소 15곡이 있어야 하며 4개월 안에 모든 것을 이루기엔 불가능 했다”며 “3년에 걸쳐 1년의 절반은 각자의 기획사에서 활동하고 나머지 절반은 '믹스나인' 9명이 모여 함께 활동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약속된 4개월에서 갑작스럽게 최종 9인의 활동 기간이 3년이라는 기간으로 확장된 것이다. YG 쪽에서 1년의 절반이라는 절충안과 더불어 3년을 이야기 했다지만 최종 9인 모두 각 소속사가 곱게 키운, 이른바 ‘내 자식’이다. 남의 집에서 4개월 만 눈칫밥 먹으면 되는 줄 알았더니 3년 동안 먹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는데 어느 소속사가 이를 받아들일까. 

이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믹스나인’ 최종 9인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돌 연습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한 살 한 살 나이만 들고 데뷔의 꿈이 무산되는 아픈 경험을 몇 번씩 겪는 이들이 수두룩하다. 그런 가운데 위로 올라가는 동아줄인 줄 알았던 ‘믹스나인’이 결국 썩은 동아줄이 되었다. 이 부분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양현석 회장은 ‘믹스나인’ 때 각 기획사들을 돌아다니며 인재들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거침없는 독설로 회사의 시스템과 연습생들을 비판했다. 

가장 유명한 장면이 한 연습생에게 “그럼 이 나이 동안 뭘 했느냐”고 말했던 부분이다. 양현석 회장 역시 데뷔를 꿈꾸는 이들에게 시간이 얼마나 금인지를 충분히 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런 그가 아홉 명의 청춘들에게 꽃길을 약속했고 그들은 양 회장을 믿었다. 또한 다른 회사 역시 “내가 능력이 안 되니 더 유능한 자에게 맡긴다”는 심정으로 이 청춘들을 ‘믹스나인’에 내보냈을 것이다. 

이처럼 ‘믹스나인’은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아무리 대중의 관심을 못 받았어도, 아무리 주판알을 튕겨 봐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도 탁상공론으로 9인의 데뷔를 중단시킨 것은 반성해야 마땅하다. 

옛 말에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쁘고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대체 남의 집 귀한 자제들을 데려다가 지난 몇 개월 동안 무슨 짓을 한 것인가. 지금 YG에게 필요한 것은 참가자들에 대한 응원이 아니라 돈으로도 환산 못할 이들의 지난 시간을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 '범인은 바로 너' 첫 공개, 추리예능의 새 모습. -

 

기대가 쏠렸다. 첫 회는 '예고 살인'이었다.

뚜껑을 연 '범인은 바로 너!'는 일단 합격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추리 예능이라는 긴장감 있는 포맷에 반전을 더했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긴장감을 내내 유지하면서 웃음을 이끌어냈다.

1회는 명탐정으로 변신한 유재석의 독백으로 시작됐다. 유재석은 강아지를 찾아달라는 의뢰인 예지원을 만났다가 살인 게임에 초대됐다. 유재석이 이어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이 살인 게임에 초대됐고 7명의 멤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났다. 첫 회의 게스트인 배우 유연석까지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동네 탐정 캐릭터를 연기했다. 안재욱은 형님 탐정, 이광수는 지게꾼 탐정, 김종민은 뒷북 탐정, 박민영은 반전 탐정, 세훈은 춤추는 탐정, 세정은 구구단 탐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녹여냈다. 예능 베테랑과 예능 유망주들의 만남이라 더 특별한 재미를 연출할 수 있었다.

배우 이재용이 살인게임의 주최자로 나섰다. 일곱 멤버들에게 게임에 대해 설명했고, 암전과 동시에 살인 게임이 시작됐다. 두 번의 총소리가 들렸고, 주최자인 M(이재용)이 살해됐다. 7명은 우왕좌왕하면서 살인 게임을 추리해나갔다.

2회는 보물찾기였다. 김세정까지 합류해 의문의 인물 K와 프로젝트 D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의 보물찾기 대회로, 멤버들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추리해가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유재석의 도전인 만큼 신선한 포맷과 멤버 조합으로 웃음을 주려고 노력했다. 충격적인 반전과 웃음을 더해서 추리 예능을 새롭게 이끌었다. 각각 역할이 주어지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과 미스터리한 사건이 이어지면서 기존 추리 예능과는 다른 결을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범인은 바로 너!'는 10개의 각 에피소드가 연결돼 마지막에 거대한 비밀이 밝혀지는 새로운 포맷의 스토리형 예능이다. 예고 살인, 보물찾기, 뱀파이어, 마술쇼, 도심 추격전 등 다양한소재의 에피소드 속 치밀하게 짜인 사건과 단서들은 재미와 긴장감을 줬다.

일곱 명의 탐정들은 기억력을 총동원해 단서를 유추하는가 하면 서로가 발견한 단서를 조합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파헤쳐가는 탐정단의 활약은 시청자들도 함께 사건을 추리하게 만드는 몰입감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유재석과 함께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의 히트를 이끈 조효진 PD와 장혁재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이 의기투합한 만큼 호흡도 잘 맞았다.

1, 2회에는 예지원과 이재용을 비롯해 유연석, 홍종현, 김수로, 우현, 강남, 박나래 등이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유연석은 첫 회에서 뛰어난 추리실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고정 멤버들 이외에도 56명의 출연진들이 더해질 예정이라 이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시청자들을 만난다.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 1억 2천 5백만 명의 회원에게 공개된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03 21:45

박진영은 구원파고, 삼성은 분식회계다. -


<다음은 JYP 입장 전문이다>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박진영)

지난 3월 마지막 주. 박진영이 역삼동 79ㅁ 번지 지하를 빌렸습니다. 그곳은 '구원파' 계열사가 소유했던 건물입니다. 세월호 사태 이후 해당 건물을 팔았습니다. 

박진영이 직접 돈을 내고 그곳을 빌렸을 겁니다. 그는 집회 도중에 "자기 돈으로 여길 빌렸다"고 강조했으니까요. 네, 그 자리에 '디스패치' 기자도 있었습니다. 

박진영은 집회를 하기 전에 H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신도들과 함께요. "유기농 재료로 만든 것이라 몸에 좋다"며 그 식당 칭찬을 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맞은편 E카페에서 집회를 도왔습니다. 배용준과 그 카페 직원이 책상과 의자 등을 날랐죠. 그곳 메뉴에는 '아해'티가 있습니다. 건물주는 세모신용협동조합. 운영자도 구원파 관계자입니다. 

'구원파' 사람들은 역삼동 79ㅁ번지를 그들 동네라고 말했습니다. 구원파 계열사 사무실과 식당, 카페 등이 옹기종기 들어차 있었으니까요. 그 지역 사람들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박진영)

3월 19일께,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부모님이 구원파라고 했습니다. '박진영이 전도집회를 하는데 꼭 듣고 구원받아라'고 강요(?) 하신다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분에게 집회 장소와 시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식하게' 잠입했습니다. 그냥 앉아 있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난관이었습니다. '누구의 소개로 왔냐'며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추천인의 신원이 확실해야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스패치'는 "친구가 오기로 했다"며 버텼습니다.

'구원파' 내부자의 제보로 시작된 취재였습니다. '박진영', '구원파', '전도집회', '역삼모임'이라는 키워드가 너무도 분명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는 구원파가 아닌 사람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박진영과 함께 하는 성경 공부' 정도로 생각한 사람도 있었고요. 그래서 전도집회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 (박진영)

'디스패치'의 기사를 정독하길 부탁드립니다. 그 어디에서, 박진영 혹은 JYP가 구원파 사업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인과관계에 오류가 있습니다.

박진영은 <구원파 사업과 연관이 없다 -> 고로, 구원파가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떤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냐"며 발끈했습니다.

'구원파'를 나누는 기준은, 사업이 아닙니다. 교리입니다. '죄사함', '거듭남', '죽음', '구원' 등의 세계관입니다. 권신찬이 만들고, 유병언이 퍼트린 그 교리 말입니다.

박진영은 2일차 강의에서 "택배처럼 띵동하고 온다"며 단번에 깨달음을 말했습니다. 그 구원 날짜가 2017년 4월 27일이라고 말하고요. "구원을 받았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이 '성경이 사실이다'며 들었던 예는, 권신찬의 설교에도 나옵니다. 많은 부분이 겹쳤습니다.
('디스패치'의 K기자는, 4월 중순 삼각지에 있는 서울교회로 출근(?) 했습니다. 권신찬의 설교 영상 일주일 치를 몰아서 들었습니다. 해당 설교를 박진영 버전과 비교했습니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의 전도 내용을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의 말이 옳고 그른지 알 수도 없습니다. 그건 종교인의 몫입니다.

'디스패치'가 이번 취재를 시작한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구원파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나는 여전히 무교다"라는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였습니다.

절대로! 종교의 자유를 건드린 게 아닙니다. 그가 했던 말의 진실을 따진 겁니다.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박진영)

지난 2개월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구원파'인 사람, '구원파'였던 사람, '구원파' 내부 사람, '구원파' 외부 사람, 아주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어느 누구도, "박진영은 구원파다"는 증언에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박진영은 구원파가 아니다"라고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연예계 증언도 땄습니다. "주말에 따로 성경 공부하자"는 (박진영의) 권유를 들은 가요 관계자도 만났습니다.

JYP 출신의 한 연예인에겐 "왜 인덕원에 다니냐"고 한 소리 했답니다. (해당 연예인 측근에게 확인한 이야기입니다.)

'디스패치' 보도가 나가고 회사로 여러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깁니다.
"그 건물, 동네 사람들은 다 알아요. 저는 그 근처에서 일해서 잘 알아요. 주말에 카페에 커튼 치고 공부했어요. 동네 사람 다 아는데 법적 대응이라니.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라고 하세요."

"저는 구원파예요. 박진영이 구원파가 아니라는 데 맞아요. 금수원에서 8월 초에 수련회를 했는데 제가 직접 봤어요. 역삼동에서도 많이 봤고요. 배용준과 과거 소속 여배우도 봤습니다."

"저는 삼각지 구원파 교인입니다. '디스패치' 불리해질까 봐 도움 주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박진영이 말하는 교리는 우리 교회에서 전도할 때 7일 프로그램에 다 있는 내용이에요. 힘들어하지 마시고 곤경에 처하실까 봐 전화드려요."

박진영은 "저와 우리 회사에 입히신 피해"라고 말했습니다 '. '구원파' 전도를 하면서 '구원파'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인가요?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 (박진영)

그 간증문, (이미) 갖고 있습니다. (저희도) 전달받았습니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의 간증 및 전도의 내용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법적이나 윤리적인 문제를 거론하지도 않았습니다. 그건 우리가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그럴 자신도 없고요.)

다시 한번, 밝힙니다.

이번 보도는, 박진영이 그동안 주장했던 '무교론'에 대한 반증입니다. 또한, 그동안 부인했던 '구원파'에 대한 반박입니다.

박진영이 집에서 키우는 개와 산책을 하는 게 기사화가 되듯, 그가 역삼동에서 성경을 강의하는 것 역시 기삿거리입니다.

그리고 박진영은, 그날 변기춘과 함께 있었습니다.

변기춘은 과거 ‘구원파'의 핵심 계열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신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했고, 그 돈의 일부(200억 원 이상)를 유병언 일가에 바쳤습니다.

이것은, 인터폴 체포영장 및 인천지법 재판 기록에서 확인한 '팩트'입니다.

변기춘을 그곳에서 다시 만날 거라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변기춘은 '천해지'의 대표였습니다.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였죠. 물론, 그들의 '배임'이 세월호를 침몰시킨 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의 '부실'은 무리한 운항을 부추긴 부분도 있습니다.  

'박진영->구원파->세월호->책임져' 식으로 해석했다면, 오해입니다. 그런 의도,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과의 말씀 더합니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입니다. '디스패치' 보도로 삼성의 분식회계가 덮였다니 안타깝습니다. 

해명하는 것도 우습지만, 음모론이 끊이지 않아 덧붙입니다.

우선, 박진영 기사입니다. 3월 마지막 주에 박진영 전도집회에 잠입했습니다. 4월부터 안성 금수원, 삼각지 중앙교회를 매주 갔습니다. 4월 중순, 삼각지에서 권신찬 전도 영상 들었습니다. 그 취재가 20일에 끝났습니다. 

유병언 일가 및 변기춘 관련 재판 결과를 (대법원에) 신청했고, 24일에 받았습니다. 거의 25일께, 모든 자료 수집이 끝났습니다. 그때부터 밤을 새웠고, 30일에 기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5월 1일. 노동절입니다. 대부분 쉽니다. 휴일에 기사를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오전에 기사를 쐈습니다.

그런데, 삼성 음모론이 따라붙더군요. '김생민' 단독 기사를 예로 들면서요. 당시, 김생민 기사로 '장충기 문자 보도'가 덮였다는 겁니다.


- 영화 '레슬러' 유해진, 레슬링 연습 나이 먹은 탓? 힘들었다. -


시작으로 ‘택시운전사’와 ‘1987’까지 연타석 흥행을 펼친 유해진은 ‘레슬러’를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해진은 극 중 전직 레슬링 선수에서 살림 9단 아들 바보로 변신한 귀보씨를 맡아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유해진은 2일 오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속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아들 성웅과 동갑내기 친구인 가영이 귀보씨를 좋아한다는 설정. 어린 시절부터 항상 든든하게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아저씨에게 사춘기 소녀가 가질 수 있는 풋풋한 감정을 그려냈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도 있을 터.

아들 친구와의 러브라인 설정에 망설이지 않았냐는 말에 “저는 크게는 짝사랑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 한 번쯤 선생님 좋아하고 동네 교회오빠 좋아하고 그런 짝사랑도 있고 진짜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짝사랑이다. 그래서 제가 보고 느꼈던 것은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봤다. 아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부모인 나로서의 성장도 같이 다뤄지는 거구나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은 촬영하면서 들었다. 아들한테 상처를 받아가면서 부모로서도 또 한 단계 성장해가는 구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스토리만 아는 관객들 중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래서 일반 시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익히들 알고 있는 거기에 너무 중점을 두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저희 영화는 그런 부분만 부각시키는 영화가 아니고 어떤 짠함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일반 시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런 오해들을 하셨던 분들이 좋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보더라. 제가 보기에도 그런 점은 해프닝일 수도 있고 아들과 제 관계가 짠하게 와 닿지 않을까 싶다. 그 부분은 저도 울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전직 레슬링 선수로 분한 그는 “액션은 다 힘든데 요즘은 섣불리 흉내내면 욕먹지 않나. 저는 예전에 레슬링을 한 사람으로 그려져서 민재처럼 잘 하는 것이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몸에 남은 게 필요했다. 여름에 체대에 가서 연습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제가 나이 먹은 탓도 있겠지만 기본기만 하는데도 땀이 엄청 나면서 정말 힘들더라. 저는 그 정도만 해도 힘들었는데 민재는 유망주로 나오니까 잘해야 해서 정말 힘들었을 거다. 직접 100% 다 했다. 몸 좀 사려가면서 하라고 할 정도였다. 영화가 처음이다 보니 욕심이 있었다. 그러다 보면 다친다고 한 편으로 끝낼 거냐고 많이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 '무하도전' 후속 '뜻밖의 Q', 빈자리 채울 수 있을까? -


"솔직히 1회보다는 2회가 더 재미있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멤버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예능으로 12년간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MBC의 장수, 그리고 효자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이 '가을'에 시즌2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약만 남긴채 종영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새 예능프로그램인 '뜻밖의 Q'가 채우게 된 상황.

'뜻밖의 Q'는 퀴즈를 통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MBC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 예능쇼다. 가요계 선후배들이 총출동해 Q플레이어로 나서 상상 초월한 출제자가 만든 음악에 관한 퀴즈를 푸는 퀴즈쇼다. 특히 '뜻밖의 Q'는 출제자의 성역이 없다는 점과 이런 출제자가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그리고 뜻밖의 퀴즈들을 내면서 펼쳐질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수근, 전현무가 '뜻밖의 Q' 전체적인 진행을 맡으며 노사연, 설운도, 강타, 은지원, 유세윤, 써니(소녀시대), 송민호(위너), 서은광(비투비), 솔라(마마무), 다현(트와이스), 세정(구구단) 등이 1회 Q플레이어로 등장해 기상천회한 음악 퀴즈쇼를 풀어나간다.

초호화 MC와 게스트들이 가세한 퀴즈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뜻밖의 Q'는 무엇보다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기도 하다. '국민 예능'의 뒤를 이을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받고 있지만 반대로 '무한도전' 만큼의 재미를 충족시켜야 하는 부담감도 상당하다. 엎친데덮친격 MBC 내부 사정상 갑작스레 후속으로 편성된 '뜻밖의 Q'는 준비 기간이 빠듯했다는 후문. 전현무의 표현처럼 제작진에겐 '독이 든 성배'나 다름이 없었다.
방송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열린 '뜻밖의 Q' 제작발표회에서도 이런 제작진의 부담감과 고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최행호·최현석 PD는 입을 모아 "우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진과 출연진과 대결이라던지 출연자 사이의 대결 구도였던 것과 달리 시청자와 출연자의 대결 구도를 �x친다. 시청자의 놀이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방송을 직접 봐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다양한 시청자 연령을 고려해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 많은 격려를 부탁하고 쓰디 쓴 비판도 겸허하게 받겠다"고 '무한도전' 후속에 대한 걱정을 은연 중 드러냈다.

특히 최행호 PD는 '무한도전' 후속 부담감에 대해 전현무, 이수근 섭외 과정을 덧붙였다. 앞서 '뜻밖의 Q'는 편성 보도가 됐을 당시 전현무는 스페셜 MC로 단발성 참여를 예고했다. 하지만 결국 제작진과 논의 끝에 고정 MC로 출연을 결정한 것. 최행호 PD는 "사실 우리 프로그램은 기획과 녹화까지 시간이 촉박했던 부분이 있었다. 섭외에 있어 많이 힘들기도 했다. 그런 힘든 와중에도 이수근이 먼저 선뜻 손을 잡아줘 진행을 맡기게 됐다. 전현무는 일찍부터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알다시피 '대세'이지 않나? 전현무 역시 함께하고 싶어하는 뜻이 있어 초반에는 1, 2회 단발성 스페셜 MC를 부탁했다가 스케줄이 조정돼 고정 MC로 활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최행호 PD와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뜻밖의 Q'는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부담감도 있었다. 그렇지만 최행호 PD와 의리를 저버릴 수도 없었다. 어쩌다보니 MC가 되어 있더라. 소속사에서도 스케줄을 조정하려 애를 썼고 스페셜 MC로 참여했다가 고정하게 됐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이수근은 "전현무는 선택이 힘들었지만 내겐 기회였다. 처음 제작진과 미팅인줄 알았는데 내 손을 잡고 '결정해줘서 고맙다'고 해서 당황하긴 했다. 제작진 모두가 주말 예능이라 많은 부담을 갖고 있고 그런 지점이 우리에게도 많이 보인다. 안타까운 마음도 있는데 녹화를 진행할수록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즐거움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현무는 "워낙 큰 프로그램 후속이라 부담이 많이 될 것이다. 마치 독이 든 성배같은데 그 어떤 연출진이 와도 부담이 되는 자리다. 새로운 것에 대한 요구가 많은데 다른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려고 많이 고민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다. 기대를 모두 충족할 수 없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당부했다.
'뜻밖의 Q'는 부담감을 가득 담은 셀프 디스도 마다치 않았다. 전현무는 "'뜻밖의 Q'를 독이 든 성배라고 했는데 1회 녹화 때는 정말 독이 삽시간에 온몸으로 퍼진 것 같았다. 첫 회 녹화 때는 독이 온몸으로 퍼져 몸을 못 가눴는데 2회 녹화부터는 문제를 파악해 보안하면서 훨씬 좋아졌다"고 셀프 디스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와 반대로 이수근은 "나는 독이 든 성배인지 모르고 마셨기 때문에 잘 몰랐다. 그런데 지금 계속 독이 든 성배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지금부터 아프려고 한다. 워낙 큰 프로그램 후속 예능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첫 회를 보시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 사실 1회 보다는 2회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시청자가 2회부터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첫 녹화 이후 분위기가 묘했다. 회식자리에서 최행호 PD가 '편집의 힘을 보여주겠다' 외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행호 PD는 "어떻게 보면 연출자에겐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프라임 시간에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전현무 역시 "우리가 미진한 부분을 셀프 디스로 계속 말했는데 좋은 지점도 분명 있다. 제일 웃긴 부분은 네티즌, 시청자다.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으로 봤던 유명인들을 공중파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처음에는 나 역시 방송 콘텐츠로 괜찮을까 의심하기도 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기발하더라. 지금까지 못 봤던 기획은 확실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모든 분을 찾아서 떡이라도 돌려야 하나 싶다. 사실 처음 방송을 할 때부터 '무한도전'을 보면서 개그를 배웠다. 나도 '무한도전'이 가을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무한도전' 팬 중 하나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전현무도 "우리가 '무한도전'처럼 야외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한다면 당연히 욕을 먹고 비난 받아야 한다. 하지만 전혀 다른 포맷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라 그런 지점의 비난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무한도전'이 가을에 다시 돌아온다면 우리는 일요일 오전 방송도 괜찮은 것 같다. '서프라이즈'가 하기 전 방송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행호 PD 또한 "나도 '무한도전'이 가을에 꼭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웃픈 소감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무한도전' 무게를 이겨내려는 이들의 웃픈 셀프 디스. 이들의 걱정과 기대 속 '뜻밖의 Q'는 '무한도전'이 남긴 독이 든 성배를 극복할 '신의 한 수'가 있을까.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뜻밖의 Q'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아무래도 '무한도전'이라는 큰 프로그램 후속이 부담이 된다. 하지만 새로운 기획의 퀴즈쇼를 도전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고 분명 시청자에게 통할 재미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실제로 퀴즈쇼를 풀면서 미쳐 알지 못했던 음악이 상당히 많다는걸 알게 됐다. 또한 출제자가 기존 예상되는 게스트가 아닌 일반 시청자부터 스타 유튜버 등 다양한 출제자들이 출연한다. 그런 지점도 분명 시청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뜻밖의 Q'의 관전 포인트를 편안하게 지켜봐 주시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가 진행을 맡고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만든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무한도전'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 MBC 수목극 '시간', 남녀 주연 확정. 김정현 x  서현. -


배우 김정현과 서현이 7월초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시간'의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됐다.


3일 MBC 측은 "'시간'의 남녀주인공으로 김정현과 서현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현이 연기하게 될 '설지현'은 철부지 엄마 때문에 소녀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하고, 동생 대학 뒷바라지 때문에 정작 자신은 대학교를 중퇴했지만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서현은 지난해 11월 종영된 '도둑놈, 도둑님'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마쳤다.

김정현은 주인공 수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김정현은 사회적 지위로나 타고난 외모로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남자 수호 역을 맡았다. 인생을 뒤흔들 사건에 함께 휘말린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세상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는 깊이 있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데뷔작 영화 '초인'을 통해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김정현은 이후 '질투의 화신', '빙구',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학교2017' 등 다양한 장르와 배역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생기발랄한 작품의 분위기 안에 캐릭터적 특성과 감정변화를 유연하게 녹여내며 호평받았다.

'시간'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비밀' '가면' 등을 쓴 최호철 작가와 '도둑놈 도둑님' '호텔킹'을 공동 연출한 장준호PD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김정현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간'은 현재 방송중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인 '이리와 안아줘' 다음 편성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 김준면 x 하연수 주연 '리치맨', 일본 원작 뛰어 넘을까? -


한국의 '리치맨'은 일본의 원작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넘을 수 있을까.


3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황조윤 박정예 극본, 민두식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준면(엑소 수호),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 민두식PD가 참석했다.

'리치맨'은 후지TV에서 제작됐던 일본의 인기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의 리메이크작으로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든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인 보라(하연수)가 부딪히며 펼쳐지는 힐링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리치맨'은 일본 후지TV VOD 다운로드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일본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 이에 리메이크 작품을 한국 정서에 어떻게 녹여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쏠렸다. 민두식 PD는 "원작 작가가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다더라. 기본 설정이나 로맨스 설정도 한국드라마 기반으로 나온 설정이다. 원작에서 부족한 것이 삼각 로맨스나 사랑이야기였다. 설정해두고 원작에서 처리하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보강을 좀 했다. 일본 남녀배우가 가진 까칠함과 평범함의 조합들이 좋아보여서 그 지점은 그대로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기본적으로 준면이나 연수 씨 두 배우가 역할을 소화하기 충분하고 부족함이 없는 배우다"고 말했다.

'리치맨' 측은 앞서 엑소 수호이자 연기자로 변신한 김준면과 하연수를 캐스팅했고 오창석과 김예원을 캐스팅해 시선을 모았던 바 있다. 이 때문에 '리치맨'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던 바. 김준면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장편드라마 미니시리즈는 처음이고 주연도 당연히 처음이다. 부담감도 책임감도 갖고있다. 최근에 뮤지컬로 처음 데뷔해서 공연한 적 있는데 바로 앞에서 관객들과 만나서 소통하니까 진심으로 뭔가를 하면 통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누군가에겐 제가 많이 부족해보일 수 있지만, 진심으로 연기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면서 작품에 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정극으로 돌아온 하연수도 시선을 모았다. 하연수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팬이었기때문에 여러 작품을 봤었다. 그중에 보지못했던 작품이 리치맨이었다. 이번에 준비를 하면서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원작 캐릭터를 보면서 어떻게 설정할지를 고민하고 감독님과 많이 상의를 했다. 일단은 원작처럼 사투리를 쓴다. 부산 출신이라 무리없이 준비한 거 같다"고 밝혔다. '출연하면 100% 흥행한다'는 공식을 가진 김예원은 "민태라가 굉장히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실제의 저와는 다른 면이 많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고싶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원작과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원작과는 다른 상반된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준면도 천재 CEO로 활약하기 위해 토니 스타크 등 천재들을 참고 중이라고. 김준면은 "이유찬 같은 경우에는 사실 안하무인에 냉철한 CEO 역할인데 리치맨 푸어우먼이라는 원작이 있기 때문에 원작과 같은 인물을 표현하는 거라서 많이 보기는 했다. 한국의 스티브잡스라는 캐릭터인데 잡스라는 영화를 보고 천재적이면서 까칠한 점을 보고 관찰하면서 천재들의 공통점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캐릭터를 풀어나갔던 거 같다. 토니스타크나 아이언맨, 천재들에 집중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리치맨'은 일드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두식 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원작이 있어서 비교되는 부분도 있는데, 비교보다는 배우들의 매력과 새로운 스토리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준면은 "유찬 캐릭터로 못된 짓을 많이 했다. 악행을 많이 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일단 현실적 드라마다. 캐릭터들은 만화적 요소가 강하다. 제가 했던 작품들 중에서 제일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했다. 괴짜도 됐다가 귀여운 목소리도 냈다.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오창석은 "젊은이들의 고민과 열정, 사랑이 다 들어있는 드라마다. 다른 드라마들보다 주제가 가볍고 신선하다. 무겁지 않은, 재밌고 즐거운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예원은 "제가 생각할 때 '리치맨'은 청춘들의 사랑이자 일에 대한 이야기지만, 각각의 성장스토리라는 생각이 든다. 사업 실패를 겪는 인물과 취준생의 모습도 보여준다. 각각의 성장 스토리라는 생각이 든다. 잘 봐주시면서 힐링이 되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9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첫 방송 된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5.01 17:57

- 김태호 PD, 부장에서 차장으로? -

난데없는 ‘인사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 있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이야기다. 논란의 시작은 한 매체의 보도로부터 시작됐다. 

앞서 스포츠월드는 1일 김태호 PD가 예능부장에서 차장으로 강등돼 비상적인 인사 이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MBC는 지난달 30일 전 부서에 걸쳐 대규모 직급 조정을 실시했다. 특히 김태호 PD는 예능본부 예능1부 부장대우에서 예능본부 예능1부 차장으로 직급이 조정됐다. 지난해 12월 최승호 신임 사장 체제 후 첫 조직개편 당시 예능 5부장으로 승진한 김태호 PD는 반년도 안돼 직급이 재조정된 것. 
 
그리고 이는 과거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 사장 체제 당시 비정상적으로 승진한 직원들에 대한 직급 조정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김태호 PD 역시 이전 사장 체제에서 비정상적인 승진된 것으로 보고 직급을 조정했다고. 하지만 2012년 MBC 언론노조 파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이번 직급 조정은 의외의 결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 때문에 김태호 PD가 MBC를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MBC는 김태호 PD의 인사 논란에 오해라고 설명했다. MBC 측은 동아닷컴에 “최근 내부적으로 직급 조정이 있었던 것은 맞다. 다만, 김태호 PD의 경우 강등이 아닌 합의된 직급 조정”이라고 말했다. 

MBC 측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부장대우, 차장대우 등 총 7단계로 지나치게 많이 나뉘어있던 직급을 '국장, 부장, 차장 사원'까지 4단계로 조정했고 근속연차를 기준으로 직위를 개편했다. 근속연수를 기준으로 10년 이상의 근속 직원들은 차장, 20년 이상 직원들이 부장으로 분류된 것이다.

따라서 근속 연수가 20년이 되지 않은 18년차인 김태호 PD는 회사와의 '합의'를 통해 차장으로 '재조정'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관계자들은 "이번 인사는 최승호 사장 취임 전까지 비상식적 인사로 인해 승진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제 자리를 찾아간 의미있는 인사"라며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강등하는 등 인사 피해를 준 바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김태호 PD가 기자들을 만나 언급한 내용이기도 하다. 김태호 PD는 지난 3월 말 기자간담회에서 “부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적설 등 거취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는 “우선은 가정으로 돌아갈 것이다. 최근에는 스카웃 제의를 받거나 이에 대답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논란의 당사자가 된 김태호 PD 역시 해당 인사 이동은 "지난 몇 년 간 비상식적으로 승진에서 누락됐던 분들이 제 직위를 찾은 의미 있는 인사 발표"라며 "지금 담당 프로그램도 없으니 더이상 '무한도전'을 맡았던 직책 '부장'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태호 PD의 인사 발령 소식을 보도하며 "과거 김장겸 사장 체제로 승진했던 직원들이 대부분 강등됐고 '강등 인사'에 김태호 PD가 포함됐다"며 김태호 PD가 MBC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은 가을로 돌아온다고 하면 이 또한 내게 숙제가 된다”며 “다시 돌아온다면 총알을 많이 만들어 놔야 하지 않겠나. 관성으로 만들지는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2년 MBC에 입사한 김태호 PD는 2006년부터 ‘무한도전’ 연출을 맡아 약 13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지난 3월에는 ‘무한도전’이 ‘시즌 종영’이라는 형식으로 13년의 역사를 마무리했고, 시즌2 등을 계획 중이다. 시즌2가 기획·제작될 경우, 빠르면 오는 가을께 편성돼 시청자를 찾는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으로 알려졌다. 


- 영화 '챔피언', 마동석 매직 또 터지나? -

이 작품은 국내 최초 ‘팔씨름 대회’란 신선한 설정 안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담아냈다. 지난해 히트작 <범죄도시> <부라더>의 주역 마동석의 올해 첫 개봉작이기도 하다.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이 오늘(1일) 개봉했다. 이에 '챔피언'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어린 시절부터 팔씨름에 관심이 많았던 데다, 실베스터 스텔론의 영화 '오버 더 톱'을 보고 언젠가 팔씨름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던 마동석이 기획부터 촬영까지 함께 했다. 팔씨름 소재의 영화를 기획하던 그가 워너 브러더스와의 만남으로 실질적인 개발에 착수하며 꿈을 이룬 셈이다.

슈퍼 히어로를 연상시키는 듬직한 비주얼과 반전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마블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마동석. 이번 작품에서도 두 가지 강점을 모두 발휘한다. 팔씨름 선수 '마크'의 탄생을 위해 실제 프로 선수들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고강도의 훈련을 받은 마동석은 팔씨름 경기 장면을 통해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코미디 연기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는 그는 곳곳에 낸 아이디어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여기에 '비스티 보이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권율과의 티격태격 케미는 유머코드를 극대화시킨다. 또 한예리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가족애를 한층 더 강화시키며 감동을 전달한다.

물론 현재 극장가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천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크린수만 2460개다. 현재 예매율 87.3%, 예매량 40만 6424장이다. 반면 '챔피언'은 예매율 5.2%, 예매량 2만 4046장이다. 수치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지만, 그동안 2위에 머물렀던 영화들에 비하면 예매율이 많이 오른 셈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남한산성'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 흥행을 이뤄낸 바 있어 '챔피언' 역시 가정의 달에 걸 맞는 소재로 입소문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세를 꺾진 못하더라도 나름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마동석 역시 "작년에 너무 운 좋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범죄도시'가 잘됐다. '어벤져스3'는 너무 강력하지 않나. 여러 히어로들이 나오고..좋아하시는 분들은 빨리 보시고 저희한테 빨리 넘어오셔서 '챔피언'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챔피언>은 개봉 첫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관람객 평점 9.7점이다. 

관객평 대부분 마동석의 존재감을 칭찬하고 있다. “역시 믿고 보는 마동석” “팔씨름만으로도 박진감 넘친다” “무표정으로 웃기는 배우는 마동석~아침부터 덕분에 기분이 좋네요” 등 다양한 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특별시사회에서도 흥행을 짐작케 했다. 함께 작업한 마동석, 권율, 최승훈, 옥예린, 양현민, 남연우, 이규호, 강승현, 박선호, 김용완 감독이 무대에 올라 끈끈한 팀워크로 관객의 환호를 받는가 하면, 송지효, 산다라박, 이규형, 이기찬, 이지훈, 핫펠트, 박규리, 주우재, 배정남, 킬라그램 등 국내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총출동해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날 마동석은 “귀한 시간 내줘서 감사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주면 좋은 점이 많이 보일거다”고 인사했고, 권율도 “<챔피언>은 따뜻하고 재밌는 영화다. 모두 따뜻한 시간 보내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관람포인트를 제시했다. 


- 정찬우 없는 '컬투쇼', 그럼에도 12주년 제대로 녹여냈다. -

12주년을 맞이한 컬투쇼, 그 저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는 12주년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초창기 멤버이자 스폐셜 DJ 이정이 함께했다.

우선 김태균이 1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은 "뜻 깊다. 이렇게까지 오래할 줄 몰랐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컬투쇼 시작할 때 아들이 태어났다. 그 아들이 지금 초등학생이다"라고 밝혀 세월을 실감케 했다. 김태균은 "컬투가 그 당시 30대였는데, 이정은 20대였다. 그때 몇살이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정은 "스물네살이었다. 지금은 서른여덟살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아. 12주년이니까 스물여섯살이었네요"라고 말을 정정했다. 이에 김태균은 "나이를 왜 줄이려고 하냐. 어려보이고 싶나"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태균은 "12주년인데 찬우형이 없어서 아쉽다. 대신 초창기 멤버인 이정이 함께 한다"라며 지금 자리를 비운 정찬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태균은 이정과 "초창기에 함께 '미친 상담소'를 진행했었다. 그때 컬투한테 맞춰서 함께 방송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추억을 나누었다. 이에 이정은 "그때 진짜 미쳤었다"라고 이야기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김태균은 "한국을 이끌어나갈 가수나 엔터테이너가 될 줄 알았다"라며 말끝을 흐려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이정은 12주년 기념 선물로 '감수광'을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전반부는 그만의 호소력 깊고 감성이 묻어난 음색으로 잔잔하게 소화했다면, 후반부에서는 빠른 템포로 전환된 멜로디에 파워풀한 랩까지 보태,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3, 4부는 컬투쇼 12주년 특집 코너 '컬투쇼 마스터 퀴즈'로 진행됐다. 이는 그동안 진행돼온 컬투쇼와 관련된 퀴즈를 문자로 답변받는 형식으로 진행된 코너로, 그간 장장 12년을 되돌아보기에 적절한 구성이었다. 진행되는 와중에도 김태균과 이정은 문자를 보내온 청취자들의 닉네임에 맞춰 다람쥐, 호루라기 등 기상천외한 성대모사를 보여, 청취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또 그간 재미있었던 청취자와의 소통을 다시 들어보며 코너를 진행했는데, 컬투쇼 12주년을 있게 한 저력이 청취자들이었음을 실감케 했다. 

스폐셜DJ 이정은 계속 되는 청취자들의 라이브 요청에,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라이브에 임했다. 이정은 "컬투쇼 1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찬우형 건강 돌아오시길 바란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본인의 히트곡 '날 울리지마'를 열창했다. 노래의 후반부에서는 이정과 방청객들이 함께 '날 울리지마'를 부르며, 잔잔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컬투의 노래 '사랑한다 사랑해'를 마지막 곡으로, 김태균이 그간 함께 해 온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12주년 특집을 마무리했다.


- 김흥국, "총회에 싸우러 오나.. 임기 채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 -

대한가수협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협회장인 가수 김흥국이 임기를 채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1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극장에서 대한가수협회 임시총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의 안건은 제3호 정관 개정 및 협회 회원 징계 및 제명의 건에 대한 것이었다. 김흥국을 비롯한 집행부는 임원이 될 수 있는 연령을 65세 이하로 낮추겠다고 했고, 이에 대해 반대하는 회원들과의 갈등으로 고성이 오갔다.

결국 김흥국은 "협회장이 말하겠다"며 마이크를 들고 외쳤다. 김흥국은 "여러분들이 이렇게 (정관을 바꾸는데 반대하고) 발목을 잡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 이사도 많고 그래서 줄여보려고 하는거다. 위임을 하겠다고 하는 건 모든 걸(임시총회의 결정) 받아들이겠다는 거다"며 "맨날 (총회에) 올 때 마다 싸우려고 오는 것도 아니고. 오늘 잘 되게 해야지. 선후배끼리 잘 해야지 되지 않겠나. 제발 남은 임기 채울 수 있고,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으로 (총회에) 와달라"며 호소했다.

이어 김흥국은 "물론 미숙하다. 자주 총회를 여는 것도 아니고"라며 "가수 선후배끼리 하는 총회인데 집행부를 좀 팍팍 밀어달라. 다른 연예인 단체에서 난리가 났다. 대한가수협회 회장 자리가 얼마나 대단하고 엄청난 뭐 일억 천금을 받는 줄 안다. 제발 멋있게 아름답게 오늘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대한가수협회는 최근 회원들간의 갈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김흥국을 비롯해 상임이사에게 대한가수협회 운영을 두고 이의 제기를 한 박일서 전 수석 부회장 등 회원 3명이 제명된 이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박일서는 김흥국 측이 김흥국의 성추문 의혹 관련 음해세력으로 지목하는 회원이기도 하다.

김흥국을 비롯해 현 대한가수협회 임원들은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만 "가수협회가 젊어지고 아이돌 가수 등 후배들과 소통일 될 수 있는 젊은 가수가 임원을 맡아야한다"며 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나이 65세 이하로 정관을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고, 박일서 등 일부 회원들은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현 집행부가 정관을 바꾸는 것에 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흥국 측이 원하는대로 임원이 될 수 있는 나이를 65세로 낮추면 12년 동안 협회 이사를 맡은 박일서 전 수석 부회장은 협회장 등 임원을 맡을 수 없게 된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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