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9 14:22

- 윤기원, 황은정, 결혼 5년만에 마침표. -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5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새 출발을 응원하게 됐다.

9일 윤기원-황은정 부부의 갑작스러운 이혼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윤기원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지난해 말 협의 이혼을 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2년 5월 두 사람은 11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두사람은 '자기야' 등의 예능에 함께 출연하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황은정은 남편을 위해 직접 몸보신 음식까지 만든다고 전해져 화제가 됐다. 당시 황은정은 "몸보신을 위해 맨손으로 만지기 힘든 흑염소를 만져서 씻어 요리했다"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남편의 연기 계획까지 착실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더 좋은 작품이 들어와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나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윤기원 역시 지난 2014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황은정을 칭찬한 바 있다. 그는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퉈서 감정이 좋지 않을 때는 먼저 애교를 부린다"며 애처가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은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에서 말고 실제로 가터벨트를 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과 황은정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두 분 잘 사는 것 같았는데 안타깝다", "힘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다. 또 두 사람에 대한 응원도 이어졌다. 5년의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두 사람이지만 각자 아픔을 딛고 새 출발을 응원한다는 것.

윤기원은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이후 '순풍 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시크릿 가든'에 출연하며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은정은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2002년 KBS2 '산장미팅'에 출연해 산장미팅 5기 '베이글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 '전참시', 또 한 번 사과. -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세월호 보도 장면을 인용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MBC 측이 이에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내용 중 세월호 관련 뉴스화면이 사용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 또한 관련자의 책임을 묻고 유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MBC는 “지난 해 12월 정상화 이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과거 왜곡 보도를 반성하고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께 사과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경입니다.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모자이크로 처리돼 방송된 해당 뉴스 화면은 자료 영상을 담당하는 직원으로부터 모자이크 상태로 제공 받은 것으로, 편집 후반작업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하게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해당 화면은 방송 중 관련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모든 VOD 서비스를 비롯한 재방송 등에서 삭제 조치했다”며 “해당 화면이 선택되고 모자이크처리되어 편집된 과정을 엄밀히 조사한 후, 이에 합당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후속 조치를 전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일 방송분에서 개그우먼 이영자의 어묵 먹방을 뉴스 형식으로 내보내는 중에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는 뉴스 장면을 인용했다. 해당 장면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는 남자 앵커와 여자 앵커의 장면이 인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진영 사태로 인한 사과가 이뤄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한 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의아함이 남는다.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영자미식회의 반응이 뜨거우면서 프로그램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데 계속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세월호 관련 뉴스화면을 쓴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단순히 방송 내용을 꾸며 줄 캡쳐 화면을 찾았겠지만 찾아도 왜 하필 그 사진을 쓴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알고 쓴 것이 아니라고는 생각되지만, 너무 대충대충이라는 생각이 든다. 혹은 홍진영 사태를 생각해보면 편집하면서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내보냈던 방송장면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사태도 세월호 관련 뉴스화면인 줄 알았지만, 이것으로 인해 무슨 일이 발생할 진 생각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벌어진 일이 아닌가도 생각된다.

[공식입장 전문]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내용 중 세월호 관련 뉴스화면이 사용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본사는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 또한 관련자의 책임을 묻고 유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본사는 지난 해 12월 정상화 이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과거 왜곡 보도를 반성하고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께 사과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경입니다.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 주상욱, 차예련, 임신 8개월차... 생애 첫 포상휴가 포기. -

'대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주상욱을 만났다.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주상욱은 '대군'에서 이휘(윤시윤)의 형이자 왕위에 오르는 인물인 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진양대군 이강은 실존인물인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동생 이휘에 대한 질투심과 성자현(진세연)을 향한 사랑이 복합적인 감정으로 표현됐다. 주상욱은 드라마 속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는 동시에 핏빛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상욱은 지난해 5월 25일, 차예련과 열애 인정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 후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대중에 알렸으며, 차예련은 현재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차예련도 '대군'의 애청자였다. 주상욱은 "몇 안되게 몰입해서 재밌게 본 작품이었던 거 같다. 항상 옆에서 응원한다. 객관적일 수 없는 거 같다. 항상 주관적으로 한다. 시청자 입장에서 조언도 많이 해준다. 연기적인 건 아닌데 '왜 갓을 저렇게 썼냐. 왜 쌍꺼풀이 저러냐'고 물어본다. 저는 안 보이는 작은 것들을 잘 짚는다. 그러면 또 촬영장 가서 그것만 신경 쓴다. '상투가 이렇다던데' 이러고 신경을 쓴다. 제가 연기를 보면서 '이렇게 해야겠다'고 하는 거랑 옆에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얘기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더라. 시청자 입장에서 조언을 많이 들은 거 같다. 같은 배우지만, 배우적인 것과 시청자 눈은 다른 거 같다. 그런 조언을 많이 들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출산이 얼마 안 남은 상황. 주상욱은 "드라마가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였다. 벌써 7월 예정이다. 벌써 8개월 차다.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시기를 제가 매일 촬영장에 있다 보니 같이 있던 시간이 부족했던 거 같다. 임신을 하면 가장 사랑받는 시기고 투정도 부리는 시기라고 하던데, 그래야 했는데 밤에 뭐 먹고싶다고 사오라고 해야 되는데, 단 한 번도 저한테 투정을 부린 적이 없다. 저도 피곤하고 대사도 외우고 새벽에 나가야 하니까 지금까지 외로웠을 거 같다. 그런데 참아줘서 고맙다. 지금 얼마 안 남았는데 남은 시간은 제가 못해줬던 것에 집중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이어 "올해가 가기 전에 좋은 작품이 있다면 또 작품을 해야 될 거 같다"면서도 "아기가 태어나는 것에 대한 기분은 진짜 모르겠다. 매일 매일이 떨린다. 진짜 떨린다. 며칠 안 남았다. 매일 떨리고 기대된다. 두 달도 안 남았다. 새로운 세상이 열릴 거 같은 시기가 얼마 안 남았다. 하루 하루 떨리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떤 아빠가 될 거 같냐는 질문에 "저는 어릴 때부터 그런 걸 상상했다. 외국 영화에 나오는 가족, 뭔가 가족끼리 여행가고 마당이 있는 집에서 그러는 게 있는데 그런 거는 누구나 로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 게 현실로 드디어 다가와서 제가 꿈꿔왔던 로망을 실현하는 그런 시기가 온 거 같아서 최대한 가족적인, 가족을 좀 생각하는 아빠가 되고싶다. 가족위주의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지금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동력은 가족이다. 잘 써주셔야 한다. (차예련이) 다 본다. 물론 제가 가정이 생기고 한 집의 가장으로서 당연히 그런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아내 자랑을 해달라는 질문에 주상욱은 "진짜 요리를 잘한다. 연기 말고 요리를 해보라는 말도 해봤다. 저를 이해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지금까지 잘 참고 견뎌준 거 같아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말했다.

'대군'은 TV조선 최초, 그리고 주상욱의 연기인생 최초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지만, 주상욱은 참석하지않는다. 이유는 태교에 힘쓸 타이밍이기 때문. 주상욱은 "작품 하면서 포상휴가가 처음이다. 그런데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제가 며칠간 해외에 갈 시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대군'은 지난 6일 5.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군' 출연진들은 5% 시청률 공약인 프리허그를 9일 오후 광화문역에서 시행한다.


- 김흥국, 성추행 무협의 업고 논란 종식할까. -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억울함을 풀었다.

지난 8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김흥국의 강간·중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흥국을 고소한 30대 여성 A씨와 김흥국을 각각 두 차례씩 소환 조사해 휴대전화 등의 증거물을 분석하는 조사를 진행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2개월의 걸친 진실 공방이 끝을 맺는 순간이었다.

앞서 지난 3월 14일 여성 A씨는 MBN ‘뉴스8’에 출연하여 김흥국으로부터 2016년 11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출연한 A씨는 자신이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김흥국과 그의 지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고, 당시 김흥국이 억지로 술을 먹여 정신을 잃은 뒤 깨어나 보니 알몸 상태로 김흥국과 함께 누워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흥국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 해당 보도 직후 김흥국의 소속사 들이대닷컴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성폭행이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결국 상황은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다. A씨는 김흥국을 상대로 강간·중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김흥국 또한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별개로 김흥국은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 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하기도 했다. 그렇게 2달간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동안, 김흥국은 또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아내 폭행과 대한가수협회를 둘러싼 논란이었다. 하지만 아내 폭행의 경우 부부싸움에서 부인이 홧김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지며 일단락됐다.

당시 김흥국 소속사 측은 헤럴드POP에 “김흥국이 술 한 잔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부인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왜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다니냐고 바가리를 긁었다”라면서 “집 앞에서 티격대다가 부인이 김흥국의 머리를 쥐어박았는데 김흥국이 열 받아서 손이 올라갔는데 차마 때리진 않았다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이 왔지만 부부싸움이고 서로 다친 것도 없고 해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 갔다”며 “사건화된 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상황을 모두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에 대한가수협회를 둘러싼 논란이 일며 김흥국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었던 가수 박일서가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지난달 26일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 당시 박일서 측은 대한가수협회장인 김흥국이 전국지부장 회의에 참석하려던 박일서 전 수석회장의 어깨와 팔을 잡고 밀쳐 전치 2주 좌견관절부염좌 상해를 입고 옷을 찢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회의를 하다 서로 밀고 밀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그 상황을 폭행으로 보는 사람은 (현장에서)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에 김흥국 또한 박일서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는 강경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많은 논란들 사이에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억울함만은 풀게 된 김흥국. 이에 김흥국은 9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두 달 가까이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노고산에 있는 흥국사에서 매일 참배하며 마음을 달랬다. 뒤늦게라도 사실이 밝혀져서, 기쁘고 홀가분하다. 끝까지 믿어준 가족과 팬들, 그리고 힘들고 외로운 시간 속에서도 격려하고 위로해주선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흥국은 “수십 년 간 쌓아온 명예와 일터가 무너진 것은 어디서 보상 받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김흥국은 향후 계획에 대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무엇보다 그간 소홀했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겠다. 인생을 돌아볼 계기로 삼고 싶다”면서 “4개월 남짓 남은 가수협회 회장직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협회와 대한민국 가수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쁜 일로는 그만 유명해지고 싶다”며 “조만간 정말 착하고 좋은 일을 만들어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겠다.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얘기한 김흥국. 과연 그는 격하된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 한 번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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