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6 14:27

-  김흥국, 폭행사건으로 계속되는 사건사고. -

가수 김흥국 측이 상해죄 및 손괴죄로 피소된 것에 대해서 "폭행이 아닌, 박일서와 서로 몸싸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에 "폭행이 아니다. 서로 밀치는 과정의 몸싸움이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일 금요일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를 했다. 협회 밑에 지하 중국 식당에서 전국 지부장 20~30여 명이 모였다. 인사말을 하는 박일서 씨 일행이 난입했다. 최근 제명 처분된 분들"이라며, "갑자기 나타나서 발언을 하겠다고 말했고, 나가 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요청에도 나가지 않아서 서로 밀치는 과정에서 살이 긁히고 옷이 찢어질 수는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도 그 자리에 함께 있었지만 옷이 찢어진 것은 본 일이 없다.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멀쩡하게 나갔다"라며 "결국 나중에 업소 지배인이 와서 나가 달라고 요청했고, 다 같이 나와서 박일서 씨 일행은 바로 차를 타고 갔다. 그걸로 끝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흥국이 최근 해임된 박일서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 20일 오전 열린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서 박일서 부회장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을 입혔고, 동시에 옷을 찢은 혐의다.

이에 대해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김흥국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김흥국 측은 이미 변호사를 선임해 박일서 씨에 대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법적 대응 중이다. 박일서 씨가 김흥국에 대한 흠집내기를 이어왔다는 주장.  

김흥국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김흥국은 앞서 지난달 터진 '미투' 폭로로 성추문에 휩싸였다. 지난달 14일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A씨는 김흥국이 자신에게 술을 먹였고, 눈을 떠 보니 호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었다고 밝히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흥국 측은 "그 여성이 주장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도 없었고, 성관계도 없었다. 오히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많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김흥국은 20일 서울중앙지법에 A씨를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A씨가 김흥국에 대해서 서울동부지검에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김흥국은 A씨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A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아내 폭행설로 논란을 빚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김흥국이 이날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이 맞다. 경찰이 현장에 나가서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김흥국과 그의 아내가 경찰서에 오지는 않았다. 보고서가 올라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가수 김흥국의 아내가 김흥국에게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 접수한 것을 취하했다.


김흥국 측은 26일 일간스포츠에 "김흥국의 아내가 경찰에 폭행 신고를 한 고소건을 취하했다. 부부싸움의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라며 "김흥국이 처벌 받기를 원치 않아 취하했다. 폭행건은 이렇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김흥국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주변에서 이상한 얘길 듣고 와서 화가 나서 손찌검하려는 걸 내가 피했다. 서로 딱 한번 살짝 건드린 건데 집사람이 화가 나서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아내가 직접 취하하면서 아내 폭행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달 불거진 미투 의혹을 시작으로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 부회장과의 갈등 등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유상무♥김연지 결혼발표 “늘 미안한 예비신부 사랑해” -

유상무·김연지 커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병간호로 싹 튼 애틋한 사랑이 부부라는 끈으로 이어지게 된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직계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유상무의 투병 기간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신뢰와 믿음을 키워왔다.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2017년 4월 13일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상무 역시 소속사를 통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 오히려 예비 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나를 격려해줬다. 예비 신부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인생에 있어 큰 결정인 만큼 두 사람 모두 신중하게 서로를 배려하며 예식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되는 데로 소식 전하겠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유상무와 김연지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항상 두 사람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긴 수술과 오랜 항암치료를 통해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 그 과정에는 유상무를 보살핀 연인 김연지 씨의 도움이 있었다. 대장암 치료를 끝마칠 무렵 유상무는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연인 김연지 씨에 대한 고마음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역시 “유상무가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은 오랫동안 지인으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라고 한다. 여자친구가 투병 중인 유상무를 지극히 간호해줬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상무는 항암치료 이후 김연지 씨와의 달콤한 일상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유상무의 SNS 계정 게시물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김연지 씨와 함께한 일상은 유상무의 전부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개그맨들이 주로 참여하는 인터넷 방송에서도 함께하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는 커플로 유명하다. ‘대표님’과 ‘김팀장’으로 불리며 김연지 씨는 유상무가 대표로 있는 회사의 업무도 함께 보며, 사내커플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이런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다. 상견례를 진행한 뒤 결혼 일자를 확정한 것이다. 소속사는 “결혼 일자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유상무♥김연지 결혼발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유상무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유상무씨가 연인 김연지씨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데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유상무씨의 투병 기간 중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신뢰와 믿음을 키워왔습니다. 유상무씨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2017년 4월 13일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상무씨는 소속사를 통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 오히려 예비 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나를 격려해주었다. 예비 신부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인생에 있어 큰 결정인 만큼 두 사람 모두 신중하게 서로를 배려하며 예식 준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되는 데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유상무씨와 김연지씨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항상 두 사람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꼬 X 화사, 차트 1위로 '뮤직뱅크' 소환. -

래퍼 로꼬와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뮤직뱅크'에 특별 출연한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로꼬와 화사는 오는 27일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곡 '주지마'를 위한 스페셜 무대가 마련된 것. 로꼬와 화사는 무대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꼬와 화사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지난 21일 콜라보 곡 '주지마'를 발표했다. 이 곡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차트 1위가 '뮤직뱅크' 소환으로 이어지면서 이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로꼬와 화사는 만남만으로도 주목받은 조합이었다. 로꼬는 일찌감치 화사의 팬임을 밝힌 바 있었다. 화사는 마마무에서도 개성 있는 보컬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 두 개성파 뮤지션의 만남이 시너지를 이루며 1위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주지마'는 화사의 성숙미 넘치는 보컬과 로꼬의 청량한 랩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곡이다. 더불어 블루지한 기타 선율과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곡에 몰입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주지마'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 곡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주요 7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인데, 음원 조작 및 사재기 의혹이 일었던 닐로의 곡을 꺾고 거둔 성과다. "좋은 음악의 힘"이라는 음악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차트 1위에 음악방송에서의 깜짝 콜라보 무대까지 성사된 만큼, 이번 '뮤직뱅크'에서 두 사람이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도 주목된다.


- 김사랑 측, 사고 경위 포함한 입장정리 中. -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귀국 후 긴급 수술을 받은 가운데, 김사랑 측이 사고 경위 등을 포함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

26일 오후 김사랑의 소속사 측은 OSEN에 “현재 사고 경위를 포함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김사랑이 여행 중 부주의하게 방치된 맨홀 때문에 추락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로 인해 다리가 골절됐고 급히 귀국해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사랑 소속사 측은 OSEN에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사고로 인해 다리가 골절됐다. 지난 21일 귀국해 입원했으며,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현재 김사랑의 몸 상태는 좋지 않다. 일단은 어떤 움직임 없이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에 따라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상 경위에 대해 “맨홀 추락사고가 아니다. 사고 경위는 스케줄 업체 등 여러 상황 때문에 현재로서는 오픈하기가 어렵다”고 말하며 “수술 후에 경과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병원 측에서 2차 수술 등에 대한 얘기는 아직 없었다.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돼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25 11:05

- 방탄소년단, 日 팬미팅 성공적 그리고 빌보드 어워즈 2년 연속 조준. -

그룹 방탄소년단이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와 오사카성 홀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BTS JAPAN OFFICIAL FANMEETING VOL.4 ~Happy Ever After~'을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만났다. 2개 도시 6회 공연에 걸쳐 9만명의 관객 수를 동원했다.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행복한 기억'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팬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은 깜찍한 요정으로 분해 아미와 함께 감정 모으기를 하며 리듬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토크를 진행, 팬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의 발라드곡 'Let Go'를 이날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고 일본어 버전의 'DNA', 'MIC Drop' 리믹스, '봄날', '뱁새'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Best of Me', 'Not Today' 등 한국어 버전의 노래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지난 19일 공연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주제곡을 부른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シグナル 長期未解決事件捜査班)'의 주인공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관객으로 참석했다. 

팬미팅 말미에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일본에서 아미 여러분을 볼 수 있고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특별한 날이었다"며 "오늘 이 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공연에 찾아와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팬미팅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아시아는 좁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컴백 무대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꾸며지게 됐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24일 공식 SNS에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board Music Awards, BBMA)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준 아미들에게 감사합니다! 퍼포머로서의 #방탄소년단,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밝혔다.

빌보드 측 역시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의 예고 영상과 함께 "BBMA에서 방탄소년단을 볼수 있다니, 아미(방탄소년단 팬)들 흥분되지 않나요?"라는 글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자 2년 연속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소셜아티스트' 부문에 또한번 이름을 올리며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 등 팝스타들과 겨루게 됐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의 6년 아성을 깨뜨리고 이부문 수상자로 선정,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5월 20일 오후 8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때마침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8일, 정규3집 'LOVE YOURSELF 轉-Tear'로 컴백한다. '기승전결' 중 '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에서 이번 컴백의 첫 공식 무대를 갖게 됐다.


- '어벤져스3', 스포 철저히 단속한 이유 있었다. -

마블의 유난스러웠던 스포일러 단속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마침내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이야기와 반전이었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존 루소 감독, 이하 '어벤져스3'). 2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 측은 23분 가량의 풋티지 영상에까지 엠바고를 걸거나 스포일러 금지 서약을 쓰고 마블 배우들에 철저한 입단속을 하는 등 그동안 '어벤져스3'의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이날 공개된 영화는 그동안 왜 마블이 그렇게나 '어벤져스3'의 스포일러 유출 방지 노력에 매달렸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다음 내용에는 '어벤져스3'의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후 기사를 읽는 것이 좋습니다※

▶충격 그 자체 였던 초반 5분

지난 해 12월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열린 코믹콘에 참석해 '어벤져스3'의 초반 5분에 대해 최강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의 엄청난 위력이 묘사된다고 설명하며 "엄청나게 충격적인 5분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공개된 영화는 케빈 파이기의 말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제대로 보여줬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타노스는 아스가르드인들과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로키(톰 히들스턴)이 타고 있는 우주선을 장악해 쑥대밭을 만들어 버리며 관객들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 특히 타노스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히어로이자 빌런이기도 했던 로키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며 시작부터 관객을 충격에 빠뜨렸다.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놀라운 만남

이번 영화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던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독립된 시리즈처럼 진행되어 온 '어벤져스'의 히어로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히어로들이 한데 뭉친다는 것에 있었다. 앞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은 물론 새로운 히어로들의 활약까지도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밸런스를 맞추며 이야기를 풀어나가 호평을 이끌었던 안소니&존 루소 감독은 역대 최다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에 합류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면서 다시 한번 뛰어난 연출력을 입증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헐크(마크 러팔로)가 자연스럽게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일행에 합류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역사적인 첫 만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어떻게 각가 토르 일행과 토니 스타크 일행으로 갈라지게 됐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22명의 히어로들의 밸런스를 부족함 없이 그려냈다.

▶덕후들의 뒷통수를 친 '소울스톤'의 행방.

MUC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매게체인 6개의 인피니티 스톤. 타노스가 전 우주를 손에 넣기 위한 방법으로 이 인피니트 스톤을 찾아 해맨다는 스토리 내용만 보더라도 이번 작품에서 '인피니티 스톤'의 얼마나 중요하게 다뤄질지는 모두들 예상하던 바. 이에 마블 팬들의 관심은 그동안 마블이 꽁꽁 숨겨놨던 소울스톤의 행방에 쏟아진 바 있다.

앞서 마블이 로키의 창에 달린 마인드 스톤(치타우리 셉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통해 콜랙터에 넘겨진 파워스톤(오브), 닥터 스트레인지의 목걸이에 달린 타임스톤(아가모토의 눈) 등 여러 시리즈를 통해 인피니티 스톤을 하나씩 공개해왔지만 '어벤져스3' 개봉 전 마지막 시리즈인 '블랙팬서'에 까지도 소울스톤의의 행방을 철저히 숨겨왔다. 

이에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은 "해임달(이드리스 앨바)의 눈이 바로 소울스톤이다" "와칸다에 매장돼 있다" "토니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가 숨겨놨다" 등 수많은 추측을 내놓기도 했는데, 마침내 '어벤져스3'로 공개된 소울스톤의 행방은 마블 덕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만큼 충격적이었다. 캡틴 아메리카의 첫 번째 시리즈인 '퍼스트 어벤져'(조 존스톤 감독, 2011)에 등장했던 빌런 레드 스컬(휴고 위빙)이 우주의 한 행성에 살아 있었고 그가 소울스톤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 이는 10년 동안 소울스톤의 행방을 추측해온 팬들에게는 충격 그 자체의 설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맘을 먹고 봤어도 충격적인 히어로의 죽음

앞서 마블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주요 히어로들의 죽음을 넌지시 예고해 왔다. 실제 원작인 '인피니티 워'에서도 몇몇의 히어로가 죽음을 맞기도 했으며 주요 배우들이 '어벤져스3' 혹은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 이후로 마블 스튜디오와의 계약이 끝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번 영화에서 몇몇 히어로들이 죽음을 맞이할 거라는 건 이미 기정사실화 된 바 있다. 이에 마블 팬들과 관객들은 몇 명의 히어로과 작별 인사를 할 준비를 하며 영화 관람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별을 예상하며 큰 마음을 먹고 영화를 관람해도 히어로의 죽음에 대한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시작 초반 5분부터 로키가 죽음을 맞이하며 충격을 선사하더니 영화 마지막에는 히어로들이 그야마로 떼죽음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 하지만 MCU에서는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스톤이 존재하는 바, '어벤져스3'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4'에서는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또한, ‘어벤져스3’는 마블 최초 천만 영화 ‘어벤져스2’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시리즈 작품이기 때문에 매일 경신할 관객수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앞서 ‘어벤져스1’은 15억 1955만 달러, ‘어벤져스2’는 14억 541만 달러의 수익을 전 세계에서 거둬들이면서 역대 마블 흥행 순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율이 가장 높았던 3탄이 두 편을 뛰어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명의 슈퍼 히어로와 1명의 압도적인 빌런 타노스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두고 펼치는 세계의 운명을 건 압도적 대결에, 마블 팬들과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은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

타노스는 우주의 끝을 지배하는 타이탄 행성의 강력한 전사. ‘어벤져스’에 등장했던 치타우리와 블랙 오더라는 강력한 군대도 거느리고 있다. 케빈 파이기는 “타노스는 이번 영화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지금껏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위협 그 이상을 보여줘야 했다”며 “이번 영화의 스토리는 타노스와 그의 동기, 목적, 과거에 대한 이야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초로 빌런의 입장에서 쓰여진 영화”라며 영화에서 밝혀질 타노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트를 입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와칸다의 기술력과 비브라늄을 장착한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토르가 만들어낼 새로운 무기 등 3년 만에 돌아온 어벤져스의 새로운 면모는 타노스의 계획이 그리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역대 마블 시리즈에 등장한 무수한 캐릭터들의 총집결이 3탄의 관전 포인트이다.


- 한예슬 의료사고, 앞으로 어떻게 되나. -

SBS '본격연예 한밤'이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를 집중 조명했다.

24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예슬이 20일 SNS를 통해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사진을 게재한 것에 대해 전했다. 한예슬의 폭로 이후 소속사 키이스트는 "의료과실이 맞다"고 밝혔고, 차병원과 집도의도 의료 과실을 인정했다. 

집도의는 홍혜걸 의학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술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이런 손상을 드린 건 죄송하게 생각한다. 한예슬 씨에게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매일 치료 다니는 내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이후 23일에도 "마음이 무너져내린다"며 흉터가 남은 옆구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대중은 큰 관심을 보였다. 한예슬의 의료 사고를 집중적으로 조사해달라는 등의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자신의 배우자 또한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진행한 병원에서 의료사고를 당했으나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분쟁조정원에 조정을 의뢰할 예정이며, 조정에 응하지 않으면 소액사건심판청구를 할 예정이다. (피해자 입장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고 적었다.

이어 “제조물 책임법과 같이 피해자의 입증책임을 완화해주는 법이 제정되었으면 좋겠다. 분쟁이 발생하면 피해자가 지나치게 불리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대중의 응원과 관심에 한예슬은 23일 "감사하다. 힘내겠다"는 짧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차병원 측도 두 차례에 걸쳐 사과하며 집중 치료를 약속했다. 병원 측은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 과정에서의 실수로 이런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상처가 조속히 치료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만을 기초로 판단한다면 성형외과적 치료를 통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볼 때는 매우 심각해보이기 때문에 한예슬이 받을 심적 고통이 몹시 클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며 그 점에서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뜻을 밝힌다. 그러나 정교한 성형외과적 봉합기술을 적용해 현재 드러난 상처부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성형외과 전문의의 조언이다. 한예슬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병원 측의 사과로 한예슬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키이스트는 24일 "현재 후속 조치에 대해 병원 측과 논의 중이다. 한예슬의 치료가 우선이므로 현재는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수술 전에 화보 등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 박봄,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 재조명. -

그룹 2NE1 출신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은 지난주 ‘별장 성 접대 동영상 사건’ 편에 이어 ‘검찰 개혁 2부작’의 두 번째 방송인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를 방송했다.

2014년 8월 12일, 제주도에서 한 남성이 길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와서도 계속해서 자신의 신분을 숨기던 남성의 신원조회를 한 경찰은 그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 그는 바로 당시 제주지검장 김수창이었다. 김 전 지검장은 '성선호성 장애'를 진단받았고, 검찰은 재범의 위험이 없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법무부는 김수창 전 지검장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낸 사표를 즉각 수리했고, 김 전 지검장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한 번 반려된 후, 6개월만인 2015년 9월에 다시 변호사 등록 신청을 해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전 지검장이 인천지검 재직 당시 맡았던 사건도 논란이다. 바로 지난 2010년 2NE1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이다.

정신과 전문의 조성남 교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규제되는 향정신성의약품 나목에 해당하는 약품이다. 각성제다. 뇌를 자극하는 약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잠이 안 오고 피로감이 없어지고 기분이 좋아지고 또 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약으로도 남용이 된다”라고 암페타민에 대해 설명했다.

2010년은 2NE1이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해였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이 암페타민이 수입 금지 약품이란 사실을 몰랐다”, “우울증 치료가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PD수첩’은 박봄이 해당 약을 미국에서 대리처방 받은 점과 젤리류로 둔갑시켜 통관절차를 밟았다는 점을 미심쩍어했다.

이 사건에 대해 배승희 변호사는 “미국에서도 대리처방을 받아서 다른 사람이 대신해서 그 약을 받았고, 또 들어올 때마저도 젤리 형태로 그것을 굉장히 섞어서 젤리로 보이기 위해서 그런 통관 절차를 했다고 하는 점을 본다면, 검찰에서 입건유예를 한다는 피의자의 변명, 치료 목적이었다는 부분은 사실 일반적인 사건에서는 좀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이 더 큰 논란이 된 건, 유사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분이 달랐기 때문이다. 거의 같은 방식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밀반입한 일반인은 구속기소 됐다. 이 사건을 담당했던 이영기 당시 부장검사에게 'PD수첩' 측은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 그는 “그때 그런 게 있었나? 저도 가물가물하다”라고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아마 그때 다른 뭔가 있었을 거다. 밖에서 알지 못하는 뭐가 있었을 거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박봄은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검찰 시절 인천지검에서 마약 수사를 담당했던 조수연 변호사는 “입건유예는 말 그대로 입건도 안하고 사건번호도 안 집어넣었다는 이야기다. 암페타민 82정을 몰래 가지고 들어오다가 적발된 케이스를 입건 유예하는 것은 정말 이례적이다. 그런 케이스는 없다. 반드시 입건해서, 말 그대로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면 그래도 구 공판을 해서 최소한 집행유예 정도는 받게끔 하는, 그게 정상적인 사건 처리였던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기 부장검사 위로, 2010년 당시 박봄 마약밀수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라인 중 차장검사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당시 인천지검장은 '별장 성 접대 동영상 사건'에 연루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23 14:25

-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 5월의 신부 김민서. -

 

배우 김민서(34)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1년 간 열애한 동갑내기 일반인이다. 예상치 못한 결혼 소식에 김민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히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년 여 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김민서는 지난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그는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 2010년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 김민서는 기생 초선 역을 맡아 사내인 줄 알았던, 윤희(박민영)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내비쳤고 송중기, 박유천, 유아인 등 당시 최고의 루키들과 유려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화려한 외모 뒤에 드러난 김민서의 절절한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민서가 깜짝 결혼 소식으로 팬들의 축하를 듬뿍 받고 있다.

김민서는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0년대 후반부터 배우로 전향했다. 여러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드라마 '사랑해', '나쁜 남자', '성균관 스캔들' 등 화제의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1년에는 '동안미녀'로, 2012년엔 '해를 품은 달'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연기를 펼쳤다. 이후에도 '7급 공무원', '굿 닥터', '장미빛 연인들', '화정', '미세스 캅2', '아임 쏘리 강남구', '마녀의 법정'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김민서는 다양한 작품으로 팔색조 연기를 펼쳤지만 대체로 남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인터뷰에서 "남자 주인공에게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한다면 좋겠다. 저도 민서앓이 같은 게 생긴다면 좋지 않을까"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진정한 인연을 만나 한 남자의 사랑을 오롯이 받는 5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측은 23일 "김민서는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이 진행된다. 

김민서는 1년간 연애 중이었던 걸로 알려졌다. 열애설 없이 조용히 비밀 연애에 성공,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상대가 일반인인 까닭에 가족들을 배려해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관계자는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김민서를 대신해 인사했다.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된 김민서를 향해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슈가맨' 란, 음원 대박치고도 왜 신용불량자 되었나. -

가수 란이 활동 당시 신용불량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뒤늦게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2004년 노래 ‘어쩌다가’를 부른 란이 출연했다. ‘어쩌다가’는 미니홈피 BGM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날 란의 ‘어쩌다가’는 69불을 획득했다. 란은 14년 만에 노래를 불러본다며 “음악방송 3사에서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 방송에서 완곡은 처음 불러본다”고 말했다. 그는 “14년 동안 이 노래를 만 번은 불렀지만 너무 떨린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날 란은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슈가송 '어쩌다가'를 부르며 등장해 판정단의 환호를 받았다. 란은 "1대 란과 2대 란이 있는데, 제가 1대 란이다"고 밝히며 "가수 데뷔 14년 차인데 제대로 완곡을 불러본 건 처음이다. 이 노래를 만 번쯤 불렀는데 너무 떨려서 넘어질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육아에 한창 빠져있다는 란은 "사실 시즌1 때도 섭외 전화가 왔었는데, 당시 만삭이었다. 몸 풀고 나오려고 했는데 시즌1이 끝났더라. 좋은 기회가 돼서 오늘 '슈가맨2'에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과거 '어쩌다가'는 미니홈피 BGM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이와 관련해 란은 "방송을 거의 안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미니홈피 명예의 전당란에서 금메달·은메달·동메달을 모두 땄었다"고 전했다. 이어 란은 "'어쩌다가'는 사실 녹음 30분 전에 가사를 쓴 곡이다. 가사를 쓰기 전날 우연히 전 남자친구의 미니홈피에 들어가게 됐다. 근데 대문에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이 있더라. 그걸 탁 보는 데 마음이 좋지 않았다. 가사를 쓰려는데 그게 생각이 나면서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담게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서도 '제2의 등려군'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생활고 때문이라고. 란은 "많은 분들이 '어쩌다가'를 사랑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신용불량자였다. 그때만 해도 음원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여서 수익에 대한 부분이 계약서에 쓰여 있지 않았다. 가수 활동을 준비하면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생활했기 때문에 계속 조금씩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란은 “사실 <슈가맨>시즌 1때도 전화를 받았는데, 그때는 만삭이었다”며 현재 24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란은 과거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했다고도 말했다.‘어쩌다가’는 일명 ‘도토리 강탈곡’으로 불렸다. 도토리는 미니홈피 내에서 음원 구입에 필요한 가상 재화다. 란은 “방송에 거의 안 나왔지만 노래 버전이 네 개나 있다”며 “당시 싸이월드에 BGM 명예의 전당이 있었는데 금, 은, 동메달을 다 땄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란은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란은 “전 그때 신용불량자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당시 ‘음원 수익’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란은 “계약서에 음원 관련 내용이 없었다. 앨범과 행사 비용에 대한 건 있었지만, 음원 수익 자체가 계약서에 써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란은 “빚이 10만 원, 20만 원이 모여서 500만 원이 됐는데 활동을 하면서 신용 회복 센터에 가서 회복 절차를 밟아야 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 돼서 좋겠다고 했지만 현실과 괴리감이 컸다. 10만 원을 못 낼 정도로 가난한데, 내 노래가 강남에서 울려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란은 이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당시엔 솔직히 죽을 것 같았다. 살기 위해서 가수를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어쩌다가’는 제게 애증의 곡”이라고 말하며 감정을 추스렸다. 

란은 이후 중국에 진출했지만, 한국 기획사가 사라지며 중국 계약까지 무산됐다. 란은 전현선에서 전초아로 개명하고 본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란은 “초아로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AOA 초아와 크레용팝 초아가 나와서 전초아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란은 방송 말미 “난 얼굴 없는 가수가 아니다. 버젓이 얼굴이 있다”며 “나는 가수다!”라고 크게 외쳤다. 


- 5월 어벤져스3에 맞서는 한국 영화들. -

이창동 감독의 '버닝' 개봉이 확정되면서 5월 한국영화 라인업이 윤곽을 잡았다. 5월 극장가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막대한 물량공세로 흥행이 예고된 가운데 이에 맞설 한국영화들이 속속 개봉 채비를 하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3'는 개봉을 이틀 앞둔 23일 예매율이 93%를 넘어섰다. 예매관객수도 70만명을 넘었다. 4월 비수기에 허덕이는 극장들은 '어벤져스3'로 스크린을 도배할 태세다.  

같은 날 '살인소설'과 '클레어의 카메라' '신 전래동화' 등 한국영화들이 개봉하지만 '어벤져스3'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어벤져스3' 개봉으로 낙수효과를 바라지만 극장들이 제대로 된 상영횟차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대를 보장할지 미지수다. '살인소설'이 개봉작 중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싸움이다. 

'어벤져스3'와 본격적으로 맞붙을 한국영화는 5월1일 개봉하는 '챔피언'이다. 대세로 떠오른 마동석이 주연과 기획, 제작에 참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객을 겨냥한 팔씨름영화다.  

'챔피언'은 이례적으로 화요일인 5월1일 개봉한다. 통상 개봉일인 목요일보다 이틀 앞당겨 개봉하는 것.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어벤져스3'와 맞불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5월7일이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인데다 다른 경쟁작들이 적다는 것도 '챔피언'의 맞불 전략에 한몫했다. 공휴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상대로 '어벤져스3' 낙수효과까지 고려한 개봉전략이다. 

'레슬러'는 '어벤져스3'와 2주 차이로 거리를 벌려 5월9일 개봉한다. 유해진 주연의 가족영화다. 공휴일을 포기하더라도 '어벤져스'와 맞불은 피한다는 계획이다. '어벤져스3'를 찾는 관객이 주춤해지면서 스크린 도배가 옅어지는 틈새를 노린다. 그나마 목요일이 아닌 수요일 개봉으로 앞당겼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5월17일 개봉한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버닝'은 칸 효과를 최대한 활용한다. 5월19일 칸영화제 시상식이 열리기에 수상할 경우 칸 마케팅이 주효할 전망이다. '버닝'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예상돼 칸영화제에서 전해지는 소식들이 영화에 대한 관심과 흥행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버닝'은 개봉을 하루 앞당길 수도 있다. 5월16일 청불 슈퍼히어로 '데드풀2'가 개봉하기 때문. '어벤져스3' 개봉과 3주 차이가 나는 데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 관객층이 다른 점도 개봉 시기 조정에 영향을 줄 것 같다.  

5월24일에는 이해영 감독의 '독전'이 개봉한다. '독전'은 아시아 최대 마약조직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형사와 마약 판매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예상된다. '어벤져스3'와 한 달 차이가 나기에 '독전'의 경쟁 상대는 '버닝'과 '데드풀2'가 될 전망이다. 세 편 모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예상돼 19금 영화 삼색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컴백 솔리드, 아직 하고 싶은 음악은 많다. -

"아직 저희는 하고 싶은 음악도 많아요."(정재윤)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의 욕심은 여전했다. 21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들에게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였고, 다시 만나 솔리드라는 이름의 앨범을 만들면서 느끼는 쾌감은 그 누구도 느낄 수 없는 것이었다.

솔리드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 프리미어라운지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2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 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솔리드는 지난 1993년 데뷔, 미국 본토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한 R&B, 힙합 음악을 선사하며 국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솔리드는 애드리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R&B 조상'으로 불린 메인 보컬 김조한과 선 굵은 외모, 매력적인 중저음이 인상적인 래퍼 이준, 그리고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으로 팀을 이끈 리더 정재윤으로 구성돼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한국형 블랙뮤직을 완성했다.

솔리드는 데뷔앨범 'GIVE ME A CHANCE'를 시작으로 2집 수록곡 '이 밤의 끝을 잡고'로 앨범 판매 1위에 등극, 공전의 히트를 친 것을 비롯해 '천생연분', '나만의 친구', '끝이 아니기를',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힙합 네이션' 등 힙합, 소울, 재즈, R&B를 넘나드는 음악성과 함께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정규 4집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솔리드의 완전체 활동은 오랜 기간 볼 수 없었다. 김조한이 솔로 가수로 대중 앞에 자주 모습을 비쳤지만 정재윤은 프로듀서로서 행보를 굳히며 후배 양성에 힘을 썼고, 이준은 미국으로 향해 사업가의 길을 택했다.

이후 솔리드는 21년 만인 지난 3월 22일 새 앨범 'Into the Light'를 통해 팬들 앞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미 팬 사인회도 마친 솔리드는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3일 동안 국내 단독 콘서트 일정도 확정, 기대감을 높였다. 솔리드는 "향후 해외에서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와 마주한 솔리드는 컴백 재개 소감에 대해 각자 남다른 심경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리드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을 재작년에 시작했고 곡 작업은 지난해부터 구체화가 됐었죠. 저도 혼자 활동하면서 곡을 쓰고 노래를 불렀지만 이번에 솔리드 활동을 준비하면서는 오랜만에 정재윤이 만든 곡을 듣고 싶었어요. 정재윤이 해외에서도 활동을 해왔기에 제가 옆에서 배울 점도 있을 것 같아서 오픈 마인드로 작업을 시작했어요. 예전에 손발이 잘 맞았어서 이번에 잘 될 지에 대해 걱정도 됐죠. 하지만 정재윤이 만든 곡에 내 목소리에 이준이 선사한 랩 보이스가 함께 했던 게 20년 만인데도 정말 소름이 돋았다. '역시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걸 알았죠."(김조한)

"이렇게 솔리드로 오랜만에 활동하는 것이 아직은 어색해요. 솔리드 컴백 기자회견에 참여했을 때 어색했는데 이제 좀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지난 22일 저희가 팬미팅 사인회를 했는데 관객들하고 대화를 하는데 너무 어색했어요. 오랫동안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서 살고 있었는데 나한테 '오빠'라고 하면서 떨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왜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전 제가 연예인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도 적응이 안 돼요. 하하."(이준)

"최근까지도 프로듀서로 활동을 했는데 21년 만에 아티스트가 된다니 실감이 안 나죠. 특히 방송국에 갔을 때 놀랐던 게 21년 전에 방송국에서 알고 지냈던 분들이 지금도 계시더라고요."(정재윤)

특히 솔리드는 이전에 비해 더욱 자유로워진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0년 전에는 저희가 기획사와 계약을 한 상태여서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녹음실도 (정해진 곳에) 가서 노래를 해야 했는데 이제는 각자 다 녹음실이 따로 있잖아요. 공유도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고 화상 통화도 할 수 있고요. 영상 통화 미팅은 매주 화요일마다 준이가 미국을 가면 해요. 이제는 저희가 직접 알아서 음악을 만들 수 있고 저희가 마음만 먹으면 만들 수 있잖아요. 좋은 음악이 완성될 때까지 준비하려고요."(김조한)

아쉽게도 이날 인터뷰를 통해 솔리드의 다음 앨범 발매 시기를 들을 수는 없었다.

"방송인이 아닌 음악인으로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까 음악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 아직도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게 참 많아요. 앞으로도 여러 음악 관련 콘텐츠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요."(정재윤)

"사실 언제 새 음악이 나올 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어요. 하하."(이준)

솔리드는 이와 함께 앞으로 보여줄 음악에 대해 "우리만의 색깔을 가져가면서 그렇다고 너무 또 요즘 트렌드에만 따라가는 음악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가 프로듀싱을 맡은 친구들이 다 10대라 이들이 갖고 있는 젊은 감각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솔리드는 10대 위주의 음악이 아닌, 우리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모든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겁니다."(정재윤)

"21년 만에 선보이는 음악이잖아요. 후배 가수들도 저희를 보면서 '열심히 하는 선배들이고 나이가 있는데 이런 음악 하는구나'라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김조한)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22 01:17

- '아는형님', 이승기 드디어 등장하다. -

'아는형님' 이승기가 '1박 2일'을 함께했던 강호동, 이수근과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는가 하면, '원조 허당'다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의 전학생으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강호동은 이승기가 오기 전부터 "내가 사랑하는 동생이 온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이승기는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남자가 됐고(高)에서 온 이승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강호동과는 제대하고 처음 만난 것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집사부일체'를 재밌게 보고 있다. 혼자서 이끌어가더라"며 이승기를 자랑스러워했고, 이승기도 "호동이가 그래도 ('집사부일체'에) 한 번은 나오겠지"라고 응수해 여전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1위로 꼽은 '우리동생 월드컵', '우리형 월드컵'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이승기는 "왜 '신서유기'로 컴백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연락이 없었다. 군대에서 감을 잃은 게 아닌지 지켜본 후에 부르려고 했나 보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승기는 과거와 꽤 많이 바뀐 강호동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기억하던 강호동은 예능사관학교장이었다. 덤빌 수 없는 절대권력이었는데 여기 와서 쩌리(?)가 된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민경훈이 "여기선 호동이 내가 데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1박 2일' 섭외 비하인드스토리도 알려줬다. "호동이는 은유적 표현을 많이 한다"고 밝힌 그는 "'야심만만'할 때 운이 좋게 토크왕이 됐는데 나를 부르더니 '형이랑 놀러 다닐까?'라고 하더라. 난 연예계 검은 형들의 손길이 나에게도 오는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1박 2일'이었다"고 설명했고, 이때 이수근은 "나 때는 '금, 토 뭐해?'라고 물어봤다"고 거들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호동어가 따로 있다. 아마 여기에도 눈치채는 사람이 있고 눈치챘는데 무시하는 사람이 있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 있을 거다"라며 과거 민경훈이 강호동에게 발차기를 했던 사건을 언급, "그건 호동이가 진짜 화났던 거다"라고 설명해줘 역시 '호동어'에 정통한 달인임을 입증했다.

이후 '아는형님' 멤버들은 이승기의 입학신청서를 읽었고, 별명란에 적힌 '(구) 허당', '(구) 황제', '현 밀리터리' 등을 읊었다. 이승기야말로 100% 완벽해 보이지만 2%로 부족한 모습으로 '허당'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었기 때문. 

무엇보다 이승기는 '현 밀리터리'에 대해 특전사 자부심을 드러내며 특기란에도 '지옥 체험'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버피 테스트'를 진행, 압도적인 체력으로 '아는형님'에 입학하는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이승기가 준비한 3가지 퀴즈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노력했다. 이승기는 군대에서 만난 중대장을 통해 접점이 없던 김희철이 울보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차 앞에서 발렛을 하려던 차의 주인이 어머니였던 일화, 해외 촬영지 호텔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19금 채널을 돌렸다는 이유로 20만 원의 금액을 물어야 했던 일화, 과거 '1박 2일' 촬영 때 번지점프로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제대 후 가장 먼저 스카이다이빙을 한 일화 등을 털어놨다. 이후 뇌순도 테스트에서는 사자성어 퀴즈에서 강호동에게 처음으로 패해 특유의 '허당' 매력을 발휘, 멘붕에 빠져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이승기와 '아는형님' 멤버들은 호동파와 수근파로 나뉘어 '승기를 잡아라' 게임을 진행했다. 이승기는 어떤 코너에서도 완벽하게 적응, '아는형님' 멤버들과 찰떡 호흡을 보여줬고, 강호동과 이수근을 모두 선택하지 않은 채 홀로서기를 선언해 진정한 '예능 황제'가 돌아왔음을 느끼게 했다. 


- '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영 웃음 폭발, 고정 가자. -

홍진영이 갓데리다운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진영과 이영자의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행사를 위해 안동을 찾았다. 맛있는 고깃집을 방문해 고기를 먹은 홍진영은 먹는 중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노래를 부르며 매니저에게 셀카까지 야무지게 찍는 홍진영의 모습에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행사장을 방문한 홍진영과 매니저는 위기에 부딪혔다. 매니저가 행사 측과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돼 곡을 덜 준비했던 것. 갑자기 닥친 돌발상황에 매니저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홍진영에게 미안해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실수한 매니저를 오히려 위로하며 노래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영 매니저는 "누나가 화를 내는 걸 본 적이 거의 없다. 한번 차가 퍼져서 차고장이 났는데 걸어가면서 동영상을 찍더라"라며 "화를 진짜 안내신다"고 털어놓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매니저는 홍진영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화나면 화 내셔도 된다. 항상 잘 챙겨주셔서 누나한테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고, 홍진영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누나가 의지할 수 있는게 너희 밖에 없는거 알지? 힘들 때 언제든지 말하면 고쳐볼게"라고 답례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이영자는 김원희가 개최한 아이티의 심장병에 걸린 아이들을 돕는 바자회에 기부를 하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이동했다.

이날 이영자는 "후배인데도 너무 존경하는 사람이 김원희다. 김원희 앞에만 서면 내가 부끄럽다. 그래서 오늘은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매니저에게도 함께 기부할 것임을 권유했다.

함께 기부를 하기로 한 매니저와 이영자는 양재 꽃시장을 방문해 꽃을 골랐다. 이 곳에서도 역시 통큰 모습을 보인 이영자는 꽃으로 차를 가득 채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와 매니저 사이에 ‘핫도그 사건’이 발생했다. ‘먹바타’ 매니저 송성호가 핫도그에 소스를 잘못 뿌리는 실수를 한 것. 그가 실수한 사실이 발각되기 직전인 일촉즉발의 현장이 포착된 가운데, 차마 이 모습을 보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참견인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회에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일촉즉발 핫도그 사건 현장이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이영자의 ‘영자 미식회’ 메뉴는 바로 핫도그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핫도그 3개를 주문하며 각자 다른 소스를 발라줄 것을 요청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혈을 기울여 소스를 뿌리고 있는 매니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고정시킨다. 

한창 소스를 뿌리던 매니저는 멈칫하더니 “와.. 잘못 뿌렸다!”라며 소스를 잘못 뿌린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렸고, 잠시 동안 멍해진 상태로 얼음처럼 굳어 있었다는 후문.

이어진 사진에는 이영자가 매니저로부터 건네받은 핫도그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한입 베어 물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매니저의 실수를 알아차린 것인지 궁금증을 야기한다.

스튜디오의 참견인들도 모두가 긴장해 손에 땀을 쥐고 ‘핫도그 사건’을 지켜봤다고 전해져 오늘(2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예쁜누나' 손예진, 아버지 오만석에 정해인과 관계 밝히다. -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이 아버지 오만석에게 정해인과의 관계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콘텐츠케이)에서는 윤상기(오만석 분)에게 말을 꺼내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아는 전 애인인 이규민(오륭 분)에게 납치를 당했다. 이에 서준희(정해인 분)는 이규민의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다. 윤진아는 차에서 탈출할 기회를 노리던 중 서준희의 전화를 받은 이규민의 핸드폰을 뺏다 사고가 났다. 

차에서 탈출한 윤진아는 이규민의 뺨을 내리치며 분노했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서준희 또한 이규민에게 달려들며 분노를 표했다. 서준희는 윤진아를 안아주며 "다행이다. 괜찮으니 됐다"며 윤진아를 안심시켰다. 이어 윤진아의 옷을 갈아입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서준희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윤진아는 거듭 사과했지만 서준희는 무표정한 얼굴로 윤진아를 대했다. 서준희는 "무슨 일이 생겼단 확신이 들었는데 그 생각이 틀리길 얼마나 바랬는지 모른다"며 "정말 후회했다. 휴대폰 빨리 사줄걸. 빨리 데리러 갈걸. 이제 진짜 윤진아 없이 못 살겠다"고 말했다.

윤진아는 "화 낼 타이밍을 놓쳤다"는 서준희에게 "화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서준희가 "정떨어진다"고 답하자 윤진아는 "나 오늘 집에 못 들어갈 거 같다 전화했는데 정 떨어진 여자가 집에 기어 들어가든 기어 나가든 무슨 상관이겠냐"고 말했다. 서준희는 밝은 얼굴로 "빨리 집에 가자"며 운전을 서둘렀다.

집에 도착한 서준희는 윤진아와 와인을 마시며 "이건 숨길 문제도 거짓말할 문제도 아니었다"며 속마음을 꺼냈다. 윤진아는 "내 선에서 빨리 해결하려던 게 일이 커진 것"이라며 "커플들은 다들 막 같이 명의 쓰고 그러지 않냐"고 했다. 

하지만 서준희가 자신은 그러지 않는다고 하자 윤진아는 "네 연애는 뭐가 그렇게 특별했냐"며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내 "내 상황이 민망해 화를 냈던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윤진아는 이규민을 만나 명의 문제를 해결했다. 윤진아는 이규민에게 "잘가"라며 손을 내밀었지만 이규민은 이를 무시한 채 돌아섰다. 윤진아는 서준희를 만나 핸드폰을 산 뒤 "이제 신경 쓰일 일 없을 것"이라며 말했다. 서준희는 "나만 잘하면 되겠네"라며 답했다. 

윤진아는 서준희에게 "집에다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준희는 "같이 하자"고 했지만 윤진아는 "내가 할 수 있다. 잘 하겠다"며 "경선이(장소연 분)에게도 내가 말하겠다. 그게 맞다"고 답했다. 이어 "경선이가 제일 걱정된다. 나에겐 정말 소중한 친구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윤진아는 먼저 아버지에게 말을 꺼냈다. 윤진아는 무릎을 꿇고는 "아빠"하며 흐느꼈다. 이에 아버지는 먼저 "준희는 어딨냐"고 말을 꺼내 윤진아를 당황시켰다.


- 한예슬 의료사고에 대해 홍혜걸 "한예슬 의료 사고 맞아... 흉터 크게 남을 것". -


배우 한예슬(36)이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장한 의료사고에 대해 의학박사 홍혜걸씨는 "명백한 의료사고가 맞다"는 의견을 내놨다. 


홍씨는 이날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진행한 긴급 생방송에서 "안타까운 게 지방종은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인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석연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씨는 "지방종은 피부에서 가장 흔하게 생긴 양성 종양"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성숙한 지방 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대개 몸통·허벅지·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홍씨는 "1~2주면 실밥도 뽑고 깔끔하게 제거가 되는 게 정상인데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얻어 분석해봤다"며 두 가지 추정을 내놓았다. 홍씨는 "(한예슬이 자신의 SNS에 올린 수술부위 사진 위 타원 부분에) 화상이 넓게 생긴 게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한다"며 "아니면 지방종이 있던 자리에 감염이 있었던 건 괴사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이 부위에 흉터가 크게 생길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며 "수술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일종의 의료사고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종은 굉장히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석연치 않다"며 "병원이 빨리 해명해야 한다. 이 경우 6개월 정도 지난 후 흉터를 줄이는 수술을 해도 흉터가 남게 될수밖에 없다. 배우 입장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인 의료사고"라고 말했다. 

홍씨는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법적 보상은 '노동력 상실'을 기준으로 이뤄진다고 한다"며 "손해배상으로 많은 돈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1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일 지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병원 의료진은 수술 흉터가 남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가는 부위(수술부위 사진 아래 직선)를 가르고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했으나 그 과정에서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다. 

의료진은 화상 발생 직후 피부 봉합 수술을 했지만 완전히 아물지 않았다. 이후 병원 의료진은 한예슬과 동행해 화상·성형 전문병원을 방문해 치료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강남차병원 관계자는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선 상처가 아문 뒤 추가로 성형치료를 권유해 한예슬은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환자의 원상회복을 지원하고 보상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예슬은 SNS를 통해 "지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지만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 '짠내투어' 박명수, 통 큰 대만 여행 설계에도 '김생민' 승리. -
'짠내투어' 박명수가 통 큰 설계자가 됐지만 승리에는 실패했다.

21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는 대만 여행 마지막 날 설계자를 맡은 박명수의 투어가 시작됐다.

지난 홍콩 여행에서 처음으로 설계자에 도전, 예산 초과로 징벌방 굴욕을 맛본 박명수는 "웃기려고 하지 않겠다. 진지하게 해서 내가 스몰 럭셔리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다. 이번에는 관광 점수를 얻겠다"며 사전 조사를 철저하게 했다.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 잠드는 바람에 정류장을 놓쳤고 박명수는 당황했다. 박나래는 "가이드로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평했다. 이에 박명수는 버스에서 택시로 전환했다. "징벌방 가면 된다"며 박력을 뽐냈다.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편안하게 여행했다"며 만족했다.

훠궈 맛집을 들렀다. 뷔페식으로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박명수는 "돈을 아끼지 않겠다. 부족하면 마지막 코스를 빼겠다. 나는 먹는 건 안 아낀다. 푸짐하게 먹으란 말이야"라며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멤버들은 훠궈를 맛있어했다. "너무 맛있다", "음식적인 부분이 훌륭하다"며 호평했다.
박명수는 한국에서 지정석 TRA표를 미리 예매했다. 아시아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는 스펀 역으로 향했다. 하니가 목베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자 다정하게 도와주는 등 달라진 태도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이동시간에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쾌청한 날씨 속 스펀 폭포를 감상했다. 스펀라오제를 걸으며 길거리 음식을 구경했다. 에너지 충전을 위해 닭날개 볶음밥, 대만의 버킷리스트 음식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입이 짧은 정준영도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음식 면에서 최고점을 받을 것을 예고했다. 

대만에서 빠질 수 없는 천등도 날렸다. '아모르 파티', 'EXID 컴백 대박', '건강' 등 각자의 소원을 담았다. 다음은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인 지우펀이다. 박명수는 "홍콩에서는 나만의 추억에 빠져 멤버들이 공감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무조건 공감할 수 있는 자연과 장소를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렸다. 멤버들은 관광 점수를 낮게 불렀다. 지우펀 마을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정준영은 "여수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야경에 심취한 뒤 다시 인파 속으로 들어갔다. 박나래는 "이러니까 행방불명이 되는 거다"라며 농담했다.

힘들었지만 저녁은 만족스러웠다. 양념 닭 요리, 양배추 볶음 등을 맛있게 먹었다. 숙소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바다가 보이는 숙소로 더블베드 침대가 구비됐다. 방 안에서 지우펀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최종 승자는 김생민이었다. 박명수는 음식과 관광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태도 점수에서 3.5점 밖에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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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20 16:19

-'컬투쇼', 박보영 이어 조정석 출동. -

컬투쇼’ 조정석이 자신의 박보영과 어머니를 언급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태균과 함께 배우 조정석이 스페셜 DJ로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이날 조정석은 ‘컬투쇼’ 스페셜 DJ로 참여한 것에 대해 “게스트로 나올 때와 마음가짐이 다른 것 같다. 호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가 DJ를 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 대타로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오늘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정석은 지난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스페셜DJ를 참여했던 박보영을 언급하면서 “(박보영이) 너무 잘 하더라. 보영이는 원래 상큼하다. 목소리도 너무 좋더라”고 칭찬하며 “저도 잘 해야할텐데”라고 말했다. 

조정석의 걱정과는 달리 이날 그가 스페셜 DJ로 나서자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조정석은 “저번에 ‘컬투쇼’에 출연을 했을 때 저희 어머니가 검색어 1위를 하셨었다. 오늘도 부탁드린다”며 “김포에 사시는 저희 어머니, 장아숙 여사님”이라고 말하며 검색어 1위를 부탁하기도 했다.

앞서 15일 정찬우는 ‘컬투쇼’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또한, 조정석이 박보영에 이어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오 나의 귀신님'가 재조명 받고 있다. 

조정석과 박보영은 지난 2015년 방송됐던 tvN '오 나의 귀신님'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실감나는 로맨스 연기로 불꽃 케미를 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열연 덕분에 '오 나의 귀신님'은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조정석과 박보영의 키스신은 여러차례 언급되며 화제를 모았다.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박보영은 조정석과의 키스신에 대해 연기생활 10년 만에 첫 키스신이라고 밝히며 "찍기 전에 공부를 많이 했다. 드라마에 나온 키스신을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조정석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보영에 대해 "정말 귀엽다. 내가 박보영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해서 NG를 많이 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 나의 귀신님' 기자간담회 당시에도 조정석은 "박보영은 애교가 철철 넘치게 연기한다. 특히 박보영이 안길 때는 밀어내기가 너무 어렵다. 대본에 묘사된 성격처럼 성질도 마구 내야 하는데 박보영 애교 때문에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20일 정찬우 대신 '컬투쇼' DJ로 나선 조정석은 앞서 DJ로 먼저 활약한 박보영에 대해 "보영이는 원래 상큼하고, 톡톡튀고 그렇다. 어제 잘 하더라. 나도 잘 해야될텐데"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 '나 혼자 산다', 예고. -

<이시언>

‘나 혼자 산다’ 레트로 마니아인 이시언이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클래식카 구경 원정을 떠난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보다 오래된 자동차부터 100년 이상 된 턴테이블까지 희귀한 아이템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물 만난 고기처럼 클래식카 구경에 빠졌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늘(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41회에서는 이시언의 클래식카 구경 삼매경이 공개된다.

19일 세련된 외관과 달리 허름한 내부를 가진 이시언의 클래식 슈퍼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레트로 마니아인 지인들의 클래식카를 구경하며 전국의 차덕후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은 지인이 모은 형형색색의 자동차를 구경하며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57년생이시거든요”라며 자신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더 많은 자동차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만들어진 지 100년 이상 된 턴테이블까지 발견해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시언이 이날 만났던 지인 중에는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도 있었는데, 친구의 자동차를 보고 자신의 차와 교환을 시도하며 노예계약까지도 불사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혜진>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소속사 모델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위해 60~70인분에 달하는 음식 만들기에 도전, 과정은 물론 결과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소속사 모델 체육대회를 맞아 간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주먹보다 더 큰 주먹밥을 들고 생각보다 커진 주먹밥 사이즈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녀는 소속사 모델들의 체육대회를 맞아 주먹밥과 김치전을 준비했는데 모델들과 스태프까지 합쳐 60~70인분이라는 어마무시한 양의 요리를 만들어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혜진은 쌀을 씻으려다 쌀을 쏟아버리면서 시작부터 사고를 쳤다.

또 소금을 아무리 넣어도 간이 안 맞자 밥을 계속 주무르다 떡으로 만드는가 하면 주먹밥의 맛을 확인하다가 만든 음식을 다 먹어버려 “간 보다가 1000칼로리야!”라고 허탈하게 외쳤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요리 지원군으로 모델 이현이까지 대동했다. 하지만 이현이와 다른 요리철학으로 인해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한혜진은 식단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모델들을 위한 간식인 만큼 간을 심심하게 한 자연주의 음식을 표방했고, 이현이는 맛을 우선시해 소금과 마요네즈를 팍팍 넣어야 함을 주장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한혜진은 체육대회를 위한 간식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그녀의 좌충우돌한 단체 음식 준비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지적 참견 시점', 끝나지 않은 영자미식회.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꽃시장에서 먹거리 쇼핑에 한창이 모습이 포착됐다. 각 지역의 맛집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어 이제는 식물까지 점령한 ‘영자 미식회’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7회에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꽃시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영자는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에 참석하기 위해 평소 꽃을 가꾸는 취미를 발휘, 다양한 종류의 화분을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에 이영자는 바자회에 함께 동참하기로 한 매니저와 화초를 사기 위해 꽃시장을 찾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꽃에 취해 기분이 좋아진 이영자는 차 안을 꽉꽉 채울 정도로 엄청난 양의 화초를 사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영자는 바질 등 식용으로 재배하는 허브를 산 뒤, “바질이 진짜 맛있거든~”이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매니저에게 시식을 권했다고 전해져 장소를 가리지 않는 ‘영자 미식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매니저와 생이별(?)을 앞두고 있다. 그가 매니저 없이 혈혈단신으로 독일 여행을 떠나게 된 것. 공항으로 가는 길 애틋한 감정이 폭발한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최윤정, 연출 강성아) 7회에는 유병재가 매니저 없이 홀로 독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병재는 자신의 몸만큼이나 커다란 배낭에 짐을 챙기고 있다. 매니저도 옆에서 유병재가 빠트린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며 세면도구까지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는 모습이다.

혼자 독일로 떠나야하는 유병재로 인해 매니저는 근심에 휩싸였고, “지금 혼자 가야 되잖아.. 독일까지!”라고 말하며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보듯 유병재를 걱정했다는 전언이다.

매니저는 공항으로 향하는 내내 유병재와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슬퍼했고, 유병재는 매니저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러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유병재가 매니저도 없이 혼자 무사히 독일을 갈 수 있을지, ‘연인 모드’가 발동해 애틋함이 폭발한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는 21일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푸파', 백종원, 먹방 끝판왕. -

해외 스트리트 맛집을 돌아다니면서 자유로운 영혼이 된 백종원. 솔직한 맛 표현을 하면서, 그는 사유리가 된 기분을 느꼈다.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백종원과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길거리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 특히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과 박희연 PD가 뭉쳐 화제를 모았다.

박희연 PD는 윤두준이 일본을 갔다왔다고 하면, 백종원이 현지 음식을 추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기획하게 됐다고. 박희연 PD는 "음식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분이 음식에 대해서 깊이있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백종원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트'에 시청자 반응 보다 음식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다른 먹방 프로그램과 달리 하루 3끼~4끼 정도, 배고플 때 먹고 싶은 것을 먹었다면서, "억지로먹는 것과 내가 먹고 싶을 때 먹을 때는 다르다. 먹으러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고 말했다.

혼자서 1인 먹방을 찍다보니, '고독한 미식가'를 지향하는 것이냐는 질문도 나왔다. 백종원은 절대 아니라면서 "여럿이 먹어야 여러가지 메뉴를 맛 볼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맛있는 것을 먹다보니 집에 있는 아내 소유진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사랑꾼다운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맛표현으로 화제를 모은 이영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백종원은 이영자와 과거 방송을 함께 했고, 음식을 사랑하고 고향이 같아서 친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맛표현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이영자 씨와 저는 먹는 표현이 다르다. 제가 더 무식하다. 이영자 씨는 너무 재밌고 맛깔스럽다. 저는 만드는 사람도 아니고 파는 사람도 아니고 입장이 애매하다. 이번에도 직업 정신 나와서 그런지 '집에서 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하는데, PD가 하지 말라고 하더라. 이영자 씨와 색깔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실 백종원은 사유리의 맛 표현을 좋아한다고. 맛이 없으면 맛없다고 하고, 음식점을 나가기 때문. '3대천왕'을 찍으면서 맛없지만 맛없다고 하지 못했던 백종원. 그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찍으면서 갈증을 풀었다. 백종원은 "한국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데, 외국에서는 맛없다고 할 수 있었다"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 모습을 보였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기존 예능과 달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감각적인 화면을 자랑한다. 여기에 백종원의 본능적인 맛 표현이 녹아들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

박희연 PD는 "음식 동화책을 보는 것처럼 이야기와 예쁜 그림이 묻어나도록 만들고 있다"며 "백종원 선생님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보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백종원은) 음식에 대한 관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연구를 하고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에 뭐 하나를 먹어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식재료가 쓰였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색다른 맛 표현으로 다가오는데 시청자 분들한테도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차별화에 대해 짚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오는 23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19 18:36

- 영화 '독전', 독한 6人의 독한 범죄극. -

완벽한 갱과 연출, 완벽한 배우들이 뭉친 비주얼버스터 '독전'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이해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전'은 여러 장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남다른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여온 정서경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독전'의 갱은 제작단계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입소문이 났다. 여기에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여타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마약 조직원 락 역의 류준열, 아시아 최대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의 故김주혁, 마약조직의 임원 선창 역의 박해준, 연옥 역의 김성령, 조직의 후견인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 차승원 등 대체불가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연출자 이해영 감독은 '독전'에 대해 "일단 설정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거대 유령 마약 조직을 파악하는 이야기고 그 안에서 독한 미친 캐릭터들이 맞붙다"고 설명했다. 주인공 원호 역의 조진웅은 "굉장한 독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그런 이야기들이 흥미로워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하고 나서 정말 힘들어 후회했다.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에서 형사, 경찰 역할을 좀 해본 배우인데 마약과 만나는 순간은 좀 다를 것 같았다. 그래도 정의를 구현하고 불철주야 뛰는 사람인 건 사람이다. 이 영화에서는 독한 아이템을 도장깨기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캐릭터가 묘하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류준열은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과 감독님의 팬이었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야기 자체가 독하고 치열한데 동떨어져 보이지만 일상을 함께하는 캐릭터들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락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제가 연기했던 역 중에 가장 대사가 없었다. 배우가 대사가 있어야 연기 하기가 편한 면이 있는데, 그게 없어서 고생을 했다. 대사가 없는 역은 상대 배우가 어떻게 받아주느냐가 좋아한데 선배님들이 너무 잘 받아주셨다"고 설명했다. 

특별출연으로 영화에 참여하게 된 차승원은 "길게 책임지진 않지만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할 수 있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 헤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 영화의 제작자가 저와 친분이 있는데, 여기서 우정 출연을 하게 됐다. 물론 우정이 그렇게 깊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해영 감독은 김성령을 캐스팅하기 위해 극중 캐릭터의 성별을 바꾸며 시나리오를 전면 수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감독은 "원래 시나리오에는 연옥(김성령 분)이 아니라 연학이었다. 그런데 캐릭터의 클리셰를 답습하지 않는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며 "그러다 새로운 조합을 떠오르다가 성령 선배님을 떠올렸는데 독전의 첫 느낌을 잡아주시는 분이다. 캐릭터의 성별을 위해 바뀌었다기 보다 김성령이라는 배우를 캐스팅 위해 시나리오를 대대적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감독은 극중 악역 진하림 역을 맡은 고 김주혁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극중 진하림은 극중 가장 강력한 캐릭터다. 독전 캐릭터들의 온도를 말한다면 가장 뜨거운 인물이다. 이 뜨거운 인물의 뜨거운 느낌을 끓는점을 짐작할 수 조차 없어서 언제 끓어 넘칠지 몰라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 긴장을 하게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주혁 선배님이 악역을 많이 하셨는데 이 진하림은 그간에 하셨던 캐릭터와 많이 다르다. 프리 프로덕선에서 선배님과 이야기를 할 때 선배님이 저에게 질문을 많이 하셨다. 목소리나 머리, 피부상태까지 물어보셨다. 그러고 나서 연기나 설정들을 제가 직접 말씀을 해주시진 않았는데 촬영장에서 선배님을 보니 정말 너무 엄청나서 입을 떡 벌어져서 바라만 보게 됐다. 정말 엄청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전'은 '천하장사 마돈나'(2006), '페스티벌'(2010),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등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진서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 정가은, '모유수유 → 딸 사고' 2번의 해명. 순수한 마음. -

"엄마로서 순수한 마음 봐달라"

최근 이혼으로 홀로서기 중인 정가은이 SNS에 딸과 관련한 아찔한 사고를 공유하면서 지난 모유수유 셀카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딸 소이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는 사고가 있었다. 정말 한순간이었다. 어찌나 놀랐던지"라며 글을 올렸다.

자신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딸이 엘리베이터 문에 손을 댔고 문이 열리면서 옆 문틀에 소이 양의 손이 끼었던 것. 정가은은 "문은 더 이상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아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소이 손을 조심스럽게 뺐다. 엘리베이터 문틀과 문 사이에 1cm 정도의 틈이 있어서 큰 상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정말 이번일로 많은걸 느꼈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단 1초도 한 눈 팔면 안 된다는 거"라고 전했다. '#엄마가미안해' 등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한눈 팔아서 딸이 다친 것이 자랑도 아닌데 왜 공개하느냐"며 악플을 달았고, 정가은은 "난 진짜 우리 소이 다칠 뻔한 게 너무 놀라고 속상했지만 다른 아이들한테 이런 일 없었음 하는 마음에 서둘러 인스타에 글 올린 건데. 그게 기사가 나고. 그걸 보고 또 악성댓글을 다신 분들이 계셨나보다"라고 했다.

이어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 사고가 날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제가 미치지 않고서야, 딸 다칠 뻔한게 자랑이고 이슈라고 올렸겠나. 이건 방송도 아니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 공간이고 제 인친(인스타 친구)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서로 도와주고 때론 도움도 받고 위로받고 위로해주는 그런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후에도 악플이 지속되자 정가은은 "소이(딸)는 괜찮아요..다칠 뻔 한거지 다친 거 아니예요. 지금 잘 놀고 있어요..엄마는 겁나 피곤한데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조용히 살면 안되나?"란 댓글이 달렸고 정가은은 "조용히 살면 이일을 그만둬야하는데 어쩌죠..하하하"라며 "좀 시끌벅적 살아도 살만하잖아요^^"란 댓글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시켰다.

정가은은 딸 관련 SNS 논란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정가은은 2016년 딸 출산 직후 SNS에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셀카로 찍어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선 적도 있다.

이후 정가은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리티맘 스타' 특집에 출연해 "아직도 왜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햇다. 그는 "당시 대표님도 전화를 걸어 그 사진을 내리라고 했는데 내리지 않았다. 진짜 엄마가 된 것 같은 마음에 올렸던 순수한 의도의 사진일 뿐"이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또 "수유를 해보지 않은 분들은 제가 테이블 위에 아이를 올려놓은 거로 아시더라. 그런데 수유 쿠션 위에 올려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미려도 "아기가 젖 먹는 걸 보면 정말 귀엽다. 그래서 저도 몇 개씩 찍어놨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정가은은 결혼 2년 만에 이혼해 싱글맘으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이혼한 정가은은 양육권을 갖고 와 아이를 홀로 키우는 숨 가쁜 육아일상을 SNS에 올리며 워킹맘으로서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 손은서-이주승, 연사연하 커플 대열 합류. -

배우 손은서와 이주승이 4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19일 오후 손은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은서와 이주승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영화 '대결'을 통해 만나게 되어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습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손은서와 이주승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대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홍보 일정 등을 함께 다니며 친분을 유지한 두 사람은 지난해 OCN 드라마 '보이스'를 통해 또 다시 함께 출연했다.

연이어 두 작품을 함께 하며 손은서와 이주승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봄과 같은 따뜻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두 사람은 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며 또 한 쌍의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손은서는 1985년생으로 올해 34살, 이주승은 1989년생으로 올해 30살에 접어들었다. 

최근 연예계에는 연상연하 커플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박신혜-최태준 커플은 1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며 오연서-김범 커플은 2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나-류필립 부부는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까지 성공해 연상연하 커플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채아-차세찌 커플, 신소율-김지철 커플 등 최근 열애를 인정하거나 결혼한 많은 스타들이 연상연하 커플로 맺어지고 있다.

나이는 이제 더 이상 사랑에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서로를 향한 진심과 애정만 있다면 사랑을 향해 직진하고 있다. 대중들의 시선도 달라졌다. 열애 고백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내며 행복한 꽃길을 바란다. 

연예계에 불고 있는 연상연하의 바람. 이 바람을 탄 손은서와 이주승도 꽃길만 걸으며 행복한 공개 연애를 시작하기를 바란다.


- 왕빛나, 골프선수 정승우와 11녀만에 파경. -

 

배우 왕빛나가 프로 골프선수 정승우와 결혼 11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만남과 결혼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주변의 부러움을 받던 커플이기에 대중의 안타까움 역시 크다. 이와 동시에 어쨌든 달라진 삶을 시작할 이들에게 응원의 목소리 역시 쏟아지고 있다. 

왕빛나는 지난 2004년 그의 친동생 왕윤나 씨의 남편인 프로골퍼 김대섭으로부터 정승우 선수를 소개 받아 2년 반 동안 교제한 끝 2007년 결혼했다. 당시 왕빛나가 크리스마스 때 신혼집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 등을 공개하기도.

이후 2009년 4월 득남해 축하를 받았다. 결혼한 지 2년 3개월 만에 얻은 첫 아이였다. 그리고 5년 후인 2014년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SBS '비밀의 문'에서 하차했다. 캐스팅되고 나서야 임신 사실을 알았기 때문. 그리고 이듬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한 후 꾸준한 활동을 펼친 왕빛나는 한 인터뷰를 통해 "끝까지 내 편인 남편이 힘이 많이 된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부부 생활에 대해 '3년 고비론'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던 바다. 방송 당시에는 웃음을 선사했지만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에는 당시 왕빛나가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당시 결혼 10년차였던 왕빛나는 결혼 3년차였던 배우 소유진의 행복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저도 3년차때까지 그랬다. 제 3년차 때가 떠오르고 새록새록하다. 저도 3년차때 까지 편지는 물론 포스트잇 흔하게 받았다. 그런데 결혼기념일 꽃바구니 전부 딱 3년차 때까지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려줬던 바다.  

새삼 화제되는 내용이지만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두 사람만이 알 것임으로 추측은 금물이다. 왕빛나 측은 정승우 선수의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바쁜 촬영과 엄마로서의 삶을 겸해 온 왕빛나는 이혼 후에도 연기 열정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19일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린다.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18 23:07

- 이종수, 전 소속사 신뢰도 박살 낸 마이웨이. -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잠적설’에 휩싸인 배우 이종수에 관한 물음이다. 이종수는 현재 전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와의 연락도 두절된 상태다. 이에 국엔터테인먼트는 내부적으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

국엔터테인먼트는 측 관계자는 18일 동아닷컴에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앞서 메일로 전해온 연락 외에 추가로 연락이 온 적은 없다”며 “더는 이종수와 관련된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내부적으로 이종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전속계약 해지 등에 대해서는 “애초 전속계약이라는 개념으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도움을 주는 상황에서 그와의 연락이 두절된 거다”며 “향후 이종수와 관련된 어떤 일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종수의 목격담은 이어지고 있다.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서다. 이날 한 매체는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서 목격된 이종수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종수는 L.A. 인근의 한 피트니스 클럽에서 몸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어 목격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운동 중인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목격자는 남성이 이종수라고 이야기했다.

또 앞서 L.A. 인근의 한 한인식당에서 이종수를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진 바 있다. 이종수는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소속사와 소통 없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연락이 두절된 채 ‘마이웨이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 국내에서 그를 둘러싼 소문이 돌고 있다. 행방불명설, 잠적설 등 이종수의 근황을 파악하기 위한 온갖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사기 사건의 피의자로 연루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종수는 지난달 28일 A 씨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 후 종적을 감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전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가 나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진화에 나섰다. 덕분에 사건은 큰 문제로 번지지 않았다. A 씨는 “이종수의 가족 측과 원만하게 협의했다. 이종수의 신변에 이상이 없길 바란다”며 고소 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또 다른 사건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인터넷 방송에서 이종수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채권자 B 씨가 등장한 것. B 씨는 “3000만 원을 사기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종수는 전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에 두 차례 이메일을 보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종수는 이메일을 통해 “사채 일수하는 사람에게 3000만 원을 차용 후에 단 한번도 밀리지 않고 매달 2.3%의 이자를 넘겨줬다. 원금도 지금까지 1300만 원 변제했다”며 “통장 내역도 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변제 중이다. 돈 벌어서 갚을 것”이라며 “내가 돈 한 푼 안주고 떼어 먹은 사람 마냥 기사가 너무 심하게 나온 것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종수는 “진심 죽고 싶다. 아니 죽을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런데도 이종수는 전 소속사와 연락을 두절한 채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런 태도로 오랜 친분과 인연으로 매니지먼트를 이어온 전 소속사는 “더는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전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동아닷컴에 “이종수와의 일은 이제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다.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일에 대해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종수에 관한 업무는 종료했고, 더는 그의 일로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억울함을 내비친 이종수다. 그럼에도 그가 보여준 행동은 소문을 부추기고 있다. 자신을 믿어준 전 소속사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그가 다시 연예계에 돌아온다면 반드시 전 소속사를 외면한 행동과 대중을 기만한 행동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살림남2', 미나 母 "미나 악플 가슴 아팠다." -

미나의 어머니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살림에 도전하는 남자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의 동생 부부와 어머니가 필미 부부의 신혼집을 찾아왔고, 류필립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보다 먼저 도착한 동생 부부는 류필립보다 한참 연상이었고, 17살 연상 동서는 류필립에 존칭을 사용하며 깍듯이 형님으로 모셨다. 동서는 류필립이 한참 어리지만 제대로 ‘형님’ 대접을 했고, 둘은 어색한 것 없이 다정하게 요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류필립은 직접 동서의 콧물을 닦아 주는 등 애정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어머니가 도착했고, 두 사위가 준비한 요리에 엄지척을 했다. 미나의 어머니는 “열일곱 살이나 차이 나는 사람을 데려와서 좋아한다고 하는데 어느 부모가 좋다하겠냐고 그건 자네가 이해하게”라며 연애 초반 두 사람의 사이를 흔쾌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심정을 전했다.

류필립은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을 했을 때 세상 사람들이 다 나 같지 않구나 그때 알은 거죠. 그러다 보니까 미나 씨가 그렇게 안 좋은 말 듣고 했을 때 어머니의 심정이 제가 정말 걱정이 됐어요. 죄송하기도 하고 힘들었어요”라며 죄스런 마음을 드러냈고, 미나의 어머니는 “자네를 욕하는 사람도 있잖아. 안 먹어도 될 욕을 미나를 만나서. 난 그런걸 볼 때 가슴이 아팠어 부모로서”라고 말했다.

미나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엄마로서 힘들었었어요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 사랑한 죄밖에 없어요. 부모 되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모를 거예요”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류필립의 어머니 또한 “주변에서 어떡해요 이러는 거야. 내 자식이 결혼하는 걸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수가 없더라고 그게 너무 속상했어”라고 전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류필립은 “(양가 부모님의 허락)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제가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인 이세미와 민우혁 어머니가 갈등을 빚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세미가 민우혁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세미는 민우혁 어머니가 민이든에게 과자를 줬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세미는 "이런 거 먹이면 어떻게 하냐. 나트륨이 많다"라며 걱정했다. 민우혁 어머니는 "(민우혁은) 더한 것도 먹고 건강하게 잘 자랐다"라며 무안해했다.

게다가 이세미는 "만화도 오늘 보기로 한 거 다 봤다"라며 툴툴거렸고, 민우혁 어머니는 "나하고는 처음이다"라며 변명했다.

이세미는 "어머님이랑 한 번 처음, 아버님이랑 한 번 처음, 오빠랑 한 번 처음, 나랑 한 번 처음, 할머니랑 한 번 처음. 다섯 번 보는 거다"라며 만화를 보여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결국 민우혁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는 나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사랑한다. 한 번씩 툭툭 말을 내뱉을 때 서운하다"라며 속상해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 '프로듀스48', 이승기가 국민프로듀서대표로 선정. -

Mnet ‘프로듀스48’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지난 11일 녹화를 시작했다. 6월 방송이 예고될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며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듀48’측은 18일 오후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장근석, 보아에 이어 3번째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나가게 됐다. 

‘프로듀스48’은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을 탄생시킨 아키모토 야스시와 ‘프로듀스 101’의 노하우를 합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일 양국의 96명의 연습생이 지난 11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들을 지도할 트레이너 군단으로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보컬을, 래퍼 치타가 랩을,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과 메이제이 리가 안무를 지도하기 위해 합류했다.국프와 트레이너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참가하는 연습생들이다. 지난 10일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AKB 사단 내 인기 멤버이자 주축들의 출연 소식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시와기 유키,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 등이 그 주인공이다.

카시와기 유키,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는 AKB 사단 내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카시와기 유키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선 TOP7에 항상 이름을 올린 인기 멤버이며, 지난해 진행된 '제9회 AKB 선발위원 선거'에서 마츠이 쥬리나는 3위, 미야와키 사쿠라는 4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정상급 인기를 누리는 이들이 참가하는 만큼 한국 연습생 역시도 이에 못지 않은 이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적의 참가자들과 한국 국적의 참가자들의 매력을 비교하는 것도 프로그램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배우이자 예능 MC로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 이승기의 합류로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은 ‘프듀48’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데뷔 방식이나 투표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들이 한국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 '한끼줍쇼', 빅뱅 승리 러시아에서 한끼 성공. -

승리가 러시아에서의 한끼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2018 초특급 프로젝트’ 두 번째 해외특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편에 승리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블라디보스토크 동포들과 저녁 한 끼 함께하시오’란 미션지를 받은 승리와 규동형제는 나름의 계획을 세웠다. 승리는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동포분들이 처음에 13구에서 시작을 해서 20만 명까지 늘어났다”며 깨알 지식을 과시했고, 한인회에 찾아가 교민들의 정보를 얻자고 말했다. 이동 중 한 여성이 다가와 사진 요청을 했고, 승리는 빅뱅을 알아본 줄 알고 흔쾌히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한국인 친구가 여성에게 유명인들이라는 사실을 전해들은 것이었고, 승리가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다. 교민은 “매일 받는 질문인데요 여기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러시아 사람들이 굉장히 따뜻한 사람들이에요. 존중 받는 느낌도 들고요. 첫 모습은 차가워요 처음 만났을 때 실없이 웃으면 예의 없다고 생각하는 게 있는데 한 두마디 해보면 농담하는 것 좋아하고 그래요”라며 블라디보스토크에 이민한 이유를 밝혔다.

한인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 정보를 얻은 세 남자는 제작진들에게 지급 받은 돈을 탈탈 털어 목적지로 이동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린컴 아파트를 찾아나섰지만 쉽지 않았고, 러시아의 강추위에 멤버들은 지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경규는 “여기까지만 하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어렵게 아파트에 입성한 승리는 러시아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2018.04.18 00:14

- 'SK vs KT', 홈런 4방 폭발 SK, KT 꺾고 4연승. -

SK가 4연승을 질주했다.

SK 와이번스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제이미 로맥의 멀티홈런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성적 13승 6패를 기록했다. 선두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도 1경기로 좁혔다. 반면 KT는 3연승 후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10승 10패가 됐다.

기선제압 역시 SK 몫이었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노수광이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이곳에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때린 데 이어 개인 통산 2호 1회초 선두타자 홈런.

KT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1회말 2사 1, 2루에서 유한준의 내야안타 때 1-1 균형을 이뤘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로 3-1을 만들었다.

SK도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최항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한 SK는 4회 나주환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이뤘다.

이 흐름을 이어갔다. 중심에는 홈런포가 있었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등장한 로맥이 니퍼트의 커브를 받아쳐 130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린 것.

이후 KT가 쫓아가면 SK가 도망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KT가 5회말 유한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 붙자 SK는 6회초 최항의 좌중간 2루타로 다시 2점차를 만들었다. SK는 7회 김동엽의 홈런으로 한 점을 보탰다.

KT가 7회말 황재균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서자 SK는 8회초 로맥의 또 한 차례 대형홈런으로 점수차를 원상복귀했다. 이어 9회초 김성현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9회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

로맥은 결승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수광과 김동엽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한동민은 2경기 연속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정진기와 나주환도 멀티히트.

SK 선발 박종훈은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 지원 속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KT 선발 니퍼트는 4⅓이닝 10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5실점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KT 이적 이후 첫 패.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박종훈의 커맨드가 썩 좋지는 않아 고전했다. 그러나 끝까지 싸워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닝마다 얻은 찬스에서 놓치지 않고 득점을 했으나, 타자들이 타석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홈런도 많았지만, 홈런 외 방법으로 점수를 내는 건 더욱 발전적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 '한화 vs 두산', 호잉 연타석 홈런포 + 윤규진 첫 승. -


한화 이글스가 선두 두산 베어스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과 시즌 1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선발투수 윤규진이 5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고, 4번 타자 제러드 호잉은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3연승을 이끌었다. 3위 한화는 시즌 11승 8패를 기록하며 선두 두산과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호잉이 시작과 함께 홈런으로 분위기를 뺏었다. 1회 선두 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상황. 1사 1루 송광민 타석 때 이용규가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자칫하면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송광민은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분위기를 이어 나갔고, 호잉이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리면서 2-0 리드를 안겼다.

비슷한 상황이 한번 더 반복됐다. 3회 선두 타자 이용규가 좌익수 오른쪽 안타로 물꼬를 튼 뒤 1사 1루 송광민 타석 때 다시 한번 2루를 훔치다 잡혔다. 송광민은 볼넷으로 출루하며 흐름을 연결했고, 호잉이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4-0으로 거리를 벌렸다. 호잉은 KBO 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크게 기뻐했다.

윤규진이 무실점으로 버티는 사이 타선은 부지런히 점수를 뽑았다. 5회 테이블 세터 이용규와 양성우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 3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어 송광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5-0이 됐다.

호투하던 윤규진은 6회 들어 급격하게 흔들렸다. 선두 타자 류지혁에게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내주고, 정진호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연달아 맞아 무사 1, 2루가 됐다. 이어 최주환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마운드는 윤규진에서 박상원으로 교체됐다. 박상원은 첫 타자 박건우에게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지만, 김재환을 2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우고 박세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윤규진이 내려간 뒤에는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자랑하는 불펜이 나섰다. 박상원(1⅔이닝)-송은범(1⅓이닝)-정우람(1이닝)이 무실점 릴레이투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

또한, 김태균의 복귀가 임박했다. 

3월 31일 대전 SK전에서 상대 투수 전유수의 투구에 오른 손목을 맞는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천만다행으로 골절은 피했지만, 타격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의 통증이 심해 휴식이 필요했다. 최근 다시 배트를 잡은 그는 17일 익산 KT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2개의 안타는 각각 홈런과 2루타로 모두 장타였다는 점도 의미가 컸다. 한화 한용덕 감독도 같은 날 잠실 두산전에 앞서 김태균의 복귀 시점에 대해 밝혔다.

한 감독은 하나의 단서를 달았다. “(김)태균이가 돌아와도 4번타자로 배치하진 않을 생각이다.” 한화의 4번타자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한 김태균의 타순 조정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 감독은 “태균이는 정확한 타격을 하는 교타자다. 그에 맞는 위치에 넣을 것이다. 6번이나 7번타자로 기용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 감독이 김태균의 실력을 과소평가하는 게 아니다. 공격의 흐름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타순을 흔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화는 16일까지 팀 타율 3위(0.291), 득점권타율 1위(0.318)다. 한 감독은 “지금 우리 타자들의 흐름이 좋아서 굳이 타순을 흔들 필요가 없다”며 “타순 구성상 태균이가 돌아오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활용도도 높다. 오늘 2군에서 첫 게임을 치렀으니 더 지켜보며 복귀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KIA vs LG', LG 6연승 저지하며 KIA 4연패 탈출. -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의 6연승을 저지하며 4연패서 탈출했다.

KIA는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전서 5-4로 승리했다. 김주찬이 끝내기안타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팻딘은 승리가 날아갔으나 6이닝 3실점(2자책)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1회말 KIA가 김주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이명기가 볼넷을 골랐다. 버나디나가 3루수 파울플라이, 안치홍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도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2사 1, 2루서 김주찬이 좌중간에 안타를 때려 이명기를 불러들였다.

LG는 2회와 3회 1점씩 내 역전했다. 2회초 선두타자 유강남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오지환이 삼진을 당한 뒤 양석환의 좌전안타와 강승호의 볼넷이 이어졌다. 1사 만루에서 안익훈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김현수도 볼넷을 얻으면서 2사 만루가 됐지만 박용택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3회초에는 1사 후 채은성이 좌중간에 2루타를 때렸다. 1사 2루 유강남 타석에 포수 김민식이 공을 뒤로 빠뜨려 채은성은 3루까지 갔다. 1사 3루서 유강남이 좌전안타를 때려 LG가 2-1 역전했다. 좌익수 최형우가 공을 놓쳐 유강남은 2루까지 갔지만 오지환이 삼진, 양석환이 좌익수 뜬공을 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3회말 김주찬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5회말 재역전했다. 5회말 1사 후 최형우가 투수 강습 안타로 출루했다. 김주찬이 볼넷을 얻었다. 최원준의 삼진 이후 나지환이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웠다. 2사 만루서 김민식이 우측에 안타를 때려 2타점, LG 선발 김대현을 끌어내렸다.

LG는 6회초 곧바로 1점을 만회했다. 2사 후 양석환이 솔로 홈런을 때렸다. 1볼 2스트라이크서 4구째 바깥쪽 146km/h짜리 빠른 공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3-4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KIA 마무리 김세현을 공략했다. 선두타자 안익훈이 중전안타를 쳤다. 김현수의 2루 땅볼 때 2루수 안치홍의 실책도 겹쳤다. 무사 1, 2루서 박용택이 중견수 뜬공, 김용의가 삼진으로 아웃돼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8회 대주자로 투입됐던 정주현이 동점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KIA도 승부를 길게 끌지 않았다. 9회말 버나디나가 포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안치홍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최형우가 고의사구로 1루를 채웠다. 무사 만루서 김주찬이 좌전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KIA 선발 팻딘은 6회까지 112구를 던지며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다. 최고구속 149km/h를 찍었다. 직구 63개에 슬라이더 21개, 체인지업과 커브 각각 13개, 투심도 2개를 섞었다. 7회부터는 김윤동, 임창용이 1이닝씩 맡았다. 9회에 올라온 김세현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 vs 롯데', 보니야 첫 승 + 김상수 3안타, 삼성이 롯데 꺾고 9위 수성. -

삼성이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고 9위를 지켰다.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차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최하위 추락 위기에 놓였던 삼성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9위 자리를 지켰다. 시즌 7승 13패. 반면 롯데는 5승 13패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원정길에 나선 삼성은 배영섭(좌익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조동찬(지명타자)-강한울(2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강민호는 삼성 이적 후 친정팀과 처음으로 만났다.

이에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채태인(1루수)-이대호(지명타자)-이병규(좌익수)-앤디 번즈(2루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김사훈(포수) 순으로 맞섰다. 

삼성이 3회 김상수의 솔로포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김상수는 선두타자로 나와 브룩스 레일리의 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이어 배영섭이 2루타로 흐름을 이었고, 박해민의 번트 때 레일리의 1구 악송구가 나오며 배영섭이 홈을 밟았다. 찬스는 계속됐다. 레일리의 폭투로 박해민이 3루에 도달한 뒤 이원석의 내야땅볼 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5회 선두타자 김상수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배영섭의 진루타에 이어 박해민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고, 이원석의 안타 및 도루와 김헌곤의 볼넷으로 맞이한 2사 만루에선 강민호가 긴 침묵을 깨고 2타점 우전 적시타에 성공했다. 6-0 삼성 리드.

2회 무사 1, 3루, 4회 2사 만루를 모두 무산시킨 롯데가 5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대타 김문호가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손아섭의 진루타에 이어 채태인이 좌측으로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이대호는 보니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추격의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3월 30일 NC전 이후 18일 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

삼성은 6회초 다시 격차를 벌렸다. 1사 후 김상수가 볼넷과 도루로 2루에 도달한 뒤 배영섭이 투수 앞으로 느린 타구를 보냈다. 그러나 진명호의 1루 송구가 빗나갔고, 그 사이 김상수가 손쉽게 홈을 밟았다. 7회에는 선두타자 김헌곤이 안타와 후속타로 3루에 도달한 뒤 오현택의 보크로 득점에 성공. 이어 강한울이 볼넷을 골라냈고, 김상수가 1타점 2루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7회말 2사 1, 2루서 이대호의 개인 통산 10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추격을 이어갔지만 이미 승기는 삼성에게 기운 뒤였다. 삼성은 9회초 2사 1, 2루서 박해민의 쐐기 2타점 2루타로 승리를 자축했다.

삼성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마침내 KBO리그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어 최충연-한기주-심창민-장필준이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결승타를 포함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볼넷의 김상수가 빛났다. 박해민도 3안타로 지원 사격. 강민호는 친정팀을 상대로 5타수 1안타 2타점에 그쳤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또 다시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시즌 2패. 타선에선 이대호가 연타석홈런을 포함 4안타를 때려내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 'NC vs 넥센', 나성범 연장 솔로포로 NC 9연패 탈출하다. -

NC의 자랑 왕웨이중과 '나스타' 나성범이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졌다.

기회는 연장 11회에 찾아왔다. NC가 천신만고 끝에 9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NC는 창단 최다였던 9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전적 9승 11패를 마크했다. 넥센은 2연패로 9승 12패.

이날 경기의 선취 득점은 5회말 넥센 공격에서 나왔다. 김지수의 볼넷과 이정후의 투수 방면 내야 안타 등으로 2사 2,3루 찬스를 잡은 넥센은 마이클 초이스의 타구가 유격수 노진혁의 글러브를 맞고 좌중간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2점을 선취했다.

곧이어 NC도 반격에 나섰다. 6회초 박민우의 볼넷에 이어 이종욱의 우전 적시 2루타가 터졌고 나성범이 동점을 만드는 우중간 적시타를 때렸다.

NC는 9회초 역전 찬스가 주어졌다. 무사 만루란 황금 찬스. 그러나 모창민이 바뀐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투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노진혁마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이 전무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고 11회초 1아웃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30m짜리 장거리포로 NC가 3-2로 달아날 수 있었다. 나성범은 오주원을 상대로 시즌 3호 아치를 그렸다.

NC는 이미 9회말부터 등판한 이민호가 11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수확하면서 팀이 9연패의 사슬을 끊는 것을 확인했다.

[NC 나성범이 17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NC-넥센 경기 연장 11회초 2대2 동점에 역전 솔로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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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8:55

이본 심경고백 “문세흥 촬영감독과 열애 NO…피해 없길” -

배우 이본이 의도치 않은 ‘열애 해프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본의 남자친구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에 참여한 문세흥 촬영감독이라고 최초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본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동아닷컴에 “이본이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다. 금일 보도된 촬영감독과는 오랜 지인으로, 연인 같은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 완전 오보다”라고 말했다.

이본은 "배우 박상민과 함께 친하게 지내는 분 중 한 명이다. 함께 어울리는 날도 많고 싱글이라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사람 사이에) 얼마든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건데 왜 제 지인분들을 저와 엮는 걸까"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본은 이어 "제 남자친구는 평범한 일반인이다. 앞으로 공개 연애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본 성격상 남자친구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상태라면, ‘쿨’하게 인정했을 거다. 이미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고, 굳이 숨길 이유도 없다. 다만, 상대가 일반인이기에 조심스러운 것뿐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팬들과 대중에게 양해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이본이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털털한 성격을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배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작품과 배역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방송인 이본 외에 배우 이본에게도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본은 현재 출연 중인 MBN ‘비행소녀’에서 약 10년간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비혼’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맞춰준다. 굉장히 무난하고 무던한 성격이다. 연애뿐 아니라 결혼해서 함께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본은 15일 방송된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김건모 편에서도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난데없이 문세흥 촬영감독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본 측은 “문세흥 감독과는 오랜 지인 사이다. 친한 사이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 이본의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본은 ‘비행소녀’ 제작진을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본은 “소중한 인연을 가진 지인들에게 피해 가지 않았으면 한다. 물 흐르듯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지인들과 골프, 포켓볼 등 다양한 운동으로 소탈하게 어울리는 이본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아, '브아걸' 해체, 멤버들 불화 없었다. -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이자 타이틀곡을 작곡할 만큼의 능력 있는 뮤지션이자 만능 보컬, ‘프로듀스 101’ 시즌1 보컬 선생님, 최근 ‘비행소녀’의 비글미 넘치는 모습까지, 팔방미인다운 행보로 활약하고 있는 제아와 bnt가 만났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데뷔 12주년에 대한 소감부터 전했다. “신화, god, S.E.S 선배님들 등 여전히 오랫동안 건재한 활동을 하고 계시지 않나. 물론 12년이란 세월도 길지만 정말 감동받았던 건 요즘 핫한 아이돌만 한다는 지하철 전광판 기념 광고 사진 옆에 우리 사진이 한 달 동안 걸려있었다. 그것도 삼성역 지하철이었는데 12주년 데뷔 축하 광고를 해주신 걸 보고 새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선물이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브아걸 앨범 계획은 언제쯤이냐는 물음에는 “우리는 항상 작업 기간이 짧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네 명 모두의 에너지가 모였을 때 하고 싶고 지금도 여전히 각자의 음악 작업은 하고 있다. 항상 앨범에 관해 이야기는 많이 나누고 있는데 우선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멤버들의 에너지가 모이는 시점이 있더라. 그때 박차를 가해서 해보려고 한다. 브아걸 앨범을 위해 멤버들 모두 에너지를 비축 중이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장수 걸그룹의 잇다른 해체 소식에 염려하고 있을 팬들에게는 “내가 팀의 리더지만 사실 멤버들이 더 잘 챙겨줄 때도 많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겠지만 회사나 멤버들 간에 불화로 해체할 일은 절대 없을 거다. 단단함이 없었더라면 12년이라는 시간도 없었을 테니까”라며 그룹의 끈끈함을 전했다. 

브아걸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앨범이 나오면 뒤늦게 재조명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팬분들도 브아걸은 항상 어려운 걸 미리 한다는 의견이 많더라. 모든 앨범이 메가 히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저런 반응을 보면 브아걸이라는 존재가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나도 브아걸의 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기분 좋은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콘셉트로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했던 브아걸이지만 혹시 하기 싫었던 콘셉트가 있냐고 묻자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한창 ‘어쩌다’ 활동할 때는 조금 창피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니까 상큼한 콘셉트도 해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당시 활동한 걸 보면 마냥 소중한 기억이다”라고 전했다.

음악 작업 시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냐는 질문에는 “바쁠 때도 힐링 타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한 번은 행사가 한창 많았을 땐데 5일 정도 시간이 나더라. 그때도 훌쩍 여행을 떠났는데 비행기에서 돌아오면서 썼던 곡이 솔로곡 ‘눈물섬’이다. 영감이라는 게 특별히 한정적인 공간과 장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놀다가도 떠오르고 특히 요즘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떠오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비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결혼에 관한 질문은 덜 친한 사람들이 인사치레로 묻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나는 앞으로 2년 동안은 물어보지 말라며 웃고 넘기는 편이다. 지금은 혼자만의 라이프를 알차게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예정인 그는 “2010년 때는 예능에서 콜이 많았다. 아마 내가 어떤 캐릭터인지는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아실 거다. 그런데 당시에 작업실을 차려 놓은 상태여서 음악 작업과 예능 출연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선택에 기로에 놓여있었다. 두 가지 병행할 생각은 못 했던 거다. 함께 음악 하는 사람들도 많고 협업이 잘되는 시스템이라 예능을 하든 뭘 하든 예전보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서 오히려 두 가지 모두 즐기면서 할 수 있겠더라.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비행소녀’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떤 솔직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브아걸의 리더, 센 언니, 선생님 등의 이미지로 생각해주셨던 분들은 ‘비행소녀’나 다른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다른 진솔한 면들도 봐주셨으리라 생각된다. 어떨 땐 옆집 언니처럼 어떨 땐 무대 위의 디바의 모습으로 팔색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짠내투어’와 ‘정글의 법칙’을 꼽으며 제아만의 투어 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해외 어딜 가나 항상 로컬 친구가 있다. 공연하면서 생긴 인연들이 많은데 로컬 친구들이 있어야 진짜 맛집이나 여행의 묘미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가게 된다면 태국에 가고 싶다. 예전에 협업 했었던 가수 ‘핌’과도 친분이 있어서 아마 다른 분들보다는 훨씬 더 참신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아걸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나르샤에 대해서는 “신기하다. 나르샤가 어른스럽게 변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철없던 부분이 많이 없어져서 한참 언니같이 여겨진다. 장난치고 놀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사라져서 슬프긴 하지만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다. 좋은 짝을 만난 건 부럽고 축복할 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형은 손끝, 손 잘생긴 남자를 보면 심쿵 한다. 또 피부가 깨끗했으면 좋겠고 향기에 예민하기 때문에 살 냄새가 좋은 사람이 좋다. 얼마 전에 소지섭 씨 손이 카메라 잡힌 걸 봤는데 되게 멋있게 봤었다”라며 솔직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여러 뮤지션들과 협업을 해왔던 그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에 대해 묻자 “그룹은 두루두루 좋아했지만 한 명의 멤버만 지켜본 적은 없었는데 비투비에 임현식 군이 눈에 띄는 작곡돌이더라. 톤이 참 좋은 것 같다. 또 폴킴, 최근 핫한 그룹 새소년의 황소윤 친구랑도 작업해보고 싶다. 잘하는 친구들이 워낙 많아서 함께 곡 쓰면서 서로 교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걸그룹에 대한 물음에는 “모모랜드,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각자의 개성이 보이고 워낙 처음부터 좋아했던 그룹이다. 모모랜드 같은 경우에는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내가 쓴 곡 중에 ‘동키동키’라는 곡이 있는데 모모랜드에게 딱일 거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철과의 듀엣 활동 시 그를 롤모델이라 칭한 그에게 여전하냐는 질문을 하자 “당시에 같이 하면서는 연락을 자주 했는데 오빠가 뜸해졌다(웃음). 그래서 송은이, 황보 언니로 바뀌었다. 언니들과는 컴패션 밴드를 같이하면서 몇 년간 자주 봤는데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또 여러 방면으로 경험치가 많기 때문에 어떤 고민을 이야기해도 허투루 듣지 않고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준다. 항상 내 편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줘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 들게 해준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김흥국 성추행', 추가 폭로한 A씨 사과 문자 보냈다. 누군가의 지시? -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추가 폭로한 A씨가 김흥국 측에 사과의 뜻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YTN Star는 단독기사를 통해 A 씨가 최근 김흥국 측에 '힘들다', '후회스럽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세 차례에 걸쳐 보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김흥국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앞서 4일 언론을 통해 "2002년, 2006년, 2012년 김흥국이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자리에서 함께 있던 여성에게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A씨는 2012년 김흥국이 본인이 운영하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했다고도 주장했다.

A 씨는 폭로 당시 "도의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김흥국에게 실망해 전화도 받지 않고 몇 번이나 인연을 끊으려 했다. 이건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사실무근이며 지인 A씨가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라고 반박했다. 

A 씨는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 "누군가의 지시로 인한 충동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영화 '살인소설', 지현우-오만석, 스릴러 탈을 쓴 블랙코미디. -

미스터리한 인물과 상황이 만드는 서스펜스. '살인소설'이라는 섬뜩한 타이틀까지. 스릴러의 요소를 모두 갖춘 영화 '살인소설'은 이 사회를 실랄하게 비판하면서 실소를 터져나오게 하는 매끈한 블랙코미디였다.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소설'(김진묵 감독, 리드미컬그린 제작). 1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를 공개됐다.

별장이라는 한정된 공간, 24시간 한정된 시간을 구도로 서스펜스 스릴러의 쾌감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살인소설'은 방송국 스튜디오 안에서 이뤄지는 아나운서와 테러범의 대결을 그린 '더 테러 라이브', 뉴옥의 공중전화 부스를 배경으로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폰부스' 등 한정된 공간과 시간으로 하는 역대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와 궤를 같이 한다. 또한 살인이 기록된 소설 속의 내용에 착안해 이뤄지는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스토리는 한 치 앞을 에측할 수 없는 반전을 만들고 내며 관객을 사로잡으며 부패한 정치인에 대한 가감 없는 묘사는 현자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지현우 오만석, 두 주연배우의 열연도 돋보인다. 따뜻한 이미지의 국민 연하남으로 인기를 모은 지현우는 이번 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설가로 변신, 선과 악을 가늠할 수 없는 복잡한 캐릭터를 서늘하게 소화한다. 야망과 위선으로 뭉친 정치인을 연기하는 오만석은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비열하고 야망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이날 연출자 김진묵 감독은 극중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영화에 대해 "2년 전에 시나리오를 썼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인들이 그게 달라진 것 같긴 않다. 유권자 분들께서 관객분들이 많이 봐주시고 영화를 보고 어떤 인물들을 뽑으실 것인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화의 장르적 재미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기는 우리 영화는 서스펜스로 시작해 블랙코미디로 시작되고 스릴러로 끝내고 싶었다. 홍보쪽에서는 스릴러를 강조하신 것 같은데 저는 블랙코미디적 요소도 강조했고 관객분들도 그런 쪽을 많이 봐주셨으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순태를 연기한 지현우는 "저도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는 인물인데 그런 점에서 카타르시스가 있었더라. 그동안 작품에서 보면 좋은 쪽으로 복수를 하거나 더 가고 싶은데 더 가지 못하는 지점이 있는데, 이번 영화는 같이 거짓말을 해나가는 점에서 연기적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부패한 정치인 역을 맡은 오만석은 "보통 이런 캐릭터는 주도 면밀하고 계획적인데 극속 경석은 본인도 그 순간순간을 모면하기 바쁘다보니까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또 다른 잘못된 것들을 낳는, 자기도 계획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내면의 악함과 나쁜 속성이 드러났던 인물 같았고 그런 식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연기적 호흡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다. 지현우는 "만석이형이랑은 뮤지컬에서도 호흡을 맞추서 호흡을 맞추는 건 어렵지 않았다. 영화에서처럼 현장에서 저는 조용히 있으려고 하고 만석이 형이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만석은 "현우는 진짜 극중 소설가처럼 정말 촬영장 현장에서 배회했는데 저는 다른 촬영으로 왔다갔다 했는데 오히려 그런 상황이 진짜 영화속 상황과 캐릭터와 설정과 비슷하게 유지됐던 것 같다"며 "현우는 워낙에 대본을 늘 녹음해 이어폰에 꽂고 다니더라. 워낙 대본 전체를 꽤고 있어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인소설'은 지난 4일 폐막한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FantasPorto-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감독주간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으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진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김학철 등이 출연한다. 25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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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21:39

- '한화 vs 삼성', 한화 단독 3위. 실화냐. -

한화가 단독 3위에 올랐다. 18경기 만에 10승 고지를 밟은 데에는 불펜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한화는 15일 대전 삼성전에서 7-4로 재역전승했다. 삼성과 주말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한화는 주중 KIA와 3연전 싹쓸이 포함 이번 주 6경기를 5승1패로 마무리했다. 단숨에 시즌 10승(8패) 고지를 밟으며 KT를 밀어내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개막 10경기 이상 기준으로 한화가 단독 3위에 오른 건 2015년 5월2일 이후 1079일 만이다. 개막 18경기 만에 10승 고지를 점령, 지난 2006년 김인식 감독 시절(18경기·10승8패) 이후 팀 최소 경기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 주의 마무리였다.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4번 타자 제러드 호잉부터 9번 타자 최재훈까지 모두 타점을 기록할 정도였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타선의 응집력을 칭찬했다. 한화 타선은 지난 5경기에서 4승 1패를 달리는 동안 타율 0.326 OPS 0.922 8홈런 41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한 감독은 "3타석 정도 돌아가는 동안에는 작전을 안 내다보니까 선수들이 편하게 타격을 하는 거 같다. 또 콜업하고 바로 경기에 내보내면 다들 잘한다. (이)성열이도 그렇고, (김)회성이도 그렇고 첫 타석 첫 단추를 잘꿰서 좋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1-4로 뒤집힌 3회말 한화 타선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선두 타자 송광민과 제러드 호잉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고, 이성열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때 계속해서 기회를 연결해 나가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정근우가 좌익수 앞 적시타, 김회성이 밀어내기 볼넷, 오선진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며 4-4 균형을 맞추는 동안 무사 만루 상황을 유지했다.

삼성 선발투수 팀 아델만은 한화 타선의 무서운 집중력에 크게 흔들렸다. 이어진 무사 만루 최재훈 타석 때 아델만의 폭투가 나오면서 5-4로 뒤집었다. 이어 최재훈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집중력은 4회까지 이어졌다. 선두 타자 송광민이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고, 호잉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상황. 이성열이 곧바로 중견수 앞 적시타를 날리며 7-4까지 거리를 벌렸다. 이때 대거 6점을 뽑으면서 한화는 일찍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날 한화는 선발 김재영이 5이닝 4실점으로 버틴 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안영명(1이닝)-박주홍(⅓이닝)-서균(1이닝)-송은범(⅔이닝)-정우람 등 5명의 구원투수들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안영명이 첫 홀드, 서균이 4홀드째, 정우람이 5세이브째를 올리며 기록을 쌓았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5.49로 8위이지만 구원 평균자책점은 4.14로 전체 1위에 빛난다. 이 부문 2위 SK(4.41)와도 꽤 차이가 난다. 한화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2008년부터 구원 평균자책점 순위는 5-8-8-8-7-8-9-7-7-5위로 거의 하위권이었다는 점에서 시즌 초반이라도 이 부문 1위는 놀랍다. 

선발 평균자책점이 6.88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한화는 선발 조기 붕괴 탓에 구원이 74이닝으로 최다이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고 있다. 베테랑들의 부활이 눈에 띈다. 송은범이 구원 9경기에서 16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1.69로 위력투를 펼치며 3승이나 기록했다. 안영명도 구원 전환 후 4경기 6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선발 자원이었던 이태양도 구원 6경기 9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4.00이지만 탈삼진 15개로 살아났다. 

여기에 새얼굴 서균·박상원·박주홍이 성장했다. 사이드암 서균은 12경기 8⅔이닝 무실점 '제로맨'이다. 4피안타 3볼넷만 내주며 WHIP도 0.81에 불과하다. 우완 강속구 투수 박상원도 9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3.00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신인 좌완 박주홍도 아직까지 홀드는 없지만 조금씩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이들의 끝에 있는 마무리 정우람은 8경기에서 5세이브 평균자책점 2.57로 최정상급 불펜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한용덕 감독은 "불펜은 이제 자리를 잡았다. 초반에 선발이 어려울 때 송은범·안영명·이태양, 롱맨 3명이 잘 버텨줬다. 서균과 박상원도 이제 필승조로 쓸 정도가 됐다. 마무리 정우람은 역시 믿고 쓰는 선수"라며 "불펜이 잘해준 덕분에 선발의 부담이 적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진우 투수코치도 "불펜에서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잘해주고 있다. 불펜이 뒤에서 믿음을 주고 있는 만큼 선발들도 앞으로 안정을 찾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실제 이날 5이닝 4실점으로 버틴 뒤 불펜의 4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선발투수 김재영은 "선발이 5~6이닝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면 뒤에서 구원투수들이 막을 것이란 믿음이 있다. 1~2점만 앞서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 건 지금의 이 결과가 박정진·권혁·송창식·장민재 등 지난 몇 년간 불펜을 지켰던 핵심 투수들 없이 이뤄낸 것이란 점이다. 이들이 주축으로 활약한 2015~2017년에도 한화의 구원 평균자책점은 7위(4.97)-7위(5.25)-5위(5.15)였다. 추가 전력이 합류하면 한화 불펜은 더 높은 철벽을 쌓게 될 것이다. 


- 'SK vs NC', NC 타선 침묵. 9연패. -

 

NC가 또 졌다. 타선은 여전히 응답이 없었고, 결국 창단 이후 최악의 시기와 마주해야 했다.

NC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상대 마운드와 고비를 넘지 못하고 2-3으로 졌다. 선발 이재학이 6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고 불펜도 제 몫을 했으나 결국 타선 침묵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4월 5일 마산 삼성전 이후 9연패 늪에 빠졌다. 이는 팀 창단 이래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다. 그런데 질이 더 좋지 않다. NC는 2013년 4월 16일 대전 한화전부터 4월 28일 마산 두산전까지 9연패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는 팀의 1군 데뷔 시즌으로 지금과는 전력을 비교할 수 없었다. 여기에 아예 9판을 내리 진 것도 아니었다. 당시는 4월 24일 마산 KIA전에서 무승부가 한 번 있었다.

NC는 2013년 시련을 뒤로 하고 단기간에 강호로 발돋움했다. 이제는 포스트시즌의 단골손님이다. 시즌 초반 페이스도 좋았다. 8승2패를 기록, 단독선두에 오르며 전문가들의 시즌 전 비관적 평가를 지우는 듯 했다. 하지만 그 후 거짓말 같은 9연패에 빠졌다.

투·타의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선발이 확실하게 경기를 만들어주는 경우가 별로 없었고, 팀의 장점이었던 불펜이 흔들렸다. 타격도 말썽이었다. 선수들이 집단 난조에 빠졌다. 실제 4월 5일부터 14일까지 NC의 팀 평균자책점은 6.59로 리그 9위, 팀 타율은 2할7리로 리그 최하위였다. 야수들은 8경기에서 9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특히 타선 부진이 당황스러울 만큼 심각했다.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모두 첫 기회를 얻은 것은 NC였다. 13일에도, 14일에도, 그리고 15일에도 1회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내며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모두 무산되며 경기가 어렵게 풀렸다. 산체스, 켈리, 김광현이라는 정상급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기회를 놓친 대가는 혹독했다. 방망이는 압박감에 더 무거워졌고, 0의 행진 속에 투수들의 압박감도 더 심해졌다.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15일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초반 기회를 놓친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1회 1사 후 안타 두 개와 볼넷 하나로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믿었던 박석민이 병살타를 쳤다. 2회에는 선두 모창민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도루 시도가 저지됐다. 4회에는 1사 1루에서 다시 박석민의 병살타가 나왔다.

5회는 무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6회에는 2사 1,2루에서 박석민이 내야 땅볼에 그쳤다. 7회에는 선두 모창민이 볼넷을 골랐으나 다시 2루 도루에 실패하며 찬물을 실감했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도 박민우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0-3으로 뒤진 8회 2점을 만회하는 등 1점차까지 쫓아가기는 했으나 연패를 끊기는 역부족이었다. 


- 'LG vs KT', LG 시즌 첫 5연승. -

LG가 올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개막 3연패 당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잠실구장에 ‘신바람’의 향기를 뿜어냈다.

LG는 15일 잠실 KT전에서 선발 임찬규가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잘 던져 11-8 승리를 이끌면서 5연승을 달렸다.

지난 11일 SK전에 출격한 5선발 김대현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거둔 데 이어 타일러 윌슨(SK전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차우찬(KT전 7이닝 3피안타 1실점), 헨리 소사(KT전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임찬규까지 차례로 역투했다. 개막 이후 네번째 로테이션을 돌면서 선발 5명이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을 기록했고, 불펜의 블론세이브로 승리를 날린 윌슨을 제외하면 모두 개인 승수도 따내며 5연승을 합작했다. 그동안 장타를 뿜어내며 대폭발하던 SK와 KT를 강력한 선발로 쓰러뜨렸다. 

15일까지 LG 선발들의 평균자책은 3.75로 SK와 NC에 이은 3위다. 19경기에서 총 108이닝을 던진 LG 선발은 넥센(112.1이닝)에 이어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차우찬을 영입하고도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부상 공백 등을 겪으며 극적인 효과를 보지 못했던 LG는 올해도 개막 전 류제국이 빠져 근심 속에 출발했다. 그러나 새 투수 윌슨이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평균자책 2.88로 압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기존 투수 소사는 올해도 꾸준하고, 변수였던 4·5선발 임찬규와 김대현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회복해 5연승을 합작했다.

타선도 마운드를 받쳐주고 있다. 15일까지 LG의 팀 타율은 2할8푼4리다. 다른 팀처럼 타순 전체가 골고루 폭발하는 흐름은 아니다. 그러나 새로 생긴 중심타선의 확실한 존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루이스 히메네스가 조기 퇴출된 뒤 사실상 외국인 타자 없이 시즌을 치르느라 박용택 혼자 버티던 LG 타선의 중심은 2번 김현수, 3번 박용택, 4번 아도니스 가르시아로 이어지면서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최근 LG의 5연승이 긍정적인 이유는 이 세 타자가 부진했다는 데 있다. 10일까지 14경기에서 가르시아(0.393), 박용택(0.377), 김현수(0.293)는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이후 셋이 침묵하자 다른 젊은 타자들이 터지기 시작했다. 5연승 사이 5번 채은성(0.467), 6번 유강남(0.357), 9번 강승호(0.357) 등이 대폭발하고 있다. 그동안 타선의 바람은 확대된다. 12일 SK전부터 이틀 동안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용택은 14일 KT전에서 선제 3점 홈런 등 3안타를 치고 15일에도 2타점 결승타와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올려 완전히 부활했다. 14일까지 4경기에서 타율 2할1푼4리에 머물던 김현수도 15일 10-8로 쫓기던 8회말 쐐기 홈런을 날리며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회복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개막 직후에는 나 역시 승률 5할을 바라는 마음에 조급함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선발들이 모두 5이닝 이상 던져줬고 타자들은 골고루 잘 쳤다”고 너무도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연승의 공식을 강조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10승(9패) 고지를 밟으며 승률 5할을 넘어섰다.

또한, 김현수(31·LG)가 스스로 제 몸값을 증명해내고 있다.

김현수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의 타격 성적표는 무려 4타수 3안타 2타점. 볼넷도 하나 골라 나간데다가 6경기 만에 홈런포도 재가동했다. 김현수를 필두로 한 타자들의 뜨거운 방망이로 LG는 11-8 승리를 거뒀다. 5연승 가도를 달리며 시즌 10승9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섰다.

이날 LG의 최대 고비는 8회초였다. 최동환-고우석이 무려 6명의 타자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5점을 주는 빅이닝을 허용했던 터. 7점까지 됐던 점수 차가 2점으로 좁혀졌고, 타격전 양상이 된 분위기 속 주도권은 ‘방망이의 팀’ KT로 넘어가는 듯 했다. 

김현수의 장타는 가장 필요한 순간 터졌다. 8회말 1사 상황에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바뀐 투수 김재윤을 상대했다. 1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 높이 들어오는 148km 직구를 노렸다. 결과는 좌월 솔로포. 달아나는 홈런 한 방으로 맞대응하며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주루와 수비에서도 이름값을 보여줬다. 6회 볼넷을 골라나간 김현수는 상대 폭투를 틈타 2루에서 3루를 훔쳤고, 가르시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어이 홈을 밟았다.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이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8회 1점 차 승부는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를 일이었다. 9회 무사 2루의 실점 위기에서도 황재균이 때려낸 다소 짧은 타구를 전력질주해 잡아냈다. 추격의 맥을 끊는 호수비였다.

이번 비시즌 LG는 ‘4년 총액 115억 원’이라는 특급 대우로 김현수를 FA 영입했다. 구단 역대 FA 최고액을 안긴 데에는 공격에서의 빈틈을 채워줬으면 하는 팀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 김현수의 경험은 LG의 젊은 타자들에게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자산. 류중일 LG 감독은 저연차 선수들이 많은 LG에서 라커룸 리더 역할을 기대하기도 했다.

이날 3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2실점을 하고 돌아온 선발 임찬규에게 먼저 다가서서 토닥인 것도 김현수였다. ‘주장’ 박용택은 “김현수라는 외인같은 타자가 있으니 타선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런 선수가 팀에 와있다는 자체가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 KBO 리그, 92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역대 7번째. -

2018 KBO 리그가 15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KBO 리그는 15일 잠실, 문학, 고척, 대전 등 4개 구장에 총 5만 3436명이 야구장을 찾아 시즌 92경기 만에 104만 9803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7번째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다.

관중 수는 지난해 동일 경기 수와 비교하면 4% 증가했다. 올시즌 최초로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꽃샘추위와 강풍 등 경기 관람을 방해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평균 1만 1411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매진 사례가 연이어 나오면서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15일 기준 92경기 중 10경기가 매진됐는데 지난해 동일 경기 수 기준으로 3경기가 매진됐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시즌 초반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구단 별로는 SK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SK는 홈 12경기에 지난해 8만 8879명보다 무려 81%가 늘어난 16만 1240명이 입장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 수와 증가율을 보였다. LG는 홈 9경기에 13만 7413명이 야구장을 찾아 SK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 들었다. SK와 LG에 이어 두산 13만 3731명, KIA 12만 1647명, 롯데 12만 1106명 등 5개 구단이 홈 10경기 이전에 이미 10만 관중을 넘어섰다.

팀 순위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KT는 관중 수에서도 상승세다. KT는 15일 기준 홈 5경기에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7만 4137명의 관중이 입장해 SK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관중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는 9만 5029명, 넥센은 7만 5646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NC와 삼성은 각각 6만 6921명과 6만 2933명이 홈구장을 찾았다.

KBO리그는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이 한창이다. 개막과 동시에 나온 KIA 정성훈의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LG 박용택의 3300루타 등 대기록들이 연이어 터졌고 신인 선수들의 눈에 띄는 활약까지 더해지며 야구 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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