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4 10:58

<‘고등래퍼2’, 김하온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Mnet‘고등래퍼2’ 최정예 12인이 레전드 무대들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2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 5회는 고등래퍼들의 놀라운 무대가 계속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포털 사이트는 물론, 음원 사이트의 검색어까지 휩쓸었으며, 방송 후 공개된 경연 영상 클립들은 순식간에 조회 수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고등래퍼의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김하온-박준호가 선보인 어린 왕자무대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차 팀 대항전 교과서 랩 배틀무대가 공개됐다. 이지은-이예찬은 소설 동백꽃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였고 순수하고 풋풋한 케미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맞서는 김윤호-방재민은 키프클랜 크루에서 함께 활동하는 친구이자 경쟁자인 둘 사이를 오성과 한음에 빗대어 표현했다. 척척 들어맞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에 그루비룸은 행사를 보는 느낌이었다. 프로 같았다고 평했고, 행주, 보이비는 호흡이 저희 둘보다 좋았다며 극찬했다. 결과는 1981, 김윤호-방재민의 완승이었다.

이어 지난 주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낳았던 김하온-박준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박준호는 리허설 때 긴장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자신이 가진 랩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김하온은 자신이 어린 왕자가 된 듯 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노래하며 여유롭게 무대를 이끌어갔다.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번지게 했고, 결국 79 21로 윤병호-박진오에게 승리를 거뒀다.

1차 팀 대항전 결과 딥플로우 팀의 이지은과 박진오, 행주&보이비 팀의 이승화, 그루비룸 팀의 하선호가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한편 1차 팀 대항전에서 승리한 김윤호-방재민의 오성과 한음’, 김하온-박준호의 어린 왕자’, 그리고 2차 팀 대항전 경연곡인 윤병호의 ’, 배연서-윤진영의 ‘Like It’24일 낮 12시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 출시가 예고된 후 '고등래퍼'가 음원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지난 주 배연서-오담률의 에 이은 고등래퍼 음원 열풍이 다시 한 번 예고된다.

다음주 예고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김하온의 가사 실수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 기대를 모았던 김하온, 이병재 팀이 가사를 실수하는 장면이 예고됐다. 첫 마디를 뱉은 후 가사를 잊은 김하온은 쓴웃음을 지었다.

영상에 따르면 김하온은 여덟 마디 대부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되기에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MC 넉살은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며 반전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김하온이 가사 실수를 딛고 반전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하온은 고등래퍼2’에서 실수 없이 무대를 꾸며오며 우승후보로 꼽혔다. 특히 그는 철학적인 가사와 특유의 플로우로 벌써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

'고등래퍼2'의 김하온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악마의 편집이 예상되는 것은 큰 혼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김하온의 무대가 다음 주로 미뤄진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터트리고 있는 상황.

앞서 16일 방송된 '고등래퍼2'에서는 김하온의 '어린 왕자' 무대를 보여주는 듯하다 예고가 공개되며 결국 그의 무대는 23일 방송됐다.

이에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고등래퍼2' 연출진들은 프로그램을 둘러싼 많은 논란에도 불구,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달 개최된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용범 국장은 "'고등래퍼2'가 작년에 이어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저희가 시즌2를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다양한 10대들의 이야기를 힙합으로 풀고자 했다. 구성에서도 10대들의 이야기에 포커싱을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원자들의 사생활 문제에 대해 "지난 시즌에 학교 관련 이슈도 있었고, SNS에서 논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 Mnet 측에서 출연진 심사위원회가 있어 긴밀히 논의하는 제도가 생겼다""과거 행적이나 여러 문제가 있을 법한 친구들은 친권자 같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며 밝혀 이목을 모았다.

 

<‘나혼자산다’, 유노윤호X손준호.>

'나혼자산다' 동방신기의 하루 일과가 화제인 가운데, 이와 함께 시청률 또한 상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전국 시청률 19.7%, 2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0%, 10.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15년 차를 맞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집을 방송에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반대되는 생활 습관 및 성격을 자랑해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이시언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즐기는 등 외향적인 성격을 보여준 반면 최강창민은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주로 집안에서 생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SBS '정글의법칙IN파타고니아'110.6%, 212.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노윤호와 손호준의 걸쭉한 우정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237회는 못 말리는 동네친구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배우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노윤호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함께한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이미 유노윤호와 절친 사이로 유명한 배우 손호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은 커피값 낼 사람을 카드뽑기로 정하자는 말에 카메라를 의식한 듯 무슨 뽑기야. 그냥 내가 낼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주 사소한 언쟁으로 두 친구의 유치한 자존심 싸움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손호준이 오늘 정월대보름이라 그거 먹어야겠네라고 무심코 내뱉은 말이 불씨가 됐다. 유노윤호는 죽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주장했고, 손호준은 오곡밥을 고수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이 무엇인지 묻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화를 받는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하자 손호준은 집밥 백선생백종원 찬스 카드를 꺼냈다. 유노윤호는 윤식당윤여정에게 전화를 해보자고 나섰다.

오곡밥 전쟁에서 패배한 유노윤호는 볼링에 승부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스트라이크 후 감격의 문 워크를 선보이는 유노윤호의 엉뚱함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볼링 후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유노윤호와 친구들은 제육볶음에 콜라 조합으로 최강창민으로부터 성인남자들 여러 명이 모여서 술을 한잔도 안 마시는 건 저는 이해가 안 간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술 없이도 유노윤호와 친구들의 대화는 깊이를 더해갔다.

유노윤호는 자신이 연습생이던 시절, 크게 다르지 않은 형편에 용돈을 주곤 하던 손호준의 이야기를 전했다. 손호준은 한 달에 한 번씩 서울에 오는데 윤호가 매번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차비 빼고 2~3만 원씩 쥐어 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유노윤호가 가장 힘든 시간에 많이 걸었다는 말에는 사람들은 다 걸어 다녀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손호준과 유노윤호는 같은 광주 출신인데도 사뭇 다른 말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동네부심이 폭발했다. 동네에 공원이 있었다는 유노윤호의 말에 손호준과 같은 동네에 살던 친구는 우리는 영산강 줄기를 끼고 있어라고 주장했다. 급기야 영화관과 기차역까지 소환되자 손호준은 우리 근데 그만하면 안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어난 보건소까지 읊기 시작하자 손호준은 나도 말해야 돼?”라며 민망해했다. 친구들은 함께 아따 촌놈들 진짜 성공했다라며 옛날을 회상했다.

 

<‘윤식당2’, 비하인드 스토리.>

윤식당2’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막을 내렸다. 직원들은 윤식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3일 방송된 tvN ‘윤식당2’ 감독판에서는 모든 영업을 끝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가라치코 마을에서 윤식당을 운영하며 느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스페인 가라치코 마을에서는 한식을 판매하는 윤식당이 개업했다. 윤여정은 거기가 그렇게 예쁜 곳인 줄 몰랐다담벼락 밖에 못 봤는데 방송으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손님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상에서는 윤식당의 손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어떤 손님들은 휴대폰으로 윤식당2’를 검색했고, 스위스에서 오는 손님은 윤여정에게 호텔 스카웃 제안을 하기도 했다. 한국과 인연이 있는 손님, K팝에 빠진 소녀들의 이야기도 흥미를 끌었다.

윤여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으로 꽃집 주인 마리를 떠올렸다. 정유미는 단체 회식 손님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윤여정은 관광객보다 동네 사람들이 오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소문이 나서 이제 시작을 하려고 했는데 그만 두게 된 거다라며 전무로서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날 판매실적도 공개됐다. 51디쉬를 판매한 비빔밥이 가장 많이 나간 메뉴였다. 다은은 50디쉬를 판매한 호떡이었다. 닭강정은 3일차부터 선보였음에도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45디쉬를 판매했다. 8일 동안 160명의 손님들이 윤식당에 방문했으며, 판매한 음식은 총 256디쉬였다.

이번 시즌에서 처음 등장한 알바생 박서준의 비하인드도 있었다. 그는 촬영 4개월 전부터 홍석천에게 특별 강습을 받는 등 노력이 대단했다. 여러 가지 재료를 다듬으며 윤여정과 정유미를 서포트한 것은 물론이고 윤식당직원들의 저녁 식사를 만들기도 했다. 파스타, 라면, 햄버거 등 만들 수 있는 메뉴도 다양했다.

 

직원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을까. 주방에서 내내 음식을 만들었던 정유미는 집에 돌아와 밥 먹을 때를 꼽았다. 이서진은 영업 끝나고 계산할 때를 언급했다. 그는 매일 매상이 올라 기뻤다한 달만 더 있으면 이 근방을 휩쓸었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추가하고 싶었던 메뉴를 묻자 이서진이 김밥을 하고 싶었다고 대답한 것. 이어 제육볶음, 떡갈비, 김치만두도 말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즌3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이서진의 구체적인 메뉴 언급이 더욱 불씨를 지핀 것. 마지막으로 윤여정이 어메이징 코리안이라며 소감을 남겼다.

윤식당은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시즌1에서는 발리 인근의 길리섬을 찾았고 시즌2에서는 스페인 남부의 테네리페 섬을 찾았다. 앞서 출연했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다시 출연했으며 알바생은 신구 대신 박서준이 투입됐다.

사장 윤여정은 여전히 능숙했다. 다양한 메뉴를 맛있게 만들어내 매번 손님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서진은 전무로, 정유미는 과장으로 승진한 만큼 더욱 열심히 임했다. 특히 이목을 끈 것은 새 알바생 박서준. 그는 스페인어를 구사하고 요리를 하는 등 만능 알바의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윤식당은 앞서 선보였던 포맷인 만큼 시즌1에서의 인기 요인을 가져가면서도 차별화를 두는 것이 포인트였다. 이는 한식당을 운영한다는 틀은 그대로 두되, 장소와 메뉴를 바꾸면서 이뤄냈다. 초반 계획한 메뉴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메뉴를 추가하면서 매일 똑같이 영업하는 것에 대한 지루함을 덜어냈다.

덕분에 성적도 좋았다. 앞서 윤식당시즌1에서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나영석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윤식당2’에서는 그 기록을 다시 깼다. 무려 16.0%의 최고시청률을 기록, 역대 tvN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 성적이 됐다.

앞서 ‘12’ ‘삼시세끼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나영석 PD는 여행을 떠나 음식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힐링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또한 단순히 한 시즌을 선보인 것에 이어 시즌2까지 보기 좋게 성공해내며 성공적인 시즌제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윤식당2’ 후속으로는 오는 46일부터 박신혜와 소지섭이 출연하는 숲속의 작은 집이 방송된다.

 

 

Posted by 이름은 없다. 무명人