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1 19:39

- 이미도부터 한채아 까지, 연예계는 예비맘 전성시대. -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김하늘 등이 행복한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미도

배우 이미도의 임신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11일 이미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임신했어요. 벌써 6개월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라는 글을 올려 임신 사실을 알렸다.

6개월 차에야 알린 이유는 출연 중인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다'(이하 '손 꼭 잡고') 촬영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다. 이미도는 10일 종영한 '손 꼭 잡고'에서 남현주(한혜진 분)의 친구이자 대학 2년 선배인 윤홍숙을 연기했다. 

이미도는 드라마 촬영 전 임신 소식을 알았고, 현장 스태프들과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이를 알리고 연기에 집중했다. 그는 "촬영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이도록 배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정지인, 김성용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님들께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환경을 만들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일하는 임산부 이미도의 모습은 이미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본 적이 있어 기시감이 든다. 당시 이미도는 남편 준영(민진웅)과의 아이를 갖게 된 뒤에도 직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일을 하다 유산하는 악바리 커리어우먼 김유주를 연기했었다. 

하지만 극중 유주와 달리 이미도는 현장의 배려로 무사히 마지막 촬영을 마쳤고, 남은 4개월은 태교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보통의 워킹맘들이 출산휴가를 쓰는 것처럼 이미도 역시 자체적인 휴가를 결정하고 건강에만 신경쓰는 것. 

'아버지가 이상해' 유주의 이야기가 사회에 경종을 울렸던 것과 달리, 배우 이미도는건강히 출산을 마무리하며 워킹맘들에게 희망과 힐링을 선사해주길 많은 이들의 응원하고 있다.

#김하늘 

김하늘은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 2016년 3월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결혼 1년 6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임신 이후 김하늘은 출산을 준비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일찌감치 촬영해 둔 '신과 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에 특별 출연해 관객들을 만났다. 최근에는 싸이더스HQ에 새 둥지를 틀며 결혼과 출산 후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유진 

기태영-유진 부부는 딸 로희에 이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유진-기태영 부부는 그간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방송을 통해 여러 번 내비친 바 있어 팬들의 축하는 더욱 뜨거웠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여자플러스2'의 MC를 맡은 유진은 임신으로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잠시동안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둘째를 임신한 유진의 안정과 휴식을 위한 선택이었다. 유진 측은 "제작진과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일정을 협의중에 있다.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차예련 

주상욱-차예련 부부는 지난해 말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차예련은 작품 활동 없이 출산을 준비하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차예련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꽃꽂이 등 예비 엄마로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상욱 역시 인터뷰를 통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 차예련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주상욱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7월 출산 예정이다. 드라마를 찍느라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하지 못했다. 가장 사랑받아야 할 시기고 투정도 부리고 그런다는데 단 한 번도 투정을 부려본 적이 없다. 참아줘서 너무 고맙다. 지금 얼마 안 남았는데 당연히 남은 시간은 못해줬던 거 집중해야겠다"며 "출산 후에는 최대한 가족을 생각하는, 가족 위주의 삶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채아 

한채아는 지난 6일 '레전드 축구스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채아는 결혼 발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을 직접 발표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한채아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차세찌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나도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지어야 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남자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2세의 태명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 '시크릿 마더', 송윤아-김소연의 자신감. -

본방 사수를 부르는 화려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가 출발선 위에 섰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오연아 등이 드라마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송윤아, 김소연의 조합은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완성도 높은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의 압도적인 분위기는 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하나씩 품고 있는 김윤진(송윤아 분), 김은영(김소연 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송윤아는 ‘시크릿 마더’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 “시놉시스를 먼저 받아봤는데 요즘 스릴러물이 많지 않은가. 시놉시스를 보면서 점점 호기심과 기대감이 생겼다. 대본을 두 번째 보면서 정말 빠져서 본 거 같다. 볼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려한 캐스팅에 대해 “한 분 한 분 캐스팅 발표가 날 때마다 감사하기도, 들뜨기도 했다”라며 “남편이 김태우 선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나 드디어 김태우 씨와 연기하는 거야?’라며 너무 흥분하고 좋았다”라고 만족해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김윤진이라는 캐릭터를 맞은 것에 대해서는 “내가 중심이 된다기 보다 출연 배우 모두가 ‘마더’다. 나 혼자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배우들한테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크릿 마더’에서 송윤아와 김소연은 1년 차 전업 맘 김윤진과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으로 각각 분해,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우정과 위기를 오가며 극 전체에 긴장과 갈등을 불어넣는다. 특히, 오롯이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 채 함께하게 될 김윤진과 김은영의 예측불가 워맨스 전개는 ‘시크릿 마더’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입시 보모’를 다뤄 신선함을 예고한 가운데 송윤아는 “스릴러 장르를 갖고 있긴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조금 더 편안하게 봐주시면 될 거 같다. 그런데 막상 연기를 해보니 힘든 상황들이 많았다”라고 웃었다.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지만 JTBC ‘품위 있는 그녀’와 비슷하다는 시선도 있다. 이에 대해 “쉬는 동안 많은 작품을 봤지만 ‘품위 있는 그녀’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챙겨봤다. 우려하시는 거처럼 포맷이 비슷한 건 사실이지만 방송을 보시면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다. 감히 말하지만 ‘품위 있는 그녀’를 잊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과거 ‘마마’라는 드라마를 했을 때도 기대치가 없이 시작했지만 매주 시청률이 오르는 경험을 했다. 시청률 8%로 시작해서 20%대까지 끌어올렸었는데 같은 시간대 드라마를 오랜만에 하니 그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동시에 책임감, 부담감도 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서는 김태우는 의지되는 동료라고 정의했다. 그는 “촬영을 하다 보니 김윤진이 극한 상황이 많더라. 버거울 때가 있는데 김태우 선배와 붙는 신을 촬영하는 날에는 편안해지고 위안이 생긴다. 정신적으로 크게 의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또 한 명의 주축 김소연에 대해서는 “너무 착하다. 넌 ‘화를 내본 적이 있니’라고 물어볼 정도로 착하고 순수하다. 자신을 낮출 줄 알고, 김소연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 작품을 많이 하지도 않으면서 어느 순간 작품이 간절하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다. 말도 안 되는 교만한 고민을 했는데 김소연을 보면서 다시 한번 배우로서 간절함과 감사함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깨달았다. 고마운 후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재림은 처음 만났는데 첫 이미지는 말도 없고 차가워 보였다.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성격도 쿨하고 밝더라. 애교도 많을 거 같고. 덕분에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크릿 마더’는 김소연이 결혼 후 복귀작으로 선택,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소연은 “대본을 받아 보고 입체적인 캐릭터에 많이 끌렸다. 한 작품에서 극과 극의 상황을 오가는 만나는 게 쉽지 않은데,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송윤아 선배 때문에 정말 이 작품을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대답을 들은 송윤아는 “이렇게 말해줘서 제가 너무 고맙다. 저도 김소연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결혼 후 1년 반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는 김소연은 “공백기 때 팬들과 시청자들은 쉬고 싶어서 쉬나 보다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작품을 하고 싶었지만 좋은 작품을 기다렸다. 지나고 보니 공백기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시크릿 마더’를 통해 모든 아쉬움이 다 사라졌다”라고 만족해했다.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크게 차이는 없지만 결혼 후 편안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시크릿 마더’ 캐스팅 소식에 남편 이상우가 더 기뻐했다”라고 덧붙였다.

‘입시보모’라는 독특한 소재에 대해서는 “실제로도 입시보모가 있는 가정이 꽤 있다고 들었다. 놀랍기도 하고, 과열된 부분이 있다면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치유’를 꼽기도 했다. “‘시크릿 마더’에는 미스터리, 스릴러만 있는 게 아니라 코믹적인 부분도 있다. 드라마 캐릭터마다 결함이 있는데 전개될수록 어떻게 치유가 되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파트너 송윤아를 여태까지 함께한 배우들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하기도. “송윤아 선배는 항상 뛰고 울고 비 맞고 힘든 신이 많은데, 너무 힘드셨겠다 싶은데도 언제나 밝게 웃으면서 현장에 나오신다. 그 모습이 너무 놀라웠고 저희가 촬영한지가 꽤 됐는데 절대 짜증을 안 내시더라. 너무 좋은 선배를 만나서 많이 배우고 있다”
김태우에 대해서는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으시고, 전 실물을 보고 너무 놀랐다. ‘실물 깡패’더라”라고 칭찬했다.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송재림은 예의 바르고 깍듯한 후배라고 칭찬했다.

김태우는 “드라마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도 너무 좋고 배우 분들도 연기를 잘 하시고 재미있게 하신다. 여러분들이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스릴러 장르지만, 작품의 분위기에 맡는 코믹적인 요소도 있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재림은 캐릭터에 대해 “형사 하정완 역을 맡았다. 최근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으니 ‘시크릿 마더’에 큰 사랑 보내주시고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선배들에게 열정을 배운다. 볼 때마다 느끼며 스스로를 되돌아 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 대한 메시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형사가 사건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 것 같다. 미제사건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데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데 그것이 메시지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3040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시크릿 마더’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송윤아와 김소연의 시크릿한 만남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안방극장 여풍 열기를 이어갈 송윤아-김소연 주연의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2일(토)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 SNL 코리아, 시즌9를 마지막으로 폐지. -

tvN ‘SNL 코리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SNL 코리아’는 최근 공식적인 폐지를 결정하고 모든 시즌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시즌9 종영 이후 폐지설이 제기됐지만, ‘SNL 코리아’는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tvN과 제작진은 고민 끝에 새 시즌(시즌10) 대신 ‘아름다운 종료’를 택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섹시함을 더한 유머 코드를 선보여 주목받은 예능프로그램이다. 

2011년 12월 방송을 시작해 2017년 11월 시즌9이 종영될까지 무려 6년간(햇수로 7년) ‘tvN의 대표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써 사랑받았다. 특히 크루 중심으로 탄탄한 콩트 구성을 완성한 ‘SNL 코리아’에는 많은 스타가 탄생했다. 

그중에서도 고정 크루로 활동하던 고경표, 김슬기, 권혁수, 유병재 등은 대세 스타 또는 인기 배우로 자리 잡으며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신동엽, 유희열, 유세윤, 탁재훈, 김준현 등 인기 예능인이 생방송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많은 스타가 호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1의 시작을 알린 첫 호스트 故 김주혁부터 시즌9 마지막 회 호스트인 슈퍼주니어(최시원 제외)까지 전 시즌 총 205회 차에 호스트 총 186팀이 출연했다. 또 문제적 연예인들에게 복귀 기회를 열어준 프로그램인 동시에 구설에 오른 스타들에게는 해명과 풍자의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제는 볼 수 없게 됐다. ‘SNL 코리아’는 11일 공식 폐지를 선언하고 모든 시즌을 종료한다. ‘SNL 코리아’가 토요일 밤을 채우던 방송시간대에는 현재 ‘짠내투어’가 정규편성돼 시청자를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좋아요’가 258만 건(개인 계정으로 피드되는 팔로우 수 약 258만4000건, 10일 기준)을 넘어선 ‘SNL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는 새롭게 디지털 콘텐츠 특화 페이지로 변경된다. 향후 관련 웹콘텐츠 관련 브랜드 페이지로 리뉴얼하고 tvN과 XtvN, CJ E&M 관련 콘텐츠를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